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트 오브 워

1 개요

액트 오브 워는 아타리유진 시스템즈라는 곳에 하청을 맡긴 실시간 전략 게임이다. 원래 이 회사는 프랑스의 건물디자인을 하던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 곳으로, 게임 내에서의 화려한 건물디테일도 이런 이유에서였다.

액트 오브 워는 2005년 3월 15일 북미를 시작으로 발매되었으며, 국내에서는 아타리코리아가 불법복제를 이유로 다운로드 형식으로만 발매했다가 후에 주얼로 새로 출시되었다.

공식 사이트 : http://actofwar.atari.com/addon/index.php

모드 받을 것이라면 GCM 2.0 모드를 추천한다(구글 검색으로 받으면 됨).

이 게임에서 해상전에 나온 모습(미사일 발사, CIWS 요격)은 워게임: 레드 드래곤에도 반영이 되었다.
워게임 레드 드래곤의 개발사는 유진 시스템즈이다

2013년 이후로 아타리 사가 망했는지 몰라도 정식 서버가 막힌듯하다

그리고 2015년 GOG에서 액트 오브 워: 골드 팩을 내놓았다. 본편(액트 오브 워 디렉트 액션)과 확장팩(액트 오브워 하이트리즌) 합쳐서 총 2개를 포함하고, 2기가 이상 램을 가지든 최신 윈도우던 잘 돌아가는 위엄을 보여준다. 오오 경배하라 GOG

GOG로 골드팩을 구매해서 하는 것이 편한 방법이라서 추천한다.

그 외에 GOG를 사용하지 않는 방법으로는 아래에도 중복되서 나오겠지만 액트 오브 워 패치를 전부 끝내둔 뒤에
1. 구글에서 act of war windows 7 fix를 뒤져보거나 d9d3.dll(추정)을 다운받아서 게임 폴더에 넣어두기
2. 혹은 msconfig를 통해서 싱글코어 최대 메모리 2048까지로 설정 후 재부팅을 통한 실행방법 등이 있다(물론 게임 실행파일에 관리자모드와 xp로 설정하는것은 필수).
다만 이러한 방법을 사용할 경우 하이트리즌에서 토마호크 미사일 발사될 경우 문제가 일부 발생할 수 있다.

2 스토리

석유가격의 상승으로 미국에서의 가솔린 가격이 1갤런(반올림해서 4L)에 70달러라는 가격으로 인해서 미국 경제는 어마어마한 손실을 입었다. 그 후 휴스턴의 정제소가 테러리스트의 공격으로 파괴된 1주일 후에 런던에서는 이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세계 에너지 포럼"을 연다. 이 에너지 포럼 중에 일어날 공격 가능성에 대해 미국 국가 안전 보좌관은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엘리트 부대인 탈론 기동부대를 세계 에너지 포럼에 파견하게 된다. 테러리스트(컨소시엄)들은 세계 에너지 포럼의 주요인사를 테러한 후, 샌프란시스코에서 대규모 작전을 펼치게 되고, 미 정부는 테러리스트와의 전쟁으로 인하여 해외에 주둔하고 있던 모든 군대를 본토로 불러들이게 된다.

이런 막장 스토리를 바탕으로 게임이 이뤄진다. 그래도 이 스토리를 만든 사람은 데일 브라운 (Dale Brown)이라는 사람으로, 공군 출신 작가다. 톰 클랜시처럼 주로 테크노스릴러를 쓰고 있으며 그쪽에선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는 듯. 시나리오를 맡은 사람답게 이 게임의 시나리오를 가지고 책도 냈다. 게임에서 생략되었던 더 상세한 스토리와 풀리지 않는 의문점을 재미있게 잘 서술해놨으므로 영어실력이 된다면 추천한다. 참고로 이 사람이 써서 국내 발매된 책은 제목부터 비범하기 짝이 없는 한국군 북침.

실제로 "세계 상엔 미국밖에 없고, 미국은 좀 짱인듯"이란 주제를 게임에 깔고 있다. 주인공은 탈론 특수부대의 리히터 소령이 되어 전 세계를 미국 때린 컨소시엄을 까러 다닌다. 여기 등장하는 컨소시엄도 웬지 막장인 게, 맨 마지막 미션에선 워싱턴에서 미군에게 미군무기 + 지네 무기로 반격하고 확장팩에선 그래도 자기네 편을 부통령으로 심어서 대통령과 대권 후보들을 제거하고 대통령으로 만들어 정권을 장악한 다음 기동부대 탈론을 반역자로 만들어 자국군에게 쫓겨다니게 할 정도의 잔머리는 굴린다.

