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라지오TV방송국

중국대륙의 방송
위성: 위성방송 운영; SW: 단파방송 운영; 对台湾: 대타이완 라디오 방송 운영
중앙 정부 소유 방송국
라디오CNRSW·对台湾 (국내방송) · CRISW·对台湾 (대외 국제방송) ·
인민해방군SW·对台湾: VOS / CHBC
텔레비전CCTV위성(국내방송) · CETV위성(국내방송) ·
CGTN위성(CCTV 산하. 대외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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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정부 소유 방송국
성·직할시·
자치구 단위
상하이시위성 · 후난성위성
시·자치주
단위
지린성: 연변주위성
OTT VOD 플랫폼
Le.com · 바이두 아이치이
같이 보기중국대륙 · 마카오 · 타이완
홍콩: 지상파 · 위성 및 인터넷 방송 · 유료방송 및 OTT 플랫폼


홈페이지
다음카페 연변방송 한국사무소

1 개요

延边广播电视. 중화인민공화국 지린 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에 위치한 TV, 라디오 방송국이다. 연변라지오TV방송국은 해당 방송국에서 공식으로 공지하는 명칭. 중화권에서 조선족을 대상으로 하는 방송 중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중국 조선어(한국어) 및 표준중국어로 각각 방송을 실시하고 있으며, 메인은 당연히 조선어(한국어)이다.

조선족을 대상으로 하는 방송이다보니, 한국어로 방송을 실시함에도 중국 현지의 체계를 따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대한민국에서 접속한 사람의 경우에는 다소 괴리감이 들 수도 있다. 베이징 시간[1]을 사용한다던가, 두음법칙이 무시된다던가.

2 채널

TV채널 3개, 라디오 채널 2개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TV채널은 지상파채널 2개, 위성채널 1개로 실시된다. 5개 채널 모두 대체적으로 베이징 시간 기준으로 새벽 5시부터 자정까지 방송된다. (단, 연변위성방송은 제외)

  • 연변위성방송 (중국시간 기준 05:25~26:20까지)
  • 뉴스종합방송(YBTV-1) (중국시간 기준 05:40~25:30까지)
  • 한어종합방송(YBTV-2) (중국시간 기준 05:55~24:30까지)
  • AM방송 - AM 1206kHz (조선어), AM 1053kHz (중국어) (모두 중국시간 기준 05:00~24:00 까지다.)
  • FM방송 - FM 94.9MHz (조선어, 중국시간 기준 05:00~23:05까지), FM 98.3MHz (중국어), FM 104.6MHz (중국어) , FM 105.9MHz (중국어)

2.1 권역 외 지역에서 방송을 시청취하는 방법

연변라지오TV방송국 홈페이지에서 생방송 시청취와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서운 점은 그냥 실시간 스트림으로 생방송 시청취를 제공하는게 아니라 타임쉬프트 기능이 탑재된 실시간 스트림 서비스이다. 대한민국 방송사에서도 안하는 서비스를! 그래서 생방송인 주제에 무려 되돌려보기가 가능하다.

그 외에 AM 1206kHz 라디오 방송이 야간 시간대 한정으로 대한민국 남부 지방까지 수신이 가능하니 참고하자.

3 기타

중화인민공화국 중국 중앙 텔레비전(CCTV)에서 제작하는 뉴스 프로그램 신문연파가 여기서 중국 조선어로 더빙되어 방송한다. 물론 더빙하는 작업이 있기 때문에 실제 어느정도 시차가 있는 편. 밤 10시와 오전 7시에 각각 방송된다.

연변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뉴스인 연변뉴스도 자체 제작한다. 방송 퀄리티가 대체적으로 남한의 방송 환경에 북한의 향이 살짝 들어간 느낌이며 남한의 영향을 상당히 많이 받은 모습을 보인다 프로그램 타이틀부터가 연변신문이나 연변보도가 아닌[2]연변뉴스이며 '프로그램 도중에 협찬광고와 중간광고가 나온다는 점이나 일기예보를 했을때 자막광고를 띄워준다는 점에. 2014년 연변TV 일기예보 방송자료 오히려 남한 지상파 뉴스프로그램보다도 자본주의적인 면을 엿볼수 있다(?) 과거엔 주요 헤드라인 뉴스 소식 BGMMBC 뉴스데스크 BGM을 사용한 적이 있었다. 허락은 받고 사용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다만 연변현지에서 시청률이 썩 좋은 편은 아니라고 한다. 조선족들이야 위성안테나를 설치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KBS나 MBC, SBS등 남한방송을 보는 경우가 많아서이고[3] 한족들은 아예 CCTV같은 대형방송사들에서 방영되는 프로그램을 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는듯 사실 연변의 인구가 꼴랑 200만 정도이고 남한과 중국 각지에 위성방송을 송출한다지만 한국인은 잘 안봐서 시청인구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때문에 아무리 중간광고를 열심히 띄운다해도 한계가 있을수밖에 없기는 하다.
  1. UTC+8:00. 대한민국보다 1시간이 늦은 중화인민공화국 전역의 표준 시간대이다.
  2. 참고로 중화권 국가에서는 방송뉴스를 신문(新聞)이라고 하고 북한에서는 보도라고 한다. (따지고 보면 남한에서도 보도라는 말이 쓰이기는 하다 보도본부 24시(KBS 뉴스라인의 전신격인 프로그램)를 제외하면 프로그램 명칭으로 쓰인적이 없어서 그렇지...)
  3. 물론 현지법상으로 불법이고 간간히 단속이 이루워지기는 하지만 어차피 볼 사람은 다본다 그리고 위성안테나를 떼간다해도 별 소용이 없는게 인터넷을 통해 남한방송을 보면 되기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