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의 몬스터 카드.
1 암흑의 화염룡
한글판 명칭 | 암흑의 화염룡 | |||
일어판 명칭 | 暗黒火炎龍 | |||
영어판 명칭 | Darkfire Dragon | |||
융합 몬스터 | ||||
레벨 | 속성 | 종족 | 공격력 | 수비력 |
4 | 어둠 | 드래곤족 | 1500 | 1250 |
"화염초" + "꼬마용" |
1기 스타터 박스에서 등장한 유희왕에서 가장 오래 된 카드 중 하나. 원래 일본판 이름은 '암흑화염룡'이나 한글판에서는 어째 암흑의 화염룡으로 이름이 늘어났다.
일단 이 카드를 정말로 화염초와 꼬마용을 사용해서 융합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사실 융합 자체는 간편하여 융합소재 대체 몬스터들도 쓸 수 있고, 드래곤족이라 고등의식술 등으로 일반 몬스터인 두 소재를 묘지로 묻어놓고 용의 거울을 쓸 수도 있긴 하지만, 그렇게 나온 결과물은 효과도 없는게 능력치가 너무 낮은 녀석이라 용의 거울을 쓰기엔 매우 심하게 아깝다. 애초에 화염초와 꼬마용의 능력치 자체가 너무 처절하여 취미가 아닌 이상 이 둘 중 하나라도 실제로 덱에 넣는 의미를 찾기 힘들다. 강력해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현실을 시궁창(..)
하지만 이 카드는 쓸 구석이 없는 카드인 것은 아니다. 레벨 4라 인스턴트 퓨전에 대응하니 그쪽으로 소환해서 다른 용도로 얼른 써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어둠 속성이라 어둠 속성을 요구하는 싱크로 소환이나 엑시즈 소환에 사용할 수 있고 암흑 메탈 드래곤의 소환 제물도 된다. 그렇게 써먹은 이 카드는 정 원한다면 붉은 눈의 암흑 메탈 드래곤, 다이가스타 에메랄 등으로 되살릴 수 있다. 아쉬운 것은 나락의 함정 속으로에 걸린다는 것.
능력치가 낮다고는 하지만 사실 충격적인 사실이 하나 있는데, 이 카드의 공격력은 구신 노덴의 등장 이전까지 카르보나라 전사와 함께 레벨 4 융합 몬스터 중 가장 높은 공격력이었다. 그래서 아주 옛날에는 컨트롤 탈취해온 상대의 레벨 4 몬스터를 돌연변이로 엿바꿔먹기 위해 이 카드를 융합 덱에 넣어두는 경우도 있었다.
암흑의 화염룡이라고 하면 다크 플레어 드래곤이나 다크브레이즈 드래곤이 생각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실제로 이 카드의 영어명은 "다크 파이어 드래곤"으로 저 둘의 영어명과 꽤 흡사하다. 화염룡이라고는 하는데 화염 속성이 아니라 어둠 속성인 것도 다크 플레어 드래곤과 비슷하다. 하지만 저 둘과는 힘의 차이가 너무 심하게 난다.(…)
융합 소재였던 꼬마용은 밝고 귀여운 모습의 일러스트로 은근히 인기가 있었는데, 이 카드의 일러스트에는 그런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붉은 화염으로 된 매우 거칠고 난폭해 보이는 용이 그려져 있다. 도대체 어떻게 하면 귀여웠던 우리의 꼬마용이 이렇게 성장할까... 이게 다 화염초 때문이다
2 융합 소재
2.1 화염초
한글판 명칭 | 화염초 | |||
일어판 명칭 | 火炎草 | |||
영어판 명칭 | Firegrass | |||
일반 몬스터 | ||||
레벨 | 속성 | 종족 | 공격력 | 수비력 |
2 | 땅 | 식물족 | 700 | 600 |
화산 근처에 자생하는 풀. 꽃에서 화염을 뿜어내어 공격한다. |
이 카드의 흉악한 모습을 본다면 암흑의 화염룡이 왜 저모양으로 생겨먹었는지 이해가 갈지도 모른다.(…)
유희왕 최초의 식물족 몬스터이다. 그리고 그만큼 능력치가 시궁창인 것도 어찌보면 당연한 일. 동일 조건의 몬스터들 중에도 이것보다는 나은 것들이 더 많기 때문에 사용 가치는 거의 없다.
화염초라는 이름과 불을 뿜는다는 플레이버 텍스트와는 딴판으로 어째 땅 속성이다.
2.2 꼬마용
령사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