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비스트

유희왕의 카드군.

한국판 명칭헤이즈비스트
일본판 명칭陽炎獣(ヘイズビースト)
영어판 명칭Hazy Flame
속성종족
화염다양

1 개요

점프 페스타 2012 프로모션 카드로 나온 '헤이즈비스트 히포그리포'를 시초로 하여, 우주의 섬광에서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한 카드군. 일본어판에서는 양염수(陽炎獣)라고 쓰고 '헤이즈비스트'라고 읽으며, 서포트 마법/함정 카드의 경우 양염(헤이즈)라는 이름을 공유한다. 한국에서는 그냥 루비를 읽은 "헤이즈비스트".

화염 제왕 테스탈로스처럼 화염 속성/레벨 6의 몬스터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으로, 특수소환이나 소환 보조 효과가 다수 내장되어 있어 고레벨 전개를 노리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몬스터의 스탯이 다소 모자라는 편이지만, 공통적으로 대상 내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비교적 안정적인 전개와 유지가 가능하다. 따라서 헤이즈비스트 자체로 비트를 하기보다는, 전개 후 랭크 6의 엑시즈를 소환하는 것에 중점을 맞춰야 한다.

무엇보다 헤이즈비스트만 잔뜩 넣고 돌린다면 높은 레벨과 어설픈 공격력 때문에 패가 말릴 위험이 크다. 상급 위주라 패 사고가 나는걸 막기 위해 헤이즈필라/글로리가 있으며 사베라스로 서치가 가능하게 되어 있지만, 사베라스가 파괴되어 효과를 발동할 때까지 기다리기에는 너무 느린 감도 있고 사베라스는 엑시즈/싱크로 셔틀 노릇 하기에도 바쁘다.(…)

봉인의 황금궤 같은 헤이즈필라/글로리를 서치할 카드와 함께 적당한 화염속성 하급을 섞는 것이 좋다. 특히 플레임벨, 라바르의 튜너들은 히포그리포, 사베라스와 함께 진염의 폭발에도 대응하는지라 이들을 위주로 섞어 쓰면 레벨 7, 8의 싱크로 몬스터가 툭툭 튀어나온다. 그 이외의 레벨은...스카레드 노바 드래곤말고 생각 안하는 게 좋다. 저 스카레드의 경우에는 첫 턴 패에 '염열전도장'과 '진염의 폭발', 그리프스or사베라스or어리석은 매장이 잡혀있고, 덱에 시녀와 요녀가 2장 이상 들어있는 경우라면 바로 튀어나오기는 한다. 진염이 사기인 겁니다.

몬스터 디자인의 경우 각종 환수(幻獸)를 모티브로 하였지만 종족은 제각각이라, 화염 속성에 맞추어 서포트를 짜는 것이 좋다. 종족이 분산된 화염 속성 덱이지만 리크루트 몬스터인 UFO 터틀을 써먹기 힘들다는 것은 아쉬운 점. 헤이즈비스트들이 공격력이 낮아도 그리프스를 빼고 1500은 기본으로 넘어가니... 그래도 UFO 터틀과 상성이 그렇게까지 나쁜 건 아니어서 중후반에 특수 소환을 못 하게 된 그리프스를 불러오거나, 헤이즈필라도 글로리도 없는 상황에서 배틀 페이즈를 버텨내고 릴리스 요원으로 써먹을 수 있다. 또 같이 쓰기 좋은 플레임벨이나 라바르 몬스터들의 서포트 정도는 할 수 있다.

강력한 랭크 6 엑시즈 몬스터를 많이 뽑을 수 있는 건 좋지만, 뽑는 방식이 레벨 변환도 아니고 진짜로 레벨 6 몬스터를 잔뜩 특수 소환하는 방식이라 벨즈 오피온을 비롯한 특수 소환 메타 카드를 만나면 할 수 있는게 거의 없다. 화무태도 같은 걸 채용해서 약점을 보완해주는 게 좋다.