그러다 생뚱맞게 석유하고 상관없는 동물 바이러스를 훔쳐 인간을 대상으로 한 생화학병기를 만들려고 하다 리히터 소령에게 된통 당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리히터 소령이란 작자는 똘끼가 있는지, 워싱턴 DC에서 핵무기 쓰자고 땡깡 부리다 결국 핵미사일을 엄청 만들어 적 기지에 마구 날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핵 안 만들고 기지만 날려도 미션 성공할수 있지만, 쓰던 안 쓰던 미션 엔딩을 보면 핵무기 사용으로 인해 땅이 푹 꺼진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확장판 하이트리즌에서는 자신의 오퍼레이터를 꼬시려고 시도 중인 것으로 보여진다...만 해변에서 노닥거릴때 오퍼레이터가 지 부하랑 같이 자기 놀려먹으니까 도로 빌려준 수영복 내놓으라고 속 좁게 구는 걸 보면 글러먹은 듯(...)

3 진행

현대전을 배경으로 한 게임인지라, 여러 현실에 나오는 무기(OCSW, M16A2, AK74, MLRS, 박격포, M1A2등)가 나오지만, 여러가지 미래전 무기가 나오기도 한다. 예를 들어 DDX 줌왈츠급 구축함이 나오지 않나, 강화복과 이족 보행 로봇의 중간 정도 되는 S.H.I.E.L.D 장비에 아큘라라고 불리는 투명 레일건 무인전차에 광학 위장 보병도 등장한다. 그리고 드론, 무인전차가 사람 말을 뱉기도 한다.

C&C 시리즈와 흡사하게 슈퍼무기 대신 전략무기가 있다. 이 전략무기는 대전략무기(미군의 PAC-3, 컨소시엄의 전자장 발생기, TFT의 가디언 드론)로 막을 수 있다. 미군의 전략무기는 핵 탑재 크루즈 미사일, 컨소시엄의 전략무기는 폴링스타 인공위성(하늘에서 3개의 인공위성이 적진에 떨어진다), 탈론의 특수무기는 몰니르 250미리 전략핵탄두 발사 초중곡사포이다. 생김새가 거의 구스타프 정도의 위용을 보여준다. 액트 오브 워에서 제일 아스트랄한 테크놀러지는 뭐니뭐니해도 패트리어트 미사일로 250미리 포탄 탄두를 격추시키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초기에 플레이를 하다보면 상당히 사실적인 현대전 전략시뮬레이션으로 여겨지나, 뒤에 나오는 쉴드유닛들은 그야말로 뻥 그 자체. 근미래가 배경인 게임임을 상기시키게 한다.

4 구동 가능 사양

★ 구동 가능 OS : 윈도우 2000, XP, 비스타(Vista) , 7(Seven), 8.1(GOG판), 10(64비트에서 d9d3.dll 적용 혹은 싱글코어 2048 메모리 한정으로 셋팅할 경우작동 됨을 확인)

즉 윈도우 비스타 부터는 GOG판을 돌리지 않는 이상은 호환성 작업의 필요(호환성 방법은 바로 아래 참고)

★윈도우 비스타 이상 호환성 작업 방법(GOG 미사용자를 위한 방법)
1.액트 오브 워 패치를 전부 끝내두는 것은 필수(실행 파일 관리자모드와 XP로 설정)
2.구글에서 act of war windows 7 fix를 뒤져보거나 d9d3.dll(추정)을 다운받아서 게임 폴더에 넣어두기
혹은 msconfig를 통해서 싱글코어 최대 메모리 2048까지로 설정 후 재부팅을 통한 실행방법.

다만 이러한 방법을 사용할 경우 하이트리즌에서 토마호크 미사일 발사될 경우 문제가 일부 발생.

★ 구동 불가 그래픽카드 : 쉐이더 1.1 지원 불가 그래픽카드.

-예시 : geforce2 MX, geforce4 MX 시리즈, GMA900 및 GMA950, ATI radeon 8500 미만급.

하지만 요즘 나오는 컴퓨터(2015년 기준 코어 i 시리즈)는 내장그래픽도 쉐이더 2.0도 기본으로 지원하니 내장그래픽도 구동은 가능하다. 심지어 구형의 인텔 내장그래픽 G31도 가능하다.

