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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a

1 개요

홈페이지 한국어판

미디어위키 기반의 위키위키 서비스 사이트다. 여타 위키와는 다르게 엔터테인먼트, 게임, 라이프스타일 이렇게 세 가지 분류가 있으며 이에 따른 내용이 특화되어 있다. 위키피디아나 나무 위키처럼 한 사이트에 방대한 자료가 일일이 나열된 게 아니라 수백 수천개의 사실상 분리된 사이트랑 다름없는 위키가 따로 있는 형식이다. 어느 정도냐 하면 양덕후의 엄청난 위엄을 느낄 수 있다. 영어만 할 줄 안다면 충분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게임 분류의 경우 백과사전 + 공략 + 관련소식지를 합쳐놓았다고 무방. 다만 이건 인기게임 한정이고, 인지도 때문에 정말 빈약한 위키도 꽤 많다. 이건 위키 서비스이기 때문에 가입만 하면 아무나 위키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그렇다.

한때는 상당히 유용하고 방대한 사이트임에도 불구하고 언어장벽과 문법의 어려움 탓에 한국에는 인지도가 상당히 낮았었으나, 한국어판이 나오면서 한국어 위키아를 제작(포켓몬 등등)하거나 해외 위키아에서 자료들을 긁어오는 사례도 많아졌다. 다만 아직까지 인지도가 그렇게 높지는 않고 주기적으로 사용하는 한국인 이용자들도 상당히 적다.

2 불편한 점

한국어판에서 '젠'이라고 입력하면 제대로 뜨지 않고 '? '[1]로 뜨는 오류가 있다. 호라 모 ? ? ? 카이노아직도 수정 안 됐고 ? 로 잘못 입력된 것들은 일일이 찾아서 젠으로 수정해야 한다. 그리고 다른 언어판에서도 '젠'을 입력하고 수정을 하면 '? '로 변해버린다. 한국어판의 경우 이 오류는 클래식 에디터의 에디터 모드에서 편집하면 나타나는 현상으로, 에디터 모드에서 편집 후 소스 모드로 들어가서 수정하거나 아예 처음부터 소스 모드로만 편집하면 된다고 한다.

위키아를 한번 만들면 삭제가 불가능하다. 다만 엔하위키 위키아 지부 사건 같은 특별한 상황에는 폐쇄가 가능하다. 물론 폐쇄해도 위키를 사용만 못 하는 것뿐이지 위키 자체는 남아있으며, 위키를 완전히 삭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여타 위키가 그렇지만, 정책에 의해 계정의 완전한 탈퇴 역시 불가능하다. 다만 다른 위키처럼 아이피나 아이디를 차단시키지 않고 계정의 비활성화를 요청할 수는 있다.

위키아는 2014년 중반을 기점으로 하이퍼링크 봉쇄 정책을 피기 시작했다. 대규모 위키아의 경우 Vignette 효과를 입힌 건 그렇다 치고 링크의 끝이 확장자가 아니라 '최종 수정 날짜'를 보여주기 때문에 백날 링크 복사해봤자 작은 사진(위키아 내에서 열람을 위해 자동 축소된 크기)으로밖에 안 나온다. 하지만 가짜 확장자(?.png / ?.jpg)를 붙여주면 개발살.

2015년 9월 모바일 사이트를 리뉴얼했다. 이로 인해 모바일 편집이 불가능해졌다. 전체 사이트 버튼을 누르면 PC버전으로 편집이 가능하긴한데 때때로 저장을 누르면 모바일 편집창으로 넘어가거나 저장후 다시 모바일 사이트 버튼을 누르면 모바일 편집창으로 넘어가는 등 약간 꼬인다.모바일 오페라 브라우저를 쓰거나 편집하고자하는 문서의 주소 끝에 ?useskin=oasis&action=edit 를 붙여주면 어느정도해결되지만 이것 역시 꼬일 때가 종종 발생하여 PC로 편집하는 것 외에는 딱히 방법이 없다. 현재 다시 모바일 편집이 가능해졌다.

간혹 각 위키를 개설하고 운영하는 위키아 관리자가 HTML 코드 짜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 해당 위키아의 레이아웃이 꼬일 때가 있다. 혹은 예기치 않은 오타가 나오기도 한다. 예를 들어 전철을 치면 '전전ㅓㄹ'이 나오는 식이다.

2016년 1월 10일 모바일 버전에서 정보상자가 깨짐 현상을 보이고 있다.