여담으로 양염은 따뜻한 공기가 아른거리는 현상, 즉 아지랑이를 일컫는 말이고[1] 아지랑이를 영어로 쓰면 heat haze가 되니 헤이즈라고 읽는 것.히트는 어디 갔다 팔아 먹었냐. 실존하지 않는 환수와 흐릿한 아지랑이를 연결 지은 듯한 네이밍 센스다.

한편 영어판 이름은 "Hazy Flame"이 되어 야수의 이미지가 사라져버렸다.(…) 다만 원래 각 구성원들의 이름 자체가 야수의 이름인지라 여전히 말은 되는 이름이 되어 있다. 물론 카드의 이름으로 지정되는 단어 "헤이즈"의 경우는 "Hazy"로 지정한다. 굳이 Haze가 아닌 Hazy로 바꾼 것은 안개 골짜기의 대괴조 등이 이미 Haze라는 단어를 쓰고 있기 때문인 듯 하다.

몬스터들에게 상대의 카드의 효과 대상으로 지정되지 않는 효과가 붙어 있는데, 미국 코나미의 설명에 의하면 이는 헤이즈비스트들이 뿜어내는 화염 때문에 이름 그대로 흐릿한 아지랑이처럼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설명까지는 그럴듯하지만, 그 뒤에 이어지는 '그래서 헤이즈비스트를 파괴하려면 대량 파괴를 사용하거나 전투로 파괴해야 하는데, 헤이즈비스트들은 모두 레벨이 6이라서 전투로 파괴하기 어려울 것이다'가 매우 어이없는 지라 TCG 쪽 팬들에게 큰웃음을 선사해주기도 했다. 당장 내려가서 몬스터들의 능력치를 보자.

2 메인 덱 효과 몬스터

2.1 헤이즈비스트 히포그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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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헤이즈비스트 히포그리포
일어판 명칭陽炎獣(ヘイズビースト) ヒッポグリフォ
영어판 명칭Hazy Flame Hyppogrif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6화염화염족2100200
이 카드가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한, 상대는 이 카드를 카드 효과의 대상으로 할 수 없다. 또한, 1턴에 1번, 이 카드 이외의 자신 필드 위 화염 속성 몬스터 1장을 릴리스하고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의 공격력은 300 포인트 올린다.

점프 페스타 2012 프로모션 카드로 등장한 최초의 헤이즈비스트. 등장 당시에 헤이즈비스트는 이 카드 한 장 뿐이었던데다 카드군으로서 지정도 안 되었기 때문에 후에 나온 헤이즈비스트와는 다소 동떨어진 효과를 지니고 있다. 같이 나온 카드를 예로 들자면 피시보그-런처 등이 있다. 아아 세월이여... 한국에서는 프로모션 팩 2012 vol.1을 통해 발매되었다.

자체 특수 소환하는 효과가 없어서 단독으로 굴리기에는 살짝 난감해지는 카드. 헤이즈비스트가 다 그렇기는 하지만 공격력도 상급 치고는 낮아서 일반 소환하기에는 릴리스 하는 카드가 아까울 수 밖에 없다. 자신의 효과로 공격력을 높일 수는 있지만 코스트가 다소 무거운 편이다.

하지만 이 공격력 2100은 메인덱 헤이즈비스트 중에서는 비교적 높은 수치에 속하며, 헤이즈필라나 헤이즈글로리가 있다면 패에서 바로 낼 수 있는 대상 내성 2100 어태커가 된다. 흠좀무. 또 헤이즈비스트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만큼 페리톤으로 특수 소환도 된다.

수비력이 200이라 플레임벨 헬도그, 진염의 폭발에 대응하는 것은 큰 장점. 사베라스와 함께 묘지에 잔뜩 쌓여있다면 진염의 폭발로 대량 전개가 가능하여 사베라스 3장 다음으로는 라바르 란스로드나 이 카드가 좋다. 이들보다 공격력이 100 높은 메코레오스가 존재하지만, 수비력까지 쓸데없이 100이 더 높아서 진염의 폭발에 대응하지 못해 진염의 폭발을 적극 활용하는 스타일의 덱이라면 히포그리포가 그쪽보다 더 유용하다.

