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外國. foreign country. 자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를 말한다. 바다 바깥이라는 의미의 해외(海外)라고도 부른다.

1 외국의 기준

현대적인 국가 개념이 등장하기 전에는 국가 단위가 아닌 종족 집단이 빈번했으며 그때는 이방인이나 오랑캐 같은 관념이 나타났다. 그리고 서로 이질적인 집단이 같은 국가에 속할 경우엔 공식적으론 같은 나라라도 외국 취급한다. 일제강점기조선대만, 일본 등이 그랬으며 현대에도 영국에서 조금씩 나타난다.

북한은 한국에겐 외국이 아니지만 현실적으로 외국에서는 한국의 외국 취급한다.

왜국과는 관련 없다? 발음이 비슷해서 입으로 말할 때는 혼동이 될 지도? 하지만 한국 입장에서 어쨌든 왜국도 외국에 포함되긴 한다.

외국에서 태어나 사는 사람은 외국인이라 부른다. 외국인이 귀화하면 한국인이 되며 한국인이 외국에 귀화하면 한국계 외국인이 된다. 원래 한국인이었으나 외국인이 된 사람은 국적회복을 통해 한국인이 될 수 있다. 보통의 경우는 "외국" 국적을 포기 하는 조건이 있다.

일설에 '해외'는 일본에서 들어온 말로 일본이 섬나라라서 외국을 '바다 바깥'이라는 뜻으로 '해외'라고 쓰게 됐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 조선왕조실록에서도 '해외'라는 단어는 종종 나온다. 물론 위에서 주석으로 언급했듯이 북한 때문에 현재 대한민국은 외국에 가려면 바다를 통해서 나갈 수밖에 없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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