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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코프의 로고
OSCORP
1 개요
스파이더맨 시리즈 세계관에 등장하는 가상의 기업이자 스파이더맨에서 반드시 거론될 정도로 상징적인 존재.
CEO는 노먼 오스본. 자신의 이름을 본따서 만든 오스본 주식회사(Osborn Corperation)의 약자.
유전자 연구, 각종 무기들을 제작하고있는 먼치킨 기업으로 미 국방부와도 거래하고있다.
사실상 스파이더맨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의 주축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연관이 깊으며, 원작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영화, 게임에서도 자주 언급된다.
영화의 자막에 오스코프'사' 라고 나올때가 있는데 오스코프의 '코프'에 회사라는 의미가 있으므로 뜻이 중복되긴 하는데 외국어에서 해당 약칭에 포함된 경우엔 뒤에 별개의 호칭이 붙더라도 딱히 문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오스코프 사'라고 표기해도 크게 문제되진 않는다.
2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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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TAS에서의 오스코프.
애니메이션에서도 노먼의 기업으로 등장하는데 킹핀이 배후에 있다.
3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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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에서는 중공기업과 같은 장소로 첫 등장. 이곳에서 노먼은 라이벌 사인 퀘스트 사와 무기 사업에서 경쟁 중이었으나, 퀘스트 사에 기술 진보에서 밀리고 이후 미 국방성에서도 오스코프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고 재정이 좋지않은 오스코프를 매각하려고 하자, 노먼은 마음이 급해져 스스로 개발 중에 있던 화학성 약물을 실험목적으로 투약한 후 흑화 후에 슈트를 몰래 빼돌려 그린 고블린이 되어 자신을 엿먹이려는 국방성 인사들을 행사장에서 말살하면서 오스코프는 파국으로 치닫는다.
노먼이 죽은 후에 아들 해리 오스본이 젊은 나이에 CEO가 되어 뛰어난 수완으로 다시 회사를 이끈다. 그러나 2편에서 닥터 옥토퍼스의 핵융합 실험에 많은 투자를 하였음에도 실험 자체가 실패하는 바람에 또 난국을 겪게되고, 해리 또한 아버지를 죽게 만든 증오의 대상인 스파이더맨이 자신의 절친 피터 파커라는 사실에 절규하여 아버지의 뒤를 이어 고블린이 된다.
3편에서 해리가 피터와의 오해를 풀고 화해하지만 마지막 베놈과 샌드맨 태그와의 싸움에서 전사하는 바람에 2대에 걸친 오스코프의 수난은 종결되었다. 해리마저 죽었기 때문에 CEO가 공석인데다, 더이상 회사를 이끌어나갈 재목이 없으면 매각 절차를 밟겠지만 오스본 가의 집사에게 회사의 지분이 양도되었을 가능성이 남았다. 하지만 원래 예정대로 제작 되어야 했던 스파이더맨 4편 제작이 무산 되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으로 리부트하기로 결정하면서 오스코프의 운명은 영원히 알수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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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 오스코프설
마크 웹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서도 등장. 여기서는 뉴욕 맨해튼에 초고층 빌딩을 본사로 두고, 수많은 인력들이 투입된 초거대기업으로 묘사된다. 이곳에서 원작과 마찬가지로 유전자 실험과 각종 기술 및 병기들을 비밀리에 개발하고 있었고, 피터가 스파이더맨으로 각성케하는 유전자 변형 거미도 이곳에 보관되어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서 사실상 스토리의 주축이 되는 집단으로, 피터의 아버지 리처드 파커는 이곳에서 유전자 변형 거미를 개발하였으나, CEO인 노먼 오스본이 오스본가의 레트로바이러스 치료 및 무기화를 위해 그것을 노리고 있었으며, 목숨의 위협을 느낀 리처드는 자신의 모든 연구 노하우와 데이터를 루즈벨트의 폐쇄된 자신의 개인 연구소에 은밀히 빼돌린 후에 어린 피터를 남긴채, 비행기를 타고 도피 중 비행기 추락으로 사망하였다. 극중에서 리처드의 동기인 커트 코너스 교수 또한 노먼의 압박에 못 이겨 그의 밑에서 유전자 실험을 하며 인간의 모든 병을 치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코너스 교수가 도마뱀 유전자를 자신에게 주사하여 원래 없는 오른쪽 팔을 재생시키는데 성공하지만, 돌연변이를 일으켜 리저드가 되어버리고 스파이더맨의 활약으로 감옥에 갇히는 사건이 벌어진 후, CEO인 노먼마저 오스본 가의 저주라 알려질 정도로 무시무시한 레트로 바이러스를 이기지 못하고 숨을 거두는 바람에 샘 레이미의 3부작과 마찬가지로 아들인 해리가 기업을 이어나가게된다.