특수한 한정 팩에서 나와서 최초의 헤이즈비스트면서도 입수 난이도가 좀 있었으나, 헤이즈비스트의 정식 카드군화에 맞춰 염왕의 급습에서 복각되어 다행히도 쉽게 구해 쓸 수 있는 카드가 되었다.

모티브는 히포그리프.

수록 팩 일람

수록 팩카드 번호레어도발매국가기타사항
프로모션 팩 2012 Vol.1PR01-KR002슈퍼 레어한국한국 최초 수록
절판
스트럭처 덱 -염왕의 급습-SD24-KR007노멀한국
점프 페스타 2012 한정 프로모션 팩 AJF12-JPA07노멀 페러렐 레어일본세계 최초 수록
절판
STRUCTURE DECK -염왕의 급습-SD24-JP007노멀일본
점프 페스타 2013 한정 프로모션 팩 AJF13-JPA02노멀일본절판
Structure Deck: Onslaught of the Fire KingsSDOK-EN007노멀미국미국 최초 수록

2.2 헤이즈비스트 사베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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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헤이즈비스트 사베라스
일어판 명칭陽炎獣(ヘイズビースト) サーベラス
영어판 명칭Hazy Flame Cerbereus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6화염야수족2000200
이 카드는 릴리스 없이 일반 소환할 수 있다. 이 방법으로 일반 소환한 이 카드의 원래 공격력은 1000 이 된다. 이 카드가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한, 상대는 이 카드를 카드 효과의 대상으로 할 수 없다. 또한, 이 카드가 파괴되어 묘지로 보내졌을 때, 덱에서 "헤이즈"라는 이름이 붙은 카드 1장을 패에 넣을 수 있다.

능력치를 내려 릴리스 없이 소환할 수 있는, 가변기수 간나드래곤이 생각나는 효과. 헤이즈필라나 헤이즈글로리가 없어도 릴리스 없이 일반 소환이 가능하다는 점 덕분에 가장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헤이즈비스트라고 할 수 있다. 그리프스와 함께라면 빠르게 바질리코크의 소환을 노릴 수 있다.

염왕의 급습으로 리크루트도 가능하고 수비력이 200이라 플레임벨 헬도그, 진염의 폭발 등이 먹히는 등 서포트를 많이 받아 유연한 운용이 가능하다. 특히 플레임벨 헬도그와는 속성과 종족을 모두 공유하는지라 더욱 상성이 좋다. 다른 헤이즈비스트 중에 야수족/야수전사족이 더 많았으면 환상수의 뿔을 넣고 잘 활용할 수 있었을 텐데 아쉬운 부분.

파괴시 헤이즈를 서치하는 효과가 꽤 우수하여 몬스터는 물론이요 마함인 필라/글로리까지 마음대로 찾아올 수 있다. 단 아무래도 릴리스 경감 효과로 일반 소환한 경우에는 공격력 1000짜리를 공격 표시로 놔두긴 뭐하니 이 효과를 쓰기보다는 다른 헤이즈비스트와 엑시즈 or 튜너와 싱크로를 하는 것이 대부분이 될 것이다.

히포그리포와 마찬가지로 진염의 폭발에 대응하기 때문에 재활용하기는 쉽다. 공격력 역시 헤이즈비스트 중에서는 높은 편이라 헤이즈필라/글로리가 있는 상황이거나 헬도그로 불러온 상황에서는 어태커로도 쓸 수 있다. 이런 식으로 불러왔을 경우에는 자연스럽게 공세에 참여할 수 있어 파괴시 헤이즈를 서치해오는 효과도 활용해볼만하다. 염왕 염환의 코스트로 선택해서 효과를 발동하는 것도 좋은 방법.

파괴되는 장소를 가리지 않기 때문에 소환이 무효화되어 파괴되거나 패, 덱 등에서 파괴되어도 효과가 발동한다. 연쇄 파괴로 덱에 있는 사베라스를 전멸시켜주면(…) 단숨에 헤이즈를 2장 찾아오므로 덱이 4장 압축된다. 묘지에 진염 대응 몬스터 2마리가 쌓이는 건 덤. 마침 공격력도 딱 연쇄 파괴의 상한선인 2000이라 타협 소환하지 않아도 쓸 수 있다. 단 타이밍을 놓칠 수 있는 임의효과이므로 항상 발동할 수 있는 건 아님에 유의할 것.

