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한글명 | 대마법사 안토니다스 | ||||||||||
영문명 | Archmage Antonidas | ||||||||||
카드 세트 | 오리지널 | ||||||||||
카드 종류 | 하수인 | ||||||||||
등급 | 전설 | ||||||||||
직업 제한 | 마법사 | ||||||||||
종족 | - | ||||||||||
황금 카드 | 제작 또는 카드팩 | ||||||||||
비용 | 7 | 공격력 | 5 | 생명력 | 7 | ||||||
효과 | 내가 주문을 시전할 때마다 '화염구' 주문을 손으로 가져옵니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안토니다스는 키린 토의 대학자이자 제이나의 스승이었습니다. 젤리 도넛의 대학자였던 그로선 장족의 발전이라 할 수 있죠. (Antonidas was the Grand Magus of the Kirin Tor, and Jaina's mentor. This was a big step up from being Grand Magus of Jelly Donuts.) |
소환 시 : 내 도움이 필요한가?공격 시: 전장으로!
효과 발동 시: 아하!
성우는 김기흥. 대사는 워크래프트 3 휴먼 영웅 아크메이지의 것.
2 상세
마법사의 오리지널 전설 카드. 원본은 달라란의 대마법사이자 키린 토의 의장이면서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의 스승이었던 안토니다스. 별명은 안토니, 혹은 안선생.
덱에서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그냥 화염구를 만들어서 손에 한 장 넣는다. 예를 들면 10턴에 2코스트 얼음화살 1발과 4코스트 화염구 2장을 사용하면 핸드에 화염구가 3장이 추가된다. 이후 안토니다스가 살아있는 한 4코스트 화염구 2장에 2코스트 영능 1뎀을 주며 턴마다 화염구 2장씩 무한 리필. 안토니다스를 빠르게 제압하지 못할수록 상대는 필드의 하수인들이 삭제당하거나 혹은 영웅이 화염구 세례를 받게 된다. 그리고 파이어볼 주문덱에서 매우 효과적이며 2-3개의 주문 공격력 강화 카드가 필드에 나와있다면 괴물같은 화력을 보일 수 있다. 만약 요주의 은폐장으로 은폐라도 걸어 준다면 거의 이긴 거나 다름없다.
높은 체력에 나이사에 저격당하지 않으면서 웬만한 하수인은 정리가능한 5공이라 기본 스텟도 나쁘지 않으므로 마침 필요한 마법을 연계해서 사용함과 동시에 화염구 최소 한 장 정도만 만들어도 밥값은 하고 두 장 이상 만들어내며 화염구 로테이션이 돌아가기 시작하면 엄청나게 이득이다. 단, 그만큼 어그로를 엄청나게 끄므로 최소한 한 턴은 버틸 계획은 짜둬야 한다. 만약 안토니가 2~3턴째 까지 살아있다면 주문을 많이 사용하는 법사의 특성상 어느정도 승기는 잡았다고 보면된다. 4턴까지 가있다면 이미 사제의 필드에 있을 확률이 크다
보통은 0코스트에 마나 1을 올려주는 동전 또는 저코스트 마법 몇개를 챙겨놔서 안토니다스를 냄과 동시에 사용하여 화염구를 1~2장 가져오거나, 마법차단 카드와 같이 활용해서 안토니를 저격주문에서 한 번 보호하고 화염구를 한 장 만들어내는 방식을 쓴다. 10코에서 안토니 - 얼음 회오리도 자주 쓰이는 콤보이다.
보통 알렉으로 생명력을 15로 만들고 모아둔 주문을 쏟아붓게 되는 냉법의 경우 알렉이 제압기를 빼주고 안토니를 내보낸다면 화염구 몇 장을 더 만들어 보다 확실한 마무리를 가할수 있고 알렉 전 타이밍에 내서 냉기돌풍, 얼음회오리 등으로 안토니를 지키면서 화염구를 생성하는 플레이도 유효하다. 퍄퍄법사는 보통 핸드가 꼬이면 후반에 쓸모없는 신비한 화살, 환영복제, 비전작렬 같은 카드가 놀게되는데 이것들을 화염구로 바꿔 후반에도 퍄퍄법사의 힘이 빠지지 않게 해준다. 이는 기계법사도 마찬가지.
