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로필
생년월일 | 1998년 8월 17일 |
출생지 | 우크라이나 루한스크 |
신장 | 175cm[1] |
코치 | 알비나 데리우기나,[2] 이리나 데리우기나[3] |
별명 | 엘라, |
영문식 표기 : Eleonora Romanova
우크라이나어 표기 : Елеонора Олексіївна Романова
러시아어 표기 : Элеонора Алексеевна Романова
러시아의 리듬체조 선수. 안나 리잣디노바, 빅토리아 마주르에 이어 우크라이나 리듬체조계의 3인자였다.
2014년에 시니어로 데뷔했고, 2014년 이즈미르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팀 경기 동메달에 기여했다.
주요 성적
- 2013 우크라이나 내셔널 주니어 챔피언
- 2013 모스크바 그랑프리(주니어) 개인 종합 2위
- 2013 부카레스크 월드컵(주니어) 개인 종합 3위
- 2014 이즈미르 세계선수권 팀 경기 3위
2 실력
전형적인 우크라이나식 리듬체조를 구사하는 선수.[4] 가느다랗다 못해 앙상하게 느껴질 정도의 팔다리, 데리우기나 스쿨 출신다운 우월한 체형이 돋보이는 연기를 보여준다.
장점은 빼어난 체형, 더불어 아름다운 얼굴. 또한 유연성이 굉장히 좋다. 우크라이나 선수들에 대한 대략적 인식은 등의 유연성이 좋지 않다는 것인데, 로마노바는 예외적으로 등 유연성이 굉장히 돋보인다.[5] 이를 활용한 백벤드 점프, 피봇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얇디얇은 팔다리에도 불구하고 피봇 축이 꼿꼿한 편이라 감탄을 자아낸다.
단점으로는 우크라이나 선수 하면 보통 연상되는 드라마틱한 요소, 카리스마를 표현하는 능력이 부족하다. 또한 팀 동료들 안나 리잣디노바, 빅토리아 마주르에 비해 동작이 느린 경향이 있다. 아직 어린 나이다 보니 충분히 극복할 것으로 보인다.
3 성적
3.1 주니어 시절
2013년 우크라니아 내셔널에서 주니어 챔피언에 올랐고, 그 외에 모스크바 그랑프리, 부카레스크 월드컵 등에서 주니어 개인 종합 2~3위권에 올랐다. 주니어 시절부터 팬덤에서는 차세대 우크라이나의 스타로 미래가 기대되는 신예였다.
3.2 시니어 데뷔와 2014년 이즈미르 세계선수권
2014년 시니어 데뷔를 하며 몇 몇 월드컵에 참가했다. 아직 메달권 성적은 아니고, 10~15위권 성적을 기록하였고, 간간히 종목별 결선에 진출하기도 하였다. 이즈미르 세계선수권에서는 팀 경기에서 후프, 볼 종목에 참가하여[6] 동메달을 따는데 기여했다.
3.3 2015년
1월에 열린 LA Lights 대회에서 개인 종합 5위에 올랐다.
2월에 에스토니아에서 열린 미스 발렌타인 대회에 참가하였다. 팀 동료이자 선배인 빅토리아 마주르를 제치고 개인종합 3위에 오르는 이변을 보여주었다. 종목별 결선에서도 후프 3위, 공 2위에 오르며 선전하였다.
유럽선수권에서는 팀 동료인 안나 리잣디노바, 빅토리아 마주르와 함께 팀 종목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9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개인종합 예선에서 0.008점차로 마주르를 제치고 마지막 순위로개인종합 결선 진출 자격을 획득하였다! 하지만 실제 개인종합 결선에는 마주르가 나오게 되었는데, 헤드코치인 이리나 데리우기나는 로마노바의 부상 때문에 마주르를 대신 출전 시켰다고 말하였다.
3.4 2016년
우크라이나 선수라면 의례적으로 시즌 스타트로 참가하는 LA Lights 대회에 참가하지 않았고, 2월 미스 발렌타인 대회 역시 참가하지 않아서 많은 팬들은 부상을 걱정했다. 그런데 모스크바 그랑프리에서 찍힌 사진이 공개되면서 로마노바가 러시아로 귀화한다는 설이 돌기 시작했다. 이후 러시아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하는 노보 훈련장에 있는 수영장에서 바바라 필리우, 야나 쿠드랍체바와 함께 있는 사진이 바바라 필리우의 인스타그램에 공개되면서 국적 이동은 거의 오피셜로 굳어지고 있다. 6월 현재도 로마노바의 코치로 예브게니아 카나예바가 지정되었다는 등 다양한 루머가 나오고 때문에 더 지켜봐야 되는 상황이긴 하지만, 로마노바는 겨울 휴가를 명목으로 데리우기나 스쿨을 떠난 후로 거의 반년동안 훈련장에 복귀하지 않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우크라이나 체조연맹에서는 만약 복귀하지 않을 시에는 여태까지 로마노바에게연맹에서 쏟아부은 돈을 (시설 사용료, 트레이닝과 코칭비, 여행경비 등등) 다 밷어내야 할거라며 소송 준비중이라고 한다.비녜르가 내주면 될듯
4 그 외
리듬체조를 시작한 건 여섯 살 때부터라고 한다. 로마노바는 안나 베소노바와 나탈리아 고둔코를 자신의 우상으로 꼽았다.
한국에 온 적이 한 번도 없는데도 암암리에 국내에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다. 원래 우크라이나 선수들이 한국에서 인기가 많은 점을 생각하면 그리 신기할 이유도 없다. '미인이 많은 리듬체조' 와 같은 게시물에는 이 선수가 절대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오드리 헵번을 닮았다는 의견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