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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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아웃 챔피언TNA의 스테이블이었던 더 뷰티풀 피플의 리더 시절. 아름답지 아니한가?

1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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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네임Angelina Love (안젤리나 러브)
본명Lauren Ann Williams (로렌 앤 윌리엄스)
출생1981년 9월 13일
신장168cm (5'6")
체중55kg (122lb)
출신지캐나다 온타리오 토론토
피니쉬 무브보톡스 인젝션
브레이크 어 비치
라이츠 아웃
주요 커리어OSPW 위민스 챔피언
TNA 넉아웃 챔피언 6회
TNA 넉아웃 태그팀 챔피언
PWI 올해의 여성 2위 2009, 2010
테마곡Angel On My Shoulder

2 소개

현 TNA 넉아웃이며 TNA의 여성 레슬링 전성기를 이끈 주요 여성 선수들 중 한명이며 역사상 최다 넉아웃 챔피언 보유 기록 소유자다. 또한 TNA의 남성팬들을 아름다운 라인으로 끌어 모으는 TNA의 넉아웃 디비젼의 대표 스테이블 더 뷰티풀 피플아름다운 사람들의 구성원이자 전 리더이다.

3 프로레슬링 커리어

레슬링 업종에는 2000년에 몸을 담기 시작했고 초반에는 앤젤 윌리엄스라는 이름 하에 캐나다의 인디 레슬링 단체에서 활약을 했다. 그러다 WWE의 수련생으로 딥 사우스 레슬링에서 활동을 하기 시작하는데, 안젤리나 러브는 미셸 맥쿨인연의 시작[1]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치루며 데뷔를 성공적으로 한다. 딥 사우스 레슬링에서 시간을 보내며 나탈리아 네이드하트 같은 선수와 경기를 가지기도 했고, 타미 드리머와 같은 선수를 만나기도 한다. 하지만 2007년 4월 딥 사우스 레슬링이 문을 닫게 되고, 또 다른 산하 단체인 OVW로 이동을 하나, 결국 방출 당하고만다.

그리고 이때부터 WWE와는 영영 이별... 인디 단체들을 배회하다가, TNA에 입단하며, 이름을 널리 알릴 기회를 가지게 된다. 그녀가 가진 처음이 아닌 첫[2]경기는 TNA의 레슬매니아 격인 바운드 포 글로리에서 열린 초대 넉아웃 챔피언을 결정하는 건틀렛 매치였지만, 패배를 거두게 된다.승자는 김계일이다... 그러나 그녀의 도전은 끝나지 않았고, 다시 초대 챔피언에게 페이탈 포 웨이 형식의 경기에서 도전을 하지만 또 다시 패배를 하게 된다. 이때까지 안젤리나는 인디 단체에서 그랬던 것처럼 앤잴... 천사... 윌리엄스로 활동을 하다가, 베스트 프렌드 벨벳 스카이와 함께 Velvet-Love Entertainment[3]라는 태그팀을 결성함과 동시에 안젤리나 러브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이들은 프리마 돈나[4]를 컨셉으로 잡고 태그팀의 이름의 글자 그대로의 뜻인 아름다운 사람들이 되어 단체를 휩쓸고 다니기 시작한다. 이 기믹이 정말 코믹한 이유는, 자신들과 팀이 아닌 모든 선수들을 외모적으로 열등하다고 여기고, 우연치 않게 둘이 금발이다 보니, 금발이 아닌 선수들은 특히나 더 깔보며 모욕적인 언사를 일삼고 다녔고[5] 선수들의 머리카락을 가위와 바리깡을 들고 다니며 자른 뒤 머리에 브라운 페이퍼백을 씌우는 것 때문이었다. [6]

안젤리나는 당시 챔피언이었던 어썸 콩과 테일러 와일드와의 철장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드디어 고된 시간 끝에 챔피언이 된다. 그리고 그 경기 다음주 녹화분에서 훈훈한 근육 스타일의 남자들을 무대로 초대하는 뷰티풀 피플 스타일의 축하 세그먼트를 가지기도 한다. 하지만 곧 TNA에 데뷔한 여케인배 타라에게 벨트를 내놓으나 얼마 뒤 다시 벨트를 빼앗아 순식간에 2회 챔피언에 오른다. 그리고 2010년 PPV 제네시스에서 당시 챔피언이었던 타라에게 승리해 다시 챔피언이 되고, 자신과 뷰티풀 피플 동기였던 메디슨 레인을 상대로 여러 차례의 벨트 줄다리기를 하며 5회 챔피언에 올랐고, 벨트는 타라에게 빼앗기게 된다.

