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오버로드(소설)
목차
1 개요
일본의 웹사이트에서 연재했던 판타지 소설 《오버로드》(オーバーロード, Overlord)의 과거 웹연재판이다. 타입문넷에서 번역이 되고 있었으나, 지금은 정식 발매되어서 번역가에 의해 삭제되었다. 현재 출판본 버전은 오버로드(소설)이다.
온라인 게임 「위그드라실」에 유별난 애착을 갖고 있던 한 유저가[1] 온라인 게임 서비스 종료날, 추억을 되새기며 일부러 로그아웃하지 않고 있다가 시간이 지나도 튕기지 않는 걸 의아하게 여겨 알아보니 게임 속 외모와 능력, 그리고 길드가 거느리고 있던 부하 NPC들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거점째로 이계에 와있더라, 라는 설정으로 시작하는 소설로, 심하게 먼치킨스런 능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깽판부리긴커녕 겁쟁이 수준의 신중함을 보이는 것으로 주목을 받은 소설이다.
2014년 12월 24일의 갱신을 마지막으로 갱신이 중단되었으며, 서적판의 발매가 진행되며 웹연재판과 설정차이가 생겨났고[2], 서적판 10권부터는 아예 웹연재판 분량을 넘어서게 되어 오리지널 스토리로 진행되게 되면서 이후 웹연재판의 갱신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소설가가 되자에서 연재하다가 대규모 이탈 사건 당시 아르카디아에도 발을 뻗은 것인데, 당시 유녀전기의 작가인 칼로·젠이 큼직한 외전으로 환영하기도 했다. 명문이다.
"Hello, this is NIJIFUN Radio, latest news programme." 「오퍼레이션·overload」의 발령. 「되자」 본대, 약 1만척의 강습 상륙 선단.
2 이름의 유래
온라인 게임 「위그드라실」은 인간 외의 종족도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는 게임이었는데, 주인공의 종족 이름이 오버로드이다. 온라인 게임 「위그드라실」에서 스켈레톤 메이지가 종족레벨을 올리면 '리치'이고 '리치'가 종족레벨을 올리면 '데미 리치', 그리고 더 올리면 진화할 수 있는 종족이 바로 '오버로드'. 외형은 뼈다귀에 얇은 가죽 한 장만 입힌 시체라고 한다.
3 주인공의 세력
온라인 게임 「위그드라실」은 성(城) 이상의 본거지를 소유한 길드에게 몇가지 특전을 주는데 그 중에는 레벨 500을 마음대로 쪼개어 성을 지키는 오리지널 NPC를 만드는 게 포함되어있다.[3] 최대레벨 제한이 100이므로 레벨 100 하나와 레벨 50 여덞 명을 만들거나, 레벨 1의 NPC 500명을 만들거나, 레벨 100의 NPC만 5명 만드는 등, 아무렇게나 가능.[4]
주인공이 길드장으로 있었던 길드 「아인즈 울 고운」은 41명의 만렙 유저로 이루어진 자타공인 최고봉 길드로,[5] 「나자릭 대지하분묘」라는 지하 10층 규모의 사상최악의 던전을 본거지로 삼고 있었다. 주인공은 이 던전을 포함하여, 던전 곳곳에 배치돼있던 NPC + 몬스터 전원과 함께 이계진입을 함으로써 막강한 세력을 지니고 시작하게 된다.
「나자릭 대지하분묘」 구성원의 충성심은 주인공을 신보다 위대한 존재로 여길 정도이며,[6] 그 전투능력은 경비병들이(나자릭 올드 가더, 총수 약 6000, 레벨18)이 인근 나라의 상급 모험자들을 능가[7], 주인공이 '중위 언데드 작성'이라는 종족 특수스킬로 제작한 데스 나이트(레벨35)가 인류최강급의 전사와 동급 그 이상으로 평가 받는다.[8] 신중한 주인공은 전력 확충 및 실험의 일환으로 상위 언데드 작성[9], 하위 언데드 작성[10] 스킬을 이용해 하루에 제작 가능한 숫자 만큼 만들어 나자릭 지하 8층에 모아두고 있다.[11]
특히 주인공과 동격의 전투능력을 지닌 「수호자」라는 직책을 가진 NPC들과(주인공과 같은 레벨 100짜리 NPC들) 전투메이드들의 대장인 집사는 혼자서 인류 전체는 커녕 세계전체와 싸워도 이길 정도의 강자들.[12]
전세계와 싸워도 지지 않는다는 게 결코 과장이나 헛소리가 아니다. 작중 묘사로 보아 온라인 게임 「위그드라실」에서는 고레벨이 되면 저레벨이나 성능이 낮은 무기로는 데미지를 받지 않는 특수능력을 주는 듯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세계에서 국보급 매직 아이템조차 온라인 게임 「위그드라실」 기준으로는 겨우 40레벨의 저레벨용 장비이며, 인류정상급 전사가 겨우 35레벨 짜리 언데드 몬스터와 동급이라는 사실.
실제로 주인공 아인즈와 샤르티아는 칼에 관통당하고도 스친 상처 하나 없었으며, 레벨 80짜리 몬스터가 「리 에스티제」 왕국전사장 가제프가 날린 혼신의 카운터를 맞고도 잠시 발걸음이 멈추는 수준에서 그쳤던 데다가 혼자서 나라 하나를 멸망시켰다는 전설 속 사상최강의 흡혈귀 「나라 전복자」가 날린 최강의 마법이 데미우르고스의 마법 무효화 능력조차 뚫지 못했다.
4 설정
설정은 사이트 맨 아랫 부분에 위치해있다.
4.1 마법
웹 연재본에서는 모험자의 등급이 서적판과는 달라 F, E, D, C, B, A, A+, 영웅 순으로 구별된다.
- 제 1 위계 마법(모험자로 말하면 F~E클래스):마법사로서의 기본이며, 초보. 다만 이 단계에서 인생을 끝내는 경우도 많다. 농촌에서는 가축의 젖이 잘 나오게 하는 마법, 맛있는 과일을 만들 수 있는 마법, 소금 등 향신료를 만드는 마법 등이 인기.
- 제 2 위계 마법(모험자로 말하면 D~C클래스):노력한 마법사가 간신히 오를 수 있는 영역. 재능이 없는 인간은 노력했다고 해도 여기가 한계.
- 제 3 위계 마법(모험자로 말하면 B~A클래스):여기까지 오를 수 있으면, 마법사로서 대성한 것. 일반적으로 재능을 가진 사람이 끝없는 노력을 한 끝에 도달할 수 있는 영역.
- 제 4 위계 마법(모험자로 말하면 A+~):재능을 가진 인간이 월등하게 노력해야 간신히 도달할 수 있는 영역. 기본적으로는 모험자처럼 위험한 직업을 가진 사람이 대부분. 일국에서도 최상위 수준이며 그 수는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힌다.
- 제 5 위계 마법(모험자로 말하면 영웅 클래스):이 영역부터 영웅급. 재능을 가지고 있기만 한 정도로는 도달할 수 없는 인간 밖의 영역이기도 하다. 나라에서 1명 있는 수준. 그 명성은 음유시인이 노래해도 이상하지 않다. 용왕들, 슬레인 법국 최고 신관장, 죽었다고 여겨지지만 최강의 흡혈귀라 여겨지는 랜드폴 등이 유명.
- 제 6 위계 마법(모험자로 말하면……없다):주변 제국에서 1명 있을까 말까한 수준. 역사에는 확실히 이름을 남기고 동업자가 아니어도 모르기가 힘들다. 정식 무대에서는 후르다·파라다인, 13 영웅. 그 외 몇 사람 정도가 있다.
- 제 7 위계 마법은 옛날 마신이 사용했었다 정도의 이야기로 전해진다.
- 제 10 위계 마법은 소문으로는 있다지만 그런 영역을 사용할 수 있는 존재가 현실에 있을 리 없다고 여겨진다. 그나마 전설의 8욕왕이 사용했다고는 하나 역시 소문에 지나지 않아 말도 안된다는 인식이 보통. 그런 이야기는 아이들이나 믿는 옛날 동화일 뿐이라고 존재 여부 조차 의심되고 있다.
대의식을 실시하는 것을 통해 제 8 위계 마법을 행사할 수 있는데 우선 제 5 위계 마법을 중심으로 하여 그 마법을 강화시킬 수 있는 사람과 또 제 3 위계 마법이 가능한 참가자들 상당수가 필요하다. 게다가 이런 대의식으로도 마법을 발동하는 사람의 본래 마법 수준으로부터 2위계 높은 마법, 그러니까 7위계 정도가 한계로 여기에 모종의 방법으로 억지로 높여야 한다. 통상 국가 차원에서 마법사를 지원하는 나라 가 아닌 이상 불가능하다. 후르다같은 경우는 마법 상승 스킬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대의식을 실시할 수 없다고 한다.
4.2 위그드라실
4.2.1 월드 아이템
위그드라실 최고의 아이템.
