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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역전재판 1 테마곡 모두 축하합니다 |
大沢木 ナツミ
역전재판 시리즈의 등장인물. 애니메이션의 성우는 타카기 레이코[1]/서유리[2]
역전재판에 처음 등장한 뒤로 스핀오프작인 역전검사 2에까지 얼굴을 비추는 역재 시리즈의 감초 캐릭터 중의 하나.
소란스럽고, 작은 일에 신경을 안 쓰고, 구수한 칸사이벤을 구사하는 등 전형적인 일본 칸사이 사람의 이미지를 그대로 가져다 붙인 여자이지만 본인은 그런 판에 박힌 이미지를 싫어하며[3][4] "나만 특별하게 전형적인 칸사이 스타일이다"라는 주장을 고수하고 있다. 설득력 없는 설득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빵빵한 아프로 헤어와 칸사이벤 때문에 아야사토 키미코에게는 심지어 외국인 취급받기도 한다.
흔한 오사카 출신이라는 이미지는 디자이너 스에카네 쿠미코가 고안했다.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오사카 출신은 구두쇠가 아니라는 걸 강조했다. 오사카 출신답게 사투리가 심한데, 이것 때문에 북미판에서는 미국 남부 방언으로 대체되었다. 레드넥
자칭 '스쿠프 카메라맨'으로, 나올 때마다 다루는 사진의 주제가 다르다.[5] 작중에서는 사건의 목격자또는 사진셔틀로 주로 나오며, 재판에서 나올 때에는 목격 증언 자체는 별 영양가가 없는 대신 그녀가 찍은 사진이나 그녀 소유의 카메라가 재판의 흐름을 바꾸는 중요한 물적 증거로 나올 때가 많다. 나루호도 왈, 나츠미 씨의 사진은 언제나 결정적으로 핀트가 어긋나있다고. 항상 어딘가 결정적인 모순점을 안고 있으며 그런 점에서는 진정한 진실을 찍어내는 카메라일지도. 언제나 사건의 진실을 밝혀내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1.1 이름의 유래
이름의 유래는 「큰 소란(大騒ぎ, 오오사와기)[6]. 우라야스에 사는 모 막장가족하고는 관련 없다 풀네임을 읽으면 「소란스러운 것이 잘못(大騒ぎな罪, 오오사와기나 츠미)」이라고도 한다.
영문판 이름은 라터 하트(Lotta Hart). 「정이 많다(a lot of heart)」에서 온 듯하다.
2 작중 모습
"나츠미가 가는 데 스쿠프 있다 카이!"
2.1 역전재판
첫 등장한 <역전, 그리고 안녕>에서는 스쿠프 카메라맨이었다. 나루호도와 마요이에게 유성을 찍으려고 하고 있었다고 했으며 대학 연구원이라고 했지만 사실 그건 거짓말이었다.
누군가 효탄 호수의 괴수 '효시'를 찍은 사진이 신문에 나와 큰 화젯거리가 된 이후 이 쪽에 흥미를 느낀 그녀는 효시를 찍는다고 캠프까지 쳐 놓고[7] 사진을 찍고 있었다. 하지만 사실 처음 신문에 실린 효시의 정체는 바람 빠진 토노사맨 벌룬이었고, 결국 그녀의 꿈도 바람이 빠져 버렸다.
생각해 보면 제대로 사건에 대해 본 것도 없이 사진만 찍은게 다인데, 재판에 그것도 살인죄의 유무를 가르는 재판에 증인으로 난입하여 제멋대로 증언해대는 것을 보면 사람 혈압 올리는 캐릭터. 이 여자의 위증때문에 미츠루기는 유죄와 무죄 사이에서 왔다갔다한다. 게다가 이랬던 이유는 원한이나 범행 은닉 목적도 아닌 하찮은 공명심. 물론 현실 재판에서 이딴식으로 증언하면 위키러가 재판에서 증인으로 설 일이 있겠냐만은 위증죄에 법정 모독죄, 피해자가 거는 민사소송까지 겹쳐서 쓰리고에 피박, 광박, 멍박 먹고 골로 갈 수 있으니 하지 말아야 한다.
결국 효시를 찾는 일은 실패하여 일을 접게 되지만 1편의 엔딩에서 모 처녀귀신의 사진을 찍은 다음에는 이거다 싶어서 오컬트계 카메라맨으로 전직하게 된다.
2.2 역전재판 2
제2화 <재회, 그리고 역전>, 그리고 제4화 <안녕히, 역전> 등 두 번이나 등장.
