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몬

로얄 나이츠
오메가몬매그너몬듀크몬듀나스몬로드나이트몬알포스브이드라몬알파몬
크레니엄몬슬레이프몬두프트몬엑자몬간쿠몬제스몬


アルファモン ALPHA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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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몬 시리즈의 등장단체인 로얄 나이츠의 일원.

1 종족 특성

  • 세대 : 궁극체
  • 타입 : 성기사형
  • 속성 : 백신
  • 특수스킬 : 알파 인포스
  • 무장 : 성검 그레이달파,[1] 궁극전인왕룡검
  • 필살기 : 디지털라이즈 오브 소울

13체 존재한다 전해지는 네트워크 시큐리티의 최고위 성기사 “로얄 나이츠”의 1체이다. 성기사면서도, 성기사의 억제력적인 존재라 하여, 통상시는 모습을 드러내진 않고, 푸른 망토를 걸친 “고고의 은둔자”라 불려 “공백의 자리”로 불리는 곳에 위치하는 “로얄 나이츠”이다. 전투시엔 지나가 버린 전투를 순간적으로 되돌리는 궁극의 힘 "알파 인포스"의 능력을 가졌기에, 알파몬의 공격은 한순간에 끝나지만 실제로는 몇회 공격을 했는지 알수 없고, 이론상 관측자는 적이 쓰러지는 마지막 일격만을 보게 된다.

양손으로부터 디지 문자의 매직 스퀘어를 전개해 공격과 방어를 실시한다. 필살기는 마법진의 중심에 꽂힌 빛의 검을 뽑아, 적을 꿰뚫는 "성검 그레이달파"[2]와 등의 날개를 펼쳐 날아올라, 상공에서 거대한 매직 스퀘어를 전개하여, 이차원에서 전설상의 몬스터를 소환하는 "디지털라이즈 오브 소울"[3].

1.1 상세 설명

  • 진화순서
돌몬라프타드라몬그레이드몬알파몬

TCG 스토리에서 데크스프로그램을 돌몬에게서 빼내는 상황에서 돌고라몬의 데이타가 같이 사라져서 라프타드라몬부터 다시 진화하는 과정을 보인다. 그랑디스쿠가몬과의 대결에서 그레이드몬으로 진화하고 봉인된 성기사의 힘을 풀어 알파몬으로 진화한다. 설정상 방황하는 전사 그레이드몬에서 성기사 알파몬으로 진화하는 것이다. 그후 데크스몬과 대적하고 오메가몬X와의 대결을 앞두고 스토리는 끝난다. 디지몬제볼루션에서는 데크스몬과 알파몬이 동체라고 한다. 실제 데크스몬은 데크스계열 최종진화체 알파몬은 성기사계열 최종진화체 취급을 하며 돌고라몬은 오리지날이다.

로얄 나이츠의 일원이라고는 하지만 모습을 보인 적이 없으며 때문에 공백의 자리, 신화 속의 로얄 나이츠등으로 불리우며 그림자격 존재로 자리잡고 있다.[4] 가끔 이 설정 때문에 팬층에서 공기병풍이라고 놀림받기도 한다. 이그드라실에게 부여받은 그 존재목적은 로얄 나이츠의 독주를 견제하는것. 쉽게 말하자면 군기반장에 가깝다.

전투 방식은 마법과 검을 동시에 사용하는 스타일이며, 오메가몬처럼 맨손격투도 가능.

필살기는 거대한 마법진에서 전설의 몬스터를 소환하는 디지털라이즈 오브 소울[5]과 빛의 성검을 소환하여 적을 공격하는 성검 그레이달파[6]이며 최강무기는 오류우몬이 블래스트 에볼루션한 무기인 궁극전인왕룡검(究極戰刃王龍劍). 디지몬 제볼루션에서는 왕룡검과 디지털라이즈 오브 소울을 사용.

일러스트를 보면 그리 검은색같지가 않고 약간 어두운 회색으로 보이지만, 제볼루션에서는 완전히 시커멓게 나왔다.
이름과 디자인 등, 각종 요소를 비교해 보면 오메가몬에 완전히 대조되는 컨셉으로 만들어진 디지몬임을 알 수 있다.

  • 이름 - 시작(알파)과 끝(오메가)
  • 기본 색상 - 흑(알파몬)과 백(오메가몬)
  • 눈 - 적안(알파몬)과 벽안(오메가몬)[7]
  • 송곳니가 나 있는 위치 - 위턱(오메가몬), 아래턱(알파몬)
  • 망토 안감 색 - 푸른색 (알파몬), 붉은색 (오메가몬).
  • 전투 방식 - 대검, 대포, 미사일 등의 물리계 공격 (오메가몬), 빛의 검과 광선 등의 마법계 공격 (알파몬)
  • 오메가몬은 용 계통의 워그레이몬 + 짐승 계열의 메탈가루몬 / 알파몬은 도루몬 계열이 수룡(獸龍)이다.
  • 몸매 - 날씬 (오메가몬), 통통 (알파몬)

디자인이 조금씩 바뀌는 경우가 있는데, 위에서 설명됐듯이 색채도 그렇고, 갑옷의 선도 흰색(일러스트), 금색(제볼루션)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난다.