여러모로 헤이즈비스트들 중 가장 다루기 쉽고 성능도 괜찮아서 헤이즈비스트 덱을 어떤 식으로 짜도 이 카드는 어지간하면 투입되지만, 아예 극단적으로 이 카드의 좋은 점들을 풀 활용하는 덱을 짜는 소위 '사베라스 비트'라 불리는 타입도 있다. 이 경우 염왕 카드들과의 상성이 괜찮은 편이고 스킬 드레인, 환상수의 뿔도 부담없이 넣어 쓸 수 있다.

헤이즈비스트 외에서도 '릴리스 없이 일반 소환되는 레벨 6 몬스터'로서 사용할 수 있긴 하다. 이 관점에서 보면 화력에 치중한 라이트닝 기어-앵화/라바르 란스로드와 능력치가 안정적인 도도도 워리어, 나락의 함정 속으로에 안 빠지는 유연한 사베라스의 상호 호환 관계가 성립된다. 나락에 안 빠진다는 점은 레벨 변환 효과로 레벨 6이 될 수 있는 가가가 매지션이나 세이크리드 카우스트와도 확실히 차별화되는 점이다.

모티브는 케르베로스. 케르베로스의 영어식 발음인 '서베러스'에서 이름을 따 온 것이지만, 한글판에서는 대원의 발번역 때문에 이런 이름이 되고 말았다.(…) 케르베로스 몬스터는 예전부터 많았지만, 수많은 뱀 머리까지 재현해낸 건 이 카드가 처음이다. 여담으로 화염 속성 케르베로스로는 이미 먼 옛날부터 화염의 케로베로스라는 일반 몬스터가 존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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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헤이즈비스트 그리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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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헤이즈비스트 그리프스
일어판 명칭陽炎獣(ヘイズビースト) グリプス
영어판 명칭Hazy Flame Griffin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6화염비행야수족2002100
상대 필드 위에 몬스터가 존재하고, 자신 필드 위 / 묘지에 화염 속성 이외의 몬스터가 존재하지 않을 경우, 이 카드는 패에서 특수 소환할 수 있다. 이 카드가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한, 상대는 이 카드를 카드 효과의 대상으로 할 수 없다.

헤이즈비스트의 사이버 드래곤이자 전개의 핵심. 헤이즈비스트 위주의 덱을 짠다면 자연스레 화염 속성 위주가 될 테니 특수 소환에 난점이 생기는 일은 적다. 다만 랭크 6의 엑시즈 몬스터 중 화염 속성은 헤이즈비스트 바질리코크에볼카이저 소르데뿐이라 후반에서의 특수소환은 힘들 수 있다. 게다가 소르데는 공룡족이라는 소재 제한이 있기 때문에 투입 불능...싱크로 소환이라면 블랙 로즈 드래곤같은게 있으니 사정이 나을수도 있지만.

공격력/수비력은 히포그리포와 정반대라 수비력이 높은 대신 공격력이 심히 낮다. 하지만 낮은 공격력 덕에 나락의 함정 속으로에 걸리지도 않고, 지옥의 폭주소환, 리미트 리버스, UFO 터틀에도 대응된다. 또한 헤이즈비스트 고유의 대상 내성이 있어 초반에는 든든한 수비벽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다만 화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버닝 블러드를 투입한다면 벽으로 쓰기는 애매해진다. 빠르게 엑시즈/싱크로로 소비하는 것이 답.

특수소환 조건이 '자신의 필드 위/묘지에 화염 속성 이외의 몬스터가 존재하지 않을 경우'이기 때문에, 필드와 묘지가 싹 비어있는 상황에서 특수소환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자신 필드 위에 화염 속성 몬스터가 대량전개 되어 있어도 특수소환이 가능하다. 단점도 있는데 묘지에 화염 속성 이외의 몬스터가 1장이라도 존재한다면 특수 소환이 불가능해진다는 것이다. 혹시나 싱크로 소환이나 엑시즈 소환을 쓴다면 주의해야할 부분.

