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의 최상급 몬스터 카드.
한글판 명칭 | 염령신 파이로렉스 | |||
일어판 명칭 | 炎霊神(えんれいじん)パイロレクス | |||
영어판 명칭 | Pyrorex the Elemental Lord | |||
특수 소환 / 효과 몬스터 | ||||
레벨 | 속성 | 종족 | 공격력 | 수비력 |
8 | 화염 | 공룡족 | 2800 | 2200 |
이 카드는 일반 소환/세트할 수 없다. 자신 묘지의 화염 속성 몬스터가 5장일 경우에만 특수 소환할 수 있다. 이 카드가 특수 소환에 성공했을 때, 상대 필드 위의 몬스터 1장을 선택하고 발동할 수 있다. 선택한 몬스터를 파괴하고, 서로 파괴한 몬스터의 원래 공격력의 절반의 데미지를 받는다. "염령신 파이로렉스"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이 카드가 필드 위에서 벗어났을 경우, 다음 자신 턴의 배틀 페이즈를 스킵한다. |
염성, 헤이즈비스트와 함께 화염 속성 푸쉬를 위해 발매된 영신.
묘지의 화염 속성 몬스터가 5장일 경우에만 특수소환 할 수 있는, 다크 암드 드래곤 같은 효과를 지니고 있다. 문제는 화염 속성 카드는 묘지에 묻는 것도, 묘지의 카드를 샐비지 하는 것도 어려워 묘지 조정이 난감하다는 점.
굳이 묘지를 쓰는 화염 덱을 꼽자면 플레임벨과 라바르가 있기는 하다. 라바르의 경우는 염열전도장, 홍련의 화염벽 등으로 묘지 조정이 수월한 편이라 쓰기 더 편하다. 역시 상성이 좋은 것으로는 종족도 공유하는 에볼, 쥬락 덱이 있다. 화석조사를 통해 샐비지와 묘지 조정도 할 수 있겠다.
그 외에는 범용 화염 속성 몬스터인 UFO 터틀과 홍염의 기사를 이용해볼 수도 있다. UFO 터틀 3장 자폭 후 홍염의 기사를 불러 또 자폭하면 바로 5장이 맞춰진다. 다만 이렇게 하면 그만큼 전투 대미지를 많이 받는다는게 문제.
묘지는 빨리 쌓이는데 조절이 안된다고 생각하면 화둔봉인식을 투입해보자. 묘지자원을 위주로 하는 카드가 많아진 만큼 밥값은 한다.
소환 했을 때의 효과는 화염 속성답게 파괴+번효과. 그란소일이 죽은 자의 소생, 물랭레이스가 짓궂은 쌍둥이 악마를 연상시킨다면 파이로렉스는 반쪽짜리 파괴륜이라 할 수 있다. 자신도 대미지를 받기 때문에 라이프 면에서는 전세 역전을 노릴 수 없지만 나오자마자 몬스터 1장을 날려먹을 수 있다는 점은 강력. 다만 역시 데미지가 원본에 비해 반으로 줄은 것이 아쉽다. 거기다 대상으로 지정할 수 있는 것은 어디까지나 상대의 몬스터 뿐이기에 파괴륜처럼 자신의 몬스터를 파괴하고 데미지로 승부를 내는 것도 불가능. 나머지 영신이 금지카드의 효과를 그대로 가져오거나 오히려 강화된 카드도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아쉽다. 거기다 이러한 몬스터 파괴륜 효과라면 사실상의 상위호환인 No.61 볼카사우루스가 있다. 이쪽은 데미지도 그대로 주고 심지어 자신은 데미지를 받지 않는다. 물론 소환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직접적인 비교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상당히 아쉬운것이 사실. 일단 원본 파괴륜과 비교하자면, 자신이 받는 데미지도 반으로 줄었기에 리스크가 줄었다는 것을 위안삼을 수도 있겠다.
나머지 영신들과 마찬가지로 파괴/데미지 효과는 1턴에 1번만 사용가능. 약해졌다고는 해도 어찌되었든 강력한 효과인 것은 맞기에 적당한 제약이다.
기존의 영신들이 지닌 배틀 페이즈 스킵 디메리트 역시 지니고 있기 때문에 사용에 주의를 해야한다. 화력면에서 보면 그란소일, 물랭레이스보다 소환한 턴에 승부를 보기는 쉬우니 타이밍을 잘 재서 소환하거나, 소환 후 엑시즈 소재로 쓰는 것으로 디메리트를 방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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