보통 다른 로얄 나이츠보다 설정상 위치도 그렇고 특수능력도 그렇고 다루기가 까다로운 녀석이라 디지몬 크로니클,제볼루션,D 사이버 등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매체가 아닌 이상 등장은 커녕 언급조차 없는 경우가 많지만, 요즘에는 의외로 자주 등장하고 있으며 디지몬의 금자탑인 디지몬 어드벤처의 신작에도 등장이 확정되었다. 사실상 오메가몬, 듀크몬, 마그나몬 다음으로 자주등장하는 편.
그리고 등장한다면 대개 오메가몬,듀크몬과 함께 셋이서 트리오가 되는 경우가 많다[8]

또한 오메가몬과 비교되는 경우가 많은데 보통 노말 오메가몬보단 강하고 오메가몬 X랑은 비등비등하게 묘사되는 편. [9]

갤러해드를 모티브를 했다는 설이 있다. 13번째 자리의 주인이라든지, 나머지 로얄나이츠를 견제할 수 있다든지

혼웹 한정으로 S.H. 피규어아츠가 발매됐다.링크

1.2 알파 인포스 (Alpha InForce)

특수 능력으로 알파 인포스라는 기술을 가지고 있는데, 지나가버린 전투를 순간적으로 되돌리는 능력[10] [11]오메가인포스가 미래예지하고는 다른 것처럼으로 알파몬의 공격 -> 공격 적중 -> 적이 공격 준비 중 -> 알파 인포스 -> 적의 공격 전으로 돌아감 -> 알파몬의 공격 = 무한 루프라는 어이없는 기술이다. 이 과정은 순간적으로 진행되며 따라서 적의 시점에서는 자신이 공격을 하려고 하자마자 알파몬의 공격이 "끝나 있는" 것이 된다.


카드로는 효과 배틀 중에 상대의 게임 판에 있는 모든 카드(포인트 게이지 제외)를 상대의 패로 되돌린다. 자신이「알파몬」이면 몇번이라도 이 효과를 발동시킬 수 있으며, 상대의 패로 되돌리는 대신 어둠의 땅으로 보낸다. 리미트 : 턴 종료시 포인트 게이지에 겹친다. 라는 효과로 구현되었다.

오메가몬X의 오메가 인포스와의 비교는 팬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한 논란거리다.[12] 물론, 능력 자체만 보자면 알파 인포스 쪽이 유리하지만, 오메가 인포스를 사용하는 게 온갖 사기 기술로 떡칠한 오메가몬이기에 호각지세라는 의견이 대다수이다.

여담으로 설정이 너무 복잡해서 어떻게 연출해야 할지 제작진의 골머리를 썩게 만드는지, 아직까진 알파몬이 등장하는 공식 매체 어디서도 알파 인포스가 재현된 적은 없다. 오메가 인포스는 적어도 미래 예지와 비슷한 능력[13]라고 단순명료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마나 매체에 등장한 것에 대비되는 부분.[14]

1.3 알파몬: 왕룡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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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몬이 전개한 디지문자의 마법진의 작용에 의해, 오류우몬이 기적적인 진화를 거쳐 검으로 변한 모습. 오류우몬은 더 강한 전투력을 추구한 실험체 "프로토타입 디지몬"의 궁극체이므로, 검으로 변한 것으로 그 모든 전투력을 공격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왕룡검을 휘두른다는 것은, 말하자면 궁극체 디지몬에 내포된 전 파워를 받아내야 한다는 것이므로, 평범한 디지몬이라면 휘두를 수도, 받아낼 수도 없는 검이다.

  • 출처 : 디지몬 생활

왕룡검을 든 알파몬이며 팬덤에서는 알파몬: 배틀모드라고도 불린다.[15] 2014년~2015년에 이르러 공식 작품에서 일반형태의 알파몬이 성검 그레이달파대신 왕룡검을 휘두르는 경우를 많이 보여 사실상 사장된 것이나 다름없는 상황이었다고 생각되었지만 근래 공식작품인 디지몬 어드벤쳐 tri에서 오랜만에 날개가 돋는 연출이 나왔다. [16]

그런데 정작 제볼루션이나 디지몬 어드벤처 트라이에서는 오류우몬 없이 그냥 왕룡검이 나온다. 오류우몬은 그렇게 희생된 거다[17]

여담으로 잘못퍼진 설정으로, 알파몬의 어깨갑주의 문양은 디지털 해저드가 아닌 디지엔텔케이어(동글몬)의 문양인 제로유니트(성스러운 진화라는 뜻으로 디지털 해저드와는 정반대[18])와 비슷한 것이며 노말 모드와 왕룡검 모드의 구별은 문양으로 불가능하다. 아마 제볼루션으로 인해 그런 것 같은데 제볼루션에도 색채 때문에 잘 안 보여서 그렇지 문양은 확실히 있다.

2 작중 묘사

2.1 디지몬 크로니클

프로토타입 디지몬 시리즈 제 1번, 도루 시리즈의 성장기 디지몬이자 도우모토 코우타의 파트너인 도루몬이 다시 한번 새로운 루트로 진화한 공백의 로얄 나이츠.

전설의 구세룡 오류우몬과 함께 미래의 세계, 스쿨드 터미널로 이동하여 수많은 디지몬을 말살하고 있는 데크스몬과 전투를 치른다.

하지만 데크스몬의 강대한 힘에 의해 오히려 둘이 밀리는 상황 데크스몬의 공격에 알파몬이 위험에 처하지만
오류우몬이 자신의 몸으로 막아주는 대신 그자리에서 즉사.

미래를 살아갈 모든 디지몬들을 위해서 포기하지 않고 알파몬은 마법으로 오류우몬을 궁극전인왕룡검 으로 환생시켜 블래스트 에볼루션 한다.
그리고 데크스몬과의 재대결, 과정과 결과는 안 나왔지만
정황상 데크스몬을 어찌어찌 막은 것 처럼 보이지만..

삭제조차 안 되며 알파몬&오류우몬 협공으로도 이기지 못 했던 녀석을 알파몬:왕룡검 으로 어떻게 이길 수 있었는지는 아직도 의문인 부분

알파몬이 어떻게 데크스몬을 쓰러뜨렸는지 그리고 그 이후 디지털 월드와 로얄나이츠는 어찌되었는지는 크로니클 자체가 본디 TCG 테마라 알 길이 없으나, 공식 단편 코믹스에선 살아있는 모든 걸 삭제하려는 오메가몬 X와 마지막에 대치하면서 디지몬 크로니클은 막을 내린다.

2.2 디지몬 제볼루션

마찬가지로 이그드라실의 실험체인 도루몬이 진화한 전설의 로얄 나이츠. 성우는 타카야마 미나미. 단 공식루트와 다르게 도루그레몬에서 진화한다.

