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의 등장인물. 비신대의 부장 중 한 명. 성우는 아카기 스스무.
원래는 벽과 신의 연락이나 맡던 평범한 장년 농부였으나, 이후 신이 왕의에게 수련을 받을 때 함께 따라가 반강제로(…) 수련을 받게 되었다. 본인은 가기싫어했지만 신이 그동안 받은 상금을 두둑히 죄다 연에게 줬는데 연도 처음에는 "이깟 돈이 뭐기에 못갑니...으헉!"이라고 놀랄 정도로 두둑하게 줬다. 그 돈을 아내에게 맡기고 우선 왕의에게 신을 데려주고 올려고 했으나 왕의에게 발로 차이며 작은 마을 국가 단위로 싸우는 지역에 빠진 신을 도우며 그 지역을 평정하게 된다. 이때 나올때만 해도 평범한 아저씨였으나 신과 같이 온갖 산전수전 다 겪으며 싸웠던 듯. 몇 달 듯 이 소수 작은 마을 국가들을 죄다 통일시켜버린 신과 같이 나올때는 수염도 좀 기르고 근육과 같이 눈빛도 확 달라지는 모습을 보이며 그도 무예나 여러 모로 강해진 모습을 보였고 이 인연으로 그 뒤에 신의 부장 겸 작전참모로 활약한다.
마양의 전투에서는 신을 위해 후방에서 적군을 막아내고 후방부대를 지휘했다. 무예는 보통 졸병보다 훨씬 강하며 중급 장교 수준이지만 전략은 아무래도 떨어진다. 그동안 비신대에서 작전을 도맡아하던 강외가 일시적으로 떠날 때 신과 같이 작전을 맡았지만 연전연패하던 비신대 다른 일원들이 작전안을 신과 연이 하던 것을 듣고 어이를 날려버렸다. 본인도 땀을 흘리며 전략에서는 서툴다는 걸 인정했고... 다행히 정식적인 전략교육을 배우고 재능도 있던 하료초가 비신대로 들어오면서 이 약점은 해결됐다.
이후 방난이 공격을 가해왔을 때, 죽어가는 비신대 병사를 보며 "부장인 내가 막아야 한다"고 생각했으나 방난에 대한 공포심으로 몸을 움직이지 못했고, 결과적으로는 살아남을 수 있었다. 눈에 띄는 활약은 적지만, 신의 부장 중 한 명이고 왕의의 거친 훈련에서도 살아남은만큼 전투력은 나름대로 높을 듯하다.
흑양공략전에서 그의 진가가 제대로 그려진다.
마정군이 강 건너편을 지키고있는 상황에서, 하료초가 강을 건너기 위해서는 세개의 경로로 건너야 한다고 언급한다. 두개는 강바닥에 길이 있어 원래 건널수 있는 길이지만, 다른하나는 수심이 깊은 급류에다가 건너편 강변이 절벽인 최악의 조건의 길. 두개의 길은 마정군 또한 경계하여 대책을 세워두었지만, 세번째 길은 워낙 악조건인 탓에 오히려 경계가 없기때문에 이 길을 건너야만 강을 공략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 길을 건너는데에는 뛰어난 무예나 지략보다는 '책임감'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그 책임감을 지닌 사람으로 연부장을 지목한다. 아려가 못미덥다고 툴툴대지만, 신이 살벌한 얼굴로 "신참이 입을 놀리는게 아니다."며 일갈. 그리고 연은 수영잘하는 병사가 먼저건너가 연결해준 밧줄하나에 의지하여 급류를 건너는 데 성공, 훌륭하게 임무를 완수한다.
참고로 이미 결혼을 해서 아이가 둘이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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