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 발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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ジェラルド・ヴァルキリー / Gerard Valkyrie

1 개요

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

유하바하의 친위대, 슈츠슈타펠의 일원. 페르니다 파른카자스, 리제 바로, 아스킨 나크 르 바르와 함께 영왕궁 침공에 대동되었다. 이름이나 외모로 보아 북유럽의 전사가 모티브인 것 같다. 미국 코믹스 히어로 풍의 디자인이 특징. 흔히들 토르라고 부른다 또는 훔바훔바 발키리

뱌쿠야에 의해 투구가 박살나고 드러난 얼굴에는 소문자 m을 눕혀놓은 듯한 문신이 새겨져 있고, 월계관 같은 것이 씌여져있다.

2 작중 행적

2.1 천년혈전 편

2.1.1 2차 침공

슈테른릿터
A 이시다 우류B 유그람 하쉬발트C 페르니다 파른카자스D 아스킨 나크 르 바르E 밤비에타 바스터바인F 에스 노트
G 릴토토 램퍼드H 버저드 블랙I 창투J 키르게 오피K BG9L 페페 와캬브라다
M 제라드 발키리N 로버트 아큐트론O 드리스콜 베르치P 미니냐 매컬론Q 베레니케 가브리엘리R 제롬 귀즈바트
S 마스크 드 마스큘린T 캔디스 캐트닙U 나나나 나자쿠프V 그레미 투뮤W 니안졸 와이졸X 릴제 바로
Y 로이드 로이드Z 지젤 쥬엘Ϛ 샤즈 도미노
슈츠슈타펠
A 이시다 우류C 페르니다 파른카자스 D 아스킨 나크 르 바르M 제라드 발키리X 리제 바로

냔졸 와이졸이 죽자 유하바하에 의해 소환된다. 검으로 슈타라 센쥬마루의 팔을 간단히 베어버렸다. 센쥬마루가 죽어서 주변이 지저분해지자 폐하가 지나갈 길을 깨끗이 치우라며 리제 바로에게 핀잔을 준다. 허나 센쥬마루는 가짜였고, 다른 멤버들과 같이 히키후네 키리오가 소환한 새장에 갇힌다.

그리고 근육질 캐릭터들이 그렇듯 제일 먼저 나서다가 니마이야에게 한칼에 사망했다. 허나 유하바하가 아우스발렌으로 정령정의 퀸시들의 힘을 다 뺏어버린 후, 같이 사망한 나크 르 바르, 페르니다, 리제 바로와 같이 전보다 더 강해진 상태로 부활한다. 결국 4명이서 이치베를 제외한 0번대를 모두 쓸어버린 듯하다.[1]

0번대를 쓰러뜨린 후, 다른 슈츠슈타펠 멤버들과 함께 영왕의 궁전에 올라온다. 추락하는 이치고를 쏘며 모두 폐하를 위한 일이라고 말하는 우류를 보며 그를 인정한다며 칭찬한다.

2.1.2 바르벨트 공략

사신들이 쳐 들어왔을 때 혼자서 길을 잃어버린 채 다른 슈츠슈타펠의 멤버를 찾는다. 그러다가 그냥 궁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던 것인지 쿄라쿠를 놔두고 궁 앞까지 온 히라코 신지, 아바라이 렌지, 쿠치키 루키아, 히나모리 모모, 우라하라 키스케를 막아선다. 렌지는 사미환으로 제라드의 팔을 구속하며 신지에게 먼저 가라고 하지만, 제라드는 망토를 펼치며 사신 혼자 자기를 막을 수 있는 기적이 일어날리 없다면서 한꺼번에 덤비라는 말과 함께 신지가 앞으로 나아가는 걸 막아선다.

쿄라쿠와 나나오가 리제를 쓰러뜨린 동안 제라드는 사신들의 협공에 밀려서 나가 떨어진다. 렌지가 "호정 13대 대장과 부대장이 몇명이나 있는데 네가 우릴 쓰러뜨릴 수 있을 리 없다."고 말하자[2] 제라드는 오히려 웃으며 "그러면 내가 너희들을 쓰러뜨린다면 그건 '기적'이겠지?"라며 대답한다. 제라드가 비장의 수를 쓰려는 듯한 모습을 보이자 뱌쿠야가 천본앵으로 제라드의 머리를 베어버리고, 확인사살까지 해버리지만, 오히려 그건 제라드의 페이크에 걸려든 것이었고 진짜 능력은 자신이 입은 상처의 양만큼 거대화하는 것이었다.[3] 거대화한 제라드는 압도적인 힘으로 자신이 상대하던 대장급들을 전부 때려눕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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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왕의 신체
오른팔왼팔심장
미미하기/우키타케 쥬시로페르니다 파른카자스제라드 발키리


