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April. 영어로 4월을 뜻하며 여자의 이름으로도 쓰인다. 실제 발음은 에이프에 가깝다.

1 동명이인

1.1 실존인물

1.2 가상인물

2 애니메이션 코요테 래그타임 쇼에 등장하는 마르치아노 12자매의 리더

cv. 나바타메 히토미.

마담 마르치아노의 12자매 중 리더격의 존재이며 냉정하고 침착한 성격이나 빡치면 그런거 없다. 특유의 캐릭터성으로 인해 조연임에도 불구하고 방영 당시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3 길티기어 시리즈의 등장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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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그림에서 메이의 왼쪽

エイプリル / April
성우는 오가와 유미코(~XX)[1], 이소무라 토모미(Xrd).

젤리피쉬 쾌적단의 단원. 자칭 '정보통 에이프릴'. 스토리와 컷씬에서 자주 등장하는 스크립트 캐릭터.

괴력 로리 선장님 메이의 절친. 마찬가지로 죠니 단장이 주워 왔다. 기함의 조종을 맡는 조타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선장과 조타수가 둘 다 어린애... 메이 때문인지 죠니에게는 연애감정을 안 보이며 양아버지처럼 대접하는 듯 하다. 디지와도 자매처럼 지냈다. GG1부터 개성파 집단이었던 쾌적단에서 그나마 오소독스한 항해사 및 가족을 대표하는 조연이다. 실질적인 메이의 자매 1호. 그런데 메이는 출신(재패니즈) 이야기가 중요하다보니, 고아집단 임에도 가족 이야기는 자주 흘려진다. 언제나 메이의 친구 이상 친자매 미만의 포지션. Xrd에서는 분량이 늘었지만, 플레이어가 아니라서 이벤트에서는 금방 퇴장한다. 조연의 눈물

GG1~XX 때부터 로리 캐릭터보다는 친구 겸 언니 같은 성격이었다. 밤색 숏헤어, 주근깨, 배꼽이 드러나는 세일러복, 푸른색 반다나 착용자. 게임에서 메이가 승리하면 손을 잡고 빙글빙글 돌면서 축하해준다. 메이의 일격필살기인 '메이와 유쾌한 친구들'에서도 나타나서 배의 조타륜을 무기로 들고 행진한다. 무슨 짓이냐

Xrd부터는 메이의 오렌지색 선장복&닻이랑 맞춰서, 선원복을 입은 여중생&조타수 디자인이 되었다. 모자에 달고 있는 장식은 조타륜이며, 글자는 Jellyfish를 필기체로 적은 것이다. 상의는 은근히 배꼽이 노출. 메이의 일격필살기에서는 상대를 대포에 넣고 발사해버린다. 평소에 막 나가는 메이의 소행이겠지만, 그걸 옆에서 거드는 시점에서 에이프릴도 악동이란 점을 알 수 있다. 어세신 조직의 당구 마스터 왈, 이 꼬마들 눈이 맛이 갔어! 그리고 대포로 화려하게 날라가 주신다. 승리 장면에서는 메이랑 피스 싸인(쓰리 투 원!)을 하면서 카운트를 센다. 귀엽다. 메이가 패배했을 경우에는 앉아서 곁을 지킨다. 스토리에서도 메이의 뒷바라지를 하느라 바쁜 캐릭터.

루머에 따르면 한국 출신. 국내에도 팬층이 있던 2000년대 초중반부터 있었던 고전 루머다. 대표적으로 4월과 5월의 이름의 인접성, 메이처럼 나이를 먹어도 외모가 그대로다 등등... 단순히 메이와 절친이라는 설정 때문에 생긴 오해라는 의견이 많다. 애초에 젤리피쉬 쾌적단은 무국적 집단인데다가, 현실 요소를 최대한 판타지로 대체하는 제작사의 특징 상 국적을 설정할 이유가 없으므로 한국팬들 사이에서 만들어진 설정으로 보인다. 좋게 보자면, 극소수의 국내팬덤에서 마이너 캐릭터가 인지도를 늘렸다는 점은 그나마 긍정적?

옛날 팬들 중에는 에이프릴을 신캐로 미는 사람들도 있었다. 하지만 코어팬들은 그때나 지금이나 절레절레 하는 반응이다. (비공식 설정의 확대도 귀찮고) 에이프릴은 조연으로서는 괜찮지만 플레이어로서는 애매하다는 반응. 에이프릴처럼 오소독스한 디자인보다는 같은 쾌적단 멤버의 개성파들이 그나마 만들기 쉬울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얘네들은 에이프릴보다도 인지도가 낮다. 즉, 무존재감. 더불어서 메이의 컷신 재설계, 가뜩이나 많은 시나리오 시점을 젤리피쉬까지 나누기 등등. 제작자 입장에서는 안 해도 되는 작업 투성이다.

아무튼 메이의 친구와 자매 사이쯤 있는 콤비(?). 그밖에도 '소식통'이란 속성이나 쾌적단의 조타수란 역할 덕분에 시나리오 도입부에서 편리한 조연으로 쓰인다. 덕분에 길티기어 시리즈의 조연들 중에서는 인지도가 좋다. 이런저런 의미로 애칭은 '사월이'. 死월이가 아니다
  1. 저스티스의 성우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