자신의 존재 이유를 찾던 도루그레몬은 위그드라실에게 가면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듀크몬의 조언, 그리고 그의 도움으로 위그드라실의 근처에 있는 로얄나이츠의 본거지에 도달한다. 거기서 도루그레몬은 오메가몬과 만나 위그드라실을 만날 만한 자격과 각오를 보이라며 그의 시험을 받게 되고 결정적인 순간 알파몬으로 진화, 데크스를 방치하고 디지털 월드를 파괴하려는 위그드라실의 의지에 반하고자 자신의 의지를 밝히고 위그드라실을 막고자 이에 동조한 오메가몬과 위그드라실을 찾아간다.

도중 위그드라실에게 가는 길을 지키던 데크스 도루고라몬과 마주치며, 오메가몬조차 상대가 안되던 데크스 도루고라몬을 디지털라이즈 오브 소울로 손쉽게 쓰러뜨린다. 데크스 도루고라몬을 쓰러뜨리고 위그드라실에게 도달한 알파몬[19]과 오메가몬은 처음에는 대화로 풀고자 했으나 위그드라실은 대화 자체를 거부했고 이에 두 디지몬은 무력행사를 시도, 도중 데크스 난입한 데크스 도루고라몬의 잔해로부터 부활한 데크스몬과 싸우게 된다.

궁극전인왕룡검 까지 꺼내며 데크스몬과 싸우던 알파몬은 자신과 데크스몬이 싸우다가 입은 상처가 완벽히 동일하다는 사실을 데크스몬의 날개를 베자 자신의 날개도 동시에 베이는 걸 계기로 알아 채리고 데크스몬을 자신의 그림자임을 깨달으며 동반자살이란 형태로 데크스몬을 쓰러뜨리는 동시에 둘은 도루몬이라는 하나의 개체로 돌아간다.

소멸하기 전 알파몬은 오메가몬에게 도루몬 시절부터 만난 많은 디지몬들을 통해 깨달은 삶에 대한 강한 의지를 X항체와 함께 전하고, 이를 받아들인 오메가몬은 오메가몬X로 재볼루션(X-Evolution)하여 모든 일의 근원인 위그드라실을 향해 올델리트를 사용, 위그드라실을 심판한다.

2.3 디지몬 세이버즈

로얄 나이츠의 대부분이 출전한 디지몬 세이버즈엔 2기 오프닝 실루엣에 잠깐 모습만 비추고 결국 등장하지 않아 팬들을 실망시켰다……. 역시 공백의 자리….

2.4 디지몬 크로스워즈 코믹스판

작품 내 등장은 커녕 언급도 한마디 없다.(…)

작가의 말에 의하면 로얄 나이츠는 13체 전부 등장시킬 예정이었으나 분량 사정상 어쩔수가 없었다고…….[20]

대신 후기 4컷만화에 등장,초밥집인 왕룡검의 주인이다.생선 써는 칼도 왕룡검.(…) 본편에 등장하지 못한 것에 대해 상당히 불만인듯. 종업원은 역시나 출현못한 매그너몬엑자몬.

당연하지만 출연 못한 불만 때문에 작가가 택티몬이랑 들어오자 살기등등하게 서비스한다.

2.5 디지몬 스토리

본 게임의 흑막.으아니 차 나으 알파몬은 그러치 아나어차피 로얄나이츠도 아니며 크로니클 같은 공식이 아닌 게임만의 설정이니 상관없다

첫 등장부터 주인공앞에 나타나 테이머와 디지몬의 결속을 비웃으며 등장했다. 이후로는 등장이 없는데, 사실 작중에서 나타난 언노운 D가 바로 알파몬. 한동안 모습을 감추고 정체를 숨기면서 케인과 같은 외도를 벗어난 테이머들을 모아 베드테이머즈를 결성한뒤, 4성수 디지몬들을 세뇌시켜 방해하지만, 주인공의 활약으로 실패.

하지만 리얼월드에 강제송환되는 케인을 불러들여서 세뇌시킨 후 전설의 디지몬 크로노몬을 부화시키려 하지만, 크로노몬이 폭주하는 바람에 실패, 주인공에게 크로노몬이 쓰러지면서 자신의 악행을 후회하며 갱생한다.

2.6 디지몬 스토리 사이버 슬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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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슬루스에도 등장. 쿠레미 쿄쿄가 끌고 다니는 자동차 디자인이 알파몬과 비슷해서 쿄코의 파트너로 추측된다.

이후는 작품의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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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레미 쿄코가 알파몬이었다. [21][22] 그러나 사이버 슬루스의 세계에선 아직 알파몬이 출현한 적이 없는지 로얄나이츠들은 알파몬의 존재에 대해 전혀 모르는 면모를 보여 오메가몬은 로얄나이츠가 12명이란 말을 하기도 했고[23] 로드나이트몬은 알파몬을 아예 듣보잡 디지몬 취급했다가 싸워서 패한 이후에야 상대가 로얄나이츠란 사실을 깨달았다.

8년 전, 이터로 인한 디지털 월드 침식의 원인이 현실 세계에서 인간들이 만든 전뇌공간에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이터의 침식으로 생긴 차원의 틈을 통해 EDEN 네트워크에 진입한다. 마침 '인간' 쿠레미 쿄코와 키시베 리에에게 EDEN 증후군이 발생, 쿠레미 쿄코의 정신 데이터를 대신하여 영혼의 역할을 하고 있었다.[24] 디지몬이 유기생명체인 인간의 몸과 동조하기 위해서는 몸의 주인의 기억과 어느 정도 동화할 필요가 있었으나, 이는 디지몬이 변질될 수도 있는 리스크가 있다는 것을 의미했다. 하지만 당시 알파몬의 목적과 쿄코의 사명감이 아무 거부반응 없이 싱크로되었기 때문에 빙의하는 것이 가능했다고 한다.[25]

