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1 침대제작회사

1.1 미국 시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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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한국 시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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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의 "침대는 과학입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에 묻히는 감이 있지만 시몬스의 캐치프레이즈인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도 무척 유명하다. 근데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에이스침대"로 아는사람이 많다 카더라 침대는 가구가 아니야~ 시몬스침대로 아는 사람도 꼭 있다 에이스+시몬스=에몬스 진짜 있다.

2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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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ymour Simmons[1]

배우는 존 터투로(John Turturro).[2] 한국판 성우는 강구한. 일본판 성우는 .

1편의 프리퀄 코믹스에서는 범블비가 내려온 것을 발견한 섹터 요원들이 잠복근무 비슷하게 그들을 찾고 있었는데 기다리다 지친 다른 요원들에게 자신은 고조부때부터 이 일을 해왔고 이 일은 시간과의 싸움이라고 말하는 나름대로 간지나는 장면도 있다. 후반부에 컴퓨터가 해킹당할 위험에 처하자 신속하게 선을 뽑아 해킹을 방지할 정도. 섹터7의 존재가 탄로나긴 했지만 메가트론의 동결이 풀리는 시간은 벌었다.

1탄인 트랜스포머에서 섹터 7 요원들을 이끌고 등장하며 전형적인 자기명예를 위해서라면 다른 사람따윈 어찌되든 상관없는 악역분위기의 인물로 등장한다.

하지만 샘 윗위키와 미카엘라를 억지로 끌고 가려다가 옵티머스 프라임에게 저지당하고 범블비의 오줌(일단 주변 말로는 윤활유라고 하지만…)에 맞는 굴욕을 겪는 몸개그를 펼쳤으나 이후 범블비 포획에 성공. 그러나 후버댐에서 샘의 발언력이 급상승하여 시몬스의 영향력이 팍 줄어버리고 이후 안내역이 돼버리고 만다. 디셉티콘이 큐브를 노리고 쳐들어오자 범블비를 풀어줄수 없다고 하다가 레녹스 대위에게 데꿀멍하고 범블비를 풀어준 후 미군에 연락을 시도하러 갔으며 뒤쫒아온 프렌지와 총격전을 벌였다.

찌질한 악역치고는 나름대로 비중있으며 활약도 제법 한 편. 그러나 올스파크 조각을 빼돌렸다가 스타스크림이 단신으로 레이드를 뛰러와서 기지 하나를 뒤집어놓은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섹터7은 해체, 그 자신도 실업자가 된다. 게다가 공무원 연금은 고사하고 퇴직금도 못 받았다니 그저 안습.

결국 후속작인 패자의 역습에서는 자기 모친의 정육점에서 일하고 있다. 자기 말로는 엄마가 자기한테 신세지고 있는 거고 둘은 다른 개념이라고 한다. 이뭐병…[3]. 그래도 해고되기 전에 트랜스포머 관련 자료와 장비들을 한가득 빼돌렸고 프렌지의 머리까지 들고 나왔다. 이 자료와 경험을 바탕으로 인터넷에서 가장 잘 나가는 트랜스포머 정보통 키보드 워리어'로보 워리어'가 되었다. 해킹 솜씨도 일가견이 있는지, 잘 보면 레오 스피즈의 웹사이트를 들락날락거린 모양이다. 레오는 이걸 두고서 맨날 자기 뒤통수를 친다고 투덜거리지만 이거야말로 전문가 앞에서 아마추어가 콧대를 높이는 격이다.

전작과는 달리 개념캐릭터가 되어 영화 내내 찌질대는 레오 스피즈와는 다르게 많은 활약을 한다. 자신이 섹터7 당시 조사하던 자료를 통해 오래전부터 지구에 있었던 트랜스포머들의 존재를 추론해내었고 샘 일행이 박물관에 침입할수 있게 도와주었으며 이집트에 날아간뒤에도 검문소를 통과하던가 인맥을 이용해 단서를 구하는 등 대활약. 샘 일당 중 유일한 어른으로서 좀 이상하긴 하지만 나름대로 잘 지도해 주기도 하고 영화 내내 은근히 개념잡힌 명대사를 날려준다.

