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월드(죠죠의 기묘한 모험)

1 개요

파괴력없음
스피드C
사정거리플로리다주 올란도 부근
지속력C
정밀동작성없음
성장성없음

죠죠의 기묘한 모험 6부 스톤 오션에서 등장하는 스탠드. 본체는 도나텔로 베르사스. 스탠드체의 눈 부분은 청진기(...)로 가리고 있고 온몸이 기묘한 문양으로 장식되어 있다. 잘 안 알려진 사실이지만 말도 할 줄 안다. (언더 월드 1편 등) 아마 화이트스네이크처럼 개인의 의지가 있는 듯 하다. 엔리코 푸치와 베르사스가 완벽히 닮은 인간임을 생각해보면 재미있는 부분.

2 능력

지면의 기록을 파내어 재현한다.
스탠드체가 직접 손으로 땅을 파(...) 과거에 있었던 일을 재현해낸다.[1] 재현하는 상황은 실제로 일어나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 상황이 비행기 추락이나 대폭발과 같은 참사였다면 그 범위에 있던 사람도 같이 휘말려서 다치거나 사망하게 된다. 즉, 스탠드체의 존재 의의는 땅을 파는 노예에 불과하다.

과거에 벌어진 일을 그대로 재현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재현된 과거 속에서 과거에 파괴된 물체를 다른 방법으로 파괴하거나, 과거에 죽지 않은 사람을 죽이거나 하는 등 과거의 사실을 거스르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것을 뒤집어서, 과거에 죽지 않은 사람이 했던 행동을 그대로 따라하는 것으로 재현된 과거의 참사를 피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발굴해낸 과거의 상황을 재현할 뿐만 아니라 물건을 갈취(...)하는게 가능하다. 덕분에 베르사스가 쿠죠 죠린 일행에게 쳐발릴 위험에 처하자, 과거의 엔리코 푸치에게서 웨더 리포트의 기억 디스크를 훔쳐내어 헤비 웨더를 발동, 그 순간을 모면하기도 했다.

비슷한 능력인 무디 블루스와 비교하면, 이쪽은 인물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상황을 재현할 수 있고 그 범위가 굳이 그 위치일 필요는 없으며, 재현하는 데 필요한 시간도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베르사스가 모르는 상황은 재현할 수 없고, 빨리감기 등은 할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최후에는 엔리코 푸치가 본체인 베르사스를 조종, 죠린 일행에게서 도주하기 위해 과거의 본인의 모습을 베르사스에게 겹치는 카게무샤 용도로 사용되었다.

이름의 어원은 이 문서의 1번 항목인 영국의 일렉트로닉 밴드 언더월드

3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

함정으로 등장한다. 밟으면 지면의 기억을 끌어내 주변에 함정이 증식한다. JAIL HOUSE LOCK이나 켄조의 함정 증식과 겹치면 답이 없다. 디스크에 드래곤즈 드림이나 에피타프를 합성해 뒀다면 위치 파악은 가능하다. 만약 둘 다 없고 훈가미 유우야의 디스크조차 없다면 그 층에서는 걸을 때마다 헛손질을 해서 함정을 확인할 수밖에 없다. 함정은 127개 이상 증식하지 않는다.
  1. 베르사스가 맨 처음 발굴해낸 것은 병원에 실려온 소년에 대한 것이었고, 에르메스에게 그녀의 언니를 죽인 스포츠 맥스를 보여주기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