<디렉트 액션 시스템 사양>

★ 최소 사양
- CPU : 펜티엄 4 1.5 Ghz 이상(혹은 애슬론 1.5Ghz 이상)
- 램 : 256MB
- 하드 디스크 : 4GB 이상
- 그래픽카드 : 쉐이더 1.1 이상 지원 필요(최하 64MB 이상 추천)
- DirectX : 9.0B

★ 권장 사양
- CPU : 펜티엄 4 3.0Ghz 이상
- 램 : 512MB 이상
- 하드디스크 : 4.5GB 이상
- 그래픽카드 : 쉐이더 2.0 지원 필요(그래픽카드 램 256MB 이상 추천)
- DirectX: 9.0C

<하이트리즌 시스템 사양>

★ 최소 사양(기본 : DirectX 9.0C 필요)
- CPU : 펜티엄4 1.8Ghz 이상(혹은 애슬론 1.8Ghz 이상)
- 램 : 512MB 이상
- 하드디스크 : 5GB 이상
- 그래픽카드 : 쉐이더 1.1 이상 지원 필요(최하 64MB)
(예 : geforce FX5200, ATI radeon 8500 이상)

★ 권장 사양(DirectX는 위와 동일)
- CPU : 펜티엄4 3.0Ghz 이상
- 램 : 1G 이상
- 하드디스크 : 7GB 이상
- 그래픽카드 : 쉐이더 2.0 이상 지원 필요.(권장 256MB 이상)

5 진영 설명

5.1 미군

'전형적인' 정규군의 특징을 가진 전면전과 화력에 충실한 진영. 유닛들 또한 거의 대다수가 미군의 현용장비들이다(브래들리, 아파치,M1A2, F-15 등). 확장팩인 하이트리즌에서 약간 미래병기틱한 유닛이 하나 추가되기도 했지만, 추가된 해군 유닛들은 알레이버크급 구축함, LA급 공격원잠등 현대 미군에 충실한 구성이다.

포크레인(불도저)이 건물을 건설하며 발전기의 경우에는 야전발전기를 사용한다(800달러, 건설완료 후 60MW 공급). 중앙지휘소에서 '데프콘 발령' 3단계를 연구함(정확히는 데프콘2, 1의 연구)으로써 유닛과 건물이 점차 해금되어 점점 테크가 올라가는 테크트리를 가지고 있다.

데프콘 2부터 M1A2 에이브람스 전차, M109A6 팔라딘 자주포, AH-64D 롱보우 아파치 헬기, F-15 이글(F-15C), A-10 등이 사용가능하고 데프콘 1부터는 B-2 스텔스 폭격기, M270 MLRS, 핵 탑재 크루즈 미사일(울버린 미사일)를 비롯한 모든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

5.2 기동부대 탈론

영어로는 Task Force Talon(TFT)이다. 미국의 비밀 기동부대로, 일종의 신속배치군이다. 실제 미군이 구상 중인 '세계 어디에서나 신속하게 투입 가능한 기동화부대'에서 착안한 것으로 보인다. 미군의 최신병기(스트라이커 장갑차 계열 등) 혹은 개발 중의 차세대 병기를 많이 사용하는 진영으로 그래서인지 미래적인 느낌을 다분하게 풍긴다. 다만 발매 시점이 시점이라 지금 시점에선 개발 취소된 병기들도 몇 개 있다(코만치 헬기 등).

기동성이 우수하고 상황에 따라 융통성 있게 플레이할수 있는 진영으로 건설은 무인드론이 건물로 변환되는 형태. 이로 인해 중계파가 닿는 곳에만 건물을 건설할 수 있는 제한이 있다. 물론 중계탑을 세워 영역을 넓힐 수 있다.

드론 기술과 S.H.I.E.L.D 기술에 대한 연구를 각각 진행함으로써 테크가 확장된다. 드론 기술의 경우에는 드론(무인전차)과 항공기(F-35 JSF<삼군통합전술기, 공중전+폭격>, RQ-4A 글로벌 호크(업그레이드 완료 시 헬파이어 미사일을 사용해서 차량 공격) 지원, 전략무기 방어 시설이 가능해지고 쉴드(S.H.I.E.L.D) 기술의 경우에는 S.H.I.E.L.D와 팻비(험비)수리차량, V-44(수직이착륙 수송기, 업그레이드를 통해 스텔스 기능), 몰니르 250mm 전략핵탄두 발사 초중곡사포(전략무기)의 지원이 가능하다.

5.3 컨소시엄

컨소시엄은 석유회사, 테러리스트, 과격환경보호론자, 반정부주의자등 별별 군상이 다 모여서 결성한 진영으로, 오리지널에서는 트랜스 글로벌이라는 석유기업을 공격하는데 그 이유는 이 기업이 이전에는 경제성때문에 채굴이 불가능한 곳을 기술력으로 해결해서 유가를 떨어뜨려 유가폭등으로 이익을 취하는 이들이 피해를 입기 때문에...