수는 200(제작 회사 발표). wiki에 기재되는 개수는 50. 이것은 알면 쟁탈전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플레이어가 필사적으로 숨겨 알려진 정보는 적다. 이 50개의 정보도 정직한 수단으로 얻은 것이 아니라 길드를 탈퇴한 플레이어들이 유출한 정보들이거나 이런저런 다양한 수단을 이용해 wiki를 작성한 길드 "타오르는 세 눈"이 있었는데 이에 앙심을 품은 상위 길드 연합에 의해서 망했다.
유명한 월드 아이템으로는 우로보로스 링으로 알려졌다. 이는 초위 마법 『 위시 어폰·어 스타(wish upon a star)/별에 소원을 』의 강화판이다. 효과는 위그드라실의 제작사&운영자에게 요구를 할 수 있다. 처음 사용됐을 때는 9개의 세계 중 1개를 한달간 봉쇄하고 사용한 길드 외의 출입을 전면 금지했다. 이는 어떤 DQN길드가 레어 메탈 광맥을 완전히 지배했기 때문에 빼앗으려는 목적으로 한 짓이다. 한달에 걸쳐 조사하고 레어 메탈 광맥을 발견. 채굴을 하면서 처음으로 시장에 이 희소 금속이 흐르게 되었다. 한달 후, 광맥을 점유한 DQN길드에 대한 항쟁이 발발. DQN길드의 대부분의 구성원들을 격퇴(살해),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이 때 이후 시장에 조금씩이나마, 레어 메탈이 공급되었다.
DQN길드장 왈 " 빼앗겨 억울하지만 차고 넘칠 정도로 모아둔 금속이니까 그리 아깝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남은 금속은 골렘을 만드는 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골렘이 72구……완성 할 수 있을까?" 이 말의 진실은 아직 불명이다.
외에도 이 같은 것도 있다.
『 성자 살인 창 』:재앙의 월드 아이템. 사용자의 캐릭터 데이터를 말소하는 대가로 발동한다. 제작사 너 미쳤구나.
『 홀리 그레일 』:회복계
『 그라이아이 』:길드 월드 서쳐즈 소지.
『 위그드라실 리프 』:방어계
『 걀라르 호른 』:초위 마법(콜 아바타/신의 화신 소환)의 상위버전
『 파운더 』:운영진 미쳤구나.
『 도브는 올리브 잎을 옮긴다 』:뭔데 이거
『 탐욕과 무욕 』:아인즈 울·고운 소지.
4.2.2 월드 챔피언
특수한 조건을 클리어 하지 않으면 될 수 없는 클래스. 유그드라실의 전사계 직업 최강 클래스인 공식 치트. 각 아홉 세계에 걸쳐 9명이 존재한다.
차원 단층과 같은 절대 방어와 차원 단절이라는 말도 안되는 공격을 할 수 있다. 챔피언이 속한 월드에 있을 때는 더 강해진다. 최정상 유저 3명과 호각, 상중 수준 4명과 호각, 상하라면 5명과 호각. 단 월드 아이템을 가진 상대는 불명. 덧붙여서 공식 대회에서 우승해야 획득할 수 있는 직업.
월드 챔피언끼리의 전투에서는 종합 격투기의 현역 챔피언인 요툰 헤임 유저가 우승, 2위가 알브 헤임, 3위가 헬헤임의 순서로 있지만 2위와 3위의 경기에서는 3위가 승리했다. 월드 챔피언만의 길드를 만들지 않겠냐는 의견이 나왔지만 3명의 반대가 있어서 도중에 좌절되었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최정상 플레이어는 적어도 500명 정도. 되기는 어렵지만 그렇다고 아주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전사계 직업은 현실 세계에서의 육체 능력이 영향을 미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 특성상 양민학살 같은 무쌍(절대 최강)은 거의 할 수 없다. 다만 월드 아이템을 보유한 월드 챔피언이 월드 에너미에 의한 저주로 레이드 보스화 되면 무쌍할 수 있다. 실례로 7대 죄악 레이드 보스 중 무스펠 헤임의 월드 챔피언이 상위 유저 30명과 호각으로 싸워 궤멸까지 몰아 붙인 적이 있다. 하지만 결국은 패배했다. 후일담으로 운영자에 의해서 캐릭터 말소되었으나 새로 열린 대회에서 본인이 다시 2대째 무스펠 헤임 챔피언이 되었고 성별을 여성으로 바꿨다.
4.2.3 길드
위그드라실의 길드 구성원은 최대 100명.
상위 길드는 공식적으로 발표된 상위 10개의 길드다. 길드 포인트는 구성원의 수준 평균, 세계 탐사 포인트, 월드 아이템 보유 수, 자산 포인트, 연고지 포인트, PK시의 포인트, 길드전 때의 포인트 등 무수한 값의 집계 결과 나오고 있다. 소문에 의하면 과금하는 척도가 개입되었다고도. 그리고 길드가 붕괴될 경우 그 길드에 소속된 멤버는 『 패자의 낙인 』라는 것을 항시 머리 위에 띄우게 된다. 별다른 효과는 없지만 굴욕의 상징이다. 이 패자의 낙인을 줄이려면, 다시 같은 멤버로 길드를 만드는 길 외에는 없다. 패자의 낙인이 없다면 될 수 없는 직업, 길드 무기를 파괴한 적이 있는 사람만 취득할 수 있는 클래스 등도 당연히 있다.
제1위 『 트리니티 』:상위 길드 3개가 2ch연합에 대항하고자 연합해서 만든 길드. 각각 성부, 성자, 성령이라는 길드의 연합이다. 2ch연합과의 전쟁에서 우두머리가 된 길드.
제2위 『 월드 서처즈 』: 새로운 발견을 추구한 모험자 길드. 본거지는 가난하며 월드 아이템도 거의 없지만 이 길드보다 게임 내 미개척지를 발견한 길드는 없다. 공식이 원하는 게임 방법을 가장 잘 구현한 길드이다.
제3위 『 2ch연합(실제 길드 이름은 다름)』:관련 길드를 모두 포함하면 총수 1000명을 넘는 초거대 길드. 전성기는 3000명의 인원을 가지고 있었다. 거대하며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많고 그래서 상위 길드의 대부분이 적대적이다. 과거의 싸움으로 본거지가 파괴되면서 모든 월드 아이템을 빼앗겼다. 이때부터 인원이 줄어들었다. 그래도 최대의 구성원 수를 유지했다.
제9위 『 아인즈 울·고운 』:난공불락으로 알려진 나자릭 대 지하 분묘를 본거지로 하는 길드. 단 41명의 구성 멤버로 1500명의 토벌대(상위 길드는 일절 참여하지 않았다)를 섬멸시킨 것은 전설로 남았다. 그리고 제8계층에서의 싸움을 실시간으로 본 모든 유저들이 있을 수 없다고 절규하는 항의 메일이 날라갈 정도로 불법 개조라는 문의가 일어난 것으로 알려진다.
기타
해외 길드:일본어 회화, 읽고 쓰기가 가능한 외국인으로 구성된 길드. 즐겁게 게임을 즐기고 있었지만, 2ch연합한테 처음으로 손에 넣은 월드 아이템을 빼앗긴 뒤로 방침을 전환했다. [13]
성우 길드:성우로만 구성된 길드. 인원은 적고, 능력치도 낮지만 무수한 팬들로 구성된 친위대 길드를 부리고 있었다.
용병 마법직 길드:100명의 구성원이 모두 100레벨 수준의 마법사로 그 중 월드 디자스터란 직업을 가진 50명을 필두로 한 길드. 그 압도적인 섬멸력은 유명했으며, 길드 전쟁에서 이 길드가 참여한 편은 승리가 확정된다고 한다. 다만 그만큼 근접전에 약하고 월드 챔피언 6명의 드림팀에게 괴멸당했을 때의 일화는 전설이 되었다.
5 등장인물
5.1 지고의 41인
- 아인즈 울 고운(모몬가)
- 터치ㆍ미
- 「나자릭 대지하분묘」의 랜드 스튜어드인 세바스의 창조자. 길드 「아인즈 울 고운」 최강의 유저였으며 게임 내에서의 강함도 5위 안에 들어가는 랭커. 각 서버(대륙)에서 열리는 어떤 대회에서 우승한 사람만이 받을 수 있는 전사계열 최강 직업 「월드 챔피언」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좀 더 정확히는 「월드 챔피언 오브 알프헤임」.
- 획득 방법이 방법이다 보니 「월드 챔피언」은 제작진이 작정하고 만들어낸 치트 직업으로, 스킬 중에 차원절단으로 공격하거나, 차원단층을 사용한 절대 방어 같은 것도 있었으며 터치ㆍ미는 이 대회에서 2위를 한 실력자. 참고로 1위는 현역 종합 격투기 챔피언이었다. 2위이긴 하지만 준결승에서 1위를 만나는 바람에 3위가 된 유저와의 시합에서는 졌다고 한다.
