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건담 00V에 등장하는 캐릭터.
지구연방군의 에이스 파일럿. 그를 영웅시하는 사람들은 '강철의 카우보이'라고 부르고, 그를 증오하는 사람들은 '통일 세계의 악마'라고 부른다.
그의 파일럿 특성은 태양로 탑재기에 매우 들어맞는 것이었지만 이론으로부터 빗나간 그 움직임은 마치 난폭한 말을 타는 것 같다고 해서 위의 별명을 얻었다고. 그 적성이 높게 평가받아 어드밴스드 징크스에 주로 탑승하게 되었지만 임무에 맞추어 다른 여러가지 기체에 탑승하기도 한다.
딸을 바라던 부모님에 의해서 '에이미'라고 하는 이름이 붙여져 어렸을 때는 여자 아이로 자란 과거가 있어, 그 반동과 미모로 여성에 대해서 매우 야무지지 못하고, 여성 관련 소문이 끊이지 않는다.모 캐릭터가본다면 동정심...이 생기려나? 또, 로베르 스페이시나 데보라 가리에나와는 가는 곳마다 빈번히 만나게 된다.
여러가지 특수 기체와 대전해, 또 자신도 그러한 기체로 몇 번이고 전투를 했지만, 고전을 강요당하거나 무승부 비슷한 결과로 끝나는 등, 좀처럼 좋은 결과를 남기진 못했다. 그런 반면, 격추되어 추락하면서 건물 하나를 무너뜨렸는 데, 거기가 적의 중요 거점이었다는 등 불운이 행운이 되는 일도 있다.
왕류밍의 유혹에 넘어가 시뮬레이터로 더블오 건담 세븐소드 타입과 대결해서 졌다. 이 데이터는 더블오 건담 개발 데이터로 사용되었다. 패트릭 콜라사워의 별명을 듣고 필시 대단한 파일럿이라 생각해 그에게 경의를 보이며 라이벌로 생각한다.
힐링 케어가 중성이란 걸 몰랐기에 귀엽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다른 외전 00I에서 레이브 레치타티보가 본 뉴스에 등장하기도 했다.
한때에는 제 3세대 건담 마이스터 후보였지만, 당시에는 태양로를 탑재한 기체가 건담 이외에는 존재하지 않고, 그의 재능이 개화하지 않았기 때문에 스카우트되지는 못했다.[1]
번민으로 가득한 나날을 보내고 있던 그였지만 어느 날 수수께끼의 미녀 (사실은 여장한 그라베 비오렌트)로부터 당신은 지구의 구세주가 될지도 모른다. 생명을 소중히란 충고를 받았다. 이 말은 그의 뇌리에 강하게 새겨져 이후에는 자신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노력하여 무사히 살아남았다.문제는 저 여장한 그라베를 최고의 여성으로 생각하고 언젠가 재회할 날이 오기를 바라고 있다는거지만...
2010년 12월호의 00V전기에서는 극장판의 ELS 공방전에 그의 애기 GNX-604T 어드밴스드 징크스와 참전했는데 ELS가 의태한 징크스에 격추당할 뻔하나 사바냐 건담의 비트가 쏜 빔에 구제된다. 그 사실을 알고 지금까지 건담에게 받은 굴욕적인 사건 모두를 용서해도 좋다고 생각을 고쳐먹게 된다고.- ↑ 동체 시력 등은 발군이지만 동기생에 비해 너무 조종이 서툴러서 지도 교수도 골치아파할 정도였다. 다만 이는 비 태양로 기체 한정, 태양로 기체인 징크스를 지급받자 에이스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