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TNA 명예의 전당 헌액자 |
2012년 PWI 올해의 50인 여성 레슬러 | ||||
메디슨 이글스 | → | 게일 킴 | → | 치어리더 멜리사 |
본명 | Gail Kim (김계일)[1] |
생년월일 | 1977년 2월 20일 |
신장 | 163cm |
체중 | 57kg |
출생지 | 캐나다 온타리오 주 토론토 |
피니시 | 잇 디핏 (Eat Defeat)[2] |
플라잉 드래곤[3] | |
테마곡 | International Woman (2003-2004 / WWE) |
Unstoppable (2005–2008, 2011 / TNA) | |
Strong and Sexy (2009-2011 / WWE) | |
Puppet on a String (2011-2014 / TNA) |
지미 왕 양과 함께 한국계 레슬러로 유명한 여성 레슬러. 캐나다 교포이며, 한국 이름은 김계일이다.
목차
1 소개
북미 여성 프로레슬링의 전설[4]
TNA 넉아웃 디비전의 전성기를 이끈 주역이자 현재 넉아웃 디비전 최후의 보루. 초대 및 통산 최장 기간 TNA 넉아웃 챔피언이며, WWE에서도 1회의 WWE 위민스 챔피언 경험이 있다.
WWE가 WWF였던시절 타이거 청 리로 활동했던 김덕, 아키오,지미왕양으로 활동했던 양윤(WCW에선 본명인 양윤으로 활동했다.), WCW에서 나이트로걸로 활동했던 채, WCW에서 정 드래곤즈의 매니저로 활동했던 레이아 메오우와 더불어 WWE에서 활동했던 한국인중 한명이다.
2 프로레슬링 커리어
인디단체에서 '고양이들의 여왕'이라는 뜻인 라 펠리나 (La Felina)라는 링네임으로 활동하던 시절[5] 몰리 할리가 그녀의 WWE 입단을 권유, 몰리가 게일 킴의 훈련 비디오를 WWE 측에 전달해주어 계약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6]
2003년 WWE RAW 데뷔전인 디바 배틀로얄에서 WWE 위민스 챔피언쉽을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북미 메이저 단체의 여성 레슬러들 중 드물게도 루차 기반의 화려한 공중기와 테크니컬한 서브미션이 가능했던 선수라 WWE에서도 나름대로 기대를 했지만, 선역으로서나 악역으로서나 이렇다할 족적은 남기지 못한채 2004년 WWE를 떠나 다음 해에 TNA로 적을 옮겼다.[7]
2007년 초대 TNA 넉아웃 챔피언에 등극하면서 WWE 위민스 챔피언쉽과 TNA 넉아웃 타이틀을 모두 차지한 최초의 여성 레슬러가 되었다.[8] 이 무렵 어썸 콩과의 대립은 여성 레슬링 역사상 최고의 대립 중 하나로 손꼽힌다. 2009년엔 다시 WWE로 돌아와서[9] 대니얼 브라이언과 연인 각본을 세우기도 했으나 이렇다 할 푸쉬를 받지 못하자 다시 WWE를 떠나 2011년 TNA로 돌아왔다. WWE에서의 마지막 경기는 디바 배틀로얄이었는데, 당시 WWE의 수뇌부 측이 디바스 디비전에 무관심하다는 것에 불만을 품고 스스로 굴러서 탈락해버렸다. 헌데 역시나 백스테이지에서 게일 킴이 스스로 탈락한 것에 대해 아무런 관심을 보이지 않자 이에 염증을 느끼고 퇴사했다고 한다.
2011년 10월 TNA에 복귀하자마자 벨벳 스카이에게서 넉아웃 타이틀을 획득, 2012년 6월까지 보유하다 브룩 테스마커에게 뺏겼다. 그 후 1년 동안 지지부진한 활약을 보이다 2013년 10월 레이디 타파를 보디가드로 맞이하고 세번째 넉아웃 타이틀을 획득했다. 몇달 뒤 매디슨 레인에게 타이틀을 내주면서 레이디 타파와 결별한다. 2014년 봄 안젤리나 러브가 악역으로 컴백하자 선역으로 전환, 6월 PPV 슬래미버서리에서 통산 4번째 넉아웃 타이틀을 획득했다.