로드나이트몬의 함정에 빠진 주인공, 노키아, 유코를 구하기 위해 전뇌공간으로 돌입해[26] 본 모습으로 돌아와 주인공 일행 앞에 나타나서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27] 로드나이트몬을 쓰러트리는데 협력한다. 그렇게 비록 알파몬으로 돌아오긴 했으나 쿄코의 모습으로 돌아오는 것도 전혀 문제없다. 디지털 시프트 현상의 대량 발생으로 알파몬으로 돌아갈 수 있고 쿄코로서 다시 돌아올 수 있는데도 계속 정체를 숨겼던 건, 인간들의 가능성에 대한 신뢰와 기대, 그 가능성에 대한 관측, 그리고 비장의 수로 남겨둔다는 목적을 위해서였던 것으로 보인다. 비록 로드나이트몬과의 전투에서 디지몬으로서의 정체를 드러내긴 하지만 자신이 알파몬이라는 사실을 밝히는 건 두프트몬과의 대결에서다. 디지털 월드의 그 누구도 알파몬을 본 적이 없기 때문에 그(녀)가 자신의 이름을 말하기 전까지 로얄나이츠들 조차 쿄코로 위장한 디지몬이 알파몬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이후 주인공을 도와 사건을 해결하고 디지털 월드로 돌아간다, 그리고 그동안 차지하고 있던 쿠레미 쿄코의 몸에 진짜 쿠레미 쿄코의 정신 데이터가 돌아간다.[28] 그러나 주인공이 현실세계로 돌아가는 도중 무리한 커넥트 점프 남발로 데이터가 흩어져 버리자, 알파몬이 전뇌공간에서 발품을 팔며 흩어진 주인공의 데이터를 모으고 부족한 것은 자신과 주인공이 키운 디지몬들이 가진 주인공의 데이터(기억)를 이용해 채워 주인공을 부활시켜 준다. 이후 알파몬은 이터의 본체가 존재하는 고차원 세계를 규명하려 한다며 앞으로의 예정을 주인공에게 말하는데, 여차하면 디지털 월드로 와서 자신의 조수가 되는게 어떠냐며 주인공을 떠보며 미련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주인공이 현실세계의 친구들을 그리워하고 있음을 이미 알고 있기에 이는 그냥 농담으로 치부해 버리며 주인공을 가볍게 놀리고, 주인공과 지냈던 추억을 논하다 주인공을 자신의 조수이자 동료이자 친구인 인간(타쿠미 / 아미)[29]이라 칭하며 주인공을 현실로 돌려 보낸다.

본작에서 알파몬의 입지를 보면 주인공의 멘토이자 진 히로인. 주인공은 쿄코(알파몬)가 없자 기운소침한 면을 보이다 그녀가 돌아오자 그녀가 내놓은 특제 블렌드도 아무렇지 않게 들이키고 기운차게 사무실을 나간다거나[30] 주인공의 최후의 선택[31]에 대해 강한 신뢰와 응원을 내보이는 등[32], 그야말로 제대로 된 정신적 스승님이자 조력자, 소울 프렌드 포지션. 그리고 결말에서 소멸할 뻔한 주인공을 구해주고 주인공이 마지막으로 만나 작별한 디지몬도 알파몬. 스텝롤 이후 에필로그에서 주인공은 광장에서 마요네즈를 넣은 커피[33]를 마시다가[34], 지미KEN을 쫓던 진짜 쿠레미 쿄코와 만나게 된다. 쿠레미 쿄코는 주인공을 보고 묘한 친근감과 낯익음을 느끼고 주인공에게 조수를 해보지 않겠냐며 권유를 하자 이를 듣고 미소를 짓는 주인공의 얼굴을 클로즈업하면서 게임 끝.[35]

스토리 상에서의 모습 때문에 4차원 미각과 넷카마(...)의 네타거리를 얻게 되었다.[36] 더불어 쿄코의 영향으로 인해 알파몬의 모습으로 오컬트 주제가지고 진지한 목소리를 하고 설명충 마냥 나불나불거리는 깨는 장면도 존재한다(....). 그리고 승리포즈는 왕룡검을 이용한 폼잡기(...)[37]

플레이어가 육성할 경우 본작에서 라프타드라몬이나 그레이드몬이 등장하지 않는 관계로 제볼루션에서처럼 도루그레몬에서 진화한다. 또 사이버드라몬에서도 진화시킬 수 있다. 서포트 스킬은 알파몬의 이명 중 하나인 '고고의 은사'로, 로얄나이츠 디지몬에게 대미지를 20% 더 주는 효과이다. 서포트 스킬은 전투 멤버 전원에게 적용되기 때문에 알파몬이 아군으로 참여해서 싸우는 로얄나이츠와의 배틀(로드나이트몬(3차전), 듀나스몬(2차전), 두프트몬전)은 플레이어도 모르게 대미지가 더 박히고 있는 것. 그런데 로드나이트몬과의 2차전은 이벤트 배틀이라 중간에 끊어지기 때문에 실제로 스토리 중에서 이 서포트 스킬의 덕을 보는 전투는 두 번 뿐이다. 게다가 로얄나이츠 디지몬으로의 진화루트는 총 8개의 의뢰를 해결하면서 차례로 풀리는데, 알파몬은 이 중 7번째 의뢰를 해결해야 진화루트가 해금되므로 플레이어가 알파몬을 육성해서 이 서포트 스킬의 효과를 제대로 보는 것은 마지막 8번째 의뢰나 멀티배틀에서 상대 플레이어가 로얄나이츠 디지몬을 쓸 경우밖에 없다(...)