이후 아스킨 나크 르 바르에 의해 밝혀진 바에 의하면 제라드 역시 미미하기나 페르니다 파른카자스처럼 영왕의 신체일부이다. 정확히는 영왕의 심장이라고. 페르니다와 제라드는 유하바하에게 슈리프트를 부여받은게 아니라 처음부터 능력을 가지고 있었고, 유하바하는 그 능력에 어울리는 슈리프트를 붙여준 것이라고 한다.

이후 신지, 로쥬로, 켄세이를 제외한 다른 바이저드들이 기습 공격을 해왔으나 간단히 날려버리고 지면을 통째로 붕괴시켜서 대장급들을 한꺼번에 떨어뜨리려 하지만 그때 토시로가 나타나서 제라드의 팔을 얼려버린다. 제라드는 왼손의 방패로 얼음을 깨부수고 토시로와 대치하고, 토시로는 만해를 사용해서 대응한다.

우라하라와 그림죠가 나크 르 바르를 상대하는 동안 토시로와 대치한다. 토시로의 얼음 공격이 큰 피해를 주지 못하자 뱌쿠야가 나타나서 도와주고 이후 켄파치가 나타나서 팔을 잘라버리지만 제라드는 그대로 팔을 더욱 강력하게 회복한다. 제라드는 그대로 켄파치를 밟아버리지만 켄파치는 제라드의 다리를 맨손으로 잡아서 넘어뜨린다. 제라드는 자신의 검, 호프눙을 뽑아서 켄파치와 싸우기 시작하고, 켄파치 역시 시해를 해방한데다가 인대까지 풀어서 교전한다. 켄파치에게 힘에서 밀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호프눙의 날이 약간 빠지지만 어째서인지 켄파치의 배에 검상이 생긴다.

사실 제라드의 능력은 단순히 거대해지는 능력이 아니었고, 검이 깨지면 상대에게 절망을 부여하여 적에게 대미지를 입히고, 육체는 공포를 형상화하여 거대해지는 능력이었던 것.진짜 오랜만에 등장한 자신의 능력을 숨기는 적이다. 그 켄파치마저 안대를 풀어야한다고 본능적으로 판단할 정도로 강력한 능력이었다. 켄파치는 제라드에게 끈질기게 칼질을 하지만 호프눙의 날이 빠지며 켄파치는 계속 대미지가 축적되고, 제라드에게 밀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런 켄파치를 돕기위해 기습한 뱌쿠야와 토시로도 막아낸다.

그러나, 켄파치가 만해를 하기 시작하자 털리기 시작한다. 켄파치가 입으로 팔 한짝을 뜯어버리고 방패째로 왼팔을 잘라버린후 턱을 밀어 제라드를 밖으로 떨구기 시작한다. 땅에 떨어지려 하는것을 날개를 이용해 날아올라 호프눙을 들고 재 반격하지만, 대기하던 켄파치의 일격에 몸이 일도양단 되어버린다.

하지만 갈라진 몸이 퀸시크로스를 핵으로 해서 다시 달라붙고, 퀸시 폴슈텐디히 상태로 부활한다. 켄파치는 제라드에게 덤벼들지만 몸이 만해의 힘을 버티지 못해서 팔이 잘려나가고, 제라드는 켄파치를 칼로 찍어서 제압한다. 토시로 역시 간단히 날려버리지만 대홍련빙륜환의 꽃이 사라지자 토시로는 성장한 모습으로 나타나서 완성된 만해를 보여준다.

이에 제라드는 이제서야 내 상대에 걸맞다며 토시로에게 방패를 던지나 빗나가고[4], 호프눙도 빙륜환에 의해 얼어버려 능력을 사용하지 못한다. 그러자 제라드는 활을 이용해 공격하려 하나, 토시로의 사계빙결에 당해 전신이 얼어붙는다. 허나 제라드는 얼음을 깨고 나와 토시로를 붙잡아 으깨버리겠다고 하지만 깨어난 켄파치가 한팔로 제라드의 다리를 밀어버려서 제라드는 넘어진다. 넘어진 상태에서 다시 일어나 토시로를 죽이려고 하나, 붙잡힌 토시로는 또다시 제라드를 얼리고[5] 그 틈을 노린 뱌쿠야가 만해를 사용해 섬경 천본앵경엄 오의 일교천인화로 제라드의 머리를 공격한다.