상황에 따라서는 패에서 이 카드를 3장 연속 소환한 뒤 바로 바질리코크나 세이크리드 트레미스M7을 꺼내들 수 있다. 지옥의 폭주소환과 연계한다면 1장으로도 충분. 헤이즈비스트는 물론, 여타 화염 속성 덱이라면 충분히 눈독 들일만한 고성능 카드. 다만 이 카드를 풀 투입하고자 한다면 이펙트 뵐러같은 타 속성의 고성능 카드가 발목을 잡는다.

듀얼 중 이 카드의 존재를 계속 의식하게 되면 랭크 6 엑시즈 소환을 하려고 해도 화염 속성 엑시즈 몬스터가 따로 없어 헤이즈비스트 바질리코크 정도밖에는 소환하지 못하게 된다. 헤이즈비스트 페리톤의 패 코스트로 써먹거나 헤이즈필라로 엑시즈 소재로 만들어버리거나 UFO 터틀로 불러오는 등 특수 소환을 할 수 없게 되어도 써먹을 방법이 여전히 있으니, 자신의 선택지를 제한하기보다는 그런 식으로 써먹던가 덱에 적게 넣어두고 사베라스로 서치해서 쓰자.

모티브는 그리핀. 히포그리프와 닮은 괴수여서인지 히포그리포를 뒤집어 놓은 스탯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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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헤이즈비스트 스핀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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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헤이즈비스트 스핀크스
일어판 명칭陽炎獣(ヘイズビースト) スピンクス
영어판 명칭Hazy Flame Sphynx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6화염야수전사족19001900
이 카드가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한, 상대는 이 카드를 카드 효과의 대상으로 할 수 없다. 또한, 자신의 메인 페이즈시, 카드의 종류(몬스터 / 마법 / 함정)를 선언하고 발동할 수 있다. 자신의 덱의 맨 위 카드를 묘지로 보내고, 선언한 종류의 카드였을 경우, 다시 자신의 패 / 묘지에서 화염 속성 몬스터 1장을 골라 특수 소환할 수 있다. "헤이즈비스트 스핀크스"의 이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헤이즈비스트의 특수소환 요원...이기는 한데 확실히 소환하기는 힘들다. 효과를 제대로 쓰고자 하면 데몬의 선고처럼 덱의 맨 위를 조정하는 카드가 필요한데 다른 카드와의 상성이 썩 좋지는 않다는 것이 문제. 그냥 찍던가, 속편하게 묘지를 늘리는 셈 치자.

좀비 캐리어와는 꽤 상성이 좋다. 우선 덱의 맨 위를 확실히 할 수 있고 같이 튜닝하기 적절한 레벨에 알아서 제외까지 되어주니 그리프스를 방해할 일도 없다.

헤이즈비스트 중에서는 비교적 능력치가 싸워볼만한 편이고 종족이 야수전사족이라 염왕의 급습으로 리크루트가 가능하다. 다만 이 점을 살리려고 하면 전부 사베라스에게 밀리는지라 이 목적으로는 사베라스보다 우선하지는 않는 것이 좋다.

모티브는 스핑크스인데, 이 카드는 이름의 표기가 달라서 카드의 이름으로 지정되는 스핑크스(スフィンクス / Sphinx)와는 달리 f발음을 p발음으로 바꾸어 표기한 スピンクス다. 한글판의 이름이 스크스가 된 것은 이 때문. 영어판의 경우는 i를 y로 바꿔 놓았다.