필살기는 왕룡검과 디지털라이즈 오브 소울. 효과는 적 1체에게 위력 30의 빛 속성 물리공격을 랜덤으로 3~6회. 디지털라이즈 오브 소울은 적 전체에게 위력 95의 무속성 마법공격, 맞은 상대는 5% 확률로 빈사. 설정상 마법진에서 전설상의 몬스터를 소환하는 기술이지만 몬스터를 소환하는 기술을 넣을 수는 없었는지 제볼루션때처럼 녹색의 파괴광선을 마구 발사하는 기술이다. 다른 점이 있다면 제볼루션에서처럼 맨손에서 발사하는 게 아니라 손 앞에 마법진이 생겨 거기서 발사된다는 것. 이번에도 알파 인포스는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

설정상 엄청나게 강력한 디지몬이라는 것은 부정의 여지가 없으나 본작에서의 성능은 상당히 미묘하다. 일단 필살기들이 각각 물리/마법공격이 하나씩이라 특훈치를 공격력과 지력에 나눠서 투자해야 하는 데다가[38] 기본 스탯도 영 어중간하다. 게다가 서포트 스킬도 실제로 도움이 되는 경우가 한정적이라 멀티배틀에서는 거의 쓰이질 않는다.(...) 쌍두형의 단점

2.7 디지몬 어드벤처 t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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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산해 일행을 쓰러뜨린 듯한 실루엣으로 등장. 그리고 그레이몬가루루몬을 쓰러뜨린 뒤 덤비려는 쿠와가몬을 손만 리얼라이즈 시켜서 잡아으깨고 디지털 월드로 끌고갔다. 이후 그 모습을 드러내며 인간 세상에 리얼라이즈한다.

메이쿠몬을 집요하게 노리는 듯한 모습을 보이다가 뒤늦게 나타난 선택받은 아이들의 파트너 디지몬들을 한발짝도 안움직이고 제자리에서 모두 리타이어시켰다. 성숙기 디지몬들의 공격으로는 조금도 타격이 없었고 완전체 디지몬들의 공격에도 조금 움찔했을 뿐 조금도 데미지를 받지 않았고 궁극체의 공격을 받고도 잠시 멈추는 수준이었다.[39]

이후 신태일과 매튜의 오메가몬이 나타나자 그때서야 진심으로 상대하겠다는 듯 왕룡검을 소환하고 오메가몬과 치열한 접전을 벌인다. 하지만 전투 중 알파몬의 왕룡검을 내리친 그 찰나의 순간[40]에 오메가몬이 그 틈을 노려 가루루 캐논을 쏘려는데 왕룡검을 버려두고(...) 도주한다. 지못미 오류우몬.......

오메가몬이 대응을 빨리 했다곤 하지만 알파몬이 가루루 캐논에 대항할 수단이 왕룡검 말고 없는 것도 아닌데도 맥없이 도주하는 걸로 전투를 끊는 전개를 한 것을 비판하는 팬들도 있다.[41] 그 때문에 둘의 전투 연출 자체가 심심하게 끝났던 것도 있고. 그래도 전투씬 자체는 매우 훌륭하였기 때문에 호평도 있다.

덤으로 알파몬이 악역이 아니란 가설도 나왔다. 알파몬의 작중행동이 다른 감염디지몬과 다르게 쓸데 없는 파괴를 일으키지 않으며 2화에서는 난동을 부리는 쿠와가몬을 손만 리얼 월드에 꺼내서 제거하기도 했고,[42] 자신을 명확하게 방해하는 선택받은 아이들의 디지몬들을 끝장내려고 하지 않고 반격만 했으며[43] 메이쿠몬만 집요하게 노린점을 염두에 둔 가설인데, 이 가설에 따르면 알파몬은 02애들을 도우러 간 것이거나 쓰러뜨렸다 하더라도 자의로 한 것이 아니고 감염된 상태지만 자력으로 억제하고 있고 감염의 근원(으로 추정되는) 메이쿠몬을 말살하여 사태를 호전시키려는게 아니냐는 가설이다. 알파몬같은 인기 디지몬을 단순히 악역으로 사용하지 않을거라는 팬들의 기대를 고려하면 나름 신빙성있는 가설이다.

메이쿠몬이 감염의 근원이자 악역으로 밝혀지면서 가설에 더욱 신빙성이 생겼다. 하지만 2장에서 알파몬이 쓰러트린 듯한 02의 아이들 중 한명인 서정우가 다시 디지몬 카이저로 등장하면서 알파몬 또한 악역일지도 모르게 되었다. 02의 아이들이 쓰러져 있을 때 있었던 건 알파몬 단 한 명이기 때문에 알파몬이 02의 아이들을 흑화시켰다는 설이 제기되고 있다. [44]

덤으로 메이쿠몬을 안고 있던 인간인 메이코를 메이쿠몬째로 날려버리려했으며 이걸 보아 목적을 위해서는 어느 정도 희생도 감수하는 성격인 듯.

02아이들 입장에서는 알파몬은 지옥이나 다름없었을 것이다. 그 당시 리키와 나리가 없었기 때문에 죠그레스 진화도 못했고 기껏해봤자 황제드라몬 뿐인데다 알파몬이 현실세계에서 워그레이몬과 메탈가루몬의 공격에도 상처가 없었던걸 생각하면 마왕몬 때처럼 압도적으로 당했을 것이다.

하지만 3장에서 디지몬 카이저의 정체가 서정우가 아니라는 것이 들어나면서 또 다시 반전. 진짜 02 맴버들을 도와주러 왔을 가능성도 어느 정도 생겼다.

여담이지만 마지막에 오메가몬의 몸에서 노이즈가 일어나며 알파몬을 놓친 이유는 제작진의 의도에 따르면 타이치가 순간적으로 망설여서 생긴 야마토와의 마음의 틈 때문인 모양.인터뷰 번역

3장에서는 디지털 월드의 리부트 이후의 디지털월드에서 모종의 이유로 제스몬이랑 싸우는 모습이 나온다.[45] 덤으로 리부트의 영향을 안 받았거나 피해간 디지몬들 중 하나. 여담으로 왕룡검을 버려두고 온 것 때문인지 맨 손으로 싸우고 있다.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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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래스트 에볼루션 모드. 1200이라는 괴랄한 수치 탓인지 이 상태에선 "공격력만으론 최강"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오메가몬X와 더불어 거의 최강의 디지몬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름처럼 오메가몬과는 반대되는 색으로 디자인되어 있다. 오메가몬은 하얀색 바탕에 망토 안감이 빨강. 알파몬은 검정 바탕에 망토 안쪽이 파란색이다.

