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티 스프링필드

1 Dusty Springfield

영국 출신 여가수. 1950년대부터 활동했다. 1999년 유방암으로 사망.

한국에서는 듣보잡 취급이지만, 자국내에서는 4등급 대영제국 훈장(OBE)을 받을 정도로 대단한 인물.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도 올랐다.

음악 스타일은 블루 아이드 소울. 당대 백인 소울 여가수 중에서는 곡 해석력이 대단했다고 한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이래저래 안습.

그나마 한국의 대중문화팬들에게 익숙한 곡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펄프 픽션에 등장했던 Son of a Preacher Man일 것이다.



Warmer. Warmer. Disco!

Dusty In Memphis가 가장 우수작으로 평가받으며, I only want to be with you라던지 펫 샵 보이즈와 함께 부른 What have I done to deserve this도 유명하다.

2 웨스턴 샷건의 등장인물(악역)

오아시스의 총수로, 안 좋은 방향으로 머리가 잘 돌아가서 갖은 악행에 다 손을 대며 사업을 확장하는 야심가. 전쟁이 끝나고 사업이 안 풀리던차에 카일리 미노그를 만나 그녀와 손을 잡으며 다시 승승장구한다. 그러나 카일리의 무모한 수맥 확장과 토지 몰수 등으로 점점 위기감을 느끼게 되고 기업이 한계에 이르자 카일리를 내칠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이 정보는 철가면 형제를 통해 카일리가 먼저 알아차리게 되고, 군을 이용해서 카일리를 매장시키려던 더스티 총수의 계획은 역으로 이용당해 쫓기는 신세가 된다. 보디가드 두 명의 도움으로 겨우 포위에서 빠져나왔으나 그 순간 철가면 형제에게 암살 당해 죄많은 삶을 끝내게 된다.

3 웨스턴 샷건의 등장인물(주인공 측 인물)

위와는 동명이인. 웨스턴군의 장군으로, 주인공 측의 인물. 작중 언급에 의하면 생각없는 작가 때문에 2번의 인물과 같은 이름이 되었다는 것을 보아 별 생각 없이 붙이고 보니 이미 있었더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전쟁 중엔 소장 계급으로 특수작전 사령부의 대장을 맡았다가 전쟁 후엔 중장으로 진급과 동시에 연방연합군 동부전선 사령관으로 재직한다. 전쟁 전후로 프리드 우드맥의 직속 상관이었으며 그를 컨트롤하고 데이빗 보위놀아줄 상대로 여기는 범상치 않은 장군님. 당장 그의 최측근인 마크 발렌타인메이시 그레이부터 범상치가 않다.

데이빗 보위가 군의 총사령관직에 오르자, 데이브 머스테인에게 부하를 붙여서 우드맥가의 호위로 보낸다.
선견지명에 능력 출중하고 인망 좋고 너그러우며 융통성까지 있는 개념 꽉 차신 분이지만 중년에게 야박한 이 작품에선 오아시스의 견제를 계획하기 직전에 폴 길버트의 암습을 받고 요절하신줄 알았는데… 최근 연재분에서 데이브 머스테인이 의식을 잃었을뿐, 고비는 넘겼다는 사실을 전했다. 다만 현재 진행상황을 보면 에필로그에나 나오실듯 하다. 지못미
그리고 결국 에필로그에서나 나왔다. 은퇴하셨다고 한다. 자기 조카에게 '너도 그렇게 젊진 않단다'라고 나직히 말씀하신다. 물론 조카가 훈장을 가슴에 달고 '나이 드신 분들은 젋은이들을 위해서 은퇴해야죠'라는 말을 해서 겠지만. 참고로 이 분의 조카는 정보국의 마녀라고 불리는 그분, 메이시 그레이다. 마크 발렌타인아미타 크루소의 결혼식 주례로 마지막 한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