- 아인즈와는 달리 실질적으로 길드원들을 이끄는 리더쉽을 가지고 있었으며 현실에서도 공무원에 미인 소꼽친구 마누라 등등 아무튼 엄친아였다고 한다.
- 부글부글찻주전자
- 「나자릭 대지하분묘」 지하 6층의 「수호자」 아우라의 창조자. 현실에서의 직업은 성우였으며 가끔 에로게 방면에서도 활동했다고 한다. 이름을 5, 6개 바꿔가면서 에로게 성우를 했다고 한다. 이유는 돈이 되니까.
- 마찬가지로 길드 「아인즈 울 고운」의 멤버인 페로론티노의 친누나. 길드의 창립 멤버들 중 하나였으며 종족은 슬라임 계열이라는 것 외에는 불명이며 직업도 알 수 없다. 아우라에게 예쁜 옷을 코디하는 게 취미였던 유저. 사실 학창시절에 뚱뚱해서 이런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14] 졸업 후 피나는 노력을 통해 지금은 마른 몸매가 되었다고. 그래서 동생인 페로론티노가 게임상에서 부글부글 누나라고 부르면 화를 낸다.(다른 사람은 부글부글님이라고 불러도 괜찮다는 모양이다.)
- 페로론티노
- 「나자릭 대지하분묘」 1~3층까지의 「수호자」 샤르티아의 창조자. 취미는 에로게. 성우 덕후로 특히 미즈노라는 성우 숭배자로 가명을 쓰고 에로게 성우를 해도 필사적으로 현실부정하는 중증 성덕후다. 에로게를 할 때 가끔 가족의 목소리가 들리면 복잡한 심경이 된다고 한다.[15] 샤르티아가 변태적 성격이 된 원흉. 직업이나 종족은 불명이지만 묘사 상으로는 리빙 아머 계열로 보인다. 그리고 외전 빼면 등장한 적도 없는데 제일 많이 언급되고, 여기저기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인물.
- 헤롱헤롱
- 프롤로그에서 서버 종료 직전 마지막까지 남아 모몬가와 대화했던 인물. 종족은 슬라임 계열 최강의 종족으로 손꼽히는 엘더 블랙우즈라고 한다. 「나자릭 대지하분묘」 NPC들의 행동 프로그램을 짠 인물.
- 이식염뢰
- 전투 메이드 나베럴 감마의 창조자. 종족은 하프 골렘이었으며 거검을 무기로 다루었다고 한다. 데미지 량 만큼은 길드 내 최강이었다는 작중 발언이 있다. 다만 데미지량 이외는 그저 그렇다라는 게 작가의 답변.
- 우르베르트 알레인 오들
- 「수호자」 데미우르고스의 창조자. 길드 「아인즈 울 고운」의 마법직 최강으로 터치ㆍ미와 매번 의견다툼을 벌였다.
- 타블라 스마라그디나
- 전투메이드 시즈의 창조자. 외견은 외전에 나온 묘사로 보면 일리시드로 추정. 하지만 크툴루 신화의 몬스터로 있는 것으로 추정하면 크툴루 스타 스폰일지도. 「나자릭 대지하분묘」의 특수효과를 담당한 인물로 중증의 설정덕후. 대체 얼마나 몰두했던 건지 길드 내 특수효과의 4할을 혼자 만든 인물이다. 성실한 성격이었다고 하는데, 그 부작용으로 특수효과에 지나친 데이터 량을 탕진해버려 책임지고 캐쉬 아이템을 사서 보충한 적이 있다고 한다. 직업은 마법사계열로 단순 화력만 비교하면 아인즈를 넘어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루시★퍼
- 야마이코
- 전투 메이드 중 한 명인 유리 알파의 창조자. 여자였다는 것 외에는 불명.
5.2 「나자릭 대지하분묘」의 「수호자」들 & 비슷한 직책에 있는 NPC들
- 가르간투아
- 지하 4층의 「수호자」. 수호자지만 「수호자」 직책을 주었을 뿐 실제 「수호자」는 아니라고 한다. 공성병기로나 사용할 수 있는 거대고렘으로, 평소에는 지하 4층의 호수에 가라앉아있으며, 함부로 날뛰면 「나자릭 대지하분묘」가 부서지는 탓에 침입자가 나타나도 싸우지 않는다. 이름만 언급되었을 뿐 등장한 적은 없으며 고렘이니 당연히 자아도 없을 것으로 추정된다.
- 코퀴토스
- 지하 5층의 「수호자」. 직업들 중 정확하게 이름이 밝혀진 건 「나이트ㆍ오브ㆍ니블헤임」 뿐. 사마귀와 개미를 섞은 2.5m의 2족보행 곤충으로, 여러가지 무기를 상황에 맞춰가며 싸운다. 싸움에 사용하는 손은 총 4개. 외골격은 은백색이고 온몸에서 강력한 냉기를 뿜고 있어 항상 다이아몬드 더스트를 뿌린 듯 반짝이고 있다, 직업 특수 능력 「프로스트 오라」를 가지고 있어 반경 100m 내에 강력한 냉기를 발산할 수 있다. 물론 자기 의지에 따라 ON, OFF 가능. 이 스킬만으로도 이세계에서는 코퀴토스와 멀쩡한 컨디션으로 싸울 수 있는 존재가 그리 많지 않다.
- 성격은 올곧은 무인 그 자체. 침입자가 없을 때는 언제나 자기 단련에 매진한다고 하며, 상대가 약자라도 함부로 바보취급하지 않고 정중하게 대한다. 이렇게만 보면 얼음 계열 특수능력을 가진 순수 전사직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마법전사. 몇 위계까지의 마법을 다루는지는 불명.
- 왕국전사장 가제프와 마찬가지로 인류최강급 검사로 묘사되는 브레인이 뱀파이어화되어 더욱 강화된 이후에 개발한 최고 속도의 필살기 「신속 2단」조차 코퀴토스가 스킬을 사용하지 않고 대충 싸울 때 내는 평범한 일격의 속도에 이르진 못한다는 브레인의 자조 섞인 대사가 나온다.
- 전략 전술 방면으로는 약한 듯, 아인즈가 준 군세로 리자드맨 종족을 굴복시키는데 실패한 적이 있다.[16]
- 데미우르고스
- 지하 7층의 「수호자」. 붉은 피부와 눈동자에 윤기있는 흑발을 가지고 있으며 관자놀이에는 염소를 닮은 뿔이 하늘을 향해 뻗어있고, 등에는 검은 날개를 달고 있는 2m 장신의 남자. 설정 상 「수호자」들의 지휘관으로, 외모에서 알 수 있듯이 악마의 일종인 듯하나 아직까지 정확한 종족 이름이 밝혀지지 않았다. 직업은 몬스터 계열. 브레스나 마안, 독이나 질병, 몬스터 소환같은 것이 특기. 클래스 중 「게이저」가 밝혀졌다.
- 「아인즈 울 고운」의 이름을 대영웅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그에 합당한 악역, 즉 용사에게 쓰러지는 마왕 역할이 필요하기에 아인즈의 명령에 따라 꼭두각시를 세워 나라 하나를 지배하기 위한 뒷공작을 담당하고 있다. 머리는 좋으나 악마답게 사악한 방향으로만 머리를 굴리는 탓에 주인공 아인즈가 내정담당 부하를 절실하게 바라면서도 내정을 맡기지 않는 부하. 언제나 온화한 미소를 짓고 다닌다는 주제에 하는 짓은 정말로 사악하다.
- 매직 스크롤을 만드는데 온라인 게임 「위그드라실」의 아이템이 아닌 이세계의 평범한 양피지를 사용하자 작성이 안 된다는 문제점이 드러났다. 그렇다고 온라인 게임 「위그드라실」의 아이템으로 존재하는 양피지만 사용하자니 언젠가 소비 아이템의 재고가 바닥나는 것이 아인즈는 걱정되었다. 띠라서 아인즈는 온라인 게임 「위그드라실」의 아이템을 대신할 양피지의 수색을 명하자, 얼마 뒤 아벨리온타르라는 양의 가죽이 대체품으로 쓰일 수 있다는 걸 알아내고는 그 양을 목장에서 기르며 품종개량까지 시도한다. 문제는 그 양이 하얀 솜털이 복실복실한 양이 아니라 희생양이었다. 아벨리온타르 등등의 품종은 다 거짓 정보.
- 근처 나라에서 인간을 납치해와 목장을 만들어 정기적으로 가죽을 벗기고 있다. 가죽도 그냥 벗기는 것이 아니라 악마답게 부모에게 자식의 가죽을 벗기게 시킨다. 벗기고 난 후에도 쉽게 죽지 않도록 치료 마법을 걸어 피부를 재생시킨 다음 다시 벗긴다. 품종개량을 위해 인간과 오크를 교배시키는데, 매혹의 마법을 걸어 교배시킨 다음 일부러 나중에 마법을 풀어 대상이 내는 절망에 찬 비명소리를 듣기도 하는 악질적인 모습을 보인다.
