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비마니 시리즈의 악곡에 대해서는 空葬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工場
Factory

1 물건을 생산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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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노동자하면 떠오르는 노동자의 상징적인 장소.
산업시대가 있게한, 인류의 생산력의 상징.
일정 규모의 기계설비를 갖추고, 이를 통해 상품을 생산하는 곳을 이른다. 여기를 견학하면 공장견학이고 이곳의 우두머리는 공장장이라 칭한다. 공장들이 모여있는곳은 공업단지(산업단지)라고 부른다. 그리고 생산된 제품들(특히 음료수)은 F1, F2, F3... 이런 식으로 표기한다. F는 Factory의 약자이다.

1.1 공장의 종류

추가바람.

2 다작 생산기(?)

공장이 기본적으로 상품을 대량생산하는 곳이라는 것에서 나온 은어. 어떤 분야에서든 상식을 뛰어넘는 다작(多作)을 뽑아내는 등 물량공세를 보여줄 때 사용하는 말이다.

다만 위의 언급한 대표적인 케이스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공장'이라는 표현은 흡사 마데 인 지나처럼 물량은 많이 나오는데, 그 퀄리티는 그다지 좋지 않은 뉘앙스를 풍긴다.

비슷한 말로 도장 찍기가 있다.도장 깨기가 아니니 주의.

3 현거래 물품조달을 위한 작업실

온라인 게임의 아이템 현거래를 위해 PC수십 대를 가져다놓고 알바생을 고용해 해당 게임의 아이템을 긁어모으는 행위 혹은 그것이 일어나는 장소를 말한다.이 '공장'을 이용해 아이템을 양산하는 행위를 두고 일명 "공장 돌린다"라고 표현한다.

4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2 유리의 복수에 등장하는 소련군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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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ustrial Plant 군수공장과는 다르다.[3]

오리지널 시절의 복제소가 유리군으로 넘어가면서 이를 대체하기 위해 새로 추가된 건물이다. 이 때문에 많은 부분에서 복제소와 공통점을 지니는데, 일단 테크가 전투 연구소 건설 이후로 같으며, 가격 역시 2500$로 동일하고 하나만 건설이 가능하다는 점도 같다. 심지어 룰상 건물 체력이나 건설시간까지 동일하다.

공장의 효과는 군수공장, 조선소에서 생산되는 모든 유닛의 가격과 생산시간을 25% 절감하는 것.

오리지날에서 소련군은 허접한 성능의 보병을 복제소를 이용한 물량빨[4]로 보충하는 우라돌격 전술을 자주 활용하고는 했는데, 유리의 복수로 오면서 복제소가 사라지게 되어 주요 전술이 라이노를 비롯한 전차 중심의 운영으로 바뀌게 되었다. 공장은 이러한 소련군의 전차전에 더더욱 무게를 실어준 건물로, 일단 건설하게 되면 그리즐리보다 우월한 라이노 탱크그리즐리 탱크(700$)보다 싼 675$로 출고되며, 아포칼립스 1312$, 키로프 1500$, 드레드노트 1500$, 대공장갑차 375$라는 경이적인 절감효과를 보여준다.

어찌보면 연합군의 광물 정화기(자원이 자금으로 변환될 때 변환량 25% 증가)와도 비슷한데, 공장은 보병에는 절감효과가 적용되지 않는 대신 생산시간 절감효과가 더 붙어있다. 거기에 원래 소련군 전투 굴착기의 자원 채취량이 연합군 크로노 굴착기의 2배 수준으로 높다는 걸 생각하면, 실제 게임 내에서 체감하는 효과는 광물 정화기를 아득히 능가한다.

사실 소련에게 이런 건물을 준 것은 1, 2티어에 연합군에게 를 줬으니 3티어 소련군에게 창을 준 것이라고 보면 된다. 오리지날 때에는 연합군이 3티어를 어떻게든 가서 미라지/프리즘 조합을 갖추게 되면 소련군으로서는 그냥 밀리는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공장이 생기면서 후반에 가도 양산되는 라이노로 어떻게든 상대가 가능해졌다.