유닛들은 러시아, 유럽, SF병기(...)들로 뒤범벅이 되어 있다. 위의 구성 상의 잡다함에서 기인한 듯. 테크는 초반에는 비밀 모드에서 나중에 공개 모드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비밀 모드에서는 AMX-10RC 프랑스제 장갑차(105mm로 무장한 장갑차라서 사실상 경전차)나 RPG-7을 꼬나든 보병 따위(...)나 나오지만 공개 모드로 업그레이드를 하면 본격적으로 돈지랄이 시작된다. 우선 발전기부터 토카막 핵발전기(1000달러, 건설 완료 후 80MW 공급)이고, 기지 방어 시설은 레일건에다가 광학 위장 장치를 보병 차량 가릴 것 없이 여기저기 사용한다. 위에서 말한 아큘라도 이들의 무기이다. 게다가 더 놀라운 것은 ATF 계획에 탈락한 YF-23을 어디서 얻었는지 사용을 한다는 점이다. 일단 개발사 홈페이지의 진영 설명을 보면 원래는 MiG-21(...)이었던 것 같다. 아무래도 미그21이 F-15와 35랑 대적하는 건 좀 이상하니까 도중에 변경한 듯 싶지만.. 설계도라도 어찌 빼돌려놨겠지. 황당하긴 하지만 하이트리즌에서는 소련군의 블랙잭 폭격기과 함께 줄기차게 나왔다. 거기에다 자체 개량한 타이푼 '공격'원잠뭐시라!?을 사용하는 돈X랄의 극치를 보여준다.

헬기로 건설을 한다. 쓰이는 유닛은 MI-17.

6 특징

액트 오브 워는 당대에 나왔던 3D RTS의 특징을 많이 보여주고 있다.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과 스토리와 진행, 시스템이 비슷해서 굉장히 자주 비교되었다.

  • TFT의 스트라이커 장갑차는 조합 생산을 채용, 50구경 기관총을 사용하는 APC(스트라이커 ICV = 기본형)와 105mm 저압포 장착차량(스트라이커 MGS), 120mm 박격포 차량(스트라이커 MC)으로 변할 수 있다. 또한 TFT의 S.H.I.E.L.D 나 컨소시엄의 보병, 미군의 브래들리 장갑차등 몇몇 유닛은 대인/대전차/대공용 무기를 필요에 따라 전환할 수 있다.
  • 맵 자원의 한계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 멀티플레이 시 은행 건물을 따로 두어서, 은행 건물을 아군유닛이 점령해서 돈을 벌 수 있도록 했다.
  • 은행뿐만 아니라 '포로'를 이용해서 돈을 갈취하는(!) 획기적인 개념의 자원채취 시스템이 개발되었다. 적 보병을 빈사상태로 만들거나 승무원이 있는 전차나 차량이 폭발하면 거기에서 승무원이 튀어나오는데, 아군이 이들을 사로잡으면 500달러를 받으며, 포로수용시설(미군은 병원, 탤론은 막사에 딸린 포로수용소등)에서 10초당 500달러 정도의 갈취(!)가 이루어진다. 추가로 업그레이드를 통해 적의 자금(-250달러)까지 줄일 수 있다(...)
캠페인에서는 하나밖에 못 짓지만 스커미시에선 여러개 건설할 수 있다. 캠페인에서 여러 개 건설하는 방법은 미군은 shift키 누른 채로 건설, 탈론은 막사2개를 동시에 야전정보센터 건설 버튼을 빠른 속도로 클릭해야 된다. 3개 이상은 신컨이 아닌 이상 거의 불가능하다. 컨소시엄은 캠페인에 플레이어블로 등장하지 않으므로 그런 거 없다.
  • 건물의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해서 건물 밀집지역 (주로 시가지)에서 보병유닛만을 이용해서 적군에게 간헐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 또한 적이 점령한 건물에 아군 보병을 진입시켜 건물 내부에서 적 병력을 소탕하고 점령하는 것이 가능하다. 물론 상황에 따라 진입시킨 아군 병력이 소탕당할 수도 있다.

액트오브워 디렉트 액션 패치3 이후부터 레지스트리 써서 한글화 진행가능. 하단 참고.

7 확장팩 : 하이 트리즌

액트 오브 워가 발매된 지 1년 뒤에 아타리는 액트 오브 워의 확장팩인 '하이트리즌'을 내놓는다. 확장팩인 하이트리즌은 2006년 3월 24일에 발매했으며, 국내에서는 '액트 오브 워2' 라는 이름의 단독실행 패키지로 발매했다.