주문을 쏟아붓느라 핸드와 덱의 카드가 바짝바짝 말라가는 피말리는 경험을 하는 법사이기에 이런면에서 안토니다스는 정말 최고의 직업 전설카드.
특히 대 방밀전사 전에서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을 만들어 준다. 타우릿산과 연계해 한꺼번에 많은 수의 화염구를 생산해 낸다면 전사의 무식한 방어도를 깎아 내는데 도움이 된다.물론 그래도 승률은 절망적 물론 앞의 취소선은 얼방법사 애기고 템포법사는 방밀이나 마격이 다른 하수인들에게 빠지는 경우가 많거나[1] 얼화를 본체에 써 피울을 잠깐 봉인한다든지 마법차단을 걸든지해서 안토니로 주문을 쭈욱쭈욱 뽑을수도 있고 그렇지 않아도 템포법사 자체가 방밀 상대로 체력을 야금야금 까먹고 있던 상황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몇개만 뽑고 죽어도 피니쉬의 발판을 마련해줄수 있다. 템포법사가 물정과 함께 방밀에게 상성상 유리한 이유이기도 하다. 물론 후술하는 요그사론 덱은 안토니의 부재(로닌도 안쓴다.)로 방밀 상대로 고생하기 쉽다.
상대의 제압기를 빼지 못했다면 최대한 안토니를 아껴가면서 다른 하수인으로 제압기를 빼고 내는 것이 좋다. 타 직업에 넘어가면 주문=화염구가 되는 안토니 특성상 주문비중이 높은 사제나 흑마,도적의 경우 안토니를 어떻게든 짜르더라도 다음 턴에 신나게 날아오는 염구폭격을 맛볼 수 있다. 특히나 도적이 심각한데 사제와 흑마에 비해 전체적으로 주문값이 싸며 특히 마음가짐,그림자 밟기,은폐와 연계되면 끊임없이 화염구가 양산되는 지옥을 맛보게 된다. 물론 안토니는 나이사에 맞지 않고 화염구는 한 장만 만들어도 이득이긴 하지만 그래도 확실히 뽕을 뽑고 싶다면 저렇게 제압기를 빼거나 마법차단과 연계하는 것이 좋다. 물론 이러한 사용법이 대세가 되다보니 상대방도 안토니다스를 대비해 제압기를 남겨 놓게 된다.
게임의 템포가 빨랐던 탐험가 연맹까지는 그냥 막 던져도 되는 박사 붐이나 라그나로스에 비해 평가가 저조했었다. 패가 어지간히 꼬여 제압기를 못 내는 상황이 아닌 이상 상대가 화염구를 찍어내는 꼴을 가만히 볼 리가 없다. 7코스트라는 낮지 않은 자체 비용 때문에 주문 연계가 쉽지 않고 카드 자체를 내기도 전에 게임이 끝나는 상황도 많았었다. 운좋게 화염구를 많이 쟁여놔도 한턴에 2방(수습생이 있다면 3방)쏘는게 전부다 보니 보니 법사의 싸이클이 꼬이고 템포가 느려지는 원인을 제공하기에 템포법사나 기계법사같은 속도를 중시하는 덱에서는 취향에 따라 빼는 경우도 많은 편이었다. 여기에 템포법사는 에테리얼 창조술사를 2장 채용하고 냉법도 안토니다스의 자리를 횃불과 같은 딜카드로 보강하면서 속도를 올리는 쪽을 택했기 때문에 안토니다스는 더더욱 보기 힘들어졌다. 예비부품 때문에 여전히 안토니가 필카위치에 있는 기계법사부터가 안보이게 된것도 있다. 물론 안토니 자체의 성능은 수준급이니 필카정도의 위치에서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그만인 정도로 떨어진 것이지 퇴물 취급을 받는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고대 신의 속삭임부터 시작된 정규전에서는 박사 붐 같은 고대놈 전설이 빠지고 템포가 이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느려지면서 템포법사에 채용하는 경우가 늘었었다. 자체 코스트와 주문 연계는 여전하지만 침묵 계열 하수인들이 줄어들고 확장팩이 늘면서 낮은 코스트의 주문들도 많아져서 운이 좋다면 빠르게 연계가 가능해졌기 때문. 고신속 후반기엔 요그사론의 재발견 이후 연계가 필수적인 안토니다스 대신 요그사론을 넣고 뒷심을 채우는 경우가 더 많아졌지만 한여름 밤의 카라잔이 나온 이후부턴 아이언포지 차원문, 마무리 일격, 격돌, 방패 막기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요그사론을 넣어 뒷심을 발휘하는 방밀전사가 늘어나면서 한 장 넣는 경우가 다시 많아지게 되었다.