참고로 공장의 절감효과는 다른 진영 유닛에도 적용이 가능하여, 공장을 가진 플레이어가 다른 진영의 생산 건물을 점령하는 등으로 다른 진영 유닛을 생산할 수 있다면 그 유닛들도 모두 할인을 받는다. 단, 공장은 아쉽게도점령이 불가능하므로 엔지니어나 유리 프라임으로 남이 지어놓은 공장을 날로 먹을 수는 없다.(이건 오리지널의 복제소도 마찬가지였다.)

초대형 오징어와 돌고래의 경우 생체유닛이지만 조선소에서 뽑혀서 그런지 가격 할인이 있다. 덤으로 광물제련소도 전투 굴착기 가격이 하락된 만큼 가격이 내려간다. 유리군의 슬레이브 마이너의 경우 군수공장에서 생산하는 경우에 한해 생산비용이 절감된다.[5]

5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의 건물

HP: 5000

사용 능력: 식량 자동생산(5.5) / 목재 자동생산(5.5) / 금화 자동생산(5.5) / 중포[6]

제거 경험치: 240

에이지 3부터 새롭게 추가된 유럽의 고유 건물.

유럽의 산업 시대 진입을 상징하는 건물로, 플레이어가 직접 지을 수 없어서 홈 시티에서 공장 마차를 수송받아서 직접 지어야하는 핸디캡이 있다. 그 이유는 공장이라는 이름답게 특정 자원을 선택하여 무료로 자동생산하는 기능이 달려있기 때문.

에이지 시리즈의 특성상 목재가 고갈되면 포병이나 궁사와 같은 일부 유닛의 양성이 제한되는 등의 이유로 장기전이 불가능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건물 중 하나로 특정 지역에서 목재나 금의 수급이 어려운 장소에서 가장 효과를 보여준다. 이마저도 기술 연구를 통해 30% 정도 자동생산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으니 대단한 것.

또한 홈 시티에서만 받을 수 있는 중포를 직접 생산하는 기능도 붙어있는데, 성능이 강하다보니 자동생산 속도가 조금 느린 편에 속한다. 하지만 카드 한 장으로 받을 수 있는 건물의 성능으로 따지면 최강에 가까운 서포트 건물.

홈 시티에서 최대 2개(공장 마차/위대한 기업가 또는 산업 혁명)까지 받을 수 있으며, 대전사 국가는 자원 대신 경험치를 자동으로 생산하는 춤을 보유하여 대응하고 아시아 국가들은 고유 건물을 통해 공장에 대응하는 체제[7]를 가지고 있다.
  1. 팩토리로도 들어갈 수 있다.
  2. 대부분 본인은 스토리와 콘티만 짜고 어시들이 그리는 형식이라 미묘하다.
  3. 영문명을 감안하면 '공업 단지'나 '공업 시설' 정도가 더 적절한 번역일 듯.
  4. 복제소를 지으면 보병을 생산할 때 가격은 그대로면서 둘씩 나오므로 사실상 반값이 된다.
  5. 이는 슬레이브 마이너도 배치하면 건물 취급을 하는데, 기본적으로 공장의 가격 할인 혜택이 건물에는 적용되지 않으므로 그렇다. 물론 룰즈의 관련 부분을 손질하면 건물 / 보병에도 할인 혜택이 적용되게 만들 수도 있다. 그 코드에서 거꾸로 할인율을 음수로 만들면 할증도 시킬 수 있다.(...)
  6. 영국은 콩그리브 로켓로켓 발사기, 오스만은 대형 사석포 자동생산.
  7. 중국의 영곡탑, 일본의 사원,(도쇼구 사원 포함) 인도의 카르니 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