- 다만 사악함과 별개로 대부분의 나자릭 소속 NPC들이 그러하듯, 길드 「아인즈 울 고운」에 대한 충성심은 진심이다. 배신은 상상조차 하지 않는다. 어느 정도냐 하면 아우라가 외부에서 부하로 맞아들인 신참들 앞에서 「나자릭 대지하분묘」의 역사와 길드 「아인즈 울 고운」에 대한(주관적 시점에 입각) 찬양을 듣고 이보다 더 훌륭한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다는 듯 감동의 눈물을 좔좔좔 흘릴 정도. 또 세바스가 창관의 여성들을 구출할 때 지원을 갔었는데 아인즈가 데미우르고스를 지원으로 보내니 문제 없다는 말을 기억하며 아인즈님은 무서운 분이라고 표정관리를 못하면서 인간을 괴롭힐 때와 동등한 기쁨을 느낀다는 묘사가 나올 정도로 이런 아인즈에 대한 빠심이 서적판 알베도에게 반영된 듯. 다만 자신의 충성심과 달리 아인즈가 자신과 세바스를 멀리 왕도로 보내는 것에 대해 자기가 반란을 일으킬까 우려해서 보내는 걸로 착각하고 있다는 사실이 외전에서 드러나 다른 수호자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일단 이야기는 좋게 끝났지만 어딘가 먼 곳을 바라보는 표정이란 것으로 보아 복선이 될 수도.
- 100레벨이 다 그렇듯 다양한 스킬을 가지고 있으며, 주로 단일 대상보다 범위 공격에 특화되어 있다.[17] 화려한 범위 공격이 많은 특성상 은밀한 행동, 공격은 어울리지 않는다. 주로 사용하는 기술은 「지배의 주언」.[18][19][20]
- 빅팀
- 지하 8층의 「수호자」. 존재한다는 사실조차 길드원 41인만이 알고 있었으며, 다른 「수호자」들도 8계층에 뭔가 있다고 짐작만 할 뿐 정확한 사실은 모르고 있다. 단 코퀴토스만은 뭔가 알고 있는 모양. 유저 1500명의 나자릭 대침공 당시 8계층에서 길드원 전원과 함께 그들을 몰살시킨 존재이며, 유저들이 2차 침공 자체를 포기하게 만든 「나자릭 대지하분묘」 최대 전력.[21] 누가 만들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애초에 NPC인지 고렘같은 병기인지조차 불명.
- 에피소드 「대학살」 편에서 태양 근처 하늘에 안개 형태로 잠시 등장했다. 이것으로 보아 비행이 가능한 듯. 원래 이 형태인지, 기술 등으로 은신한 것인지는 미상. 참고로 「수호자」가 있는 곳은 1~7계층 뿐으로 9계층은 거주지, 10계층은 길드 옥좌, 보물전 등 특수 시설이 있다.
- 공포공
- 외형은 바퀴벌레.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어느 나라의 국왕이라도 되는 듯이 왕관을 쓰고 붉은 망토를 두른 채 다이아몬드가 박힌 왕홀을 쥐고 다니는 30센치짜리 2족 보행 바퀴벌레. 분명히 말해두지만 큐트나 데포르메 쪽은 절대 아니다. 리얼함을 중시해 정말로 바퀴벌레 같은 외관이라고 한다. 레벨 자체는 겨우 30이지만 여러가지 크기의 동족 무한 소환이라는 특수능력 덕분에 온라인 게임 「위그드라실」 플레이어는 물론 길드원이나 「수호자」들조차 치를 떠는 존재. 단, 코퀴토스만은 맹우라 부르며 같은 벌레끼리 친하게 지내는 듯.
- 이 NPC를 만나면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이 싸워보지도 않고 로그아웃으로 도망쳤다고 한다. 강제전이의 함정으로 공포공의 방에 보내지기 때문에 답이 없다. 특히 외장이 여성일 경우 우선적으로 보낸다. 이세계 진입 후 구획 하나를 차지하고 거기에 동족들을 가득 소환하며 지내고 있다. 게임에서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소환한 동족이 사라지는 듯 하나 이세계에서는 한 번 소환된 동족들이 사라지지 않아 동족상잔으로 수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 세바스 찬
- 길드원 터치ㆍ미가 만들어낸 NPC. 「나자릭 대지하분묘」의 랜드 스튜어드. 랜드 스튜어드라는 건 당연히 설정 텍스트에서의 이야기고 원래는 지하 10층까지 돌파당했을 때 6명의 전투 메이드들과 함께 침입자들의 발목을 붙잡는 시간벌기용 레이드 보스였다고 한다. 하지만 차원 이동을 한 지금은 생활이나 생계 방면 대소사를 관리하는 진짜 집사가 된 듯. 외형은 집사복을 말끔하게 차려입은 기품있는 미노년, 이지만 그 진짜 종족은 용인(龍人). 직업은 맨손격투계로 추정되며 평상시와 용인일 때 전투력 차이가 크다. 신체 능력으로 한정하면 용인 세바스>코퀴토스>아우라>샤르티아>평소 세바스>데미우르고스>>>아인즈 정도이며 마법없는 근접격투에선 사실상 최강자.
- 기본적으로 약자를 돕고 싶어하는 선량한 성격. 스토리 진행 중 에피소드 「왕도」에서 창관에서 혹사당하던 여자들을 구해냈다. 사실 설정 텍스트에 적혀있는 설정이 자세하지 않은 NPC들의 성격은 그 창조자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고 하는데 세바스가 바로 그런 경우. 즉, 세바스가 약자를 돕고 싶어하는 선량한 성격이라는 건 그 창조자인 터치ㆍ미가 그런 성격이라는 의미기도 하다. 다만 약자를 돕는다는 게 절대적인 충성과 봉사의 대상인 「아인즈 울 고운」과 「나자릭 대지하분묘」의 이득이 되는 건 아닌 데다, 오히려 해가 될 때도 많다보니 그로 인한 내적 갈등을 겪기도 하는 모습을 보인다. 게다가 창조주의 성격이 짙게 반영된 영향인지 창조주들끼리 자주 싸우는 사이였던 데미우르고스와 의견충돌을 보일 때가 많다. 참고로 창관에서 혹사당하다가 세바스에게 구출된 여자들은 세바스 하렘의 구성원이 되어 주인공 아인즈의 질투를 받게 되었다.
- 판도라즈 액터
- 길드 마스터 모몬가가 창조한 NPC. 보물전[22][23]의 「수호자」인 동시에 사실상 있으나 마나한 「수호자」이다.
- 길드 「아인즈 울 고운」의 보물전은 「링 오브 아인즈 울 고운」이 없으면 들어갈 수 없으며, 「나자릭 대지하분묘」는 분묘 내부에 있는 이름이 붙어 있는 방이라면 자유자재로 전이할 수 있는 길드 아이템 「링 오브 아인즈 울 고운」의 아이템 능력이 아니면 전이가 불가능한 던전이다. 즉, 길드원이 아니면 들어갈 수 없는 곳에서 올 리 없는 침입자에 대비해 세워놓은 NPC.[24]
- 종족은 도플갱어이며 45명의 모습으로 변신해 그 모습 원래 주인의 능력을 3/4까지 끌어내는 게 가능하다고 한다. 팬들의 추측에 의하면 이 45명은 길드 「아인즈 울 고운」의 길드원 41명 + 수호자 4명. 그리고 설정상 나자릭 내에서 최고의 지성을 가졌다고 한다.
- 성격은 진성 아이템 오타쿠에 심각한 중2병. 대사 하나하나가 오글거리는 연극풍인지라 아인즈는 이런 걸 멋있다고 생각하며 NPC 설정 텍스트에 넣은 과거의 자신이 떠오를 때마다 창피해 죽을 것 같은 심정이라고 한다. 덕분에 내정계열에는 거의 만능인 데다 세바스를 제외하면 성격이 이상하거나, 자유분방하거나, 사악하거나, 고지식해서 써먹기 힘든 다른 「수호자」들을 생각하면 매우 유용한 인재임에도 불구하고 주인공 아인즈가 절대 밖으로 내보내지 않는 NPC.
5.3 「나자릭 대지하분묘」의 전투 메이드들
원래는 지하 10층까지 돌파당했을 때 랜드 스튜어드 세바스와 적의 발목을 붙잡는 몬스터들. 메이드복을 입고 있긴 하지만 메이드다운 가사 방면 스킬은 전무하다고 한다. 후편에서 주인공 아인즈가 「바하루스 제국」의 수도 「어 윈 타르」에서 별장을 얻은 뒤로는 별장에서 메이드다운 일을 하고 있다.
