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다르

1 톨킨 세계관에서의 요정을 뜻하는 단어

Eldar. 뜻은 의 민족이며, 하필 별인 이유는 깨어나서 처음 본게 별이라서(세계관상 당시는 두 나무의 시대라 태양이 없었다). 중간대륙 동쪽의 쿠이비에넨에서 깨어난 요정들이 발라의 부름을 듣고 서쪽으로 천천히 이주한다는 이야기가 톨킨 세계관의 시작이 된다. 처음 이름이 붙었을땐 요정 전체를 뜻하기도 했으나, 이후에는 부름에 응답한 요정들을 엘다르라고 하며 응답하지 않고 동쪽에 남기를 선택한 요정들을 아바리라고 한다.

따라서, 엘다르는 흔히 세계관 내에서 요정 전체를 가리키는 말처럼 사용되지만 사실 요정 전체를 가리키는 말은 따로 있으며 세계관 내에서 퀘냐로는 요정을 퀜디(말하는 자들)라고 칭한다.

이 중 바냐르, 놀도르, 일부 텔레리의 세 집단이 발리노르로 이주하였으며, 이 세 집단을 라우렐린과 텔페리온의 빛을 본 '빛의 요정' 칼라퀜디라고 한다.

그런데, 텔레리 가운데에서 올웨가 이끄는 한 집단만이 발리노르로 이주하였고 나머지 난도르와 신다르는 텔레리에 해당되나 발리노르로 이주하지 않았다. 이들을 아바리와 합쳐 '어둠의 요정' 모리퀜디라고 한다.

호빗에 등장하는 high-elf, deep-elf, sea-elf의 세 종족이 각각 바냐르, 놀도르, 텔레리에 해당한다.

아바리의 운명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기 때문에 수많은 2차 창작자들에게는 좋은 떡밥이 되었다. 실마릴리온에서는 아바리 중 일부가 타락해 오르크가 되었다고 하지만, 반지의 제왕에서는 오르크는 요정을 모방해 모르고스가 만든 인공 생명체라고 한다. 이 부분은 수많은 설정구멍 중 하나일 뿐이다.(...)

자세한 것은 요정(반지의 제왕) 항목 참고.

2 푸른 유성 SPT 레이즈너에서 등장하는 메카

파일:Attachment/엘다르/엘다르.png

그라도스에서 사귀대를 위해 만든 SPT. 컬러링은 청록색. 탑승자는 본.

단, 무장은 모든 SPT에 거의 기본적으로 장비하고 있는 레저드 라이플과 채찍드릴을 혼합한 것 같아보이는 스네이크 드릴이 있으며, 추가로 화염방사기를 사용하기도 했다. 사격전도 펼치지만, 기본적으로 근거리에서 스네이크 드릴을 사용한 변칙적인 공격으로 상대를 혼란시킨 후 파괴하는 전법을 주로 구사한다.

후반부에서 스네이크 드릴로 레이즈너를 파괴한다 싶었는데 본의 미숙한 실력(?) 때문에 계속 빗나가는 바람에 실수로 게티의 SPT인 단코프를 베어버린다. 다행히 게티는 탈출.

최후에는 만제로의 갓슈란에 의해 파괴되어버린다. 팀킬했으니 벌받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