그 후에도 암호를 섞어 레녹스 소령한테 옵티머스 프라임 후송과 그 위치를 지시하고 섹터7시절 정보망을 이용해서 월권행위[4]를 하여 구축함의 강철미사일레일건을 이용해서 데바스테이터를 그대로 날려버리는 등 엄청난 활약을 펼친다.

여담으로 팬티 센스는 1편이나 2편이나 여전히 괴악하다.

3편 다크 오브 더 문에서도 2편에 이어 개념 캐릭터로써 활약한다. 자기가 해온 일들을 바탕으로 책을 펴낸 게 대박이 터져 거대한 저택을 소유하고 만능 집사까지 둔 부자가 되었다. 그러나 일 중독 증상 때문에 샘이 조언을 요청하자[5] 기억제거장치를 가지고 다니는 어디 선글라스 요원과 비스무리한 복장으로 트랜스폼(?)하여 바로 달려와 도와준다(…). 러시아 측에 아는 우주비행사들에게서 디셉티콘이 사실 달에 추락한 오토봇 우주선에서 대량의 기둥들을 이미 가지고 갔음을 간파하는 데에 큰 기여를 하지만 때는 이미 늦어 있었다.[6] 이후 센티널 프라임 호송작전 중 디셉티콘에 의해 도로로 내던져져 큰 부상을 입어 영화가 끝날 때까지 휠체어만 타고 다니며 뒤에서 작전지휘를 돕는데, 대단한 카리스마로 국가안보국 국장을 비롯해 여러 높으신 분들이 즐비한 상황실 전체를 휘어잡는다. 그리고 현직 국가안보국 국장인 샬럿 미어링하고 과거에 그렇고 그런 사이였던 듯(…).

크레딧 중 나오는 추가장면에서는 샬롯을 끌어안고 키스한다. 그리고 샬롯은 즉각 시몬스를 추행 혐의로 체포해버린다(…).[7]

메가트론을 1편부터 2편까지 계속 N.B.E-1(비생물형 외계인 1호)이라고 지칭한다. 섹터 7에서 트랜스포머들을 일컫는 공식 명칭이 그것이기 때문. 하지만 극장판 자막에서는 그런 걸 깡그리 무시하고 메가트론이라고 부른다(…). KBS더빙판에서는 제대로 수정되어 NBE라고 부르고 있다. 3편에서는 드디어 '메가트론'이라고 제대로 이름을 불렀다. 1편에서 샘과 '메가트론'과'NBE1'의 호칭을 가지고 서로 싸운걸 생각하면, 샘과의 관계가 처음에서 얼마나 변했는지 짐작이 가는 장면이다.

역시나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에서는 언급조차도 되지않는다 다만 3편에서 오토봇과 미국의 비밀을 작전명:히어로(...)라는 책으로 만들어팔고있던걸보면 오토봇들이 사냥당하기시작한 3편이후에서는 절대 좋은꼴은 못봤을듯(...)

...인 줄 알았더니만 10월15일에 트랜스포머5에 나온다는 소식이 나왔다.

여담이지만 원래는 스티브 부세미 한테 제의가 갔었던 역이지만 그가 스케줄이 맞지않아 거절했다고 한다.