전투 메이드 외에 일반 메이드들도 존재한다. 이들이 입고 있는 메이드 복은 나자릭 기준으로 아무리 마법으로 강화되어있다지만 겨우 미스릴 풀 플레이트 급의 방어력 밖에 안 되는 싸구려. 참고로 이세계 기준으로 통짜 미스릴제 전신갑옷은 나라의 지원을 받는 인류정상급 전사들이나 A+급 모험자 정도가 아니면 감히 엄두도 못내는 초고급품. 참고로 그냥 풀 플레이트 아머만 입어도 모험자들 사이에선 간지폭풍급이다
- 유리 알파
- 종족은 듀라한. 직업은 격투가. 헤어 스타일은 일본식으로 틀어올린 머리. 夜会巻き. 누님 캐릭터로 1인칭이 보쿠이다. 창조자는 병약꼬마. 밝혀진 클래스는 「기(氣)ㆍ마스터」이다. 전투 메이드 중 최고의 거유로 공식적인 입장은 다른 전투 메이드들과 동등하나, 가슴 크기도 그렇고 평소 태도도 가장 어른스러운 탓인지 전투 메이드들의 리더같은 모습을 보일 때가 많다. 이세계 진입 후 「나자릭 대지하분묘」를 찾아오는 이들을 입구에서 접대하는 역할을 맡은 듯하다.
- 창조자가 여성이었으며 마찬가지로 창조자가 여성인 아우라, 페스토냐와 함께 사적으로는 서로 반말로 지낼 만큼 친한 사이다. 하지만 샤르티아만은 거북한지, 가슴을 무서운 눈빛으로 노려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메이드장의 대리를 맡고 있으며, 실질적으로 아인즈가 제국에서 지내는 저택에서 일하는 메이드들의 톱이다. 일반인 메이드들 사이에서는 차갑지만, 칭찬할 만한 일에는 칭찬해주고 고생한 사람에게는 고생했다면서 위로도 해준다면서 호평을 받는 편.
- 루푸스레기나 베타
- 종족은 수인족. 직업은 신관. 말투는 임까~, 임다~ 이며 공적인 자리에선 쓰지 않는 모양. 헤어 스타일은 세 가닥으로 땋은 머리. 갈색 피부에 식욕이 왕성한 캐릭터로 충의 있는 성격을 좋아한다. 의외로 남들과 잘 사귀는 타입. 대외적인 업무중일때는 공손한 말투를 쓰다가 개인적인 대화에서는 평소의 말투는 쓰는 것 같다. 의외로 농담도 던질 줄 안다. 아인즈의 제국령 저택의 일반인 메이드 사이에서 가장 평가가 좋은 메이드. 평소에 후배들이 뭐하는지 보러 별관에 올 때도 있다고 한다. 다만 이쪽도 어쩔 수 없는 나자릭의 인물인지라 아인즈나 동료의 악담을 하는 사람에게는 살기부터 뿜고 본다.
- 나베랄 감마
- 종족은 도플갱어. 직업은 마법사 계열. 8위계까지 구사하는 수준. 헤어 스타일은 사이드 테일. 실제로 이세계의 마을에서 주민들과 부대끼며 지내야지만이 알 수 있는 상식도 있을 것이라 판단한 주인공 아인즈의 명령에 따라 「리 에스티제」 왕국에서 모험가로 활동했었다. 종족은 도플갱어지만 종족레벨이 겨우 1이라 도플갱어로서의 본모습을 제외하면 메이드로서의 모습 외에 다른 외모로 변하는 게 불가능하다. 모몬으로서의 평범한 외모는 변신 능력이 아닌 환술마법에 의한 것.
- 인간과 약한 종족들을 깔보는 성격인지라 임무 자체는 그리 맘에 들지 않지만 그 대가로 주인인 아인즈가 자신의 이름을 기억해주었으며, 그리고 그 이름을 자주 불러준다는 사실에 희열을 느끼는 모양. 유일하게 정확한 레벨(57)이 드러난 전투 메이드. 본래는 평범한 모험가로 활동할 생각이었으나, 별 생각 없이 바니엘라라는 모험가에게 건네준 포션 한 병 탓에 국경도시 「에 란텔」 권력자들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25]
- 제국령 저택에 온 후로는 일반인 메이드들 사이에서 안 좋은 성격으로 유명. 대놓고 인간을 싫어하니 같은 메이드라고 좋은 인상을 주기는 어려울 듯. 작중 설명에 따르면 같은 메이드일텐데 자기들을 대놓고 하인처럼 대하는 것 같다고 한다.
- CZ2128 델타
- 종족은 오토마톤. 직업은 거너(Gunner). 헤어 스타일은 포니테일. 줄여서 시즈 델타 혹은 시즈라고 불릴 때가 많다. 창조자는 타블라 스마라그디나. 기계답게 「나자릭 대지하분묘」 구석구석의 데이터와 특수효과를 몽땅 다 알고 있다. 덕분에 주인공 아인즈가 패스워드를 대지 않고는 들어갈 수 없는 구역의 패스워드를 잊어버려도 안심할 수 있게 해주는 캐릭터. 참고로 저 긴 이름을 일본어로 풀이하자면 cz2128. 아마도 기계의 일련번호 같은 이미지를 생각하고 지은 이름인 듯하다.
- 아인즈의 저택에서 일할때는 이름에서 1828을 빼고서 시제트 델타라는 이름을 쓰고 있다. 숫자를 이름에 넣으면 의심받기 때문인 듯 하다. 인형처럼 표정 변화가 없어서 무섭다는 걸 빼면 그렇게 모난 성격이 아닌지라 일반인 메이드들 사이에서 나쁜 평가는 없는 듯 하다.
- 솔류션 앱실론
- 종족은 포식형 슬라임. 직업은 어새신. 헤어 스타일은 시뇽. 서양식 틀어올린 머리. 아인즈가 직접 이세계의 주민들 사이에서 지내야지만이 알 수 있는 상식도 알 수 있을 거라며 나자릭 외부로 내보낸 전투 메이드 그 두 번째. 단, 솔루션은 나베럴과 달리 좀 더 상위계층의 상식을 얻기 위해서인지 에피소드 「왕도」 전까지 부잣집 아가씨라는 역할을 연기하고 있었다. 포식형 슬라임이라 그런지 생명체를 자기 몸 속으로 집어넣어 천천히 녹이면서 관찰하는 것을 좋아한다. 일반인 메이드의 평가가 나베랄과 함께 투톱으로 최악. 자기들을 대하는 태도가 마치 하인을 대하는 귀족 같다고 한다.
- 엔토마 바실리사 제타
- 종족은 벌레 계통이라는 것 외에는 불명. 직업은 마법전사. 헤어 스타일은 사이드 업. 작중에서의 활동이 미비한 캐릭터. 일반인 메이드의 평가는 시제트와 거의 비슷하다. 이쪽도 표정 변화가 거의 없다는 모양.
5.4 그 외 나자릭 대지하분묘 소속 캐릭터들
- 뉴로니스트 페인킬
- 나자릭 대지하분묘의 특별정보 수집관. 까놓고 말해 고문관. 6개의 촉수가 허벅지까지 닿을 듯한 낙지처럼 생긴 머리에 익사체처럼 탁한 흰색의 피부를 가진 뒤룩뒤룩 살찐 괴물.
- 몸에서 꽃향기를 풍기며 요염한 말투와 목소리를 가졌고 복장도 검은 가죽띠를 옷 대신 걸친 노출도 높은 것인지라 미녀였다면 정말 환장하게 매력적이었을 NPC. 자기자신을 매력적이라 여기고 있으며 작중 아인즈님께서 침대 위로 불러주시기만 한다면 처녀를 바쳐도 상관없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보아 아직 남자경험은 없는 듯하다. 하지만 정작 아인즈는 너무 징그러운 외형 탓에 똑바로 바라보지도 못하는 실정. 그런데 이 캐릭터는 자기를 빤히 바라보다가 눈을 돌리는 아인즈를 보고 수줍어하고 있다 판단해버린다. 어떤 길드원이 창조한 NPC인지는 불명이나 작중 자신의 창조자가 요로결석으로 고생한 적이 있다 발언한 적이 있다.
- 페스토냐 왕코
- 일반 메이드들을 지휘하는 메이드장. 애칭은 페스. 종족은 수인. 외형은 직립보행을 하는 셰틀랜드 시프도그라고 한다. 레벨은 「수호자」들보다 밑이지만 최고위의 신관마법까지 능숙하게 사용하며, 뛰어난 보조능력을 가지고 있다. 성격도 신관계열답게 상냥하고 온화하며 우아한 분위기의 여성. 모티브가 개이므로 설정 로그에 말끝마다 멍을 붙인다고 기입돼있으나 자주 깜빡하고 평범하게 말하다가 뒤늦게 멍을 붙이곤 한다.
