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퍼 로바

Esper_Roba.png
유희왕 DM의 등장인물. エスパー絽場. 성우는 이토 마이코/배정미[1]

공식 캐릭터북 패러미터
항목플레잉담력행운경험
수치32232

1 작중 행적

"우주의 에너지를 느낀다... 그들은 내 몸에 침투하여 하나가 된다... 이 시간! 이 공간에서 내가 듀얼을 지배한다는 것은 우주의 법칙이 된다!"

배틀 시티에 출전한 플레이어로, 자신을 초능력자라고 자칭하면서 상대의 패를 모조리 읽는 독심술을 사용해 다이노서 류자키를 관광태운다.

그 후 자신에게 도전해 온 죠노우치 카츠야와 듀얼. 듀얼 개시 직후에 안테나 수신하듯이 '삑, 삑'거리며, 우주의 에너지와 하나가 되어 자신이 듀얼을 지배하는 것이 우주의 법칙이 된다며 승리를 자부한다.[2] 독심술(이라지만 뻔히 보이는 속임수)과 사이버 레이더 - 마도 기가 사이버로 밀어붙이지만, 죠노우치에 의해 독심술의 정체가 들통나고 만다.

Jonouchi_sees_the_dice_mix_up.png

독심술의 정체는 다름 아닌 건물 옥상에서 망원경으로 상대의 패를 보고 로바에게 몰래 알려준 로바의 형제들. 들통난 원인은 죠노우치 패에 들려있던 천사의 주사위와 악마의 주사위가 겹쳐진 상태에서 "주사위" 글자만 보인 것 때문에, 그걸 천사의 주사위만 2장 째인 것으로 착각하여 잘못 알려준 것.[3]

결국 모쿠바에 의해 몰수패당할뻔 하지만, 유우기의 만류로 계속 듀얼을 재개하게 된다. 이번에는 죠노우치의 패배를 예언하면서 정신조작으로 랜드스타의 검사를 납치해 인조인간 -사이코 쇼커-를 소환, 함정을 박살내면서 시간의 마술사조차 씹어먹는 사이코 쇼커의 효과에 고전을 강요당한다.

그러나 죠노우치가 발동한 룰렛 스파이더에 의해 사이코 쇼커가 마경도사 리플렉트 바운더를 때리면서 순식간에 역전당해 패배한다. 패한후에는 잠시 찌질대다가[4] 동생들과 죠노우치의 응원으로 정신차리고 자신의 에이스 카드인 인조인간 사이코 쇼커를 죠노우치에게 주었다. 이렇게 그가 넘긴 사이코 쇼커는 이후에 계속해서 죠노우치의 에이스급으로 활약하는 등, 죠노우치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도움을 준 인물이라 할 수 있겠다.[5]

그런데 이 녀석, 컨셉만 보면 사이킥족을 쓰는게 더 어울릴 것 같은데 안타깝게도 등장 시기가 너무 일러서(...) 대신 그의 몬스터들은 기계족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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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 최종화의 에필로그에서 등장. 카지키 료타에게 듀얼을 신청하는 모습이다.

여담이지만 쌍둥이가 아닌 이상에야 친형제 맞나 싶을정도로 서로 안닮은 형제들이 많은 유희왕 시리즈에서 가장 형제끼리 닮은 캐릭터.

2 사용 카드

  1. SBS 방영분에서는 이시즈 이슈타르를 맡았다.
  2. 원작에서는 한 술 더 떠서 영혼과의 접속이 가능하다며, 이미 사망한 페가서스 J. 크로퍼드의 흉내를 내보이기도 한다.
  3. 애니판에서는 두 주사위의 색이 확연히 달라 로바의 동생들이 눈삐꾸가 되었다(...)
  4. 듀얼을 시작한것도 자신이 강해지면 남들이 동생들을 괴롭히지 못할것이기 때문이었다.
  5. 게다가 죠노우치가 얻은 다른 카드들의 효과가 별로라서 활용한적이 별로 없다고 생각하면 사이코 쇼커가 가장 활약상이 큰 카드다.
  6. OCG화 하면서 마법 카드로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