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알프레드 레슬리 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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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k Satie[1]

▲ 사티의 대표작, 짐노페디 1번(Gymnopedie No. 1). 시몬스침대광고와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 극장판에서 나가토 유키의 테마로 유명하지만[2][3], 그 이전에 루이 말의 도깨비불이란 영화에서 쓰인 바 있다.[4]

1 개요

프랑스 출신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생몰년도는 1866년 5월 17일 ~ 1925년 7월 1일.

풀네임은 에릭 알프레드 레슬리 사티(Éric Alfred Leslie Satie)

작곡 이외에도 사티는 가명을 사용해 다다이즘 전문지 391나 대중문화를 다루는 Vanity Fair지등에 많은 글을 투고하였다. 음악가 활동 이외에도 미니멀리즘이나 부조리극 등 20세기 예술운동에도 적극 참여한 선구자로 통하는중.

파리 음악원에 입학하여 음악을 배웠으나 재능이 없다는 평가를 듣곤 방황 하였으며, 1882년 입영장을 받곤 군에 입대했으나, 전혀 적응하지 못하곤 탈영을 한적이 있다. 1887년에 사티는 고향을 떠나 몽마르트르에서 생활하며 여러 예술가들과 어울리면서 짐노페디등의 자신의 대표작을 공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1893년 화가이자 그림모델이었던 수잔 발라동과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결혼을 신청했으나 거절당했다. 그러나, 수잔이 사티가 살고있던 곳의 옆 방으로 이사하면서 연애관계를 지속했는데, 이때 사티의 창작욕이 불타올라 그림을 그리거나 새로운 작곡을 했다. 그러나 몇 개월 후 수잔이 다른 곳으로 이사가며 영영 헤어지게 되었고, 큰 슬픔에 빠진 사티는 이후 죽을때까지 다른 여인과 사랑을 나누지 않았다. 이부분은 서프라이즈등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국내에서도 잘알려졌다.

가장 유명한건 다름아닌 사후에 발견된 충격과 공포의 미발표작이다. 해당 항목을 참고할 것.

2 주요 작품

2.1 피아노

  • 탄두
  • 사라반드
  • 3개의 짐노페디
  • 6개의 그노시엔느
  • 고딕 댄스
  • 차가운 방
  • 3개의 배[梨]모양 소품
  • 새로운 차가운 방
  • 2개의 물건
  • 몽상적 야상곡
  • 플랜지 전주곡
  • 바싹 마른 태아
  • 어린이의 소품
  • 5개의 야상곡
  • 알레그로
  • 첫 번째 미뉴에트
  • 벡사시옹
  • 관료적 소나티네
  • 개를 위한 엉성한 진짜 전주곡
  • 천국의 영웅적 문에 대한 전주곡
  • 상자의 잭

2.2 관현악곡

  • 소관현악을 위한 춤곡
  • 가구 음악
  • 3개의 작은 전시물
  • 발레곡 ‘퍼레이드’
  • 발레곡 '머큐리'
  • 부수음악 '한 여름 밤의 꿈 중 5개의 찡그린 표정'

2.3 실내악

  •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오른쪽과 왼쪽으로 가면서 보인 것’

2.4 가곡

  • 나는 너를 원해
  • 3개의 사랑의 시

2.5 합창

  • 교향적 극작품 '소크라테스'
  1. 1884년에 발표한 자신의 첫 작품에 서명할때 Eric이 아닌 Erik이라고 표기하여서 현재는 이이름이 널리 통용중.
  2.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에서는 2번과 그노시엔느 2, 3번도 연주되었다.
  3. 일본의 록밴드 아오보즈(藍坊主)가 이 곡을 모티브로한 짐노페딕(ジムノペディック)이라는 곡을 쓰기도 했다(3집 하나미도리(ハナミドリ)에 수록). 가사에도 사티와 짐노페디가 나온다. 앨범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곡. 싱글로 나온 곡들보다 인기가 많다.
  4. 김병욱의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시트콤에서도 가끔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