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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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94648.jpg
교명오마중학교
개교1994년 2월 28일
유형일반계 중학교
성별남녀공학
운영형태공립
소재지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로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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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어로 오마쥬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일반계 중학교. 특이한 이름 때문에 가끔 이 학교의 이름을 처음 듣는 사람들이 뭐?라며 다시 물어오는 일도 있다. 보통 오 자 하면 다섯 오(五)자를 많이 떠올리고, 마 자하면 말 마(馬)자를 많이 알기 때문에 오마라는 이름을 들으면 다섯 마리의 말? 이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는데, 맞다. 이 때문에 학교 전체의 상징적 동물이 바로 말. 교표에도 들어가있다.

2 역사

1994.02.28오마중학교 4학급 설립 인가
1994.04.15초대 최범용 교장 취임
1994.05.01오마중학교 개교(4학급 편성)
1995.02.16제 1회 졸업식(연 80명)
2002.09.014대 최종숙 교장 취임
2004.03.0247학급 편성 운영
2006.03.025대 김신희 교장 취임
2009.03.0246학급 편성 운영
2011.02.11제 17회 졸업식(총 578명)
2011.03.0244학급(558명 입학, 총 1,683명) 편성 운영
2012.03.0242학급(515명 입학, 총 1,609명) 편성 운영
2013.02.15제 19회 졸업식(총 522명)
2013.03.027대 박경순 교장 취임
2013.03.0441학급(493명 입학, 총 1,562명) 편성 운영
2014.02.12제 20회 졸업식(총 542명)
2014.03.0340학급(433명 입학, 총 1,442명) 편성 운영
2015.02.12제 21회 졸업식(총 501명)
2015.03.0239학급(400명 입학, 총 1,356명) 편성 운영
2016.02.04제 22회 졸업식(총 500명)
2016.03.0237학급(396명 입학, 총 1,263명) 편성 운영

3 상징

모든 상징들의 의미가 다른 학교들과는 다르게 단어 하나로 정리되어 있다. 심지어 교훈마저(...)

3.1 교표

파일:PicsArt 03-05-07.15.12.jpg
"마"답게 교표에도 말이 들어가 있다. 말 뒤의 4개의 채찍은 앞에 있는 말과 합쳐 다섯 마리의 말을 상징한다고.

3.2 교훈

성실. 진짜 이거 하나다. 학교 앞에 세워져 있는 비석에도 성실 이 두 글자만이 대문짝만하게 새겨져 있다.

3.3 교가

작사, 작곡자는 추가바람.

가사

한강수 푸른 물 도도히 흐르고
고봉산 높은 봉에 정기 서렸다
행주의 깊은 얼 오늘에 살아
그늘진 그곳까지 빛을 비추는
오마의 지혜 갈고 닦는 배움의 전당
새 시대 열어가는 민족의 개척자
오마중학교

여담이지만, 꽤 높다(...) 덕분에 조회 시간에 교가를 제대로 부르려면 아침부터 생목을 써야 할 정도. 특히,

오마의 지혜 갈고 닦는

이 부분부터 슬슬 높아지기 시작해

움의 전당

이 부분에서 절정을 찍는다.
여학생들에게는 그럭저럭 넘길 만 하겠지만, 처음 부분이 좀 낮게 시작하는지라 음을 높게 잡고 부르던 남학생들은(...)

3.4 교목

소나무이다. 의미: 의지

3.5 교화

철쭉이다. 의미: 사랑

3.6 교조

까치이다. 의미: 희망

3.7 교수

중학교로써는 특이하게 "교수"라는 것이 존재한다.[1]우리가 흔히 아는 그 교수가 아니다. 학교를 상징하는 동물이라고 보면 된다. 교수는 당연히 말. 학교 이름부터가 오마(馬)이니... 의미는 인내.

4 학교 시설

4.1 가온누리(체육관)

2010년에 신축된 부속건물. 이전에는 컨테이너태권도실을 체육관 대신 썼다.

같은 동네 한수중학교의 체육관 등에 비하면 비교적 평범한 외관을 가지고 있다. 체육관이지만 대강당을 겸해 쓰이고 있으며, 합창대회나 축제 등의 주요 행사도 모두 이곳에서 열린다. 1층의 필로티에서 남학생들이 자주 축구를 하곤 하는데, 이 때문에 1층의 천장들이 움푹 패여있는 걸 쉽게 볼 수 있다(...) 원래는 점심시간 개방이 허용되어 있었으나 고의적으로 보이는 연이은 농구골대 파손으로 인해 결국 개방 금지되었다. 안타깝게도 범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4.2 말글누리(도서관)

최근에 새단장했다. 말글누리 안에 컴퓨터실이 있으며[2] 학생들이 꽤 많이 이용한다. 복사기가 비치되어 있어 학습지를 잃어버린 학생들이 친구의 학습지를 빌려들고 이곳으로 모여들기도 한다(...)