놀랍게도 아크파이브에서 나온다 근데 듀얼에서가 아닌 아카바 레오의 회상에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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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헤이즈비스트 페리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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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헤이즈비스트 페리톤
일어판 명칭陽炎獣(ヘイズビースト) ぺリュウトン
영어판 명칭Hazy Flame Peryton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6화염화염족16001700
이 카드는 "헤이즈비스트"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의 효과 이외로는 특수 소환할 수 없다. 이 카드가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한, 상대는 이 카드를 카드 효과의 대상으로 할 수 없다. 또한, 패의 화염 속성 몬스터 1장을 묘지로 보내고, 이 카드를 릴리스하여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헤이즈비스트"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 2장을 특수 소환한다. "헤이즈비스트 페리톤"의 이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헤이즈비스트의 특수소환 요원 2번째. 스핀크스와는 다르게 덱에서 특수소환한다.

효과 자체는 2:2 교환이고, 필드 어드밴티지가 1 증가하지만 문제는 소환 제약. 우주의 섬광 발매 시점에서 이 카드를 특수소환 할 수 있는 것은 도박성이 있는 스핀크스와 이 카드 자신 뿐이다. 또한 스핀크스처럼 1턴에 1번이라는 제약이 있기 때문에 자기 자신을 소환하더라도 1턴 후에나 그 효과를 쓸 수 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레벨 6의 헤이즈비스트를 2장이나 전개할 수 있는 것은 우수한 효과이다. 또한 코스트로 패에서 버린 화염 속성 몬스터를 리빙 데드가 부르는 소리진염의 폭발, 염왕 염환 등으로 재활용하여 어드밴티지를 버는 것 또한 생각할 수 있다. 어떻게든 이 카드 하나만 필드에 올려 놔도 바로 전력으로 변환 가능한 효과니 헤이즈필라나 헤이즈글로리의 도움을 받아 활용해보자.

모티브는 아틀란티스 대륙에 산다고 전해지는 괴조 페리톤. 사슴의 머리와 다리, 새의 몸과 날개를 지닌 상상의 동물이다. 원래 일본판 이름은 살짝 꼬아서 '페류톤'이라고 표기해 놓았으나, 한국판은 페리톤 그대로 나왔다.

수록 팩 일람

수록 팩카드 번호레어도발매국가기타사항
우주의 섬광CBLZ-KR031레어한국한국 최초 수록
COSMO BLAZERCBLZ-JP031레어일본세계 최초 수록
Cosmo BlazerCBLZ-EN031레어미국미국 최초 수록

2.6 헤이즈비스트 메코레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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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헤이즈비스트 메코레오스
일어판 명칭陽炎獣(ヘイズビースト) メコレオス
영어판 명칭Hazy Flame Mantikor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6화염비행야수족2200300
이 카드가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한, 상대는 이 카드를 카드 효과의 대상으로 할 수 없다. 또한, 1턴에 1번, 패 또는 자신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화염 속성 몬스터 1장을 묘지로 보내고 발동할 수 있다. 이 턴에, 이 카드는 카드의 효과로는 파괴되지 않는다. 이 효과는 상대 턴에도 발동할 수 있다.

히포그리포를 살짝 비틀어 놓은 듯한 카드. 히포그리포에서 능력치를 100씩 올려 놔서 공격력이 올라간 건 좋은데, 쓸데없이 있으나마나한 수비력까지 올린 것 때문에 진염의 폭발이 안 먹힌다.(…)

대신 화염 속성 몬스터 하나를 코스트로 발동하는 효과가 꽤 강력한 내성을 부여해주며, 공격력 100 차이가 사이버 드래곤이나 포톤 스래셔급까지 이겨주는지라 극초반에 소환해서 압박하는 데는 좀 더 좋다. 히포그리포와는 달리 비행야수족이라 염왕의 급습으로 초반에 빨리 꺼낼 수도 있다. 단 어지간한 엑시즈 몬스터만 튀어나와도 결국 맞아죽게 되는지라 과신할 수는 없다.

