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체

1 개요

물질이 가질 수 있는 일반적인 상태
고체
(Solid)
액체
(Liquid)
기체
(Gas)
초임계유체
(Supercritical Fluid)
플라즈마
(Plasma)
기타 특이 상태
보스-아인슈타인 응집
(Bose–Einstein condensate)
페르미온 응집
(Fermionic condensate)
초유동체
(superfluid)

液體/Liquid

,기름과 같이 자유롭게 유동하여 용기의 모양에 따라 그 모양이 변하며 일정한 형태를 가지지 않고[1][2], 압축해도[3] 거의 부피가 변하지 않는 물질.

2 특징

일반적인 액체, 대표적으로 물과 같은 액체는 탄성변형을 하지 않지만, 진한 고분자 용액같은 액체의 경우는 간혹 탄성 변형을 하기도 한다. 이것은 사실, 적당한 온도와 압력의 조건이 갖추어지면 거의 모든 물질이 액체로 변할 수 있다.[4][5] 반대로 액체도 다시 기체나 고체로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즉, 액체라는 것은 물질의 고유한 성질이 아니라 조건에 따라서 기체로도 고체로도 변할 수 있는 물질의 존재상태의 하나에 불과한 것이다.

3 힘에 대한 변형

고체 역시 강한 힘에 대해서 소성, 연성 변형을 일으킨다. 그러나 이들의 변형은 액체의 변형과는 그 메커니즘이 다르며, 따라서 구분이 가능하다.

흔히 맨틀이 액체와 비슷한 모습으로 움직인다고하여 액체처럼 인식할 수 있으나 이는 잘못된 상식으로 맨틀은 엄연히 고체이다. 맨틀이 조금 더 잘 움직이는 것처럼 언급되는 건 높은 온도와 압력이 주요 원인이며, 특히 연약권은 극히 일부의 용융물질(수 퍼센트 이내)이 들어 있어 맨틀의 유동성을 크게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4 상변이

하나의 물질이 고체에서 액체로 변화하는 현상을 융해라고 하며 이때의 온도를 녹는점이라고 한다. 액체 내부에서 부터 액체가 기체로 변화하는 현상은 기화라고 하며, 이때의 온도를 끓는점이라고 한다. [6]

상평형 및 상과 관련된 재료공학, 물리학과 관련된 특이한 개념 중 하나가 과냉각 액체이다. 보통은 녹는점 이하로 냉각해도 고체 상태가 되지 않고 액체상태를 유지하는 경우를 말한다. 그런데 종종 깊숙히 공부하다 보면 일반적으로 상온에서 액체이고 점도가 낮은 물질일 경우 문제가 되지 않으나 고온에서 액체가 되는 물질의 경우 비결정질 고체의 성격이 과냉각 액체와 매우 유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상평형을 공부하다 보면 특정 온도의 혼합비에서 이론상으로는 몇가지 결정의 혼합체여야 하는데 실제로는 유리상의 비결정 물질인 경우가 매우 많다. 따라서 이 경우 비결정질 고체의 취급을 상평형에 무게를 둔 상황에서는 액체로, 재료로서의 물성에 무게를 둔 경우에는 고체로 취급하는 게 좋다.

5 관련 문서

  1. 예외적인 경우는 아래 특징 참고
  2. 수은처럼 표면장력이 강한 경우, 구형에 가까운 형태를 띄기도 한다.
  3. 상변이가 일어나지 않을 정도로
  4. 이산화탄소와 같이 대기압 하에서는 액체 상태로 존재하지 않는 것들도 있다. 압력을 반드시 높여주고 온도를 조절해야 액체로 존재할 수 있다.
  5. 불안정하여 열분해를 하는 경우 등은 제외
  6. 증발은 액체표면에서만 일부가 기체가 되는 현상을 발한다.
  7. 몸이 매우 유연하여 고양이는 사실 액체라는 농담이 있다.
  8. 液狀이 아니라 Aix-en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