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트라센

탄화수소
알케인알켄알카인방향족
사이클로알케인사이클로알켄사이클로알카인엔아인
다이엔폴리엔큐베인도데카헤드레인
방향족 탄화수소
벤젠 및 그 유도체벤젠, 톨루엔, 자일렌, 에틸벤젠
여러고리 방향족 탄화수소2-ring: 나프탈렌, 아줄렌 / 3-ring: 안트라센, 페난트렌
4-ring : 테트라센, 피렌 / 5-ring: 벤조피렌, 펜타센
n-ring: 폴리아센, 헬리센 / 확장 : 풀러렌, 탄소 나노튜브, 그래핀
번호는 IUPAC 명명법에 따른 화합물 명명시 사용된다.

Anthracene. 세고리 방향족 탄화수소다. 벤젠 고리 3개가 일렬로 붙어서 14개의 π전자를 갖게 되어 분자가 방향족성을 띈다.[1]

두고리 방향족 탄화수소인 나프탈렌에 비하면 좀 마이너하다. 고등학교 화학 과정의 유기화학 맛보기파트에 분자구조가 교과서나 참고서에 따라서 모습을 드러내거나 말거나 한다. 화학올림피아드나 경시대회를 준비하는 학생을 제외하고 이 화합물의 이름을 알고 있으면 많이 공부했다고 할 수 있는 편.

나프탈렌과는 달리 더 길어진 π시스템의 영향으로 자외선을 받으면 보라색 형광을 내기 시작한다. 콜타르에서 발견되며, 유기분자 주제에 반도체 성질을 띄기 때문에 염료나 유기광전자소자의 반도체 재료의 유도체로 사용된다.
  1. 가장 간단한 기술로 방향족성은 4n+2개의 전자(6, 10, 14, ...)가 π시스템에 있으면 발생하며, 이를 휘켈 규칙(Hückel's Rule)이라고 한다. 반대로 4n개의 전자가 있으면 오히려 불안정해지는 반방향족성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