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괄
본명 정호운,1991년생, 국내 헤일로 시리즈 소설 번역가이자 헤일로 전문가. 네이버 블로그 Point of no return[1]의 운영자. 2007년도에 블로그를 시작하여 헤일로 캐릭터 분석글을 올리며 헤일로 관련 정보들을 위주로 블로그 활동을 하기 시작한다. 2009년 부터 2011년까지 3년 연속으로 게임 항목에서 네이버 파워 블로거로 선정이 되었고, 여러 면에서 헤일로 전문가의 위엄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2 세부소개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출신으로 [2] 국내에 정발되지 않은 헤일로 영문판을 블로그에 직접 번역을 해서 올리다가, 출판사의 정식 제안으로 국내 헤일로 소설 정식 번역가가 되었다.[3] 헤일로 소설 국내 발매를 기다리던 헤일로 국내 팬들에게는 메시아와 같은 존재.
번역 능력 자체로 보면 특별히 눈에 띄는 수준은 아니다. 헤일로 같이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라면 몰라도 데드 스페이스: 기폭제의 경우에는 번역의 질이 영 좋지못하다. 조금 더 냉정하게 말하자면, 영어 실력은 몰라도 한국어 실력은 별로인, 수많은 전형적 번역자 수준. 그래도 게임 소설은 밀리터리 소설 뺨치게 해당 분야 설정 등에 정통해 있어야 하는고로 어중간한 번역자 보다는 비록 조금 실력이 딸려도 정호운 같은 전문지식(?)을 갖춘 번역자가 나을 것이다.
이외에도 블로그에 헤일로 관련 소식을 그 누구보다 빨리 접하고 번역을 해서 올려주기 때문에 모든 헤일로에 관한 소식은 그의 블로그를 통해서 접한다고 봐도 무난하다. 본인이 헤일로의 팬이기도 하고, 헤일로의 세계관에 대해 국내에서 한손에 꼽을만큼 방대한 수준의 지식을 보유하고 있는지라 각종 설정들 본연의 뉘앙스를 최대한 살려내는 등, 번역의 수준도 굉장히 뛰어나다. 국내 헤일로 한글판 번역의 오류에 대해 많은 불만이 있는 듯 한데, 단적인 예로 헤일로 4가 계승자가 아닌 재생자로 번역이 된 부분. 실제로 소설 번역에서 재생자를 무시한 채로 계승자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 오 역시 헤일로 전문가!! 헤일로 번역팀에 참여하면 그나마 번역 오류가 줄어들텐데 마소는 뭐하는건가! 실제로 헤일로 리뷰나 관련 커뮤니티에서 그를 번역팀의 메인에 넣으라는 이야기를 흔히 접할 수 있을 정도이니 말 다했다.이쯤 되면 번역팀에 안 넣는게 신기하다. 뭔 밥그릇 지킬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헤일로 전문가답게 Xbox 360 , 엑스박스 원유저에 헤일로 시리즈를 정품으로 모두 소유. 헤일로 4편 이전에도 헤일로3:ODST와 헤일로: 리치 시리즈가 나왔을 때 플레이 이후 과감한 리뷰를 올림으로서 단순한 헤일로빠가 아닌, 진정한 헤일로 팬이라는 것을 입증을 하였다. 헤일로 리치 때는 한정 부록으로 들어간 영문으로 된 핼시 박사의 일지를 번역하기도 하였다.[4]
그 외에도 헤일로 세계관이나 설정 오류들이 정리된 글들을 올리면서, 국내 팬들에게 헤일로의 설정과 관련하여 늘 논란의 주제가 되었던 것들을 종식시킨 장본인.[5] 헤일로 모션 코믹스와 포워드 언 투 던들을 번역해 업데이트하면서 코믹스, 소설, 영상물 등, 헤일로 2차 창작물과 거리가 멀었던 국내 팬들에게 가뭄의 단비를 뿌려주었고, 관련 항목을 검색하면 에른스트의 블로그가 최상위로 검색이 된다. 현재 본인의 지식과 메모 기능에다가 방문자들이 헤일로에 대한 질문이나 토론글들이 누적되면서 본인의 블로그는 헤일로와 관련한 전문정보를 취급하는 위키나 카페 수준에 도달한 상태.
일본식 그림체와 건담을 비롯한 일본의 메카닉물에 대한 반감이 매우 심한 것으로 추정된다. 헤일로 레전즈 홈커밍과 프로토타입 편을 리뷰하면서 "홈커밍 에피소드에 이어 이놈의 미소녀 그림체는 지겹다 못해 신물이 납니다.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사람들은 무슨 여자를 못만나 환장이라도 했는지..." 라며 미소녀 그림체에 대해 강한 불만을 털어놓기도 했고, 프로토타입 리뷰의 댓글을 통해 건담 및 리얼로봇과 관련된 작은 논쟁이 일자 작품에 나온 시제품 전투복을 보고 "꼴사납게 날아다니는 것이나 생김새가 건담 같아서 맘에 안든다"는 요지의 주장을 한 적도 있다. 물론, 특정 화풍이나 장르에 대한 호불호는 개인의 취향 영역이니 뭐라 할 거리는 아니고 건담에 대한 노골적인 발언도 메카닉물에 대한 선입견에 더해 우주세기를 다룬 초창기의 건담 같은 메카닉물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이런 발언을 한 것이겠지만, 특정 화풍이나 디자인에 대한 반감을 여과없이 표출하며 격하하는 태도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유저들도 적지 않은 듯.
2014년 이후 선조 삼부작에서 각종 내용들의 예측들이 다 맞아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헤일로 예언가로 불리고 있다.본인도 매우 놀라고 있는 듯 하다. 거기에 더해 2015년 하반기 헤일로 5가 발매되기 직전, 블로그에 도메인과 코타나의 연관성에 관한 추측을 한 것이 본편에서 글자 그대로 적중하며 예언가의 위엄을 다시 증명했다.
이 외에도 데드 스페이스 : 순교자 등, 여러 SF관련 소설 번역에 참여했다.
3 관련 항목 및 페이지
- 블로그
- 한글판 헤일로피디아 (위키아 기반)
- 번역소설
- 헤일로 : 리치 행성의 함락
- 헤일로 : 플러드의 출현
- 헤일로 : 선제 공격 작전
- 헤일로 : 오닉스의 유령
- 헤일로 : 크립텀
- 헤일로 : 프라이모디움
- 헤일로 : 사일렌티움
- 데드 스페이스 : 순교자
- 데드 스페이스 : 기폭제
- ↑ 헤일로 세계관상 ONI 소속 스텔스 순양함의 이름이기도 하다. 본인의 말로는 이 의미로 블로그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 ↑ 10학번으로 16년 기준 대학원 재학 중
- ↑ 물론 현재는 아직 재학중이기때문에 어디까지나 부업이며, 제대로 이쪽 길을 갈지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 ↑ 엄청난 고퀼리티라서 모르는 사람들은 정식 번역판으로 착각하기도 한다. 다른 헤일로 리치 한정판 구입자의 블로그에 가보면, 원래 핼시 박사의 일지는 영문판이란걸 알 수 있다.
- ↑ 헤일로 설정에 대한 상당한 지식을 갖추고 있기에 헤일로 설정에 대해 그가 맞다면 맞는 것이고, 아니면 아니라는 말이 맞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