생각을 달리해서 아예 헤이즈필라 등으로 꺼내 놓고 이 카드를 강화해서 쓰는 법이 있긴 하다. 프리 체인 효과 파괴 내성에 대상 지정 내성으로 다른 종류의 제거도 거의 다 막아내고, 내성을 지워버리는 금지된 성배, 이펙트 뵐러, 브레이크스루 스킬조차도 두렵지 않으니 이 카드가 무서운 것은 전투파괴나 기타 아주 드문 제거수단 정도인데, 낮은 전투력을 다른 방법으로 때워버리면 생각보다 제거하기 까다로운 몬스터가 된다. 이지튜닝처럼 영구적으로 강화하는 카드를 쓸 수 있으면 좋겠지만 이런 전법을 쓰려면 기존의 헤이즈비스트와는 조금 다른 구성을 취해야 할 것이다.

모티브는 만티코어. 영어판 이름에서는 바로 알 수 있게 되어 있고, OCG판 이름 '메코레오스'는 만티코어의 이명인 'Memecoleous'에서 따온 것이다. 여담으로 화염 속성 만티코어로는 예전부터 암흑의 만티코어가 존재한다. 의외로 레벨과 종족과 속성 등이 서로의 효과에 맞아떨어지는지라 둘을 실제로 모아놓고 써볼 수도 있긴 하다. 이 카드로 암흑의 만티코어를 묘지로 보내면 내성도 확보하고 엔드 페이즈에 전개도 할 수 있으니 효과의 궁합도 나쁘지는 않다.

수록 팩 일람

수록 팩카드 번호레어도발매국가기타사항
엑스트라 팩 -스워드 오브 나이트-EXP6-KR033노멀한국한국 최초 수록
EXTRA PACK -SWORD OF KNIGHTS-EP13-JP033노멀일본일본 최초 수록
Cosmo BlazerCBLZ-EN082레어미국세계 최초 수록

2.7 헤이즈비스트 히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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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헤이즈비스트 히드라
일어판 명칭陽炎獣(ヘイズビースト) ヒュドラー
영어판 명칭Hazy Flame Hydra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6화염공룡족2300200
이 카드가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한, 상대는 이 카드를 카드 효과의 대상으로 할 수 없으며, 자신은 화염 속성 이외의 몬스터를 특수 소환할 수 없다. 또한, 이 카드를 소재로 한 엑시즈 몬스터는 이하의 효과를 얻는다.
● 이 엑시즈 소환에 성공했을 때, 자신의 묘지에서 "헤이즈비스트"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 1장을 선택하고 이 카드의 아래에 겹쳐 엑시즈 소재로 할 수 있다.

메인 덱 헤이즈비스트 중 공격력이 가장 높은 몬스터. 수비력이 200이라 진염의 폭발에 대응하며, 엑시즈 소환한 몬스터의 소재를 묘지의 헤이즈비스트를 데려와서 하나 늘려주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이 효과 덕에 엑시즈 소재가 많을수록 강해지는 바질리코크의 엑시즈 소환에는 그야말로 제격.

그 외에 어째서인지는 몰라도 물뱀이 분명한 히드라라는 모티브나 생긴 것과는 달리 공룡족이라(…) 헤이즈비스트 덱에서 에볼카이저 소르데를 소환할 수도 있게 되었다! 거기다 소르데의 소재를 최대 4개까지 만들고 소환할 수 있다!

다만 저 소재 보충 효과 때문인지 화염 속성 이외의 몬스터를 특수 소환할 수 없다는 디메리트가 붙어 있다. 그래서 딱히 잘난 건 없지만 디메리트도 없는 히포그리포, 급습에 대응하지만 진염에는 대응하지 않는 메코레오스와는 결국 상호 호환 정도라고 할 수 있다. 일단 목적이 바질리코크라면 이 카드가 필드 위에 1장이라도 끼어 있는 게 좋고, 헤이즈비스트 덱이라면 바질리코크를 자주 소환하게 되니 1장이라도 투입해 볼 가치는 있다고 할 수 있다.

여담으로 플레임벨 헬도그가 부를 수 있는 몬스터 중 가장 공격력이 높은 몬스터의 자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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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엑시즈 몬스터

헤이즈비스트의 에이스 카드. 메인 덱 헤이즈비스트들은 직접 전투를 하기보다는 이 카드를 소환하기 쉽도록 디자인되어 있다.

