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루카 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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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소울 이터의 등장인물. 성우는 후쿠엔 미사토 / 김성연

개구리 마녀로 개구리로 변신하는 능력 및 소울 프로텍트도 가능한 상급마녀지만 실력은 메두사 고르곤에 비하면 한참 모자란다. 참고로 이 에루카(エルカ)라는 이름은 개구리를 뜻하는 일본어 '카에루(カエル)'의 글자를 섞어놓은 것이다. 작명센스 하고는....

2 행적

처음에는 필요 이상으로 움직인다고 보이는 메두사에게 태클을 걸었다가 굴욕을 당해 그 원한으로 미즈네와 함께 메두사를 암살하러 데스시티에 잠입했다가 되려 역관광 크리먹고, 간신히 목숨만 보존한 채 메두사에게 목숨을 저당잡혀서 끄나풀이 되어 프리를 탈옥시키고 시드 바렛에게 올챙이폭탄을 터트리고 아수라에게 검은 피를 주입시키는 등 시키는 대로 신나게 굴러다니는 그저 그런 역할이었다.

무기는 올챙이 모양의 폭탄인 달걀폭탄이며 사람만한 크기의 올챙이 잭슨군을 파트너로 쓰고 있다.

메두사에게 밟히는 장면이 자주 나오는거 보면 의외로 M일지도... 여기서 M은 먹이에서 마조히즘까지 여러가지로 해석이 가능하다. 처음 밟았던 메두사가 말하길 개구리 모습일 때 밟는 감촉이 괜찮아 버릇이 될 것 같다고. 그리고 진짜 그렇게 된 모양이다. 안습.

블랙☆스타와 교전 중이던 크로나의 퇴각을 돕던 중 그만 블랙☆스타에게 사로잡히고 만다. 그대로 사무전으로 끌려가, 에이본의 서로 통하는 입구를 만드는 연산 작업에 힘을 빌려주게 된다. 일단 메두사만은 못해도 나름 실력있는 마녀인듯. 함께 작업하던 킴 딜과 다른 두 마녀를 허접이라 부르며 보조하라고 하자 별 반박이 없었다.

90화에서 간만에 얼굴을 보였는데, 사무전 감옥에 감금된 상태. 메두사 고르곤이 자기 몸 속에 집어넣었던 뱀들이 사라졌다는 걸 알고는 '죽었나 보네?'라며 씩 웃는다.

이후 사신과 마녀들의 협상을 일부 엿듣고 귀신의 광기를 억누르기 위해 소울 프로텍트를 동원한다는 방안에 대해 가능할 법한 얘기라고 중얼거린다. 그러다가 자신을 구하러 왔다가 붙잡힌 프리와 재회하고, 마녀들과의 협상을 위해 출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