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永登浦 / Yeongdeungpo

아래로 갈수록 좁은 의미가 된다. 그리고 새로운 의미가 열린다

1 서울특별시의 지역으로서 영등포

항목 참고.

2 서울특별시자치구 영등포구

항목 참고.

3 서울특별시 영등포구행정동 영등포동

영등포동 참조.
서울의 부도심의 하나이며 수도권 전철 1호선이 지난다. 현 서울시 한강이남 지역 중에서 가장 먼저 서울에 편입(1936년)된 곳이다. 최근에는 대대적으로 재개발이 되고 있기 때문에 많이 좋아질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부동산계에서는 강북강남으로 건너간 부(富)의 루트의 다음 목표는 영등포라고 관측하는 경우도 일부 있을 정도.

4 영등포역 역세권

가장 좁은 의미의 '영등포'는 이곳을 가리킨다.

5 거제도 장목면의 옛 지명

서울특별시의 영등포와 한자까지 동일하기 때문에 이곳이 영등포로 불렸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매우 드물고 검색해도 잘 안나온다. 설마 2016년 5월 23일까지 이 항목에 이 목차가 없을줄은 상상도 못했다...

분명히 거제 장목면의 옛 지명인 것도 맞지만 여의도[1]영등포역의 임팩트가 워낙에 크기에 100%의 국민이 서울 영등포를 영등포로 인식하고 있을 터.

관리하는 직책은 만호. 유명한 사람으로는 경상우수군 소속으로 이순신과 함께 싸웠던 우치적, 명량해전에 참전했던 조계종 등이 있다. 물론 조계종은 명량해전 이외엔 이렇다할 비중이 없어서 유명한가 싶지만... 삼포왜란 당시 왜인들에게 보급할 물자를 실은 쓰시마선단이 이곳을 찍고 제포(진해)로 들어섰으며 직접 공격받아 함락당하기도 했다.
  1. 현재는 인터넷 접수가 사실상 원칙이라 잘 쓰지 않는 표현이지만 90년대까지 방송국에 사연을 접수할 경우 우편접수를 했는데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000호를 썼다. 라디오에선 거의 매 시간마다 나왔고 TV에서도 하루에 서너 번은 나왔던 주소다. 그러니 당연히 서울 영등포구의 인지도는 100%라 봐도 무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