X항체를 얻기 전의 모습에 의문을 표하는 사람도 있지만, 애초에 디자인 자체가 X항체용으로 디자인 되었기 때문에 구분하는것이 무의미하다. 원래부터 이렇게 생겼다 라고 생각하는것이 타당.

그리고 제볼루션에서는 분명히 레오몬이 X항체를 빼앗기위해 돌몬을 쫒았다고 직접 언급한걸 보면 적어도 제볼루션 내에서는 알파몬은 기본적으로 X항체 상태이다.
거기다 2차 창작들 중 약간 유머스러움이 짙은 개그 장르에서는 상술한 사이버 슬루스에서의 모습 때문인지 대개 니트족(...)으로 묘사되는 경우도 많다.ㅎㅎㅎ

4 디지몬 TCG

4.1 부스터 21

번쩍번쩍한 레그프레임 골드 에칭 카드로 나왔다. 보다시피 A공격력이 1100다. 허나 전용 진화카드까지 먹는 주제에 쓸만한 건 공격력 뿐이고, 거기다 한 턴 한정이라 결국 또 버려졌다.(…)

4.2 부스터 24


알파몬 덱을 승률덱 수준으로 강화시킨 일등공신.

공격력도 높고, 도루몬에서 "희망을 전해주는 동료" 카드로 바로 진화할 수 있다. 도루몬에서 진화할 시 턴이 종료되면 포인트 게이지게 겹쳐지지만, 카드 자체가 굉장히 강력해서 정당한 디메리트 취급.

배틀에서 승리시 상대에게 20포인트 추가 데미지. VB 소속에 백신종. 기사도 능력도 있고 로얄 나이츠 소속이기까지 해서 서포트 카드도 굉장히 많다. 잘 하면 한번에 90이 넘는 데미지를 줄 수도 있다. 어떤 녀석에게는 20 정도야 평타 수준이지만 이 녀석은 저 먼치킨보다 더 기습적으로 써줄 수 있으며 패소모가 적고 덱 매수를 적게 먹기에 쉽게 콤보를 완성할 수 있다. 스피드만 보면 볼크드라몬보다 빠른 편.

4.3 디지털라이즈 부스터

도루몬에서 "성검 소환진 기동!"한 장으로 바로 진화할 수 있고,이런 카드가 점점 늘어나는데 돌그레몬에서 승리율80%으로 진화할 수도 있다. 그 경우 다크에리어를 덱에 넣고 셔플한다. 덱=디지몬의 수명이므로 디지몬의 수명이 연장되는 셈.

부 24 알파몬과 동일한 서포트를 모두 받고 공격력도 높다. 거기에궁극전인 왕룡검을 노코스트로 쓸 수 있다. 마음만 먹으면 필드를 원하는대로 밀어버릴 수 있다는 얘기.부 24 알파몬보다는 조금 밀리지만 충분히 강력한 카드. 거기에 '성검 소환진 기동'도 '궁극전인 왕룡검'도 구하기 쉽다.

배틀에서 이겼을 때 상대는 로스트 포인트 lv3만큼 포인트를 내려야 해서,상황에 따라 40~50까지 포인트를 내려버릴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카드는 왕룡검이 메인이므로, 그렇게까지 많은 데미지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 많이 달아야 30~40 정도. 데미지를 이용한 비트 다운 위주라면 부스터 24버전 알파몬이 훨씬 낫다.

