Protopet
라쳇 & 클랭크 시리즈의 2번째 시리즈인 「공구전사 대박몰이」의 등장로봇.
메가코프 社에서 개발한 로봇 펫으로, 보곤 은하계의 어린이들과 어린 로봇들을 위해 제작된 듯하다. 게다가 메가코프가 발명해 낸 복제체 생성기계를 이용해 원본체 한 마리에서 수많은 복제체로 생산(?)이 가능하다.
원래 이 제품을 무리없이 유통시키려 했지만, 누군가에 의해 원본체가 도둑맞고, 이에 원본체 회수를 위해 라쳇과 클랭크가 메가코프로 불려와 특공대의 임무를 맡고 공구전사 대박몰이가 시작되는 계기가 된다.
아라노스 행성에서는 보란듯이 진열되어 라쳇이 가져가려 하였으나, 이는 도둑의 페이크였고, 도둑은 다시 그 로봇을 가지고 어디론가 가버린다.
도둑과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 끝에 시베리우스 행성에서 도둑과의 대결에서 이긴 라쳇 일행은 프로토펫을 다시 되찾게 되고, 이를 미스터 피즈위젯에게 가져다 주는데 성공한다.
그 이후 우주선 내에서 피즈위젯의 스프링 의자 스킬사소한 실수로 인해 타보라 행성에 떨어지게 된 라쳇 일행은 그 곳을 탈출하다가 다시금 도둑과 만나 도보 행성의 메가코프 공장에 대해 알게 되고 그 쪽으로 향한다. 삼엄한 경비를 뚫고 어떤 프로토펫 실험에 관한 시크릿 비디오를 찾아낸 그들은 프로토펫의 진정한 비밀을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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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전사 대박몰이의 진 최종보스.
사실 프로토펫은 순한 상태의 펫 그 자체였으나, 실험 도중 무시무시한 결함을 가지게 되었다. 그것은 닥치는 대로 뭐든지 잡아먹는 것.[1] 게다가 그 결함을 그대로 두면서[2] 수많은 복제체들을 생산하는 바람에 복제체 자체도 엄청난 복제력을 지니게 되고 그 결과 주변은 순식간에 프로토펫에 의해 장악당하게 된다.[3]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가코프는 이 프로토펫을 그대로 유통시키려 한 것이고, 도둑은 그것을 저지하려 프로토펫을 들고 도주한 것이다. 결국 라쳇 일행은 본의 아니게 재앙덩어리를 보곤 은하계에 살포하려 한 셈.(…)
이후 대량으로 복제된 프로토펫에 의해 은하계가 위협을 받는다는 속보를 들은 라쳇 일행은 이를 저지하려 다시금 출동하게 되고, 알곤 시티의 프로토펫의 확산을 막아내어 그렐빈 행성에서 안젤라에게서 메가코프 직원카드를 받아 프로토펫 생산공장인 이에딜 행성을 찾아간다. 그 곳에서 모든 사건의 진상을 알게 되는데, 모든 것은 피즈위젯으로 변장한 캡틴 쿼크의 계략이었고, 그의 계략은 프로토펫을 은하계에 확장시켜 위협한 뒤, 자신이 등장하여 전 은하계의 프로토펫을 치료하며 다시 영웅으로 대접받는 것이었다. 그러나 치료기의 오류로 인해 원본체는 거대해져 완벽하게 괴물로 변해버리면서[4] 캡틴 쿼크를 삼킨 후, 라쳇과의 최종전을 벌인다.
이것이 거대 원본체. 가장 위의 이미지와 비교하면 그저 안습.
패턴은 다음과 같다.
- 몸에 파장을 두르고 라쳇이 있는 쪽으로 굴러온다. 깔리면
쥐포납작포가 되는 라쳇을 볼 수 있다. 쉴틈없이 움직이면 회피할 수 있다. - 탄약 보충 박스를 삼키고 유도 미사일을 뱉어낸다. 역시 요리저리 움직이거나 미사일을 소거하여 회피 가능.
- 프로토펫의 복제력을 이용해, 대량의 프로토펫을 생산한다. 어차피 야라레메카니까 전부 처리해주자.
