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라니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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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anikus.

1 개요

게임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인물.녹색용군단의 일원으로, 단순한 구성원이 아니라 이세라의 남편이라고 하며, 그에게 맞설 수 있는 힘을 가진 녹색용은 오직 이세라 뿐이라고 한다. 이런 잉여가?

2 행적

이세라의 명을 받고 학카르를 소환하려는 아탈라이 트롤들의 악행을 막기 위해 슬픔의 늪으로 파견되었다. 아탈학카르 신전에 도착한 그와 용군단은 사원을 장악하고 감시에 들어갔지만 트롤들은 오히려 용들을 이용하여[1] 학카르의 화신을 소환해낸다. (예킨야로 위장한 주술사 진도에 의한 플레이어들의 뻘짓도 꽤 기여했다.) 신전 한구석에 있는 그의 사령은 악몽에 의해 타락해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흐르는 모래의 홀 이야기에서는 잠든 말퓨리온 스톰레이지를 죽이고 에메랄드의 꿈을 침공하려는 타락한 에라니쿠스와 악몽의 군세에 플레이어와 달숲 드루이드들이 대항하게 되는데, 종국에는 대여사제 티란데 위스퍼윈드의 기원에 의해 엘룬의 빛으로 정화되어 에메랄드의 꿈으로 귀환한다.

소설 「스톰레이지」에서도 등장한다. 악몽에서 해방되어 에메랄드의 꿈으로 돌아갔으나, 악몽의 부름을 다시 느끼고 아제로스로 도망쳐 은거한다. 이후 알렉스트라자의 말을 듣고 이세라를 구하러 에메랄드의 꿈으로 다시 이동한다. 이세라는 전쟁 중 악몽에게 사로잡혀 이세라의 눈에 갇히고 마는데, 에라니쿠스는 즉각 그녀를 해방하고자 이동하고, 말퓨리온이 눈에 걸린 방어벽을 깨는 것을 돕는다.

그러나 악몽의 용 레손이 등장하고, 에라니쿠스의 노력을 조롱한다. 이에 에라니쿠스는 악몽과 아제로스 사이의 불안정한 균열로 레손을 끌고 들어간다. 레손은 그 불안정한 힘에 의해 갈기갈기 찢기고, 그의 안에 있던 악몽의 힘이 맹렬한 폭풍이 되어 뿜어져나왔다. 에라니쿠스는 이를 피하지 않고 최후를 맞는다.
  1. 용의 몸에 학카르의 피를 주입하고, 나중에 용의 몸에 쌓인 악을 수확한다. 이를 계속 반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