4.3 솜씨누리(가사실)

이름만 가사실이고 사실 동아리 활동 외에 학생들이 이곳을 이용할 수 있는 건 1년에 3~4번 정도. 그것마저도 아예 이용하지 않고 넘어가는 학급도 간혹 존재한다.

4.4 그린누리(미술실)

솜씨누리와 비슷하게 사용할 기회는 별로 없다. 동아리 활동 때에 많이 쓰이는 듯.

4.5 과학실1,2

과학실1은 1층, 2는 2층에 위치.
정규 수업 때는 주로 과학실1이 더 많이 쓰인다. 두 과학실의 시설의 정도는 음악실과는 다르게 비슷비슷하다. 이곳은 꽤 자주 쓰인다.

4.6 음악실1,2

음악실1은 1층, 2는 4층에 위치.
사실, 음악실2는 말만 음악실이고, 사실은 일반 교실이나 다름 없다. 음악실1은 방음 시설에 악기들도 비치되어 있지만, 음악실2는 방음 시설 그런 거 없다. 이 때문에 음악실2에서 음악 수업이 진행될 때마다 바로 옆 반의 학생들은 고통받는다. 이에 비해 음악실1은 꽤 준수한 편.

4.7 기술실

음악실, 과학실만큼은 아니지만 가사실, 미술실에 비하면 기술실은 어느 정도 사용되는 편. 시설은 평범하다.

4.8 태권도실

운동장 구석에 위치한 1층짜리 컨테이너 건물.
태권도부 뿐만 아니라 일반 학생들의 정규 수업 시에도 자주 쓰인다. �뜀틀, 구르기, 체조 등의 실내 수업은 전부 여기에서 한다고 보면 된다. 그 외에도 비가 올 때에도 자주 쓰인다.

4.9 탈의실

말만 탈의실이고 사실 칸막이 하나 달아놓은 것에 불과하다(...) 그마저도 칸막이에 유리가 달려있어뭐? 갈아입을 때마다 상당히 신경쓰인다. 주로 남학생들이 이용한다. 이 외에도 남자 화장실 안에도 탈의실이 있으나 3층의 탈의실은 사람 2명 들어가기에도 비좁은 수준. 2016년이 되면서 교실 하나를 통째로 탈의실로 바꿨다. 여자 전용으로. 남학생들은 달라진 것 없이 이전에 갈아입던 곳에서 갈아입어야 한다. 그러나 여학생들 역시 탈의실이 생긴 것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고 오히려 남학생들이 탈의실이 더 필요한 것 같다는 의견도 여학생들 사이에서 간간히 나오고 있다. 실제로 여학생들은 남학생들이 다 있는데도 교실에서 갈아입는 데에 거의 아무런 불편이 없는 편인데, 굳이 거대한 개별 탈의실이 필요하냐는 것이다. 오히려 남학생들은 여학생들과는 달리 교실에서 갈아입을 수가 없기에 화장실로 가야 하는데, 위에 서술한 대로 화장실의 탈의실이 극히 좁아 여학생들은 그냥 예전대로 교실에서 갈아입고, 남학생들은 좁은 곳에서 낑낑거리며 옷을 갈아입는 사이 여자 탈의실은 텅 비어 있는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3] 이 때문에 남학생들 사이에서는 정말 탈의실이 필요한 남학생들은 놔두고 필요없는 여학생들에게만 탈의실을 또 만들어주는 것이 불공평하다는 불만이 간간히 나오고 있다.

4.10 교칙

화장, 치마 길이 등을 심하게 잡지는 않는다. 다만 외투에 대해서는 엄격해서 외투 안에 가디건을 입지 않으면 뺏긴다. 즉, 조끼+가디건+외투는 되지만 조끼+외투는 안 된다는 소리. 그리고 동복과 하복의 혼용이 금지되어 있다. 물론 한겨울에 하복을 풀세트로 입고 오거나 한여름에 동복을 풀세트로 입고 오는 것은 아무도 뭐라 하지 않는다. 그런데 누가 그렇게 입을까... 싶지만 실제로 그런 짓을 하는 용자들이 몇 명 보이기도 한다. 여담이지만, 선생님에게 개기면 받는 벌점보다 담배 피우다 걸렸을 때의 벌점이 더 낮다(...)

5 학교 행사

5.1 동아리활동

한 달에 한 번 동아리활동을 한다. 자세한 것은 별 거 없다.