액트 오브 워의 오리지널 시나리오가 끝난 뒤 몇년 후의 이야기로, 대통령 선거에 나섰던 후보들이 모종의 이유로 모두 암살당하고, 내부의 배신자들에 의해서 태스크포스 탈론이 범인으로 몰리게 된다. 하이 트리즌 (High Treson)은 한국어로 번역하면 국가반역이라는 뜻으로, 확장팩에서 태스크포스 탈론의 위치와 잘 들어맞는 제목이다. 그리고 반역의 누명을 해결하는 와중에 컨소시엄이 아직 완벽하게 박멸되지 않았다는 것과 생화학무기를 이용해서 미국 전역에 테러를 할 계획을 알게 되었고, 태스크포스 탈론은 자기들에게 남아있는 모든 힘을 쏟아부어 컨소시엄 잔존세럭을 개발살내고 누명을 벗는다는 스토리다.

확장팩은 기존의 액트 오브 워에서의 부족한 점을 메꾸기 위해서 노력했다. 액트 오브 워 오리지널과 확장팩의 차이는...

  • 캠페인 난이도가 오리지널보다 높아졌다. 난이도를 쉬움으로 해도 말이다!!!
  • 해군이 추가되었다. 미 해군은 철저히 화력으로 승부를 걸고, 태스크포스 탈론 해군은 기동성과 고도의 기술(줌왈츠급은 물론이고 시울프 공격원잠을 생산할 수 있다.)을 이용, 소수정예와 기동성으로 승부를 걸며, 컨소시엄 해군은 매복과 기습(타이푼과 시 쉐도우를 주축으로 한)의 전형적인 게릴라전법을 이용한다.
  • 용병이 추가되었다. 군수공장이 파괴되고 기지마저도 큰 피해를 입어 복구하는데 시간이 걸릴 경우, 용병을 이용하면 굉장히 유용하게 전황을 바꿀 수 있다. 어찌 된 일인지 용병들이 보병부터 스텔스 폭격기, 심지어 자폭 핵폭탄까지 다양한 유닛을 보유하고 있다. 용병을 고용할 때는 처음에 위험 수당으로 지불되는 배치 비용과 그 뒤에 일정 시간마다 지불되는 유지비가 소요되는데, 유지비는 되돌려 받을 수 없지만 나중에 용병을 회수할 때 용병의 남은 체력에 비례해서 배치 비용을 돌려받는다. 참고로 용병에도 별도의 티어가 존재하는데 명칭이 각각 공식, 비공식, 불법(...)
  • 공군이 강화되었고 더욱 전술적으로 이용할수 있게 되었다. 기존 액트 오브 워에서의 공군은 지원개념이 굉장히 강했었는데, 확장팩 하이트리즌에서는 이 개념이 더욱 강화, 많은 공군기를 사이드메뉴를 이용해서 따로따로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었다.
  • 유닛 회복 메커니즘이 변경 되었다. 오리지널에선 유닛이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경우 후송헬기를 불러, 보병은 야전병원, 차량은 생산공장에 옮겨놔 다시 말끔하게 튀어나오는 방식이었다. 다만 보병의 경우 맵이 크면 후송헬기가 오다가 보병이 빈사상태에서 죽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는데, 하이트리즌에선 후송개념을 없애고 그냥 수리차량이나 의무헬기 주변에 필드를 전개해 영역 내의 유닛이 자동으로 회복되도록 하였다.
  • 고해상도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기존 액트 오브 워는 최대해상도가 1280x1024( 4:3이나 5:4 비율의 모니터 해상도만 지원)이었지만, 확장팩에서는 1920x1080(즉 와이드모니터 해상도)도 지원하며, 그래픽카드가 쉐이더 2.0을 지원할경우 쉐이더 기능 사용 가능..(쉐이더 1.1 이상부터 액트오브워 구동가능)
  • 포병의 사정거리가 굉장히 길어졌다. 토탈 어나이얼레이션을 연상시킬 정도. 포병류가 다 그런 건 아니고, 진영마다 최종테크 포병 각 1종씩이다. 미군의 팔라딘등 중간 단계 포병은 여전히 숏팔.
  • 전체적으로 박격포, 수류탄투석병 등 포병계열 유닛이 전반적으로 상향되어 데미지와 명중률이 자비없이 올라간지라 그라운드 컨트롤2처럼 컴퓨터가 포병을 사용할시 난이도에 심각한 문제점이 발생한다. 자원상관않고 대량의 물량을 뽑아내는 컴퓨터의 경우 소수의 포병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압도적인 소모전을 감당할 수 있는지라 교환비가 1:20이여도 밀리는 경우가 흔하디 흔하다. 전체적으로 게임 밸런스가 원작에 비해 망가졌다(정확히는 대다수 RTS 게임의 문제점인, 인공지능이 사용하는 포병계열 밸런스를 전작에 비해 잡지 못했다). 또한 시야에서 벗어난 공격은 그냥 맞고 있는 유닛 AI의 문제도 있다.