다만 해리도 레트로 바이러스로 죽어가는 상황에다 이사진이 해리를 몰아내려고 함정을 팠다가 역공 당하고, 오스코프 지하에 마련된 변형 거미 유전자를 자신에게 투약하여 그린 고블린이 되어 날뛰다가 스파이더맨에게 패해 감옥에 갇혀있는 바람에, 앞으로 오스코프를 누가 이끌어나갈지도 향후 전개의 관심사가 될 것이다. 아마도 피어스라는 인물이 해리와 함께 그림자 속에서 오스코프를 이끌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오스코프의 지하 병기 보관고에는 그린 고블린의 슈트뿐만 아니라 닥터 옥토퍼스의 기계팔, 라이노의 갑옷, 벌처의 날개 등이 보관되어있다. 따라서 영화에 나올 시니스터 식스 대부분이 오스코프 출신이 될 것. 베놈의 심비오트 또한 오스코프에서 맡아두는 것으로 나온다.
사실상 마크 웹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 세계관의 만악의 근원. 1편의 악역 리저드를 탄생시킨 약물도 오스코프의 것이었으며 2편의 악역 일렉트로도 도시 전체에 전기를 공급하는 전력망[1]을 수리하다가 사고를 당해 오스코프에서 만들어졌고 해리의 병을 악화시킨 혈청 역시 피터의 아버지인 오스코프 소속 과학자였던 리처드 파커가 개발한 것이었고 해리 오스본의 그린 고블린 슈트 또한 오스코프의 작품. 게다가 닥터 옥토퍼스의 기계팔, 벌쳐의 날개, 라이노의 슈트와 같은 시니스터 식스의 무기들과, 베놈 심비오트[2]까지 오스코프에서 관리하고 있으니 향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세계관에서의 빌런들은 모두 다 오스코프 출신이 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마블이 소니와의 협약으로 영화 프랜차이즈의 판권을 회수하는 바람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다음 전개는 사실상 볼 수 없게되었다. 이후에 MCU판 스파이더맨이 나온다면 오스코프도 등장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 이는 엔지니어였던 맥스가 설계한 것으로 맥스가 유전자 조작, 생체 에너지등을 연구하는 오스코프 소속이었던 만큼전기뱀장어가 전기를 만들어내는 것을 이용해서 설계한 것으로 보인다.
- ↑ 원작에서처럼 베놈 심비오트가 우주상에서 날라온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후속편이 나와야 제대로 알 수 있겠으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2편으로 끝나면서 무산되었다.
- ↑ 다만 이 3개의 스핀 오프 영화를 연계 시켜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취소 되었기 때문에 이 3개의 스핀 오프 영화가 나온다 하더라도 새롭게 리부트된 스파이더맨 영화 중심으로 내용이 변경될 가능성이 높다. 만약에 그렇게 된다면 소니의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제작이 완전히 취소 되는것이고 리부트 된다 하더라도 무엇보다 마블를 인수한 월트 디즈니는 악역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내세우는 경우가 아직 없으며 스파이더맨 외에도 다른 캐릭터들의 영화 작업으로 바쁘기 때문에 제작 여부가 불투명해질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