5.2 스포츠활동

2015학년도까지는 일주일에 한 번 있는 스포츠 시간에 축구, 농구, 피구의 3종목을 한 달마다 종목을 바꿔가며 번갈아 하는 형태였다. 시험기간에는 자습시간으로 변모하는 시간 1순위. 2016년부터는 축구, 풋살, 농구, 탁구, 배드민턴, 패드민턴, 교실스포츠 중 한 종목을 골라 그 종목만 하는 동아리를 개설해 동아리별로 스포츠 활동을 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5.3 체육대회

매년 한다. 운동장이 매우 작기 때문인지 보통 중산공원의 운동장을 빌려 진행되는데, 2014년에는 20주년 기념이라며 무려 고양종합운동장을 통채로 빌려(!) 진행했다. 주로 10월쯤에 진행되므로 더위 문제는 없지만 가끔 바람이 부는데 매우 춥다.
이러한 추위 등의 문제로 인해 2016년에는 5월달에 체육대회가 열린다.
그리고 대망의 2016년 체육대회, 84년만의 폭염으로 32도의 더위속에서 학생들이 체육대회를 치루었다. 중산찜닭

5.4 오마제

말 그대로 학교 축제. 2년에 한번 진행되는데 홀수 해마다 진행되므로 2014년에 입학한 01년생들은 축제를 한 번 밖에 못하는 것이 된다. 각 반 별로 부스를 열어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로 먹을 것을 파는 듯. 체육관에서 장기자랑도 열리는데, 참가자의 70%(...)가 춤이라 보는 사람들은 지루해 죽는다. 2016년에는 새로운 전교회장의 공약 중 하나로 소축제가 실행되어 진로송 페스티벌 이후에 학년별 소축제가 열린다. 기존 축제에서 반 별 부스가 빠지고 체육관에서의 공연만 학년별로 진행하는 것. 2012년 이전 축제에는 남자들이 여장을 해서 누가 더 예쁜지 뽑는 미스 오마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하지만 교장선생님이 바뀐다음에 바로 폐지.다행이다

5.5 진로송 페스티벌

합창대회다. 그런데 이름이 왜 진로송 페스티벌인가 하면 각 반마다 2곡씩을 부르는데, 그 중 하나를 진로와 관련된 가사로 개사해서 불러야 하기 때문.무슨 지거리야 진로 관련 내용으로 개사된 노래를 부르다 보면 손발이 저절로 오그라드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1,2,3학년별로 나눠서 진행된다. 상품으로는 반 전체에게 상금이 수여된다. 사실 말만 합창대회고 실상은 그냥 음악에 맞춰서 반 전체가 춤 추는 대회. 시험이 끝난 직후, 겨울방학 직전에 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하라는 연습은 안하고 단체로 교실 불 끄고 늘어져 있는 광경도 볼 수 있다.

참고로 2014년 합창대회 이전에는 고등학교 진학을 눈에 앞둔 3학년만을 위한 행사였고, 이름도 쓸데없이 거창한 진로송 페스티벌이 당연하게도 아니였다.
현재 이처럼 변하게 된 이유는, 2014년에 새로 전근오신 3학년부의 모 도덕 선생님누군지 알아 맞혀 보자 후배들아 참고로 초성은 ㅇㅅㅂ선생님 이라고 카더라 이 행사를 기획하면서 모든 학년들이 참여 할 수 있는 합창 대회를 구상하다, 이렇게 된거라고.
참고로 진로송 페스티벌로 이름이 바뀐뒤에, 3학년 첫 우승반은 3학년 6반이였고, 노래는 동방신기의 something과 노라조의 카레였다.
그리고 전근가신 모 선생님에 의하면 최다 우승곡은 정주나요 라고 한다.

6 특징

20년이 넘어가는 학교라 그런지 시설들이 좀 노후된 감이 없지 않다. 골대 그물이 너덜거려 공이 날아오는 족족 알까기하던 골대는 최근에 드디어 그물이 교체됐고, 너덜거리는 수준을 벗어나 아예 증발해버린 농구 골대 그물 역시 교체되었다. 다만 교실 안의 시설은 아직 노후된 감이 있어서, 수업 중에 TV 연결이 끊긴다거나, 칠판이 끼이익 소리를 내며 내려앉는다거나 하는 일이 잦다. 이 때문에 TV 담당, 칠판 담당들만 죽어난다.
바로 옆에 오마초등학교가 있다. 그런데 이 학교는 운동장도 인조 잔디에 건물도 크고 상당히 삐까번쩍한 학교라 이 학교와 비교된다(...) [4]

7 출신 인물

나머지 인물은 추가바람.

8 여담

  • 유난히 여자가 많다. 남학생 수보다 100명 정도 많은 수준.
  • 고양시 중학교들 중 8번째로 나무위키에 항목이 개설되었다.
  1. 대학교들에서는 흔히 보이지만 중학교에서는 교수가 있는 학교가 그리 많지 않다.
  2. 그러나 실상은 일반 교실에 낡은 컴퓨터 놓아둔 게 끝이다.
  3. 가끔 여학생들이 이용하긴 하지만 그마저도 놀이용, 게임용이다.
  4. 하지만 그쪽은 인조잔디가 노후화되어 상태가 영 좋지 않다. 운동장에서 한번 구르고 나면 온몸에 인조잔디가 묻어 초록색 김밥이 되어 있을 정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