8 단점

게임 발매 당시 제너럴은 확장팩이 2년 전에 나온 옛게임이었긴하지만 그래도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을 따돌릴 정도로 상당히 괜찮은 게임성과 스토리라인을 지니고 있었고 평가도 꽤 괜찮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몇 가지 단점이 있다.

  • 사양을 가리지 않고 전반적인 게임 프레임은 괜찮을 정도로 최적화가 되었다. 펜티엄4 노스우드 2.6C + DDR1 512MB + 라데온 9600XT 128MB에서도 중옵~중상옵 구동이 렉이 없거나 게임 흐름에 지장 없을 정도의 플레이가 가능하다. 하지만 수풀이 우거진 곳이나 빽빽한 도심지 같이 많은 폴리곤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의 게임 진행 속도가 사양을 가리지 않고 갑자기 크게 차이가 나기도 했다. 특히 이런 속도 저하는 확장팩 하이트리즌의 해전 맵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특히 해전맵의 경우 E5300 + DDR2 4GB + HD3850 256MB에서 해상전(풀옵션)할 때 Fraps로 15프레임 이하까지 떨어질 정도.. 해전맵 제외한 웬만한 맵에서는 25~50프레임 유지.)
  • 건물이 손상을 입었을 때 대상 건물에서 불과 연기가 나는데 그 효과가 지나치게 화면을 많이 가려서 플레이에 지장이 있을 정도이다. 하이 트리즌에서 상당히 개선이 되긴 했지만 그래도 불편한 점이 있다. 그외에도 전체적으로 시야가 불편하다는 말이 있다.
  • 확장팩에 추가된 포병계열의 대거 추가로 밸런스가 안드로메다로 가버렸다. 또 추가된 해상전은 각 배에 탑제된 포탑의 사거리가 짧고 대미지도 쥐꼬리만해서, 적 배를 파괴하려면 미사일로 파괴해야 하는데, 대부분의 배는 미사일을 격추할 수 있는 격추미사일을 탑재한지라 숫자에서 밀리면 상대방 배는 건드리지도 못하고 그야말로 압도적으로 박살난다. 자신이 발사하는 미사일의 숫자보다 상대방이 발사하는 격추미사일의 수가 많으면 때려보지도 못한채 침몰한다. 잠수함이 있지만 그건 거의 모든 배에 탑제된 헬기로 1~2방이면 박살나기 때문에...... 또 해상유닛은 충돌크기가 상당히 괴랄한지라 버그나 낑김 및 조종감이 대단히 나쁘다.(스타크래프트의 드라군을 생각하면 된다.)
  • 싱글 플레이 치트 쓸 때 알아둬야할 정보
디렉트 액션의 경우 keyholemaster<전장의 안개 없애는 일명 지도 치트>를 써도 폭격이 가능했지만 하이트리즌의 경우 F-35 JSF, YF-23 블랙위도우2의 유도 폭격이 불가능하다.

그 외의 단점에 대해서는 추가바람.

9 기타 정보 및 치트키

9.1 디렉트 액션에서 한글화로 즐기는 방법

참고 : 하이트리즌은 가능한지 알수없다. 일단 하이트리즌은 한글판이 따로 있다.

순서는 아래 항목 참고.

  1. 패치를 설치한다.(디렉트액션 패치3부터 한글화를 지원하기 시작)
2. 레지스트리 편집기 실행(시작 > 실행 > regedit)
3. 레지스트리 편집기가 실행되면 HKEY_CURRENT_USER > sortware > Eugen Systems > ActOfWar으로 이동.
4. 오른쪽에 있는 language라는 파일을 더블클릭한다음 EN으로 되어 있는 값을 KO로 바꾸고 편집기 닫는다.
5. 동영상과 게임중에 한글자막이 나오고 메뉴랑 유닛 설명또한 한글로 나온다. 번역의 질에 대해서는 기대하지 말 것. 안보 보좌관이 대통령에게 반말을 썼다가 존댓말을 썼다가 오락가락하는가 하면 대통령은 그 와중에 안보 보좌관에게 꾸준히 존대한다. 그 외에도 내용상 딱히 틀리진 않았지만 맞다고 보기도 어려운 번역들이 곳곳에 산재해있다.

9.2 치트키

☆디렉트 액션 및 하이트리즌 공용 치트(소문자로 작성)

fortknox (1000달러 증가)
keyholemaster (시야 확대, 주의 사항 : 하이트리즌의 경우 정밀유도 폭격이 안 될 가능성 높음)

ineedalltechnos (테크트리 무시, 돈이 부족해도 병력을 뽑을수 있다.)

