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스타드라몬

(어레스터드라몬에서 넘어옴)

アレスタードラモン ARRESTERDRAMON

디지몬 시리즈에 등장하는 디지몬. 사실 제대로 읽으면 어레스터드라몬이 맞다.

1 종족 특성

  • 세대 : -
  • 종족 : 용형
  • 속성 : -
  • 필살기 : 마하 플리커, 프로그 숏, 스핀 칼리버, 스파이럴 슈레더, 프리즘 갸레드

긴고아가 풀린 것으로 가무드라몬이 진화한 모습. 특수 고무제 장갑의 배틀 아머를 착용해, 가무드라몬의 자랑거리인 유연성이 최대한으로 발휘되고 또한 방어면에서도 강화되었다. 날개도 커져 고속 비행이 가능하게 되었다. 꼬리는 테일 앵커에 변화하여 베는 공격에 더해 적의 포박이 가능하게 되었다.

필살기는 양팔을 늘려 고속 펀치를 연타하는 마하 플리커, 테일 앵커를 휘둘러 베어버리는 프로그 숏, 회전해면서 거대화 시킨 테일 앵커로 적을 양단하는 스핀 칼리버, 고속 회전에 베는 스파이럴 슈레더에 더해 무수한 빛의 회전이 되어 베는 프리즘 갸레드가 있다.

2 작중 묘사

2.1 디지몬 크로스워즈 3부 시간을 달리는 소년헌터들

데뷔작. 가무드라몬이 진화한 모습. 성우는 당연히 와타나베 쿠미코/박고운.

주역이다만 그렇게 실적이 좋지는 않다.
심지어 60화에서 야차몬과 붙을 때는 져버리고 가무드라몬과 코테몬과의 디지크로스로 이겨버렸다.

대부분 디지크로스 했을 때나 활약한다. 그냥 어레스타드라몬은 보통 떡실신당하는 역할.... 샤우트몬이나 다메몬과는 달리 아직 전투 경험이 부족한 것이 원인인듯하다.[1] 대신 후반부로 가면서 전투력과 전투 센스가 급격히 상승하며, 기본 전투 외에도 결정타를 날리는 경우가 많이 늘어난다.

3 디지크로스 바리에이션

이하 형태 모두 "크로스업 아레스타드라몬"으로 불린다.

고무제 장갑의 배틀 아머에 메탈 티라노몬의 딱딱한 장갑이 덮여 변화하면서 머리에도 장갑이 추가되며 방어력이 올라간다. 사고몬과의 싸움에서 등장하며 올라간 방어력으로 잠깐 우위를 빼앗았으나, 사고몬이 곧장 파워업 해서 다시 밀리게 된다. 샤우트몬의 도움으로 간신히 구사일생한 뒤 피니쉬.
팔이 사고몬의 것으로 바뀌며, 얼굴의 형태도 사고몬과 합친듯 갓파의 부리가 붙으면서 사고몬의 특징과 무기를 얻는다. 사고몬의 무기를 사용하며 카마이타치 같은 베기 공격을 하는 것이 가능하고 여기에서 물줄기를 뿜어내며 브롯사몬의 촉수를 자르고, 스핀 칼리버로 인질을 구출해낸다. 최고의 헌터를 뽑는 료마와의 싸움에서도 사용되었다.
날개가 넓게 펼쳐지고 도베르몬의 머리 아래 전부(...) 하체에 들어가면서 하반신이 도베르몬의 몸이 된다. 다만 아이덴티티인 꼬리는 아레스타드라몬 그대로이다. 아레스타드라몬의 힘과 도베르몬의 속도를 얻었다. 코인몬 군단의 공격을 빠른 스피드로 유인해가며 빈틈을 만든 뒤, 보스인 머니몬을 꼬리로 졸라서 승리한다.
머리, 등, 왼팔에 스패로우몬이 장착되면서 스패로우몬의 몸체는 방패, 부스터는 날개에 붙고 얼굴에 X5의 머리로 쓰이는 장식이 투구처럼 씌워진다.아레스타드라몬X5 제트 메르바몬이 하피몬에게 당하자 스패로우몬을 빌려서 디지크로스 했다. 등장하자마자 부스터 전개 돌격으로 하피몬에게 한방 먹였으며 공중전에서 완벽하게 압도했을정도로 높은 비행능력을 보였다.
날개가 풀로 바뀌며 브롯사몬의 머리가 가슴부분이 되고 등과 꼬리가 촉수형태로 변하면서 다수의 담쟁이 덩굴이 나와서 적과 싸운다. 담쟁이 덩굴로 베츠몬을 붙잡으며 타이키의 썰렁개그에 움직이지 못하게된 베츠몬을 쓰러뜨린다.
머리와 하반신에 기가 브레이크드라몬의 특징이 나타나면서 머리에 드릴이 돋아나며 기가브레이크드라몬의 거대한 몸과 파워를 얻게 된다. 다만 기가브레이크드라몬이 제어가 불가능한 상시 폭주 디지몬인지라 이 상태로는 아레스타드라몬도 자신의 힘을 제어하지 못하고 폭주해버린다. 기가브레이크드라몬처럼 머리 위에 있는 레버로 누군가가 조종해줄 필요가 있으며, 타기루의 조종에 의해 제어가 가능해지자 곧장 다고몬에게 대항해 활약하며 크로스업 잠수몬과 함께 인피니티 프리즘 갸레드로 다고몬을 격파한다.
머리, 팔에 우가몬의 특징이 나타나면서 우가몬의 뿔과 갈기가 있으며 팔은 우가몬과 합친듯한 형태를 하고 있고 곤봉을 무기로 사용한다. 아스타몬과 함께 케라몬과 싸우면서 케라몬의 공격을 피하거나 곤봉으로 쳐내면서 케라몬에게 일격을 먹인다.
아스타몬의 오르사르몬을 2정 갖고 있어서 기관총에 의한 연속 공격이 가능하고 아스타몬의 옷을 입고 있다. 하반신은 아스타몬과 합친듯한 형태를 하고 있으며 아스타몬의 갈기도 있다. 인펠몬과의 싸움에서 기관총에 의한 연속 공격과 프리즘 마베릭크로 인펠몬을 궁지에 몰아넣는다.

