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로 쓸때는 ヱビスビール라 쓰며 이름은 상기 항목에서 유래되었다.
정통 독일식 맥주를 지향하는 프리미엄 맥주. 맥주라는 인식이 있지만 사실상 맥주에 속하지는 않는 아사히 슈퍼 드라이나, 기린의 맥주 브랜드인 이치방 시보리에 비해 좀 더 비싸며,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와 같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기념일이나 특별한 날 마신다는 이미지가 강하며, 일본에서 신세를 진 분들에게 선물을 보내는 날인 お中元(츄겐 - 우란분절)이나 歳暮(세이보 - 연말)때, 우리네 설날에 참치세트나 스팸세트 같은 선물 보내는 것 마냥 감사의 선물로 프리미엄 맥주를 보내기도 한다.
쌀과 옥수수를 넣어 단가를 낮춘 쌀맥주나, 쌀맥주보다 원료의 사용량을 더욱 줄인 드라이 맥주, 그보다도 더 저가로 생산하는 <제3맥주> 같은 게 아닌, 원래 방식으로 생산되는 진짜 맥주이다.[1][2] 덕분에 맛의 달인에서 유일하게 인정받는 일본 국내산 맥주이기도 하다. 한정좋아하는 일본답게 계절한정으로 녹색/붉은색(호박 에비스)등을 출시하기도 하며, 그중 호박 (코하쿠) 에비스는 한번 맛볼만한 가치가 있다.
100% 맥아로 만드는 맥주답게 맛은 진하고 달달하다. 똑같이 100% 맥아로 만드는 다른 맥주들과 비교해도 단 맛이 강한 게 특징이다. 맥주에 꿀 타 놓은 것 같다
카츠라기 미사토가 중독 즐겨 마시는 맥주로 소수의 계층 사이에서 유명세를 탔다. 미사토는 술도 좋은것만 골라 마셨다. 게다가 에비스 맥주 박물관에서도 이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본격 본가 인증
삿포로맥주에서 나오는데 그냥 삿포로 맥주는 점유율이 많이 안좋지만.[3] 제일 비싼 프리미엄 맥주로 올라오면 이 에비스가 압도적인 점유율을 자랑한다.
예전에 에비스 맥주 제조를 위한 공장이 있었던 부지를 삿포로 사옥, 쇼핑센터, 주거등의 복합단지로 재개발한 가든플레이스가 관광지로 유명하며 당시 맥주를 양조할때 쓰였던 거대한 양조 설비가 있는 지하에는 에비스 맥주 기념관이 자리잡고 있다. 에비스 맥주의 역사 관람, 시음, 기념품의 구매가 가능하며 500엔을 내면 가이드가 역사, 에비스 맥주의 맛있는 시음방법을 알려주며 직접 2종의 에비스를 시음해볼 수 있는 투어 상품도 있으므로 맥주에 관심이 있는 만 20세 이상의 성인[4]이라면 한번 가보자![5]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지만, 병맥주 수백 병 중 하나 꼴로 럭키 에비스라는 물건이 존재한다. 일반 에비스와 다른 점은 라벨에 프린팅되어 있는 에비스 신의 바구니에 도미 한마리가 더 들어가 있다. 만약 발견했다면 보존해두자. 캔맥주가 아니라 병맥주니 헷갈리지 말자.
아사히, 삿포로, 산토리, 기린과는 달리 한국에서는 수입되지 않는 일본 맥주이다. 때문에 한국에서는 일본 여행이나 출장을 갖다올때 먹고 오거나 혹은 일본 현지에서 에비스 맥주를 사가지고 한국에 와서 즐기는 경우들이 많은데 이 때문인지 일본에 직접 가지 않고서는 이 맥주를 맛 보기가 무척 힘들다며 국내 수입해달라, 수입 맥주들 다 들여올거 다 들여오는 상황인데 왜 에비스 맥주는 수입 안하냐?, 들여올만한 외산 맥주 없거나 다 들여왔으면 에비스 이 놈이라도 한국에서 수입, 판매하라, 에비스 진짜 맛 있는 맥주인데 왜 아사히, 삿포로, 기린처럼 왜 국내 수입 안하죠?라는 네티즌들의 성토가 이어지고 있지만 한국 수입 맥주 업계들은 귀닫고 요지부동.[6]
이 맥주에서 이름을 따온 1030엔짜리 햄스터 가 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에비스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 그도 그럴것이, 회사가 처음 설립될 때 독일에서 맥주 만드는 법을 배워 와서 맥주를 만들었다. 게다가 당시에 맥주 제조에 쓰인 설비들은 전부 독일에서 공수해온 것들이었다.
- ↑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나 아사히 더 마스터필스와 같은 올 몰츠 제품도 에비스와 카테고리는 동일하다. 다만 맛은 확실하게 구별할 수 있을만큼 다르다.
- ↑ 일반 삿포로 맥주는, 법으로 정해진 맥주 기준과 다르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면 진짜 맥주는 아니다. 대신 가격은 그만큼 싸다.
- ↑ 일본에서는 만 20세 이상의 성인이어야 음주가 가능하다.
- ↑ 추가로 시음을 원하면 자판기에서 코인을 사서 시음라운지 직원에게 제출하면 된다.
- ↑ 사실 에비스나 설화, 비르빈땅, 앵커, 자고르카, 카메니차, 링그네스, 롤링락, 코크니 같은 일부 외국산 맥주들은 자국내 생산 밑 판매량이 너무 모자라서 하이네켄이나 칼스버그, 아사히, 칭다오등 다른 외산 맥주 브랜드들처럼 한국이나 다른 나라에서 수입하고 싶어도 못 들여온다는 이야기가 있다. 당장에 국내에 수입되었다가 판매량 저조와 소비자들의 호응 부족으로 수입,판매가 중단된 수입 맥주들도 허다한 실정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