안젤리나 러브는 한동안 챔피언이 되지 못했다.[7] 그 이유는 안젤리나 러브가 사실 미국에서 허가 없이 일을 하는 캐나다 국적의 불법체류자였기 때문! 그래서 어쩔 수 없이 TNA도 안젤리나 러브와 인연이 끊어져버렸고, 한동안 안젤리나 러브 없이 디비젼이 돌아가게 된다. 그리고 안젤리나 러브는 윈터(케이티 리 버칠)의 흑마법에 홀려 동료를 등한시하는 본격 병맛 좀비 기믹을 갖게 되었고, 이로 인해 벨벳 스카이와 분열하게 된다.[8] 그리고 안젤리나 러브는 벨벳 스카이가 대립을 가지기도 한다! 그러나 뷰티풀 피플의 재결합을 원하는 많은 팬들에 원성 때문에 뷰티풀 피플이 재결성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후에도 수차례에 분열, 재결합을 거치며 현재는 벨벳 스카이와 함께 뷰티풀 피플이라는 이름의 태그팀으로 활동 중이었고, 원조 멤버 중 하나였던 메디슨 레인까지 돌아와 과거의 향수를 물씬 풍겨주고 있다. [9]

하지만 이렇게 다시 뭉친 세 선수는 다시금 붕 떠버리는데으헝헝헝, 그건 바로 안젤리나 러브의 임신 때문이었다. 또한 TNA가 과거의 영광을 못 누리고, 방송사 계약 문제 등이 안젤리나 러브와 벨벳 스카이, 메디슨 레인의 각본이 흐지부지 된 것에 일조를 하기도 했다.

4 기타

  • 울브즈의 멤버 데이비 리차즈와 결혼한 사이. 2016년 3월 17일 아들을 출산
  1. 미쉘 맥쿨이 레일라와 함께 레이쿨로 활동을 할 당시 안젤리나 러브가 속해 있는 더 뷰티풀 피플을 레이쿨이 배꼈다는 논란이 비일비재했고, 그로 인해 유튜브에 안젤리나 러브 본인이 자신의 스테이블 소속 넉아웃이자 절친 벨벳 스카이와 함께 레이쿨을 디스하는 동영상을 게재한다. 하지만 이 논란과 관련해서는 말이 많은데, 이게 정녕 레이쿨을 저격한 것인 지에 대한 회의부터 시작해서, 더 뷰티풀 피플이라는 스테이블 자체가 캔디스 미쉘, 빅토리아(프로레슬러), 토리 윌슨Vince's Devils를 모티브로 하여 만들어진 그룹이기에, 더 뷰티풀 피플이 누굴 나무랄 입장이 아니라는 이야기까지, 의견이 분분하다.
  2. 사실 안젤리나 러브는 과거 TNA에서 일을 했던 시절이 있다.
  3. 더 뷰티풀 피플의 전신.
  4. 외모지상주의라고 보면 된다.
  5. 현재 WWE에서는 상상도 못할 입에도 담지 못할 수준의 단어들을 사용하곤 했다. 예를 들면, slut, whore... 물론 다 기믹이다. 실제론 천사인 두 선수!
  6. 나중에 The New Age Outlaws의 멤버였던 빌리 건인 킵 제임스를 큐트 킵이라는 이름 하에 영입하고, 후에는 메디슨 레인까지 영입해 대형 스테이블을 꾸리고, 넉아웃 디비젼의 역사를 깡패 집단으로 써내려간다. 더 뷰티풀 피플이라는 타이틀 말고도 이 때에는 Mi Pi Sexy라는 이름으로 자신들을 부르고 다니곤 했다.
  7. TNA가 벨트 돌려먹기로 욕을 많이 먹기도 한다.
  8. 사실 어떻게 보면 벨벳 스카이에게 기회였다. 안젤리나 러브와 함께 활동할 당시에는 안젤리나 러브라는 그림자에 가려져 빛을 못보고, 2인자 역할만, 보조 역할만 주구장창 해왔기 때문.
  9. 과거에는 안젤리나 러브 중심이었던 것과 달리 세 선수, 특히 벨벳 스카이와 메디슨 레인 모두 성장을 해 무언가 벨벳과 메디슨이 쩌리 취급을 받는 것 같지 않고, 대등한 트리오를 이루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