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식장갑 가이버의 등장인물.
본래 크로노스의 연구진으로 하밀카르 바르카스에 이은 N0.2라고 불리울 정도로 뛰어난 과학자이다.
하지만 후에 마키시마 아기토에게 납치 당해 제우스의 천둥을 위해 일하게 된다. 하지만 그는 괴물두뇌 하밀카르 바르카스에게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고, 백신[1]을 받은 김에 걱정거리도 없으니 바르카스에게 한방 먹이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 리베르타스와 그리셀다의 제조를 관장하게 된다. 12신장의 조제에 관여했다고 하는데 아마 리하르트 규오의 제조에 관여한 듯 하다.
그의 실력이 뛰어난 건 사실인 듯 리베르타스들이 등장했을 때 하밀카르 바르카스는 이 조제체들이 그의 작품인 것을 한눈에 알아보기까지 한다.
일단은 납치되어 제우스의 천둥의 브레인이 되었지만 유적의 비밀을 엿보는 아기토를 바라보며 '마키시마 아기토. 난 너를 지켜보겠다. 네 야망이 널 어디로 이끄는지 내가 지켜보겠어.'라며 그의 곁에 있겠다고 다짐한다.- ↑ 크로노스는 미조제된 연구원들에게 바이러스를 주입해 통제를 하고 있는데, 이 바이러스는 두뇌 능력을 향상시켜주지만 일정 기간마다 백신을 주입받지 않으면 주입받은 인간의 뇌를 파괴하며, 이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킬 방법은 조제 이외에는 없다고 한다. 덕분에 가이버1의 협력자였던 유적 최하층 연구진들은 목숨을 걸고 자신들을 손종실험체로 만드는 연구에 도전하게 된다. 조아노이드가 되면 조아로드에게 속박 당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