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퍼즐 패밀리

액션 퍼즐 패밀리 시리즈
액션 퍼즐 패밀리	액션 퍼즐 패밀리2	액션 퍼즐 패밀리3	액션 퍼즐 패밀리4	액션 퍼즐 패밀리 UP	액퍼배틀3D	아쿠의 퍼즐 패밀리	돌아온 액션 퍼즐 패밀리	액션퍼즐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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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7년에 컴투스에서 제작된 모바일 게임으로 액선 퍼즐 패밀리 시리즈의 첫 작품. 정보이용료는 3000원.

들어있는 게임들은 미니게임천국 시리즈와 달리 여러 버튼을 사용하는 퍼즐 게임으로, 게임의 재미 자체는 보장할 만한 수준.

퍼즐을 해서 최고점수를 기록하고, 그것의 총합을 환산해서 집의 질, 즉 '랭크'를 결정한다. 최대 랭크는 '황금의 성'.

어떤 도전과제를 완료하면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며, 그것을 가족에게 장착시켜 게임을 좀 더 유리하게 할 수 있다.

제작자가 나루토와 원피스의 팬이라서 그와 관련된 패러디 물건들이 아이템으로서 등장한다. 그리고 이는 시리즈의 전통이 되었다.

그리고 컴투스의 대표적인 상징이 된 '뽑기'가 처음으로 등장한 게임이기도 하다.

2 게임 목록

• 엄마의 3단정리

과거 도스로 발매되었던 고전 게임, 'Bars'(원전은 추가바람)의 시스템을 가져온 게임. 막대기들을 옮기면서 세로로 세 개를 이으면 없어진다. 옮기는 것은 한 번에 하나만 가능하다.

• 아빠의 키맞추기

하늘에서 1칸/2칸/3칸짜리 블럭이 떨어지는데 이 게임의 핵심은 그 블럭의 머리 위의 줄을 하나로 잇는 것이다. 다른 헥사 계열 게임과 마찬가지로 3칸 이상을 이어주면 없어진다.

• 큰형의 영어공부

두 블럭의 위치를 바꾸어서 3개 이상 이어 없애는 게임으로, 그 시스템상 콤보를 내기가 쉬워 별 벌기로는 최적의 게임. 큰형은 이후 결혼했는지 '조카'가 2편에 등장한다.

2편에서 그와 닮은 '사촌형'이 등장.

• 누나의 과외수업

아쿠의 친누나가 아닌 옆집누나. 세 개의 숫자/부호가 뜨는데 그 계산값이 7보다 작으면 좌, 7이면 가운데, 7보다 크면 우 버튼을 눌러주면 된다. 그런데 이게 타이밍을 맞추어야 해서 콤보를 내기가 쉽지 않다(Great 판정이 떠야 콤보 인정). 좀 쉽게 하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속도를 낮춰서 하는 법이다. 최저속도로 하면 의외로 타이밍이 길어서 쉽게 한다. 별 벌기도 쉬운 게임.

• 작은형의 넘버쓰리

비쥬얼드와 비슷한 게임이라고 보면 된다. 특징이라면 비쥬얼드 3처럼 '블럭이 없어지는 중에도 블럭을 맞바꾸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

참고로 이 작은형은 3편까지 고정 출현. 4편에서는 아쿠가 독립을 해서 등장하지 않는다.

• 할배의 기억강화

12개의 판에 등이 표시되고 그와 똑같게 만들어야 한다. 누르는 순서는 상관없으며, 노란색은 1번, 빨간색은 2번, 파란색은 3번, 고리는 4번을 눌러야 한다.

엄청난 순발력을 요구하는 게임이자 액션 퍼즐 패밀리의 상징이라 불리는 게임으로, 할배도 3편까지 고정 출현했고 비슷한 게임 역시 3편까지 계속 등장했다.

• 할매의 뽁뽁뽁뽁

아랫층에서 블럭이 올라오며 그것이 3개 이상 이어져 있으면 그것을 눌러 없애면 된다. 'Super Collapse' 시리즈에서 비롯.

룰 자체는 간단하나 콤보를 만들기가 쉽지 않은 게임으로, 콤보를 만들고자 한다면 어느 정도 블럭이 쌓인 다음 그것을 연속으로 없애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색까지 여러 개가 되어버리면 심히 난감해진다.

2편에서는 이동 방향만 가로가 된 '뿅뿅뿅뿅'이라는 게임을 들고 등장. 그 구조 때문에 갑자기 별을 벌기가 쉬워진 게임으로 급탈바꿈했다. 참고로 이 두 게임에만 등장한 이유를 아쿠는 '누가 뭐래도 할매는 이 게임이 좋대요.'고 언급하고 있다. 이후 할매는 3편에서 집에 틀어박혀서 안 나온다(…).

• 나의 블럭쌓기

여기에서의 '나'는 아쿠를 의미하며, 당시 아쿠에게는 이름이 없었다.

매지컬 드롭이라는 게임을 리믹스한 것으로 룰 자체는 본 게임과 크게 다를 바 없이 블럭 뭉치를 아래로 잡은 다음 다시 위로 던져서 세로로 3칸 이상 이어지면 없애는 것이다.

블럭이 사라지기 전에는 깜빡거리는데 그 때 블럭을 더 쌓거나 다른 색의 블럭을 위에 얹어 콤보를 유도할 수 있다.

이후 3편에서 '소림사의 블럭밀기'로 계승되나 규칙이 약간 달라져서 힘들어졌다. 일반 폰과 터치폰에서의 조작감이 굉장히 이질적이라서 난이도가 어느 폰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이 게임에서 실눈이 아닌 아쿠를 유일하게 볼 수 있다.

• 여동생의 그림놀이

드롭 헥사. 천장에서 떨어지는 블럭을 집어다가 3개 이상 가로/세로/대각선으로 이어 없애는 것이다.

• 막내의 하나둘셋

12개의 판에 번호가 쓰여져 있고 그 번호 순서대로 눌러서 없애는 것이다.

이 막내가 갓난아기라서(보에 싸여 있음) 옷이나 손 장식은 장착할 수 없다. 3편에서 재등장.

3 악랄하기로 유명한 별 벌이

게임상의 돈인 별을 모으려면 오직 '별콤보' 상태에서 점수를 내야 해서(일정 실력에 오르기 전까지는 돈이 안모인다) 평소에도 돈을 벌기가 힘들기로 유명한 컴투스 게임들 중에서도 별이 잘 안 벌리는 것으로 악명이 높으며, 이 시스템은 2에서 변경됐으나 3에서 원상복귀한 뒤 4에서까지 수정되지 않아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골수팬들도 비판했다. 결국 넘버링 시리즈 이후 작품들부터는 게임 점수에 따라 코인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

별콤보 시스템, 즉 피버 모드는 일정 콤보를 이으면 일정 시간동안(짧다!) 오브젝트를 터트리면 그 횟수 X (Lv/10)개 만큼 얻을 수 있고, 야근모드의 경우는 두배로 벌 수 있다. 최대 도달 가능한 렙이 100이므로, 야근모드 한정 한번에(오브젝트 1회 제거당) 20개씩 벌 수 있다는 이야기. 몇몇 용자들은 실제로 이렇게들 한다고..

당시에는 1개만 선택이 가능해서 잘못고르면 지우고 다시해서 돈 날리는 부작용이 있었다. 이후 패치로 인해 그 문제는 해결되었다.

언급했다시피 큰형의 영어공부가 콤보를 간단히 올릴 수 있는 게임이라서 실력만 된다면 한 게임 당 500개를 버는 것도 가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