마술사의 수습생 1장이 필드에 같이 있다면 예비 부품의 마나가 0코스트, 화염구가 3코스트가 되는데다 메디브의 메아리나 복제를 이용하여 수습생의 숫자를 늘리면 실전에서 무한 화염구를 보는 것도 꼭 입하스만은 아니다. 가장 잘 보이는 예시는 9턴에 안토니다스에 은폐장을 씌운다음, 10턴에 수습생(2) + 수습생(4) + 메디브의 메아리(6) + 수습생(8) + 수습생(10) 이후 무한 화염구. 화염구 날아가는 모션과 안선생이 화염구 만드는 모션 등을 감안하면 대략 3초에 한번 꼴로 화염구를 날릴 수 있다. 무한 화염구를 하기 위해 필드세팅하는 데 약 6초정도 잡아먹는다고 가정하면, 턴 제한시간 내에 29번의 화염구를 날릴 수 있으며, 따라서 최대 174데미지를 줄 수 있다. 따라서 방어도와 체력을 합쳐 175 이상 쌓을 수 있다면 무한 화염구를 한 번 버틸 수 있다. 노즈도르무를 쓰면 훨씬 좋다. 특정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화염구 날리는 이펙트와 생성 이펙트를 거의 스킵할 수가 있다. 다만 수습생도 어그로가 장난이 아닌데다 메디브의 메아리가 야생으로 가서 정규전에는 볼 수 없다.
3 기타
소환 시에는 성기사의 전설 카드 티리온 폴드링과 같은 A Call To Arms가 배경음으로 깔린다.[2] 힝힝헹항훙헹홍
2014년 12월 5일 패치 이후 화염구가 생성될 때마다 기합소리 같은 효과음이 추가되었다. 아하! 2015년 1월 30일 패치로 이 소리의 톤이 좀 더 하이톤으로 바뀌었다. 북미판 보이스를 그대로 채용해서 쓰다가 국내판 성우가 따로 더빙한 음성으로 바꾼 것.
제이나를 상대로 등장할 때 전용 대사가 없는데, 이는 안토니다스가 마법사 전용 전설이여서 대부분 제이나로부터 소환되기 때문이다. 같은 이유로 마법사의 로닌, 전사의 그롬, 드루이드의 세나리우스, 성기사의 티리온도 전용 대사가 없다. 일리단과 케른이 특정 직업 상대 대사가 있는건 공용 전설이기 때문이고, 바리안 린의 경우 사제 전용 전설이 아닌 전사 전용 전설이기 때문에 안두인 상대로 대사가 있는 것.
안토니다스의 준수한 성능 때문인지 고블린과 노움부터 나온 추가 확장팩 마법사 전설카드는 하나같이 나사빠진 애들만 나온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거대 화염전차는 의미를 알 수 없는 성능으로 미니카라는 별명을 들으며 고대놈 최악의 직업 전설로 꼽혔고, 대 마상시합의 로닌은 그나마 나은 평을 받지만 좋은 카드는 절대 아니다. 고대 신의 속삭임의 아노말루스는 제2의 미니카 소리를 듣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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