일교천인화로 인해 머리가 박살나고 얼어붙은 신체가 부숴져서 떨어진다. 하지만 제라드는 대장 3명의 만해를 맞고도 끝끝내 죽지 않고, 리제처럼 환영체같은 모습으로 변한다.

환영체와 같은 모습이 된 이후로 뱌쿠야와 토시로를 상대한다. 자세한 장면은 나오지 않았지만 두 대장이 잔상처가 많은 것으로 보아 아마 제라드가 살짝 우세했던 듯 하다. 그러나 유하바하가 이치고의 힘을 흡수한 뒤 남아있던 슈테른릿터의 힘까지 가져가며 백골이 되어 죽어버린다(...) 하쉬발트와 함께 끝끝내 살아남은 슈테른릿터 치고는 너무나도 허무한 퇴장. 그나마 끝까지 사신에게 지지 않고 죽었다는 점에서 친위대다운 활약을 남겼다고 할 수 있겠다.

3 능력

자칭 최대, 최강, 최속의 퀸시. 자기가 최강이란 퀸시만 셋이다

만해를 쓴 켄파치가 자멸하여서 만해를 쓴 켄파치보다 강하지는 불명이나, 안대를 풀고, 시해까지 쓴 켄파치를 퀸시 폴슈텐디히도 쓰지 않고 압도하거나 호정 13대 대장급+바이저드를 검도 쓰지 않고 제압하는 등 확실히 퀸시 중에선 최강 수준의 전투력을 보여주었다. 거기다가 아무리 공격을 받아도 계속 더 강해진 상태로 부활하는 능력까지 있어 엄청나게 강하면서 질기기까지 하다.

사실상 보여준게 없는 하쉬발트와 시해의 켄파치와 싸우다 자멸한 그레미에 비해 훨씬 대단한 업적을 세우고 끝내 패배하지않고 사망한지라 슈테른 릿터 최강으로 봐도 무방할 정도다. 게다가 다른 것도 아니고 영왕의 심장이었는만큼 그만큼의 강함을 지니는게 이상하지도 않다. 보여준 전적만 해도 바이저드 리타이어, 토시로의 완성된 만해와 켄파치의 만해, 뱌쿠야의 강화된 만해까지도 버텨냈고 이들을 상대로 우세한 모습까지도 보였다.

3.1 슈리프트

"나의 힘은 기적! 생각이나 감정, 욕망을 물질로 구현해내는 능력이지!"

- 668화 中

더 미라클(奇跡 / The 'M'iracle)

제라드의 슈리프트 능력. 이 능력은 유하바하가 부여한 능력이 아니라 제라드가 처음부터 지니고 있던 능력이고, 유하바하는 그에 어울리는 슈리프트를 부여한 것이라고 한다.

그의 능력은 생각, 욕망 등과 같은 추상적인 개념들을 실체화하는 능력으로, 그의 거대한 육체는 '공포'를 구현화한 것으로, 자신이 받은 상처를 신의 사이즈(神の尺度)로 교환하여서 더욱 거대해지고, 속도도 빨라지며, 파워도 강력해진다.[6] 덧붙여 거대해지며 상처도 회복되는데, 단순히 상처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아예 베여나간 부위가 재생하는 수준이다.[7]

본인의 검 호프눙은 희망을 구현해 낸 것으로 그것을 손상시킨 적에게 역으로 상처를 입히는, 절망이라는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제라드를 쓰러뜨리려면 제라드의 검을 최대한 공격하지 않고, 제라드의 육체에 재생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피해를 입혀야한다.

그런데 뱌쿠야가 확인사살까지 했을 때는 거대화했는데 니마이야와 싸웠을 당시에는 거대화하지 않았는지 불명. 다만 뱌쿠야와 싸웠을 당시에는 아우스발렌의 힘으로 파워업하기도 하였고, 켄파치의 공격에 큰 피해를 입은 걸 봐선 니마이야와 싸웠을 당시엔 지금보다 약한 상태에서 능력을 발동할 틈도 없이 니마이야에게 순삭 당할 정도의 피해를 입은 모양.

리제 바로가 아우스발렌을 받고 상황이 주어지지 않아 자신의 진짜 능력을 쓰지 못하고 있었다라고 했던 것을 보면 제라드도 단순히 미라클의 진정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던 상태일 가능성이 높다.