  1. 그레이드 알파로 표기하기도 한다. 한글판 카드에서는 그레이더파 로 오역되었다.
  2. 이전 단계의 상태인 그레이드몬의 "쌍검 그레이달파"에서 유래
  3. 설정은 이렇지만 전설상의 몬스터 소환이라는게 뭔가 애매했는지 영상, 게임 매체에선 보통 그냥 마법진을 펼친 후 빔 난사로 묘사한다.
  4. 디지몬 제볼루션에서 돌그레몬이 알파몬으로 각성하여 자신을 소개하자, 매그너몬이름은 있으나 결코 존재하는 일은 없는 신화 속의 로열 나이츠라며 알파몬의 등장에 당황하기도 했다.
  5. 제볼루션 당시엔 이런 설정이 없었다. 그래서 녹색의 파괴광선 난사로 묘사되었다... 그런데 2015년 발매된 디지몬 스토리 사이버 슬루스에서도 여전히 파괴광선을 난사하는 기술로 나왔다. 몬스터를 소환하는 기술을 내보내는 게 무리였던 듯. 자폭성 괴물을 소환한거라고 보는 주장도 있다.
  6. 완전체인 그레이드몬과 알파몬의 이름을 조합한 것이라 '그레이드 알파'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가타카나 표기는 그레이달파(グレイダルファー)이며 영문 표기 역시 Gradalpha. Grade Alpha가 아니다! 따라서 '그레이드 알파'는 잘못된 명칭이다.
  7. 매체에 따라 황안(알파몬), 녹안(오메가몬) 으로 그려지는 경우도 있다.
  8. 공식 작품이나 2차 창작이나.
  9. 애초에 알파몬 자체가 X항체를 가지고있다
  10. 디지몬 크로니클에선 "전투시간을 되감는 힘", 사이버슬루스에선 시간을 감는 성기사라고 묘사했다. 시간을 되돌려버린다면 피해를 제외한 시간을 되돌리지 않는 이상 시간을 그대로 되돌리게 될테니 입힌 피해까지 모조리 되돌리지 않느냐는 말이 있는데, 아주 찰나의 차이라도 다른 순간에 회귀한다면 문제는 없다.
  11. 웹 도감에서는 지나가버린 전투를 되돌린다고 적혔으나, 공식 미디어에선 하나같이 입을 모아 시간을 감는다.고 말하고 있다. 일개 팬의 해석이 아닌 공식에서의 입장이 더 설득력을 갖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지나간 전투를 되찾는다는 말도 시간을 되감는다는 것과 크게 차이가 없고, 결국 표현 방법의 차이일 뿐이다.
  12. 미래를 예지에 가까운 감지 능력이라고 해도 시간을 되돌리면 감지 자체가 없었던 게 되기에 알파 인포스가 위일 거라는 의견이 있는 반면, 그 시간을 되돌리는 것까지 감지해서 대응해 오메가 인포스가 우위일 거란 의견도 있다. 혹은 오메가몬이 감지->알파몬이 시간되돌림->오메가몬이 그것도 감지해서 회피->다시 시간되돌림 무한 루프라 끝이 안날 수도 있고
  13. 전투 한정이기에 완전한 미래 예지라고 부르긴 힘들다.
  14. 물론 오메가 인포스 경우는 너무 단순명료화시켜 원본설정을 제대로 재현 못했긴 했다.
  15. 혹은 알파몬 궁극전인왕룡검이라고도 불린다.
  16. 다만, 설정상으로 날개는 원래부터 가지고 있다. 애당초 디지털라이즈 오브 소울에서 날개를 펼친다는 서술이 있다.
  17. 일단 설정을 끼워맞추면 디지털 라이즈 오브 소울에 위 설정의 오류우몬을 왕룡검으로 바꾸는 마법진을 겹쳐 오류우몬을 왕룡검상태로 바로 소환한다고 생각해 볼 수는 있다.
  18. 디지털 해저드가 디지털 월드를 멸망시킬 법한 것이라면 제로유니트는 디지털 월드를 구제할 수 있는 것. 쉽게 생각하자면 디지몬 테이머즈에서 '존재만으로 시스템 멜트다운을 일으키는 메기드라몬'과 '데 리퍼로 인해 디지털 월드가 위기일 때, 디지털 월드의 디지몬들을 궁극체로 진화시킨 동글몬'을 생각하면 된다.
  19. 위그드라실에게 도달했을 때 알파몬은 설명도 과정도 없이 갑자기 알파몬 왕룡검 모드가 되어 있었다(....).
  20. 그래서 듀크몬,마그나몬,엑자몬 등 등장하지 못한 로얄 나이츠들도 많다. 오메가몬처럼 장렬하게 사망한 것……보다 나으려나…….
  21. 키시베 리에(로드나이트몬)의 계략에 의해 차원의 문이 열렸을 때 잠시동안 쿠레미 쿄코가 행방이 묘연해지는데, 당시 로드나이트몬이 키시베 리에의 육체를 파괴하고 본 모습으로 돌아간 것을 고려하면 로얄나이츠의 힘이 갑자기 넘쳐 주체할 수 없게 되면 자칫하다 인간의 육체가 파괴되기 때문에 이를 진정시키기 위해 잠시 행방을 감춘 것으로 보인다. 이를 증명하듯 쿠레미 쿄코가 재등장하는 장소는 현실과 디지털 세계가 융합하여 고랭크 디지몬들이 활동하기 좋은 디지털 시프트의 중심이다. 여담이지만 초반에 미레이가 '아... 쿄코에게 부탁받았다.'고 말을 바꾸는 장면이 있는데 후반에 정체가 밝혀지면 '아...'하는 부분이 알파몬이라고 하려다가 말을 바꾼것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22. 전술한 알파몬과 비슷한 자가용은 쿄코가 정체를 드러낼 때 같이 디지털 월드로 돌입한 후 알파몬의 육체에 흡수된다. 이후 알파몬에게 돌려받긴 했는지 불명.
  23. 물론 오메가몬을 비롯한 로얄 나이츠들은 13번째의 존재는 알고 있었으나 공식 설정대로 이는 부재의 자리, 환상의 로얄 나이츠로만 여기고 있었다.
  24. 당시 두 사람은 같이 있었다가 봉변을 당했고, 로드나이트몬과 알파몬은 우연스럽게도 같은 시기에 인간세계로 넘어가기 위해 똑같이 인간에 빙의한다는 방법을 택했다. 즉 어쩌면 키시베 리에의 육체에 알파몬이 빙의했을 수도 있었던 것.
  25. 키시베 리에의 육체를 쓰고 그녀의 부정적인 성향에 영향을 받고 즐기면서 인격적으로 망가진데다가 인류에 대한 증오심을 가지게 된 로드나이트몬은 8년전 자신과 같은 시기, 같은 방법으로 인간 세계에 온 알파몬의 이런 운좋았던 상황을 겪었음을 알고, 알파몬이 쿠레미 쿄코의 육체와 기억, 성향을 통해 인간 세게를 경험하고 인류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자, 너와 내가 뭐가 달랐던 것일까며 자신의 불운을 저주하듯 자조했다.
