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어

1 Tier

사전적 의미는 층(層), 단(段) 등을 의미하며 우리가 흔히 아는 층계나 계단을 의미하기도 하고 어떤 일이나 조직의 단계 등을 의미하기도 한다. 참고로 독일어로는 짐승, 동물이란 뜻.

1.1 '단계'라는 의미로서의 티어

각종 게임에서 많이 쓰이는 용어인데, 전략 시뮬레이션에서는 테크 단계를 나눌 때, RPG, 특히 MMORPG 등에서는 각종 무기, 장비 등의 아이템의 급수를 표현하는 용어로 사용되는 단어이다.

비즈니스 상 상품 등에서도 쓰이는 표현이다. 쏘나타SM5가 같은 티어라든지... 그랜저SM7이 같은 티어라든지...

한국에서는 보통 저/고 티어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그다지 정확한 예라고 할 수는 없지만 스타크래프트 저그의 경우 1Tier는 해처리 유닛, 2Tier는 레어 유닛, 3Tier는 하이브 유닛 등이라고 보면 이해가 쉽다. [1]

1티어가 5티어 보다 높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롤 유저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1.1.1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 오브 레전드/랭크 게임 참조.
브론즈실버골드플래티넘다이아마스터(2014년 8월 28일 신설) → 챌린저
참고로 광물 단계별 티어를 처음으로 도입한것은 리그오브레전드가 아닌 스타크래프트2이다.

1.1.2 워크래프트 3

일꾼을 생산하고 일꾼이 채취한 금과 나무를 수렴하는 건물의 업그레이드 상태를 말하는 일. 업그레이드 하는 일 자체는 홀업, 혹은 킵업등으로 부른다.

오크 호드 : (1티어)그레이트 홀 → (2티어)스트롱 홀드 → (3티어)포트리스

휴먼 얼라이언스 : (1티어)타운 홀 → (2티어)킵 → (3티어)캐슬

나이트 엘프 센티널 : (1티어)트리 오브 라이프 → (2티어)트리 오브 에이지 → (3티어)트리 오브 이터니티

언데드 스콜지 : (1티어)네크로폴리스 → (2티어)홀 오브 더 데드 → (3티어)블랙 시타델

각 종족마다 모두 3단계의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금 320±10원과, 나무 190±20범위 이내의 자원이 들어간다. 금광건물=본진건물=홀은 게임상 최우선 보호건물이며 따라서 최우선 공격목표이기도 하기 때문에 체력을 늘려주는 업그레이드는 고마운 것이라고 할 수 있다(거기다 언데드의 경우는 업그레이드 하면 공격능력도 생긴다).

그리고 세컨영웅을 처음부터 뽑지않고 선영웅만 계속 운영할 시, 2티어때는 15% 3티어 때는 30%의 추가경험치를 받을 수 있다. 나이트 엘프의 선워든이 주로 이용한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그게 아니라, 티어를 올릴 때마다 영웅을 한명 더 늘릴 수 있으며 비활성화되었던 건물 짓기와 업그레이드가 활성화되어 유닛의 종류와 위력을 늘릴 수 있는 것이다.

1티어: 기본 보병과 1단계 업그레이드 가능.
본진 건물, 나무를 캐는 건물,유닛 능력 업그레이드 건물, 보병 생산 건물 건설 가능.
나무를 캐는 건물이 생산되었을 때 타워 건설 가능.
종족별 상점에서 첫번째 칸 내의 아이템 활성화(클래리티 포션, 더스트 오브 어피어런스 등등)
선영웅이라 불리며 인벤토리에 텔레포트 스크롤을 한개 소지한 첫 영웅을 자원소비 없이 생산 가능

2티어: 공성병기, 매지컬 및 안티매지컬 유닛, 공중 유닛과 2단계 업그레이드 가능.
공중 유닛 생산 건물, 매지컬 및 안티매지컬 유닛 생산 건물, 공성병기 생산 건물 건설가능.
종족별 상점에서 두번째 칸내의 아이템 활성화(힐링 및 마나포션, 타운포탈 등).
세컨영웅이라 불리는 2번째 영웅 생산 가능.단 425원의 금과 100원의 나무가 필요.
중립영웅의 경우 35의 나무가 추가로 들어간다. 단 선영웅의 경우는 해당안됨.

3티어: 최종테크 유닛 생산 가능, 매지컬 및 안티매지컬 유닛의 능력치 최종 업그레이드, 공중 유닛등의 특수 능력 일부 업그레이드 가능.
최종테크 유닛 생산 건물 건설 가능.
종족별 상점의 모든 아이템 활성화. 오브계열 아이템과 본진 건물 생산 아이템 구매 가능.
서드 영웅이라 불리는 3번째 영웅 생산 가능.

이것이 일반적인 테크트리지만 종족별로 미묘한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글레이브 스로워 같은 경우 1티어부터 생산 가능하고, 언데드는 3티어 이전까지 디스펠이 없다.

따라서 초반에 강하다는 것은 1티어~2티어에 강한 유닛, 유용한 유닛 혹은 타워 등이 생산가능한 종족이며 3티어 이후로는 유닛구성이 별볼일 없어지는 것을 뜻하는 식이다. 대표적으로 오크가 바로 이렇다.

보통 1티어를 초반테크, 2티어를 중반 테크, 3티어를 후반테크라 부르지만 1~2티어를 묶어 초반, 2~3티어를 묶어 중후반이라고도 부르니 크게 연연할 필요는 없다.