2.1 명대사

  • "노키아, 노키아라. 일본 사람들은 뭘 만들어도 달라요. 사무라이 정신을 알고 있거든."- 노키아는 핀란드 기업이다.
  • "아니, 엄마가 나하고 사는 거야. 크게 다르지."
  • "어이, 거기 싹수 노란 절벽 가슴 아가씨. 네 아빠 가석방 취소시키기 싫으면 얌전히 있는 게 좋을거야." - 미카엘라 베인즈어디가 절벽인가!
  • "드디어 현실의 잔인함을 깨달았구나, 애송아! 꿈을 쫓으면서 달려가다가도 어떤 약은 놈이 함정을 파놓을 때가 있는 법이지.
  • "나밖에 없어!! 조국이 버린 내가! 조국을 구하는 거야! 나밖에 없다고! (레오 : "아 제발 좀 그만 하면 안돼요? 내가 같이 있는데 외롭긴 뭐가 외로워요!")
  • "OK 목장의 결투라는 영화봤니? 커크 더글러스랑 버크 랭카스터가 주연인데(아뇨. 왜요?). 지금이 꼭 그 영화보는 거 같아서. (그 영화 좋아요?) 사람이 많이 죽지..." - 데바스테이터가 합체하기 직전의 대화
  • "놈들이 저 기계를 켜면 태양이 없어진다니. …그렇겐 못 두지. 그렇겐 못 둔다고!"
  • "이봐, 지금 내사랑 지니라도 보나? 미식축구 중계라도 봐? 저 하늘에 위성이 삼백 개는 떠있는데 대체! 우리 편은 어디에 있냐고!(신원을 밝히십시오) 이봐, 자네 이름 뭐야![8](와일더요. 미 해군 항공모함 존 C.스테니스 호의 함장이요.) 에... 좋아요, 와일더 함장. 나는 섹터7의 시몬스 요원이요. 비생물형 외계인들의 우두머리놈이 우리의 태양을 날려버릴 준비를 하고 있소. 나한테 지금 기밀 취급 허가가 없다고 따질거요, 아님 사람들 수천 명을 구하는 데 일조할거요?" - 전화 받은 사람한테 마구 윽박지르다가 갑자기 공손해지면서 비장해지는 게 백미...
  • "뭐야! 지금 감히 누구한테 기밀 이야기를 하는거야, 엉? 당신이 전함끌고 걸프에 와있다는 거 다 알고 있으니까! 지금! 당장! 레일건 준비하라고 하시오!"
  • "나는 지금 놈의 거시기 밑에 있소."[9]
  • "가서 메가트론에게 한판 뜨자고 전해라."
  • "다 스베다냐." 이 말 끝나기가 무섭게 러시아인 문지기가 그건 작별인사라고 한뒤 문을 닫아버린다.
  • "나중에 사람들이 묻겠지, 지구가 침략당할 때 뭐 하고 있었냐고 말이야. 그럼 우리 대답은...'그냥 지켜봤어'. "

3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 소속의 야구선수 안드렐톤 시몬스

안드렐톤 시몬스 항목 참조

  1. 1편에서는 레지(Reggie) 시몬스라고 알려져 있었는데 2편에서 은근슬쩍 이름이 바뀌었다.
  2. 원래 진지한 인디영화에도 자주 출연하고 나름대로 진지한 인질협상가(펠햄123)으로 나오기도 하는 사람인데 가끔 가다가 드러운 코미디 연기에도 자주 도전한다. 이 영화 말고는 애덤 샌들러가 주연한 'Don't Mess with Zohan'이라는 코미디 영화에서 명연기를 보여준다.
  3. 이 장면에서 심슨 가족의 스키너 교장이 생각 난 사람이 많았을 것이다. 스키너가 허구한 날 하는 말도 "내가 어머니랑 사는게 아니라 어머니가 나랑 사는 거요."다. 물론 스키너는 자기가 벌어오는 돈으로 노모를 모시는 개념에 가까운 반면 시몬스는 진짜 얹혀 사는 거다.
  4. 항모전대 제독에게 다짜고짜 무전을 걸어 레일건 있는거 다 안다며 자기가 불러준 좌표대로 쏘라고 다그친다.
  5. 샘에게 연락이 왔다는 말을 듣자마자 반갑게 반응하고 이후 트랜스포머와 관련된 중요한 일임을 듣자 전화를 '도청방지장치'에 집어넣고 '안 돼! 난 지금 충분히 행복하게 살잖아. 이런 위험한 일을 두 번 다신 하면 안돼'라고 중얼거리다 도청방지장치가 작동되자 마자 '어서 말해 봐 샘'라고 말하며 사람이 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다크 오브 더 문의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6. 참고로 러시아 우주비행사들이 들어 간 술집에 들어 갈 때, '다 스비다니야.' 하고 멋지게 러시아어를 했지만 문지기에게 '그건 작별인사야' 라는 답변을 듣는 장면이 있다. 결국 뇌물(…)을 써서 간신히 들어 갔다.다크 오브 더 문의 최고의 개그씬 중 한장면
  7. 하지만 시몬스는 도리어 막 웃으면서 큰소리를 치고 샬롯도 허탈하게 웃는 걸 보면 그냥 염장질에 가깝다.
  8. 원문은 "자네 계급이 뭐야, 수병?"
  9. 그리고 화면에 보이는 데바스테이터의 거대한 강철 고환.(…) 더빙판에서는 다리 밑에 있다고 순화되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