  26. 여담으로 극 중에서 이 사건 이전까지 쿄코는 잠시 행방불명됐다가 재등장할 때만 제외하고 절대 전뇌공간에 들어간 적이 없다.
  27. 자신이 '쿠레미 쿄코'라는 것을 밝힌 것으로, 알파몬이라는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그래서 자신이 쿄코라는 것을 밝히기 전에는 '수수께끼의 디지몬'으로 표시되다, 밝힌 후에는 '쿄코였던 디지몬'으로 표시된다. 알파몬이라는 이름을 밝히는 극후반부까지(...)
  28. 여기서 흥미로운 점은 진짜 쿠레미 쿄코의 미각은 정상적이라는 것.(단 마요네즈가 들어간 커피를 보고 괴이해하면서도 '어쩌면 맛있을지도. 자기도 한 번 만들어 마셔보고 싶긴 하네'라는 반응을 보이긴 한다.) 아무래도 본편의 쿠레미 쿄코의 4차원 잡상식이나 테러급 미각센스는 쿠레미 쿄코의 것이라기 보다는 알파몬 본인의 취향으로 보인다(...) 그러나 진지하게 따져보면 알파몬이 빙의한 쿄코가 이런 면모를 보이는건 알파몬이 자기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는 추측도 가능하다. 알파몬이 알파몬 쿄코만의 개성을 만들어 내어 쿠레미 쿄코의 인격에 자신의 인격이 완전히 잡아 먹히는 것을 방지했다는 것. 알파몬과 동일한 처지였던 로드나이트몬은 몸 주인인 키시베 리에의 인격에 완전히 동화되어 자기 정체성을 잃은 듯한 모습을 보이는데, 이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 알파몬이 일부러 웬만한 인간이 하지 않을 듯한(...) 괴짜짓을 저지른 것일 수도 있다. 이를 반증하듯 주인공 일행이 알파몬을 처음 보고 진짜 쿄코인지 의심하자 알파몬은 곧바로 자신의 특제 블렌드 이야기를 늘어 놓았고 주인공 일행은 이 이야기를 듣고 곧바로 알파몬을 쿄코로 인지했다(....).
  29. 음성대사로는 인간이라 부르지만 자막에는 주인공의 이름(주인공의 이름은 바꿀 수가 있다.)이 대신 적혀 있다.
  30. 그리고 사무실을 나가자마자 입에서 괴이한 액체를 흘리며 쓰러졌다(...).
  31. 더이상 커넥트 점프를 하면 위험한 상황에서 마더 이터와의 싸움도 결말이 나서 방치해도 되는 마더 이터와 융합한 최종보스 스에도 아케미를 구하겠다고 독단적으로 마더 이터의 잔해에 커넥트 점프를 행했다.
  32. 최후의 응원도 간지난다. "가라, 사이버 슬루스(전뇌탐정)! 너만의 진실을 붙잡아라!"
  33. 쿠레미 쿄코(알파몬)의 특제 블렌드 레시피 중 하나다.
  34. 단순히 쿄코(알파몬)가 그리워서 이렇게 마시고 있었을 수도 있지만 알파몬이 차원의 틈에서 주인공의 디지몬들과 자신이 가진 데이터(기억)로 주인공의 몸을 복구해 줄 때 '이상한 게 섞여도 원망하지 말라'고 장난스레 말했었다. 어쩌면 이 때 입맛이 바뀌어버렸을지도...
  35. 그 이후 쿠레미 탐정 사무소 사무실 안에서 마요네즈로 끝(おわり)이라고 커피데코를 해놓은 커피잔을 비추면서 진짜 끝인데 감동적이면서도 묘하게 깬다(....).
  36. 물론 디지몬에 성별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을 염두해두자(...). 여담으로 주인공이 육성가능한 알파몬은 남성 성우다.
  37. 왕룡검을 위로 집어던지고 포즈를 잡으면 왕룡검이 뒤에 떨어져 박힌다.
  38. 이는 오메가몬, 듀크몬, 마그나몬도 마찬가지. 다만 오메가몬과 듀크몬은 서포트 스킬도 괜찮고 공격력 수치가 기본적으로 높은데다 공격력의 영향을 받는 물리 공격 계통 기술이 상당히 쓸만해서 알파몬보다는 운용하기가 편하다. 결국 알파몬 안습
  39. 상대가 궁극체인데 태일이를 제외하더라도 나머지는 어째서 처음부터 전력을 다하지 않았느냐는 평가가 있는데 당시 일행은 알파몬의 이름 외에는 아무 정보가 없는 상태였다. 당연히 알파몬이 궁극체인지도 모른다. 매튜가 오메가몬이 필요하다고 느낀 시점도 이대로는 도저히 안되겠다 판단한 이후.
  40. 땅에 박혔다는 말이 있는데, 알파몬이 들어올리지 못하는 묘사도 없었고, 오메가몬이 조준을 한 건 거의 한순간에 벌어진 일이었다. 따라서 알파몬의 검이 땅에 박혀서 쩔쩔 매는 동안 노렸다기 보단, 오메가몬의 대응이 빨랐다는 것이 맞다.
  41. 무기의 경우 성검 그레이 달파가 있으며 원거리 견제의 경우 제볼루션마냥 빔을 쏘면 그만이다.
  42. 사실상 당할뻔한 가루몬을 구해준거나 다름없는 결과를 불러와서 이 가설과 맞아 떨어진다.
  43. 반격 수준도 선택받은 아이들의 디지몬이 다치지 않게끔 최소한으로 조절했다. 제아무리 주인공 보정을 받아도 성숙기 디지몬 따위가 그 오메가몬마저 한수 접고 들어가는, 로얄 나이츠 중에서도 최강으로 통하는 궁극체 최상위 디지몬의 제대로 된 공격을 맞고도 몇 번이나 대들수 있다는 건 말이 안된다
  44. 어쩌면 02의 아이들은 알파몬이 달려 왔을 때에는 이미 감염이 진행되어 있어 쓰러뜨릴 수 밖에 없었을 가능성도 있다. 어둠의 씨앗이 박혀있던 정우는 감염의 영향을 간접적으로나마 받았을 가능성도 있고…
  45. 3장 중반부에 제스몬이 헉몬 상태에서 누군가에게 보고하며 (메이쿠몬에 대한) 조사를 계속하겠습니다 라는 발언을 한 것 때문에 알파몬과 제스몬이 이 때 싸웠던 건 메이쿠몬의 처분 문제와 관련이 있지 않나 하고 추측하는 사람도 있다. (알파몬은 파트너(메이코) 째로 메이쿠몬을 치워버리려 할 정도로 메이쿠몬 처분에 대해 강경한 행보를 보인 반면, 제스몬은 헉몬 모습으로 등장할 전부터 그냥 주변에서 모습만 살짝 비추고 있었다. 아마 감시때리느라 그랬던 듯. 이로 보아 제스몬(헉몬), 그리고 제스몬에게 명령을 내린 (그의 상관이라 추정되는) 존재는 메이쿠몬을 감시 · 조사할 의향은 있어도 직접적으로 손댈 의향은 아직 없을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