- 티투스 안나에우스 세쿤두스
- 「나자릭 대지하분묘」 지하 10층에 위치한 도서관 「아슈르바니팔」의 사서장. 도서관이라고 해도 본래 게임 속에 존재했던 장소답게 그 안에 있는 것들은 책의 형태를 하고 있을 뿐인 게임 아이템들. 몬스터 소환용이나 아이템 외장용 데이터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그런 곳의 사서장인 만큼 실질적인 역할은 사서장이라기보다 매직 스크롤을 포함한 각종 매직 아이템의 제작자에 가깝다.
- 종족은 리치의 전단계인 스켈레톤 메이지지만 철저한 매직 아이템 제작자로서 창조된 NPC라 종족레벨을 올리지 않았다 뿐이지 레벨 자체는 리치보다 높다고 한다. 단 전투력을 기대하면 안 된다. 어디까지나 제작계니까.
- 브레인 앙글라우스
- 검술천재로 촉망받앗으나 왕국어전시합에서 가제프에게 패배하고 될수있는 수는 다쓰며 강해지려 노력했다. 정찰을 나온 샤르티아에 의해 붙잡혀 피를 빨려 흡혈귀가 되고 만다. 이후 나자릭에 소속되어 샤르티아의 말단 부하로서 이래저래 구른다. 샤르티아가 뭐만 하면 그의 실수를 트집잡아 때리는데 그게 또 좋다고 하악거린다.
마조인간이던 시절에 비해 검술능력은 조금 떨어졌지만 원채 신체 기능이 강화되어 인간이었을 때에 비하면 훨씬 강해졌다고.
5.5 리 에스티제 왕국
왕권파와 귀족파로 나뉘어 권력다툼에 한창인 나라. 매년 「바하루스 제국」과 전쟁을, 그것도 농작물을 수확해야 할 시기에 벌이느라 한창 바쁠 때에 농민들이 병사로 차출되어 해마다 국력이 쇠퇴하고 있다. 그런 주제에 병사로 차출된 평민들에게 일말의 혜택도 부여하지 않으며 세금을 줄여주는 등의 배려조차 없는지라 국민들 중에 아사자가 속출하고 있는 중. 국민들의 불만도 거의 한계에 다다라 민란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을 지경이다. 그런데도 귀족이란 것들은 이 세상에 자기들이 생각한 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일이 있을 리가 없지 않느냐는 태도로 자기들이 전쟁에서 우세하다고 믿는 꼴통들이 절대다수인 나라. 한 마디로 말해 답이 없다.
- 가제프 스트로노프
- 국왕에게 진심 어린 충성을 바치고 있으며, 욕심 많은 귀족에게 흔들리는 왕국의 현실에 한숨 쉬는 캐릭터.
- 작중에서는 아인즈에게 전투력 측정기로 이용당하여 주인공이 소환한 데스나이트와 대련하게 된다. 이 데스나이트는 고작 레벨 35의 몬스터로, 방어력은 40레벨 수준이지만 그 대신 공격력은 25레벨 정도밖에 안 된다. 주인공 입장에서는 마법을 캐스팅하는 동안 적의 공격을 한 방이라도 버텨주면 다행인 몸빵. 그런 녀석과 왕국 제일의 전사가 대결을 벌일 정도인 시점에서 주인공 세력이 얼마나 먼치킨인지 알 수 있다.
- 그리고 더 안습한 것은 대학살 사건 이후로 자신이 아인즈 울 고운을 처음 만났을 때 그 힘을 알지 못하고 왕국에 끌어들이지 못한 것 때문에 커다란 마음의 짐을 안고 있다. 물론 그 당시 아인즈의 힘을 알 수 있는 존재가 당연히 있을 리도 없지만 전사한 병사들만 13만 명에 국왕파의 중추나 다름없는 레이븐 후작도 사망했기에 자신이 판단만 잘했어도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는 후회는 어쩔 수 없는 듯.
- 란포사 3세
- 「리 에스티제」 왕국의 국왕. 61세의 늙은 왕으로, 원래대로라면 진작에 왕위를 누군가에게 물려주고 은퇴해야 정상이지만 마땅한 후계자가 없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인물. 하지만 역시 나이가 나이인지라 늙고 병든 힘없는 할아버지. 삶에 대한 미련도 그리 크지 않은 듯하다. 후계자가 없다고 해서 자식이 없는 건 아니지만 대부분 누가 봐도 왕의 그릇은 아닌 바보들인 데다 지혜롭기로 소문난 자식은 여성.
- 나베
- 왕국 직할령 요새도시 「에 란텔」의 모험자 길드에 소속된 초보 모험가. 어디에나 있을 것 같은 흔해 빠진 외모의 남자로 모험자로서의 경력은 노비스 시절 「선풍의 도끼」라는 파티에서 수행한 짐꾼 역할과 승급시험을 위해 언데드 몬스터가 자주 발생하는 묘지에서 순찰 임무를 해본 게 전부. 하지만 실은 3위계까지의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뛰어난 실력자다.[26] 모험자가 된 이유는 전설의 흡혈귀 「나라떨구기」의 3명의 제자 중 한 명인 「카밀라」에 의해 마을이 전멸당한 것에 대한 복수를 하기 위해서 정보를 모으기 쉬운 직업이 모험자였기 때문이다. 근력강화 옵션을 가진 국보급 매직 아이템 「이르안 그라이벨」의 주인이기도 하며 마법은 최소 6위계까지의 마법을 사용하는 대마법사 「아인즈 울 고운」을 사사했다고 한다.
- ...라는 건 다 훼이크. 가짜.
- 그 진짜 정체는 「아인즈 울 고운」에게 인간들의 마을에 살면서 그들의 생활양식과 상식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라는 명령을 받은 전투 메이드 「나베럴 감마」다. 국보급 매직 아이템 「이르안 그라이벨」은 단순히 아인즈의 컬렉션. 길드 「아인즈 울 고운」이 「나자릭 대지하분묘」를 점령한 건 구성원들이 80레벨대였던 당시의 일이라 보유한 아이템들도 대부분 그 정도 수준이다 보니 반대로 「이르안 그라이벨」처럼 40레벨대에 쓰기 적당한 아이템은 숫자가 적어 소중히 간직하고 있었다고 한다.
- 라나 티엘 샬드론 란츠 바이셀프
- 리 에스티제 왕국의 제3왕녀. 일명 황금의 라나 또는 황금. 이 별명은 외모도 외모지만 그녀의 빛나는 정신과 참신한 정치 개혁 시도에 의한 것이다. 노예제도 폐지, 도로의 정비, 몬스터를 사냥했을 시 그에 따른 보상금 지불, 모험자에 대한 족세(足稅) 폐지 등, 여러가지를 시도했으나, 기득권층인 귀족들의 반발로 무산된 것들도 많다.
- 겉보기로는 상냥하고 순진한 미소가 어울리는 미녀지만, 사실은 사물을 손해와 이득으로 밖에 보지 못하는 여자.[27] 너무 뛰어나 보통 사람의 감정이나 지성을 이해하지 못한다. 천재이기에 타인을 이해하지 못했고 자신의 생각을 이해하지 못하는 주변인물과 환경에 대한 스트레스로 비뚤어졌다고 한다. 크라임이 없었으면 마왕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그녀에게 내정을 전담시키면 수년 안에 국력이 배로 오른다고 한다. 단 사람의 마음을 이해 못하기 때문에 국력도 오르고 모두가 행복해지지만 모두가 생각하는걸 그만두는 세계가 된다고 한다.
- 클라임
- 라나의 호위병. 어린 시절 부모 얼굴도 모르는 더러운 고아였으며 비내리는 날 뒷골목에서 죽어가는 것을 라나가 발견해 주워왔다고 한다. 그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자신을 갈고 닦는 중. 덕분에 일개 병사치고는 상당한 실력을 가지게 되었으나 워낙 평범한 재능의 소유자였던 탓에 영웅급 전사가 되는 건 불가능 판정을 받은 상태.
- 라나를 몰래 짝사랑하고 있으며 라나도 크라임을 마음에 두고 있으나 신분 차이가 그야말로 넘사벽으로 이루어질 길은 요원하기 그지없다. 덤으로 세바스의 무기명 제자.
- 레에븐 후작
- 왕국 6대 귀족 중 한 사람. 외모 탓에 「뱀」이라는 별명으로 뒤에서 수근대는 사람들이 많은 듯하다. 젊을 적에는 왕위찬탈을 목표로 한 적도 있었으나 갓 태어난 아들의 얼굴을 보는 순간 야망이 깨끗하게 식어버렸다고 한다. 그 이후 아들이 물려받을 땅을 조금이라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왕권파와 귀족파 사이에서 박쥐 노릇을 하며 어떻게든 왕국이 둘로 갈라져 아귀다툼을 벌이지 않도록 막고 있었다. 하지만 그가 어떤 의도로 그랬든 주변에서 보기에는 박쥐인지라, 「바하루스 제국」에 왕국의 정보를 팔아먹는 스파이가 아닌가 하고 가제프가 의심한 적도 있는 인물이다. 나중에 진실을 안 가제프와 서로 화해하기는 했지만.