0달러에서 병력을 못 뽑는다. 그러나 이 치트를 사용하면 -XXX달러가 되면서 병력 생산이 가능해진다.

motherrussia (T-80 전차 소환, 지상 공격에 쓸만.)

blackhawkdown (지대공미사일 소환, 건물로 등장한다. 공중 방어에 효율적)
yeepeekaye (폴링스타와 같은 전략무기 공격, 이 치트는 따로 목표를 설정하는 게 아니라 치트 입력 후 엔터키를 치는 순간 현재 화면 정중앙에서 발동된다. 예컨데 기지 관리 한답시고 화면을 아군 기지에 둔 상태로 치트를 쓰면 기지가 날아간다.

coolihaveanewcar (CIA 차량 소환, 보병 수송)
ymca (미국 경찰 소환)
swatatyourorders (SWAT 기동대 소환, 매복 가능)

greenjelly (영국 경찰 소환)
coolimthepresident (대통령 소환, 포로와 같은 기능, 잉여유닛 1)

duckhunt (오리 소환, 잉여유닛2, 조종 불가)
bringoutthedead (구급차 소환, 주변 보병유닛 치료)

bigbrother (카메라모드, 사용법은 모름, 아는분이 수정 요망.)

☆하이트리즌 GCM 모드 설치 및 구동시

<자원 관련>
fortknox (1000달러에서 10만달러로 증가)

액트 오브 워의 최대 자원은 무제한이지만 표기되는 달러는 999999로 나온다.
즉 fortknox를 사용해서 150만 달러를 만들었는데 표기되는 달러는 999999이고 병력(450달러) 1명을 뽑아도 150만 달러-450달러이기 때문에 표기는 999999로 일정하게 표기됨.

<미군>
huntforredoctober (미국 구축함 소환, 대잠 및 대함전, SH-60 씨호크헬기 1기)
tarrawa (미국 항공모함 겸 상륙함 소환, 함재기 : AV-8B 해리어 4기, LCAC를 통해 보병 및 기갑병력 상륙 가능)

상륙 가능 병력 목록 : 해병대(m16 소총 무장, 유탄발사기 장착 가능), 어벤져 지대공 차량, m1a2 에이브람스 전차, 브래들리 장갑차, M113 장갑차, 재블린 대전차 미사일 운용 보병, 스팅거 운용 보병
(이 중에서 건물과 데프콘 체제 등에 영향 받아서 상륙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sev0 (미국 이지스 순양함 소환, 제한적 대잠기능(주변에 대잠전용 구축함에 의해 적 잠수함이 감지되면 잠수함 공격 가능), 대함전, 레이더 기능 작동 선택 가능)
losangeles (미국 잠수함 소환)

dozer (미군 건설기 소환)
biggunner (M1A2 에이브람스 전차 소환)

<TFT =탈론기동부대>
dday (미래형 구축함 소환, 코만치 헬기 2기)
seawolf (잠수함 소환, 레이더(시야 확보) 기능 사용시 공격불가)

droneconstructor (드론 건설기 소환)
defend (방어 타워, 본부나 전진작전기지 주변 존재 시 작동)

medic (차량 수리용 험비소환, 주변 기갑차량 수리)

<컨소시엄>
hip (건설 헬기 소환)
eraser (방어타워 소환, 20MW 소모)

<기타>
desertstorm (이동식 스커드 미사일 발사대 소환)

※주의사항
1)이동식 스커드 미사일 발사대 파괴되면 제법 넓은 반경에 많은 피해를 입게됨.
2)주변에 아군은 없고 동맹군이나 적군만 있으면 스커드 미사일 통제권 탈취 당함.
(한번 발사 후 미사일 재발사 가능 시간 2분 30초)

그 외의 정보에 대해서는 추가바람

9.3 공군 전투기 목록

참고 : 하이트리즌이 되면 미사일(공대공 미사일, 공대지 미사일)은 무제한 사용..

9.3.1 미군

  • F-15 이글(F-15C) : 공중전만 가능하다(가격은 2400달러)

기본 무장 : AIM-9L/M 사인드와인더 미사일 3발(업그레이드로는 AIM-120 암람 업그레이드가 있다.)
-공군 관제탑의 단축키 용어 F이다.