2015년 9월, 브룩, 레이디 타파, 어썸 콩과의 4인 매치에서 승리하며 통산 5번째 넉아웃 챔피언에 등극한다. 그 후 제이드와 북미 레슬링 최초로 한국인vs한국인 타이틀 매치를 벌여 성공적으로 방어해내기도 했다. TNA 월드 시리즈에 참가하기도 했는데, 넉아웃 그룹에서 1위로 상위 라운드로 진출했으나 TNA X 디비전 챔피언 티그레 우노에게 패하며 탈락.
2016년 들어서는 메디슨 레인, 벨벳 스카이와 함께 돌 하우스 멤버들을 상대했는데 돌 하우스 수장이었던 어썸 콩이 백스테이지에서 매트 하디의 아내 레비 스카이를 폭행를 하려고 했던 것 때문에 스토리가 붕 뜨고 말았다. 2016년 3월 18일 있었던 TNA 테이핑에서 또 다른 한국계 레슬러 제이드[10]에게 패해 타이틀을 내주었다.
10월 2일 마리아 카넬리스가 가지고 있던 넉아웃 타이틀을 획득하여 6회 챔피언에 등극한다.
3 여담
- 레슬러로서 기술만 따지면 북미 여성 디비젼 통틀어서도 상위권에 들정도로 탁월하다. 그닥 뛰어나지 못했던 마이크웍과 동양인 여성이란 한계로 갖추지 못했던 링 위에서의 표독스런 카리스마도 TNA 재입단 이후 급성장했단 평가를 얻고있다.
- 2005년엔 우리나라에 방문했었는데 MBC 화제집중에서 그녀의 방한을 방영했다. 친척들과 가족사진을 찍고, 동대문에서 쇼핑을 하고, 이왕표의 도장에서 여자 프로레슬러인 최소라와 훈련을 갖는 등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 때 몸매관리를 위해 고기만을 먹는 그녀를 위해 취재진들이 부랴부랴 삼겹살을 공수해 먹였다는 후문이 있다. 또 이 시절 여자 연예인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누드 화보를 찍기도 했다.
- 2007년엔 포브스에서 선정한 '결혼 상대로 좋은 미국의 독신 여성 40인'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2012년 8월 18일 유명 요리사인 로버트 어바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 ↑ 농담이 아니라 진짜 한국 이름이 김계일이다. TNA 활동 당시 타이탄트론에 한글로 김계일이라는 이름을 표시하기도 했다.
- ↑ 인버티드 스톰프 페이스 브레이커
- ↑ 틸트-어-월 헤드 시저스 암바
- ↑ 이는 결코 빈말이 아니다. 실력 면에서는 이미 40이 넘은 나이에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
- ↑ 마스크를 착용한 복면레슬러였는데, 트레이시 브룩스와의 '마스크 Vs. 헤어 매치'에서 패한 이후론 마스크를 벗고 활동하게 되었다.
- ↑ 게일은 2014년 퀸스 트리뷴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레슬러로 레이 미스테리오, 크리스 벤와와 함께 몰리 할리를 꼽았다.
- ↑ 당시 WWE는 트리쉬 스트래터스의 성공 사례를 본따 뛰어난 미모를 가진 여성들을 뽑아 뛰어난 디바로 키운다는 정책을 내세웠던지라 리타, 트리쉬 스트래터스 같은 탑 디바나 스테이시 키블러 같은 얼굴마담이 아닌 디바들을 방출시켰다.
- ↑ 다만 이 기록은 2008년 WWE에 디바스 타이틀이 생겨 유명무실해졌다. 세 타이틀을 모두 획득한 유일한 선수는 미키 제임스.
- ↑ WWE로 다시 복귀한 이유는 TNA보다 연봉이 높다는 것이 그 이유였는데, 당시 TNA 선수들은 TNA에서의 경제사정을 잘 알기에 그런 그녀를 이해해줬다고 한다.
- ↑ 본명은 미아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