- 아들과 아내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으며 아들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일희일비하는 팔불출이며, 아들이 반항기라도 들면 쇼크사 할지도. 안타깝게도 에피소드 「대학살」에서 사망.
- 여덟 손가락
- 제로: 서열 2위. 전투 능력이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높은 8손가락 최강의 남자. 외모는 온몸에 문신을 새긴 대머리의 거인이다. 제로라는 것은 자기를 넘는 자가 없다는 자부심에서 붙인 이름이 있으며, 실제로 주먹의 전투라는 것에 국한하고 생각한다면 아마도 왕도 정상급. 가제프와는 호각, 같은 몽크나 이미 작중에 나온 리자드 맨, 젠벨 정도면 거의 완승할 수 있다. 몽크 계열 샤머닉 어댑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강력한 그의 힘은 철자 문신(주문 도장)이라는 특수한 매직 아이템에서 오는 것이다.그의 문신은 동물의 영혼을 머금은 것으로 해당 동물의 육체적 능력을 스스로에게 빙의하게 사용할 수 것이다. 그런 그의 3개의 문신, 다리의 팬더, 등의 팔콘, 팔의 라이나사라스을 동시에 발동하고 돌격하는 일격 필살기는 매우 강력한 위력을 보유하고 있다.
- 루베리나: 서열 3위. 제로에 이어 뛰어난 전투 능력을 보유하는 인물이다. 중성적인 미모를 가진 인물. 다만 입는 옷은 남자의 것이다. 언제나 상냥한 미소를 짓고 있지만, 속은 매우 뒤틀려 있고 사람이 괴로워하는 얼굴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는 버릇을 갖고 있다. 그래서 유곽 안에서 징계를 담당하는 경우도 많아, 루베리나가 죽인 인원은 8손가락 중 최다이다. 여자지만, 일원들도 그것에 관해서 이야기하지 않는다. 루베리나은 『 심장 관통하는<하트 페네토레ー토>』이라는 마법의 레이피어를 소지하고 있다. 참고로 회피 능력과 명중 능력을 높인 훈련을 받고 있어 확실하게 타격을 주는데 능하다. 그리고 제 1 위계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상당히 강한 마법의 칼인 하트 페네토레ー토는 찌르기 공격 타격의 상승과 급소 명중시의 타격량을 대폭 증대시키는 무기이다. 어설픈 갑옷은 종이처럼 뚫고 말 것이다.
5.6 바하루스 제국
과감하고 진취적인 황제를 중심으로 발전 중인 나라. 한때는 귀족들의 권력이 강했던 듯하나 대를 이어 힘을 길러온 왕족의 과감한 개혁과 대대적인 숙청에 의해 지금은 그 힘이 자꾸 축소되어가는 중. 현재까지 등장한 국가들 중 가장 현대적인 나라로, 능력 위주로 인재를 등용해 쓰고 있으며 이를 증명하듯 7명의 장군들 중 서열 2위와 제국 제일의 전사가 천한 평민 출신이다.
- 아르셰 이브 리일 프루트
- 어느 의뢰로 나자릭 지하대분묘를 공략했던 워커팀의 일원. 마법학원에서도 꽤 인정 받을 정도로 높은 재능을 지니고 있었으며 어느정도 지체있는 귀족이었으나, 현 황제에 의해 집안이 몰락해 버렸다. 그럼에도 부모님은 여전히 귀족으로서의 집념을 버리지 못해서 가정은 심하게 몰락했고, 다니던 학교도 그만두고 돈을 벌고 있었으나 아무리 해도 안되는 상황이었다.
- 이번 일의 보수를 받으면 집을 해결하고서 여동생 두명을 데리고서 집을 나갈 생각이었으나, 하필이면 그 공략 던전이 나자릭 지하대분묘였다. 결국 모든 팀이 전멸하고 일부가 사로 잡힌 상태에서, 나중에 필요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아인즈가 샤르티아에게 맡겼다. 샤르티아의 질려 버릴 정도의 18금 조교 계획을 듣기 싫었던 아인즈가 죽이거나 다치게 하지는 말라고 한다.
- 나중에 아인즈가 무도회에서 출 춤을 익힐 방법을 찾다가 예전에 잡았던 그녀가 귀족집안 출신이라는 것을 알아내고서 춤을 배울려고 샤르티아에게 찾아가면서 다시 등장하는데, 샤르티아에게 완전 조교된 상태로 등장.[28] 정상적인 사고가 가능할려나 의심까지 될 상황이었으나 그나마 다행히도 정상적 사고가 가능한 덕분에 아인즈(와 그의 파트너가 된 샤르티아)는 무사히 춤을 비롯한 사교계에 필요한 매너등을 배웠다.
- 춤을 가르쳐주면서 대신 부탁한 조건이 자신의 처녀를 샤르티아님이 받아가 달라는 것이었고, 이래저래 생각하기를 관둔 아인즈는 그걸 승락한다. 그런데 듣자하니 춤연습이후에 아인즈가 샤르티아를 대외적인 자신의 반려로 데리고 나가 있던 탓에 계속 미뤄지고 있었던 모양이다.
- 참고로 완전히 조교되기는 했는데, 기본적으로 고기덩어리가 된 동료를 본 쇼크때문에 살기 위해서 이러는 면도 없잖아 있다. 실제로 아인즈가 자신의 여동생들을 데리고 있는걸 봤을 때는 자신도 모르게 마법을 날릴려고 하기도 했을 정도. 이 여동생들은 아인즈를 사신으로 오인한 사교도 집단에서 산제물로 바친걸 아인즈가 데려와서 치료해 준 것. 현재는 과거에 댄스를 가르쳐준 상으로 여동생들과 함꼐 6계층에서 살고 있다. 아인즈가 어윈타르의 사교도 집회에 끌려(...) 갔었다가 제물로 바친 걸 구해왔는데, 아르셰에게 댄스의 포상으로 무엇을 원하냐고 했더니 반사적으로 동생들을 돌려보내 달라고 했다가, 현명하게도 "우리가 생각하는 행복한 삶, 마법이나 세뇌가 아닌."을 요구했다.
- 지르크니프 룬 파로드 엘 닉스
- 「바하루스 제국」의 황제로, 일명 「선혈제」.
- 언제나 느긋한 미소를 띄운 미청년. 자타가 공인하는 진정한 왕의 그릇을 타고난 남자. 아버지였던 전 황제가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어 즉위하자마자 한 짓이 외조부를 비롯한 귀족가문들을 왕족 암살 혐의로 숙청하는 것이었다. 그 후 자신의 형제들도 차례차례 죽였으며 무능한 자는 필요없다는 방침과 함께 수많은 귀족가문을 몰락시키고 평민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어 절대적인 권력을 손에 넣은 인물. 그 모든 일을 10대 초반에 이룩한 희대의 걸물이다. 작가공인 카리스마 스탯이 맥스인 인물이며 레벨은 5정도.
- 현명하게도 주인공 아인즈를 스카웃하기 위해 황제 자신이 직접 움직이는 성의를 보였으며 그 와중에 「나자릭 대지하분묘」가 가진 힘의 거대함을 실감하고는 방침을 바꿔 신하가 아닌 친구로 삼아버렸다. 물론 친구라는 건 어디까지나 겉치레일 뿐이고 내심 주인공의 힘을 두려워해 어떤 형태로든 「나자릭 대지하분묘」가 멸망하기를 바라는 인물.[29] 주인공 아인즈에게 변경후(공작급)라는 전무후무한 지위를 주었으며 아인즈의 행동원리나 힘을 파악하기 위해 여러가지로 손을 쓰고 있는 중.
- 레이 장군
- 제국 대표 변태 캐릭터. 제국은 총 8명의 장군을 두고 있는데 레이는 그 중 제8장군. 즉, 장군이란 지위 자체가 대단한 것이지만 장군 중에서는 최고 말단이다. 주인공 아인즈가 초위계 마법을 사용해 10만의 군세를 희롱하는 것을 보며 거시기가 발딱 섰다고 한다. 그 후 그 압도적인 힘이 자신을 향하지 않도록 아인즈 울 고운에게 노골적인 충성심을 보이고 있으며 황제와 변경후(아인즈 울 고운) 사이에서 둘의 관계에 가장 미묘한 위치를 차지한 자신에게 희열을 느끼고 있다. 아인즈의 수도 저택에 호위기사를 보내는 등 관계가 깊다고 알려져 있어 온갖 귀족들이 다리를 놓아달라고 몰려드는지라 괴로워하기도 하지만.
- 플루더 팔라다인
- 세계제일의 마법사로 알려져 있는 268세의 노인이자 제국의 수석 마법사. 200년 전 마신을 쓰러뜨렸다는 전설의 13영웅을 제외하고는 그 누구도 어깨를 나란히 하는 자가 없다는 이 시대의 살아있는 전설. 최고 6위계까지의 마법을 사용할 수 있으며 덕분에 약간의 마법적인 시공 간섭이 가능해졌는지 이를 이용해 노화를 늦추고 있다고 한다. 평소에는 전설의 영웅들과 동급인 시대의 거물로서, 그리고 제국의 수석마법사로서 품격있는 행동거지를 보이고 있으나 실제로는 마법이라는 학문의 심원을 탐구하는 일에 광기에 가까운 열정을 가진 학자.