이외에 2티어에서 생산 가능하능하지만 3티어가 되어야 진정한 능력을 발휘하는 유닛이 있다. 드루이드 오브 클러드루이드 오브 탈론이 바로 그러한데, 클러는 3티어가 되어야 곰으로 변신할 수 있고 탈론은 3티어가 되어야 사이클론이 사용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유닛을 2.5티어 유닛이라 부른다. [2]

그와 비슷한, 라이플맨처럼 1티어에서는 자원값을 못 하나 2티어에 가서야 그나마 쓸만한 유닛이 되는 경우도 있으며 이 경우 1.5티어라고 부른다. 기본적으로 1티어에서 나오는 유닛은 후반 가면 제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워크래프트 3에서는 이런 유닛들은 높은 확률로 먹튀가 된다.

1.1.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티어 셋 항목 참조.

1.1.4 사이퍼즈

브론즈 → 실버 → 골드 → 조커 → 에이스.

이 중 에이스 티어는 최상위 티어로서 액션토너먼트 진출자들이 당연히 많이 포진되어 있는 속칭 천상계다.
그리고 브론즈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1.2 게임에서 캐릭터 등급에서의 티어

영어권에서는 캐릭터, 진영, 기체의 강함 분류에도 티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한국에서 등급, 계급, 일본에서는 랭크라고도 하는 그것

사기캐릭터의 경우에는 보통 top tier라고 하지만 KOF 2003의 듀오론이나 스파제로1의 가이와 같은 게임 내 독보적인 존재는 god tier로 못을 박아버린다.

한편 약캐릭터는 보통 bottom tier라고 불리우나 MVC2의 롤이나 블레이블루 CS의 레이첼 같은 독보적인 약캐의 경우, 그 캐릭터의 이름으로 'XXX tier'라 칭하기도 한다.

1.3 마블 코믹스, DC 코믹스 팬들 사이에 떠도는 캐릭터들의 강함 분류

가장 높은 1등급에서, 가장 낮은 9등급까지로 나뉘어 있는 등급이다. 하지만 실상은 해외 팬들이 내키는대로 만든 수치에 불과하며, 따라서 만화나 영화의 내용에 영향을 끼치는 경우는 전혀 없다.

작가가 매번 바뀌는 미국 코믹스의 특성상 캐릭터들의 강함 표현이 천차만별인데다가 때때로 설정 자체를 갈아 엎기도 하기 때문에 크게 의미가 없다. 또 다른 예를 들면 과거 마블의 1인자인 비욘더는 처참하게 약해졌고, DC 코믹스에서 전지전능의 1인자라는 프레젠스는 그냥 아예 코믹스에서 죽어버렸다. 스펙만으로 보면 배트맨은 슈퍼맨을 결코 이기지 못해야 하지만 가끔씩 이기기도 한다. 이런식으로 코믹스의 진행 방향에 따라 힘 자체를 끊임없이 변형하는 것이 아메리칸 코믹스의 특징인데 누가 강하다 누가 강하다는 식으로 순위를 매기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는 일이다. 차라리 파워 그리드 같은걸 재미삼아 확인하는거면 몰라도 티어를 신봉하는건 무의미하다.

극단적인 예시를 들자면, 마블에서 마음만 먹으면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메이 파커 숙모가 갤럭투스를 쓰러뜨리는(...) 작품을 낼수도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국내에는 여전히 티어가 공식인 양 퍼져있다. 어떤 이들은 티어가 드래곤볼의 전투력 개념마냥 실제 전투에 영향을 끼치는 수치라고 착각하며, 일부 인터넷 기자(=알바)들은 영화 개봉때만 되면 이것에 대한 기사를 남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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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무분별한 티어 드립에 질린 히어로 갤러리에서는 티어가 거론되면 강도앞에서도 강직함을 잃지 않은 벤 파커가 최강이니, 토네이도 앞에서도 부성을 잃지 않았던 조너선 켄트가 최강이니 개드립을 치며 무시를 한다. 윗 짤방처럼 아예 전투와 무관한 캐릭터들을 모아 개그로 티어 등급을 만들기도 한다.

1.4 미군 특수부대의 구분

USSOCOM 참조

1.5 블리치의 등장인물 티아 할리벨

본래는 '티어 하리벨' 이라고 번역하는 것이 맞다.

2 Tear

눈물을 뜻하는 영단어. 참고로 Tear에는 '찢다'라는 뜻도 있는데 이때는 '테어'라 읽는다.

2.1 메이플스토리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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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의 친구로 성물을 탈취해 보호막을 없애려던 수상한 사제들을 막으려다 성물의 저주를 받아 동쪽 성소의 성물이 그녀에게 반응해서 붙어버렸다. 이후 성물의 힘으로 엔젤릭버스터가 된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3 애니메이션 길가메쉬의 반물질 생명체

루트넘버가 Te-ar인 반물질 생명체. XX를 일으켰다.
  1. 사실 스타크래프트의 경우 3종족의 테크 트리가 너무나 다르기 때문에(이게 이 게임의 뛰어난 점이기도 하다) 적절한 예라고 하기는 어려운 점이 많다. 이 경우 커맨드 앤 컨커가 예로 더 적절할 테지만 그 놈의 인지도 때문에...
  2. 단 탈론의 경우 對오크전에서는 마스터 업 전에도 훌륭한 위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2.5티어라고는 잘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