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대제

例大祭

1 일본신사에서 매년 치르는 제사

예제(例祭)라고도 한다.

일본신사에서 열리는 행사들 중 가장 중요하고 성대하게 치뤄지는 행사를 가리키는 말. 보통 연간 단위로 치르나 2~3년에 1번 꼴로 치르는 예대제도 있다.
해당 신사에서 모시는 인물의 생일이나 사망일 등 신사에 있어 의미가 있는 날에 치르며, 딱히 모시는 인물신이 없는 경우엔 봄 축제(하루마츠리)나 가을 축제(아키마츠리)와 겹쳐 치르기도 한다.
보통 한 번 정해지면 예대제의 날짜는 바꾸지 않는 게 일반. 특히 신사본청[1] 소속 신사는 예대제의 날짜를 바꾸기 전 신사본청에 통보, 허가를 받도록 되어 있다.

우리 나라에 대입해보면, 대축제, 큰잔치와 비슷하다. 축제 자체의 어원이 일본이기도 하고, 잔치를 시작하기전에 제례를 지내는 풍습이 있던것도 일치한다.
그리스도교에 비교하자면, 부활절, 성탄절과 비슷한 행사로 보면 된다. 준비를 위해 장시간의 준비를 하며, 신을 위한 기념을 하고 이후 관련 축제를 이어나간다는 점에서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예대제 자체는 예전부터 있어왔지만 근세 이전에는 "오오마츠리(大祭)" 등 다른 이름으로 불렸다. 근세 이후에는 신사의 이름을 따서 "XX 신사 예대제"라고 표기하는 경우가 많다.

2013년 야스쿠니 신사의 예대제때 아소 다로 부총리를 포함한 내각 다수가 참여한것 때문에 한국정부가 크게 항의했고 한일 외무장관 회담도 취소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2 하쿠레이 신사 예대제의 약칭

일본에서 열리는 동방 프로젝트온리전 하쿠레이 신사 예대제를 가리키는 말. 해당 항목 참조.
  1. 일본의 종교 법인. 이세신궁을 총본산으로 두며 일본 전역의 신사를 총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