  • A-10 썬더볼트 : 주 공격 타겟은 차량<전차 등> 공격(가격은 2900달러)

무장 : GAU-8 30mm 기관포, 매버릭 미사일 4기, 업그레이드를 통한 클러스터 폭탄 투하.
디렉트 액션에서는 미사일을 사용한 차량 공격만 가능하다.(기관포 사용 안함) 하이트리즌에서는 기본 옵션으로는 30mm 기관포를 목적지에 도달시 공격한다. 기본으로 공대지미사일을 사용한 차량공격이 가능. 추가로 업그레이드 완료시 목적지(폭격지점) 도달시 비유도 클러스터 폭탄투하의 방식으로 건물 공격도 가능. (참고로 기관포도 동시에 사용해서 공격한다, 폭탄 투하완료는 기관포 발사 완료 1~2초 후.) -공군 관제탑의 단축키 용어 A이다.

  • B-2 스피릿 : 폭격기(가격은 4000달러)

무장 : 16발보다 더 많은(?) 폭탄수의 mk84 2000파운드 비유도 폭탄
스텔스기능이 포함됨. -공군 관제탑의 단축키 용어 B이다.

  • 미군 공용 업그레이드로 ECM 전파 교란포드 업그레이드가 있다. 방어력 50% 증가.

9.3.2 TFT(탈론 기동부대)

  • F-35 JSF : 공중전, 건물 유도 폭격(가격은 3200 달러)

무장 : AIM-9X 2발
JDAM 4발(GPS 유도) => JDAM 2발, 블랙아웃 폭탄 2발
(하이트리즌에서 추가된 업그레이드로는 BLU-144 블랙아웃 폭탄 2발이 있다. 블랙아웃 폭탄의 역할은 건물의 기능을 일시적으로 작동 정지.) 참고로 F-15나 YF-23, SU-27 등과는 다르게 단발엔진. -관제탑의 단축키 용어 J이다.

  • RQ-4A 글로벌호크 : 정찰기(비무장) =>헬파이어 미사일 업그레이드 완료 후 차량 공격(가격은 1900달러)

스텔스 기능 보유
무장 : 처음에는 비무장 => 업그레이드 완료시 헬파이어 미사일 2발
참고 : 헬파이어 미사일 업그레이드 이후 차량 공격시 스텔스 기능 자동 해제 -관제탑의 단축키 용어 G이다.

9.3.3 컨소시엄

  • YF-23 블랙위도우2 : 공중전, 차량공격(업그레이드 완료시 건물 유도 폭격), 스텔스 기능 포함(가격은 3200달러)

무장 : AIM-9X 2발, AGM-65D 공대지 유도 미사일 2발, 업그레이드 완료 후 EGBU-15 유도탄 2발
EGBU-15 레이저 유도 폭탄 업그레이드까지 전부 완료하면 멀티롤 되는 스텔스 전폭기. -관제탑의 단축키 용어 Y이다.

  • TU-160 블랙잭 : 폭격기(가격은 3800달러)

무장 : 16발의 mk84 2000파운드 비유도 폭탄
B-2 스피릿과 비교하면 속도가 빠른편(다만 스텔스기능이 없다). 액트 오브 워 하이트리즌(=액트 오브 워 2)에 생긴 기체이다.

9.3.4 용병

  • SU-27 플랭커 : 공중전 전용(비용 : 1만달러+1초~2초에 추가 200달러, 3기)

무장 : R27 계열 미사일(반자동 미사일, 적외선 유도 미사일)

  • SU-25 : 차량 공격 전용(비용 : 1만달러+ 1초~2초에 추가 200달러, 3기)

무장 : 공대지미사일 사용.(무슨 계열의 미사일인지는 알수 없음)

  • F-117 나이트 호크 : 건물 유도 폭격(비용 : 15000달러+ 1~2초에 추가 300달러, 1기)

폭격지점의 유도 폭격 성공시 지정한 적 건물에 막대한 타격을 줄수 있다. 심지어 주변 건물에 피해를 주기도 한다. 스텔스 기능 포함

9.3.5 기타

F-18 호넷 : 디렉트 액션 미션상 딱 한번 등장하는 이벤트 기체.
(차량, 건물, 공중전 가능. =멀티롤)

가격은 0달러 추정.....

MIG-21 피쉬베드 : 컨소시엄(미션상 적군)에서 등장한다. 역시 이벤트 기체.
(차량,건물,공중전 가능 =멀티롤)

사용 가능하면 M을 누른다. 가격은 3100달러 추정.

(보너스 겸 팁)

디렉트액션 미션 관련해서 F-18 공습 시 항공 유닛 나오는 주변 찾아보길. 참고로 하이트리즌에도 잘 찾아보면 투명하게 존재한다. 즉 관제탑 건물이 없는데 공습이 가능한 경우 항공유닛(여기서는 헬기 말하는것이 아니다.) 나오는 위치 주변을 잘 찾아보길 권장한다. (잘 찾으면 MIG-21 피쉬베드나 F-18 호넷 전폭기을 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