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마주친 그대

1 개요

콘서트 7080의 공연 영상.


오리지널 버전.

1982년에 발표된 송골매의 대표적인 히트곡이다. 현재 송골매가 없어서 구창모의 노래로 나오는데 실제로 구창모가 만든 자작곡이다. 송골매의 인연인지 콘서트 7080에 구창모가 나오면 꼭 부르는 곡이다. 알 사람들은 알겠지만, 콘서트 7080의 진행자 배철수송골매의 기타리스트로 유명했다.

1980년대 송골매가 가요계를 장악하던 시절 나왔던 대표적인 히트곡이기도 하다. 구창모의 전성기 시절 뛰어난 가창력을 들을 수 있는 곡으로 사실상 1980년대를 대표하는 최대 히트곡 중의 하나다.

베이스의 테크닉이 화려한 곡으로 유명하며, 초심자들이 연주하기 어려워하는 곡이기도 하다. 슬랩 주법등이 사용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리프의 명작'으로 손꼽히는 명곡이다. 그나마 원곡과 유사한 카피 연주 영상 이 곡으로 1982년의 대중가요계를 완전히 석권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북두의 권과 합성한 매드무비(44초부터 노래가 나온다)가 있다.


슈퍼스타K3에서 버스커버스커가 부른 버전도 있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0회에서 홍혜인(홍진경 분)이 첫 눈에 반한 도민준을 떠올릴 때에 배경음악으로 나왔다. 이 때 가사를 읊는다.

다음 만화속세상 초창기에 강풀을 포함한 만화작가들의 실사로 만들어진 플래시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플래시라 PC에서만 시청가능

2 가사

어쩌다 마주친 그대 모습에
내 마음을 빼앗겨 버렸네
어쩌다 마주친 그대 두 눈이
내 마음을 사로잡아 버렸네

그대에게 할 말이 있는데
왜 이리 용기가 없을까

말을 하고 싶지만 자신이 없어
내 가슴만 두근두근
답답한 이 내 마음
바람 속에 날려 보내리

피어나는 꽃처럼 아름다운 그녀가
내 마음을 빼앗아 버렸네
이슬처럼 영롱한 그대 고운 두 눈이
내 마음을 사로 잡아 버렸네

그대에게 할 말이 있는데
왜 이리 용기가 없을까

말을 하고 싶지만 자신이 없어
내 가슴만 두근두근
바보 바보
나는 바보인가 봐

그대에게 할 말이 있는데
왜 이리 용기가 없을까

말을 하고 싶지만 자신이 없어
내 가슴만 두근두근
바보 바보
나는 바보인가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