4 마법 카드

4.1 헤이즈필라

CBLZ-JP060.jpg

한글판 명칭헤이즈필라
일어판 명칭陽炎柱(ヘイズピラー)
영어판 명칭Hazy Pillar
지속 마법
이 카드가 필드 위에 존재하는 한, 자신은 "헤이즈비스트"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를 일반 소환할 경우에 필요한 릴리스를 1장 줄일 수 있다. 또한, 1턴에 1번, 자신 필드 위의 엑시즈 몬스터 1장을 선택하고 발동할 수 있다. 자신의 패 / 필드 위의 "헤이즈비스트"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 1장을, 선택한 엑시즈 몬스터의 아래에 겹쳐 엑시즈 소재로 한다.

일본판 카드의 이름은 '양염주'라고 쓰고 '헤이즈필라'라고 읽는다.

헤이즈비스트 필수 카드. 헤이즈비스트의 전개력은 일단 소환된 후에야 보장이 되기 때문에 릴리스를 경감시켜주는 이 카드의 필요성은 상당히 높다.

일단 사베라스와 그리프스는 이 카드가 없어도 필드에 올리기 쉬운 효과를 내장하고 있고 히포그리포는 플레임벨 헬도그로, 메코레오스는 염왕의 급습으로 리크루트가 가능하다. 다만 스핀크스나 페리톤은 릴리스 없이 필드에 내는 방법이 자기들의 효과 외엔 딱히 없는지라 이 둘을 사용한다면 특히 필요한 카드다. 히포그리포나 메코레오스가 패에 와버렸을때도 이 카드는 큰 도움이 딘다.

헤이즈비스트를 엑시즈 소재로 하는 효과는 굳이 바질리코크에 한정시키지 않더라도 상당히 강력하다. 2~3번이면 효과를 다 쓰고 바닐라가 되는 엑시즈 특성상 효과 재생은 충분히 전세를 뒤집을 정도. 다만 패의 헤이즈비스트도 쓸 수 있다고 하나, 나중에 나오는 헤이즈비스트의 전개력이 어떤지에 따라 효용성이 크게 갈라질 수 있다.

참고로 불기둥 안에 있는 것은 사베라스. 미국 코나미의 동물 도감틱한(…) 설명에 의하면 이 헤이즈필라라는 것은 헤이즈비스트들이 사람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기 쉽게 해주는 일종의 '현상'이라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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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함정 카드

5.1 헤이즈글로리

05607.jpg

한글판 명칭헤이즈글로리
일어판 명칭陽炎光輪(ヘイズグローリー)
영어판 명칭Hazy Glory
지속 함정
이 카드가 필드 위에 존재하는 한, 자신은 "헤이즈비스트"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를 일반 소환할 경우에 필요한 릴리스를 1장 줄일 수 있다. 또한,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이 카드를 묘지로 보내는 것으로, 자신의 묘지에서 "헤이즈글로리" 이외의 "헤이즈"라는 이름이 붙은 카드 1장을 선택하고 패에 넣는다.

일본판 카드의 이름은 '양염광륜'이라고 쓰고 '헤이즈글로리'라고 읽는다.

헤이즈필라처럼 헤이즈비스트의 릴리스를 경감시켜준다. 다만 이쪽은 함정 카드라 1턴을 기다려야 그 효과를 쓸 수 있다.

헤이즈필라를 대신해 발동 시킨 후, 두 번째 효과를 이용해 헤이즈를 샐비지 하는 것이 주 전략이 될 것이다.

샐비지 효과는 프리 체인으로 상대 턴에도 발동할 수 있으니 앞면 표시의 이 카드가 파괴될 상황이 되면 당장 체인해서 발동해주자. 단 이 카드를 발동하자마자 샐비지 효과를 쓸 수는 없으므로 세트된 상태에서 상대가 날린 싸이크론은 체인해서 발동해봤자 어쩔 수 없다.

헤이즈필라와 마찬가지로 이 헤이즈글로리라는 현상이 일어나면 헤이즈비스트들이 사람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기 쉬워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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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일본에서는 かぎろい(가기로이)라하며, 이른 새벽의 서광을 일컫는 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