- 스스로 길러낸 제자들을 보며 나는 현재 저들보다 뛰어난 재능을 지녔지만, 저들의 나이 땐 저런 위계의 마법실력을 갖추지 못했었는데...라고 질투하거나 아무리 노화를 늦추고 있다 해도 이대로는 마법이라는 학문의 끝을 보기 전에 자신의 수명이 다한다는 걸 느끼며 두려워하는 등, 정말로 마법이라는 학문 외에는 어떻게 되든 상관 없었던 모양이다. 그 증거로 흐루다는 상대방을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 어느 위계까지 도달한 마법사인지 간파하는 초능력을 지니고 있었는데, 이 능력으로 전투 메이드 「나베럴 감마」와 주인공 「아인즈 울 고운」의 마법실력을 알아보고는 대뜸 주인공의 발밑에 엎드려 제자가 되었다. 그리고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를 전부 제공함으로써 아인즈의 족쇄를 풀어버린 인물이다.
- 록시
- 지르크니프의 애첩. 지르크니프의 기준으로는 알고 있는 인물 중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꼽힐 높은 지능을 가진 여성. 그녀 자신에 대한 욕망이 거의 없으며 있는 것은 차대의 황제를 훌륭히 육성해내고 싶다고 하는 욕구. 지르크니프는 스스로를 부모로서는 낙제점을 주고 있는데다가 그녀는 자신의 아이가 아니더라도 또한 황제의 후계자 레이스에서 탈락한 자들이라 하더라도 충분한 애정을 쏟아줄수 있는 여성이기에 지능 이상으로 "모친"으로서 재능을 높이 평가하여 곁에 두고 있는 인물이다. 왕국과의 전승 후 제국에서 개최된 무도회에서 지르크니프의 파트너로서 등장한다.[30] 이 후 아인즈의 인상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지르크니프에게 일단 "일반인"이라는 정답을 제출했으나, 샤르티아나 플레이아데스 등 유능한 자들을 부하로 모은 시점에서 이미 일반인이나 무능과는 거리가 있기에 그럴리 없겠지요라며 취소하는 바람에 일반인 연기를 그렇게 훌륭히 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르크니프에게 아인즈를 더욱 과대평가하게 만들었다. 자신은 외모라는 부분에서 부족하니 얼른 다른 측실에게 가서 하고 임신시키라고 하는 등의 발언을 서슴치 않는다.
5.7 슬레인 법국
- 클레만티느
- '사신-2'에서 첫 등장. '불의 무녀공주'의 신분을 지니고 있는 슬레인 법국의 인물. 원래는 사교집단에 아인즈가 온다는 소리를 듣고서 해치우려고 했으나, 사람을 젊게 만드는 아인즈의 가공할 능력을 보고서 깔끔하게 포기. 무녀공주의 증표까지 반납하기로 정하고서 성왕국으로 도피해 버린다. 소설판에서도 동명의 캐릭터가 등장하지만, 배경도 성격도 무엇 하나 닮은 점이 없다. 그냥 별개의 캐릭터라고 보는 편이 좋을 정도.
5.8 리자드맨 종족
「바하루스 제국」과 「리ㆍ에스티제」 왕국 사이를 가르는 아젤리시아 산맥 부근에 토브 대삼림이라는 곳이 있는데 이 대삼림 근처의 이름없는 호수 주변에 서식하는 아인종.
원래는
녹색손톱<그린 클로>
작은 송곳니<스몰ㆍ팽>
날카로운 꼬리<레이저ㆍ테일>
용의 이빨<드래곤ㆍ태스크>
황색 반점<옐로우ㆍ스펙트럼>
예리한 검<샤프ㆍ엣지>
붉은 눈동자<레드ㆍ아이>
이렇게 총 일곱 부족이 있었으나 먹이인 물고기가 부족해져 동족상잔을 벌이는 바람에 이 중 황색 반점<옐로우ㆍ스펙트럼>과 예리한 검<샤프ㆍ엣지> 부족은 멸망하고 살아남은 소수는 다른 부족에 흡수되었다, 라는 아픈 과거가 있는 종족이기도 하다.
어쨌든 나름대로 평화롭게 잘 살고 있었으나 레벨은 한계치인 100이라 더 못올려도 전략 전술이나 전투경험이라는 측면에서 더 강해질 수 있지 않을까?라는 의문을 해결하기 위한 주인공 아인즈의 거대한 실험에 강제로 참가당해 5000이나 되는 스켈레톤의 군세와 전쟁을 벌이는 처지가 되었다.
나자릭의 세력과 전쟁을 벌인 후, 단 한 번도 얼었던 적이 없는 호수를 얼리거나(이 장면이 리자드맨 입장에서는 서쪽에서 해가 뜨는 것 만큼이나 경악스러운 대사건이었던 듯하다.) 죽은 자를 멀쩡히 되살려내는 등, 초월적인 권능에 굴복하여 이번에는 온라인 게임 「위그드라실」과 무관한 이세계의 존재들은 과연 어디까지 강해질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해소하기 위한 주인공 아인즈의 실험에 의해 10명 정도 뛰어난 재능을 가진 전사들이 차출되어 지하 2계층에서 브레인 앙라우스에게 훈련받고 있는 듯하다.
- 샤슬류 샤샤
- 녹색손톱<그린 클로> 부족의 족장. 전사인 동시에 신관이다. 흑색 비늘을 가진 2m의 거구로 자류스 샤샤의 형으로 대검을 들고 자신을 강화시키는 마법을 쓴다. 덕분에 지구전으로 들어가면 들어갈 수록 강해지는 존재. 족장으로서의 지도력도 리자드맨 제일이어서 모든 리자드맨 부족을 모은 연합군의 총지휘관격인 모습을 보인다.[31]
- 자류스 샤샤
- 에피소드 「싸움」의 주인공. 외부 세계의 바깥 문명을 접하고 온 「여행자」로 권력은 없지만 폐쇄적인 리자드맨 사회에서는 접할 수 없는 여러 가지 지식과 전사로서 뛰어난 능력을 겸비하여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먹이인 물고기를 둘러싼 동족상잔 이후 이를 해결할 방책을 찾기 위해 여행자가 되어 떠돌아 다녔으며 양식어장이라는 해결책을 얻고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겪으며 어장을 만들고 있다.
- 동족상잔 때 리자드맨 족이 보유한 4개의 지보 중 하나인 동아의 고통<프로스트 페인>의 전주인인 <샤프ㆍ엣지>의 족장을 쓰러뜨리고 <프로스트 페인>의 주인이 되었다. 또한 히드라 로로로를 기르고 있는 주인이고 나자릭 세력과 전쟁을 벌이는 과정에서 크루슈 루루의 남편이 되었다.
- 크루슈 루루
- 붉은 눈동자<레드 아이> 부족의 족장 대리. 원래 족장이었던 자가 스스로를 희생하여 먹이부족 사태를 해결한 뒤 사망해, 족장 대리를 하고 있는 암컷 리자드맨. 3위계까지 쓸수 있는 마법사로 전 부족에서 마법 한정이면 최강인 모양, 보통은 알비노라 기피당해야 했으나 <레드 아이> 부족이 숭상하는 붉은 눈을 을 가진 덕분에 그런 사태는 면한 듯. 그리고 몸에 색소가 부족하다보니 외출할 때에는 풀을 엮어 만든 도롱이같은 걸 뒤집어쓰고 다닌다. 젠벨 왈, 식물계 몬스터.
- 젠벨 구구
- 자류스 이전에 동아의 고통<프로스트 페인>의 주인이었던 예리한 검<샤프ㆍ엣지> 부족의 족장에게 패한 후 보다 더 강해지기 위해 「여행자」가 된 괴짜. 그 이상으로 생김새부터가 특이한 리자드맨. 왼팔은 약지와 소지가 없고 오른팔만 비정상적으로 거대하며 입은 길게 찢어져있고 꼬리는 납작하다. 게다가 덩치도 2.5 m. 직업은 몽크. <프로스트 페인>의 특수능력 아이시 버스트의 막기 위한 기술을 배우는 등 노력파로 호쾌한 성격의 소유자.
- 그 외 리자드맨 족장들
- 작은 송곳니<스몰 팽>의 족장은 돌팔매질 하나로 다른 경쟁자들을 제끼고 족장 자리에 오른 캐릭터이며, 날카로운 꼬리<레이저 테일>의 족장은 입으면 지적능력을 잃어버리는 대신, 잃어버린 지적능력 만큼 방어력이 올라가는 저주받은 갑옷 <화이트 드래곤 본>을 입은 리자드맨. 둘 다 이름은 언급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