3.2 퀸시 폴슈텐디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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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슈토니그(神の權能 / アシュトニグ)

제라드의 퀸시 폴슈텐디히. 등에서 새의 날개가 돋아나고, 투구의 형상이 바뀌고 몸의 문신이 생기고, 바지의 문양이 바뀌며 검의 형상도 바뀐다. 단순히 검을 휘두르는 것 만으로도 바르벨트의 지면을 갈라버릴 정도로 강해지며, 키르게처럼 검 끝에 영자를 모아서 공격할 수도 있다.

3.3 기술

  • 호프눙(希望の劍 / Huffnung)
제라드의 영자병장 검으로, 이름의 의미는 독일어로 "희망".[8] 방패에서 뽑아서 사용한다. 방패 역시 안대를 착용한 상태의 자라키 켄파치의 검격을 막아낼 정도로 튼튼하다. 이 검은 희망을 형상화한 것으로, 이 검이 부러진다는 것은 희망이 꺾여 절망이 된다는 것을 뜻하기에 이 검에 가해지는 대미지는 그대로 대미지를 가한 상대방의 몸에 새겨지게 된다.

4 기타

첫 등장때만 해도 그냥 무식하게 힘만 쌔보이고 나서다가 죽는 역할에 그쳐서 독자들이 별 기대를 하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바르벨트 전투에 들어서는 혼자서 대장급들 십수명을 막아세우는 것에 멈추지 않고 리타이어 시키는 활약을 펼치는 등 주가가 많이 올랐다.

게다가 토시로의 완성된 만해와 수련받은 뱌쿠야의 만해, 자라키의 만해에도 끝끝내 살아남았다. 참고로 뱌쿠야의 천본앵경엄은 파워업한뒤 일반 슈테른릿터들을 상처없이 바른 전적이있다.[9]

자신이 속한 조직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다 충성을 바치던 보스에게 팀킬당하며 버림받는 점, 토시로와 끝내 승부를 가리지 못한 점, 세명의 대장급을 상대했다는 점에서는 티아 할리벨과의 공통점이, 뱌쿠야와 켄파치를 상대하거나 거대화하는 능력을 지녔다는 점에서는 야미와의 공통점도 보인다.
  1. 여담으로 슈츠슈타펠이 부활했을 당시 등에 천사 날개가 나와서 폴슈텐디히를 쓴 것으로 보였으나, 어째서인지 리제, 제리드, 나크 르 바르는 나중에 따로 폴슈텐디히를 보여주었다. 자세히 설명된 부분은 아니지만, 아우스발렌으로 정령정에 있던 슈테른릿터들의 폴슈텐디히의 힘을 빼앗고 부활시켜준 터라 각 슈츠슈타펠들의 고유 폴슈텐디히가 아닌 다른 형상으로 발현된 모양.
  2. 여담으로 렌지도 고전하고 있었는지 잔상처가 나있다. 뱌쿠야도 합류한 상태. 그리고 히라코 신지가 제라드가 우리의 수를 다 보고도 그걸 역전시킬만한 비장의 수를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 라는 얘기를 한것으로 보아 전원이 제라드와 대적한것으로 보인다.
  3. 교환으로 이 정도로 거대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0번대 안습
  4. 성장한 토시로를 보고 기쁘다는듯이 '아까전까지의 네놈보다 지금의 네놈이 내 적수로 어울린다.' 라는 발언을 했는데 아마 성장 이전과는 확연히 토시로의 영압이 크게 상승했고 그걸 감지한 듯하다.
  5. 자신은 원소의 성질에 구애받지 않는다며 발악하면서 빙결을 깨고 나온 제라드였지만 두번째만큼은 역부족이었는지 얼지 않는다고 발악하다 온 몸이 얼어붙고 결국 풀지 못한 채 등 뒤에서 섬경을 사용하는 뱌쿠야를 눈만 돌린 채 바라본다.
  6. 이 공포는 상대방이 느끼는 공포가 아니라 자신이 적에게 베임으로써 본인이 느끼는 공포인듯 하다. 즉, 적의 공격으로 부상을 입을수록 공포가 커지기 때문에 거대해지는 것.무섭다 무서워! 하하하!
  7. 꼭 데미지를 받아야만 거대화가 가능한건 아닌지, 작중에서는 망토를 거대화+경질화시키기도 했다.
  8. 북유럽 신화라그나로크때 문지기 신인 헤임달이 가지고 있던 검의 이름과 같다.
  9. 폴슈텐디히를 켠 에스 뇌트 정도는 아예 시해로 제압한다. 뱌쿠야의 만해를 가지고있던 경험이 있는 에스 뇌트마저 시해를 만해로 착각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