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이 문서는 도시전설을 다룹니다.
해당 문서는 실제로 발생한 것으로 증명되지 않은 현상을 다룹니다. 따라서 카더라 통신에 기반한 증명되지 않은 비윤리적이거나 비과학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 문서에는 일부 이용자들이 혐오하거나 범죄 등 불법적인 내용 및 따라하면 위험한 내용도 일부 포함할 수 있으므로 문서를 열람하실 때 주의하세요. 또한, 문서의 하단에 이 틀과 함께 분류:도시전설을 포함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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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위 항목: 도시전설
오를레앙은 프랑스 상트르주 루아레현에 위치한 도시로 잔 다르크 이야기의 무대로 유명한 곳이다.
1969년 5월, 여자가 오를레앙의 어느 부띠끄 지하에 있는 탈의실에 들어가면 최면성 약품을 주사당해 마취된 뒤, 외국 매춘업자들에게 팔아넘겨진다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어느 부띠끄'였지만, 점점 소문이 퍼져가면서 오를레앙의 '모든 부띠끄'가 여자를 유괴한다는 소문으로 퍼졌고, 어느 순간부터 유괴의 주체가 유태인이라는 디테일을 띠기 시작하자, 단순한 도시전설이 반유대주의라는 촉매를 만남으로써 현실적인 위협으로 인식되어 급속하게 확대되었다. 다행히도 그 후, 소문은 반 유태인주의자의 유태인 박해를 위한 유언비어라는 대항소문이 퍼지면서 점차 가라앉는 듯 했으나, 루머는 사라지지 않고 그 발자취는 오를레앙이 아닌 다른 곳으로 바뀌어 퍼져나갔다.
중국오지의 달마나 사지절단 당한 여자 같은 괴담 역시 같은 맥락에서 제노포비아적인 괴담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