- 일정 이상 피격을 받으면 갑자기 라쳇이 있는 쪽으로 점프했다 찍어누르면서 온다. 4번쯤 찍어누르게 되면 원래 있던 스테이지가 부서져, 한층 아래에서 싸우게 된다. 아래로 갈수록 메가코프 군단(지하 1층)과 호버 탱크(지하 2층)의 공격도 많아지니 주의.[5]
- 지하 1층부터 보충 박스를 삼키고 바운서를 쓴다. 멀리서 피하는 것이 상책이나 탄약 보충 상자를 부수는 게 정답.
- 유성 건 -
갈 데까지 가는구나이번에는 무기상자가 아니라 트랙터빔으로 조종할 수 있는 예의 그 시한폭탄을 집어삼키는데 입에서 유성 건을 10번 발사한다. 이것은 라쳇을 노려서 날아오기 때문에 한쪽 방향으로 계속 달리면 안전. 또한 이 시한폭탄을 보스가 삼키기 전에 라쳇이 트랙터빔으로 조종을 하면 보스에게 부딪히게 해서 대미지를 입히는 것도 가능하다. - 신터노이드 - 이번에는 블랙 신터노이드. 아예 라쳇의 모든 무기를 보스가 사용하도록 만들 것이지. 어쨌든 새까만 신터노이드를 4마리 소환해서 공격하는데 다행히 흉악한 원본이 아니라서 이 녀석들의 사정거리가 그리 긴 편이 아니라 거리만 별려서 도망다니면 공격받을 일은 없다. 이 녀석들에게 공격을 하면 이 녀석들도 파괴가 되니 등장하자마자 부숴버리도록 하자.
- 전기장 공격 - 엔다코 행성에서 조폭 출장 서비스의 두목이 사용하던 그 전기장 공격을 가한다. 그 때보다는 양이 더 늘어났지만 스트라프를 이용해서 충분히 보고 피할 수 있는 수준.
라쳇과의 최종전 이후, 거대 프로토펫은 쓰러지고 캡틴 쿼크를 토해낸다. 그 이후 안젤라가 치료기의 결함을 고치고[6] 프로토펫을 원래의 순한 상태로 치료하는 데 성공한다.
여담이지만 이 최종보스는 보스전 시작 전에도 공격이 가능한데, 보스전에서 때리는 것보다 데미지는 약해도 계속 때리다 보면 노 데미지로 클리어할 수 있다. 무엇보다 옆에 상점이 존재한다. 또 2회차로 갈 때는 신터로이드가 말도 안 되게 강해져서 그냥 신터로이드만 소환해도 프로토펫을 잡을 수 있다.(…)
- ↑ 시크릿 비디오 속에 등장하는 연구원들도 이 프로토펫에게 다 잡아먹힌다.
- ↑ 메가코프 연구원들은 프로토펫의 결함을 알면서도 왜 고치지 않았는지는 불명. 허나 시크릿 비디오를 보면 알겠지만 고칠 새도 없이 바로 잡아먹힌다. 그걸 찍은 연구원도 프로토펫을 수리하거나 아니면 봉인 또는 파괴해야 한다고 말하지만…왜인지 상층부에서 묵살한 것 같다.
- ↑ 이 엄청난 복제력은 게임상에서도 훌륭하게 구현되었다. 처음에는 얼마 없던 프로토펫들이 한 마리씩 4~5마리의 복제체를 양산하고, 그 복제체들이 다시 4~5마리를 양산하고, 또 그 복제체들이 다시 4~5마리를 양산하고....이후 무한반복. 게다가 공격 반경은 넓지 않지만 속도 또한 빨라서, 제때제때 박멸시키지 않으면 나중에는 수많은 프로토펫들에게 물려 사망할 수 있다.
- ↑ …그래도 그 전에 프로토펫 홀로그램 광고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평상시의 모습도 완전 괴물 수준. 귀여운 얼굴이 갑자기 바뀌는 모습이 장관이다.
- ↑ 근데 이 녀석들 프로토펫을 공격한다! 사실 쿼크에게 쿼크를 보호하란 명령이 내려져서 프로토펫을 공격하게 되어 있다.
- ↑ 배터리가 거꾸로 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