2016년 5월 13일부터는 PC버전이나 모바일버전이 이미지 로딩 느림 현상이 자주 나타나고 안 되는 경우가 많다, 위키아 관리자는 이미지 로딩 관한 것 해결 못하는 것 같다,

특유의 엔진 탓인지 여타 위키 사이트 중 가장 무거운 편에 속한다. 상대적으로 고사양의 프로세스와 메모리를 지닌 피시에선 덜하지만 모바일 환경에선 딜레이를 단번에 체감할 수 있다. 위키아 사이트에 오래 접속하면 많은 프로세스 처리량 때문에 AP 점유율이 높아 발열도 높고, 배터리도 빨리 소진되는 편. 어플 쪽은 상대적으로 최적화되어 있지만 한국어 페이지 지원이 제한되어 있다.

3 엔터테인먼트

엔터테인먼트는 크게 TV와 영화 그리고 애니메이션 분야로 나뉘어 있다. 애니메이션 분야를 보면 2010년 11월 13일 기준으로 탑 랭킹에 8위인 아바타 시리즈(아바타 아앙의 전설, 코라의 전설)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일본 애니메이션이다. 1위는 유희왕. 다만 별도로 WAM Score[2]라는 공식 점수가 존재하여 2016년 1월 13일 기준으로 미국 계열 드라마, 애니메이션이 주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1위는 스티븐 유니버스. TV 프로그램과 관련된 것은 각 캐릭터에 대한 소개는 물론 에피소드별로 내용도 상세히 정리되어 있다.

한국에서 제일 유명한 곳은 포켓몬 위키로 문서 수가 8천 개가 넘는다. 참고로 우키피디아는 2016년 1월 23일 기준으로 125,045개의 문서 개수를 자랑한다.

4 게임

현재 한국에서는 게이밍 위키아를 가장 많이 사용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나 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자료는 국내 사이트에서도 충분히 구할 수 있지만, 게임과 관련된 체계적인 자료는 위키아보다 좋은 사이트가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나무위키에서도 게임 분야의 문서들을 보다 보면 위키아의 링크가 걸린 경우가 생각보다 많이 있다.

일단 어느 정도 이름이 있는 게임이라면 위키가 있고 게임 페이지를 보면 그 게임과 관련된 거의 모든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고 해도 과연이 아니다. 아이템이라면 세세하게 무기, 방어구, 물약 등등을 분야별로 나눠 각 효과가 전부 서술되어 있으며, 미션이나 퀘스트의 경우는 목표와 완료하기 위한 전략 심지어는 버그성 혹은 얌체 플레이와 그에 따른 유튜브 영상도 실려 있다. 버그나 오류의 종류나 대처법도 제공하는 경우가 많아 도움이 된다. 특히 게임 자체가 방대하기로 유명한 엘더스크롤 시리즈폴아웃 시리즈의 위키는 NPC 하나하나의 각종 데이터(체력, 공격력, 클래스, 호전성, 소속 팩션, 콘솔 아이디 등)와 각종 버그 및 스크립트들의 상세 정보까지 다 기재하고 있다. 단 게임이 워낙 유명해서인지, 위키아 기반의 위키와 별도의 uespwiki가 있는데 후자의 정보량이 더 방대하다.[3]

또한 나무위키에 자세히 서술되어 있는 스타크래프트 관련 정보도 위키아가 더 많다. 각 유닛에 대한 설명, 미션별 공략, 캐릭터나 기타 외전에 대한 서술이 나무위키보다 더욱 자세하다. 게이밍 위키아에는 유명 게임에 대해서 나무위키의 스타크래프트 문서처럼 작성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러나 인기 있는 게임이더라도 위키 문화가 활성화되기 전에 나온 것들은 내용이 부실한 경우가 있는 편인데, 가령 롤러코스터 타이쿤은 전반적으로 나무위키에 더 자세히 나와있다. 특히 롤러코스터 제작 요령 부분은 위키아는 상당히 간단하게 다루는 데 반해 나무위키에서는 자세히 다룬다.

5 위키아 서치

2008년 위키아 재단에서는 포스트 구글의 자리를 노리며 검색 서비스인 위키아 서치 서비스를 실시했다가 2009년 3월 31일 서비스를 중단했었다.
  1. 그냥 물음표만 되는 게 아니라 그 옆에 스페이스바까지 쳐져서 나오는 게(? ) 포인트.
  2. 접속 수, 참여율, 문서의 질, 성장 속도 등을 모두 고려한 위키아 공식 지표로, 문서 수가 방대하다고 해서 점수가 높은것은 아니다.
  3. 엘더스크롤 위키아는 스카이림이 출시된 2011년 후에 발족한 반면 UESP는 오블리비언이 출시된 2006년 이전에 설립된 위키이다. 당연히 서로간의 양적 질적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물론 스카이림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서 몇몇 부분은 위키아 쪽이 더 풍성하긴 하지만, 오블리비언과 이전 작품들의 정보는 UESP쪽이 압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