4 아레스타드라몬 슈페리얼 모드

76화에서 첫등장. 샤우트몬X7의 슈페리어 모드와는 많이 다르다. 쿼츠몬의 분신에게 고전하던 아레스타드라몬과 타기루가 유대를 떠올리자 예전에 삼장몬이 말했듯이 긴고아가 힘을 빌려주어 잠재된 모든 힘을 해방한 형태로 진화.

진화시 검드라몬에게만 나타나던 긴고아가 아레스타드라몬의 꼬리에도 나타나면서 날개가 망토 비슷한 모양으로 커지고, 갑옷에 장식이 추가되고, 다리가 조금 길어지고, 손톱이 장갑을 뚫고 나오고, 닫혀있던 입 부위는 열리는 등 전체적으로 좀 더 커다랗고 유기적인 용의 모습으로 변하며 꼬리의 태일 앵커도 다르게 나온다.

여담으로 이 때의 등장 컷이 그레이트 반간과 많이 비슷하다. 아니, 똑같다.(...) 밑의 짤 참고.
e0095400_4f7ef645361db.jpg

브레이브 스내쳐와 디지크로스한 형태도 있는데 그 모습은 바그라몬의 뿔과 팔, 다리를 합친듯한 모습에 브레이브 스내쳐가 꼬리에 장착된 모습이다. 자세한것은 아레스타드라몬 슈페리얼 모드(+브레이브 스내쳐) 참고.

5 아레스타드라몬 슈페리올 모드(+브레이브 스내쳐)

6 기타

요즘 늘어나기 시작한 "그냥 용형"이지만 아무리 봐도 용인형에 가까운 모습이다.이봐 하지만 디자인은 초기 디지몬 특유의 필을 잘 살린 듯 하다. 한때는 묘하게 애니메이션 버전의 알파몬의 머리부분과 애니메이션 버전 아레스타 드라몬의 머리부분(목 부분과 나머지를 빼고)을 보면 전체적인 모양이 유사하고 진화 전인 돌몬가무드라몬의 색깔이 비슷, 블래스트 에볼루션 후 보이는 아레스타드라몬 슈페리올모드와 알파몬 왕룡검의 날개부분이 크게 돋보인다는 등, 필살기 부분에서 디지털라이즈 오브 소울에서 나오는 용형의 디지몬들과 아레스타드라몬의 프리즘 갸레드의 용형디지몬등이 오메가몬과 접점이 많은 샤우트몬에 뒤를 이어 알파몬(정확히는 돌몬)과 가무드라몬계열이 관계가 있지 않냐는 설이 있었다.[2]
  1. 실제로 저 두 페어는 전부 참전 전사다. 어드벤처로 치면 무인 멤버들이 02초반부터 완전체로 싸우는 격.
  2. 사실 끼워맞추기로 보이는 나머지 부분을 빼더라도 필살기 부분과 가무드라몬 계열 머리의 상처 부분이 혹시 돌몬계열 코어와 관련있지 않았냐는 추측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