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엄 월콧

(엠비엔트에서 넘어옴)

아머드 코어 포 앤서에서 등장하는 여성 링크스.

성우는 나즈카 카오리.

BFF 소속으로, 컬러드 랭크 2위의 고위 랭커. 왕 샤오롱의 후견으로 BFF에서 최상위 자리에 앉아 있다. 컬러드 다회에서 다른 고위 링크스들에게 정보를 오퍼레이팅 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명문 가문인 월콧 가문[1]의 후계자라고 한다.

위성궤도소사포 방어 미션에서 왕 샤오롱과 같이, 올드킹 루트 마지막의 악명 높은 아르테리아 카팔스 점거 미션에서 등장한다.

말투를 보면 상당히 정중한 성격으로, 적을 상대해도 정중하게 존댓말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목소리나 게임 내 묘사를 보면 전작인 AC4에서 BFF의 여제라고 불리던 메어리 셸리보다 나이가 어린듯 하다. 그리고 링크스로서의 실력 또한 메어리 셸리보다는 약간 부족한듯. 대신 왕 샤오롱과 듀엣을 짜서 각각의 단점을 보충하는 방법으로 전투에 참여한다.

이름[2] 때문에 백합 왕녀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리고 목소리와 게임 내 묘사를 볼 때 15 ~ 17 세 정도로 추정되기 때문에 AC 전 시리즈에서 얼마 안 되는 미성년자 파일럿이다.[3] 덕분에 니코동에서 매드무비나 게임 영상 중에 릴리엄이 등장하는 장면은 코멘트가 몇 배로 쏟아진다.

탑승기는 엠비엔트. 063AN 프레임을 사용한 전위기로, 라이플과 레이저, 고성능 레이더와 ECM 발생장치를 탑재한다. 기본적으로는 왕 샤오롱의 스트릭스 쿼드로와의 연계전투를 염두에 둔 세팅. 전작으로 치면 프란시스카 월콧의 헬릭스 1인 셈이다. 무장특성상 순간화력은 낮으나 지속화력이 엄청나기 때문에, 그대로 냅뒀다간 가랑비에 옷 젖는 수가 생긴다. 특히 카팔스 점거 시 시뻘건 레이저가 마구 날아올 경우 십중팔구 이 녀석의 짓. BFF사제 프레임이니만큼 중거리 명중률이 높아 완전 회피는 쉽지 않다. 카팔스 점거 미션을 정석적으로 도전할 경우 미션을 일종의 타임어택으로 만들어버리는 장본인.

코토부키야에서 2012년 5월 프라모델로 탑승기인 엠비엔트를 발매할 예정. BFF제 프레임으로는 최초다. 승리의 백합양 그런데 프라모델 광고 샷에서 뭔가 공주님스런 포즈를 취하고 있는데, 엠비엔트의 063AN 프레임이 굉장히 무섭게 보인다.

  1. 전작의 프란체스카 월콧과 유진 월콧의 집안.
  2. 릴리엄 = Lilium = Lily = 백합
  3. 최연소는 AC4의 세라 앤젤릭 스메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