전작 엔딩에서부터 쭉 심령 스폿을 찾고 있었다. 이번에는 쿠라인 마을에 사진 찍으러 왔다가 살인 현장과 조우하고 그 장면을 사진에 담았다. 이 사진은 살인사건 직후에 '영매한 마요이'를 찍은 것이다. 하지만 나루호도가 법정에서 가볍게 논파.
다시 등장할때는 나루호도에게 굉장히 미안해하며 숨어다니다가 [8] 바보같이불쌍히 여긴 나루호도가 용서해준다. 어느 정도 제정신을 차린 후엔 쿠라인 마을과 아야사토 키미코, 하나카 노도카에 대한 정보를 넘겨준다.이때 마요이의 사진을 보여주면 나루호도에게도 맞는다...
막상 이 사건을 겪은 뒤엔 귀신이 무서워져서 4화에서 다시 나올 때는 연예인들의 스캔들 사진을 쫓는 파파라치로 전향해서 나온다. 그리고 이번에도 이 여자가 찍은 사진이 사건의 중요한 단서가 된다.
2.3 역전검사, 역전검사 2
역전검사에서는 <불타오르는 역전>에서 카메오 등장. 대사관 중앙 홀의 오른쪽 구석에서 변함없이 특종 타령을 하고 있다. 물론 미츠루기는 "가까이 하면 안 될 것 같다"라며 말을 섞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야타가라스로 추정되는 뭔가가 하늘을 나는 장면을 담은 사진이 증거물로 제출된다. 곡절은 모르지만 찍고 나서 카루마 메이에게 뺏긴 듯.
역전검사 2에서는 <망각의 역전>과 <위대한 역전>에서 등장. 빅타워의 숨겨진 장소에서 열리는 '어둠의 경매'를 잠입취재하다가 안에 들어온 미츠루기 일행과 만나는데, 잠입취재 때 찍은 사진들이 사건 해결에 엄청난 도움을 준다. 그나저나 잘못해서 들키면 그대로 끔살일 텐데도 취재한 용기가 대단하다. 본인은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생각도 안한 것 같지만...
그녀가 찍은 사진 중 하나. 대괴수 보르모스의 눈이 빅타워 어둠의 경매장을 들여다보고 있다. 이외에도 사진은 많지만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생략한다.
3 기타 등등
그녀가 사진업에 뛰어든 이유는 동생 졸업식 사진에 UFO가 찍혀서였다. 그녀가 찍는 사진은 법정에 제출되는 사진 말고도 하나같이 이상하다고 한다.
비슷한 컨셉이자 그녀의 제자라는 설정으로 르포라이터 하야미 미키코가 있으며 이쪽은 교토 사투리를 쓴다.[9] 하야미에게 '특종을 쫓는 사람의 자세'를 가르쳐 주지만 정작 본인은 스승이랍시고 "참고로 넌 어떤 특종을 원하는겨?"라고 질문하면서 정보를 얻으려고 한다.
에뮬 한글 번역판에서는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사투리를 짬뽕시킨 정체불명의 사투리를 쓴다(...). 당시 번역팀이 전원 서울 경기 출신이라 사투리에 대한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짬뽕해버린 것이라고.
오오바 카오루나 야하리 마사시와는 접점은 없지만 개그 기믹에서 캐릭이 겹친다. 전 시리즈 통틀어 이십대여성임에도 이십대로 안보일 여성스럽지못할 몇 안되는 캐릭. 아무래도 저 파마머리가 문제인 듯. 다만 애니판에선 의외로 작화보정을 받아서 원래 나이대로 보일 정도로 발전했다. 물론 파마머리는 여전하지만.
이상한 사진을 찍어대지만 그 사진들이 중요한 증거일 때가 많다. 그 사진이 없었으면 증명이 불가능했을 뻔한 적도 많았다.
- ↑ 해당 성우는 오사카 출신이다.
- ↑ 이쪽은 대구 출신으로 이전에 칸사이벤을 노가미 아오이를 맡은 적이 있다.
- ↑ 오히려 지적하면 칸사이 사람은 전부 깍쟁이라는겨!라며 되려 성낸다.
묻어가기 - ↑ 그런데 사실 사람에게서 그 사람이 사는 지역색이 무조건 드러날 것이라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이기는 하다.
- ↑ 그래도 대부분은 오컬트 관련 특종을 노리고 있다. 물론 당연히 그 대부분이 꽝이며 보통 주인공(나루호도나 미츠루기)이 이를 증명해준다.
- ↑ 출처는 서적 '역전재판 3 진상해명 매뉴얼(逆転裁判3 真相解明マニュアル)'
- ↑ 캠프 금지라는 표지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무시하고 차까지 끌고 와서 캠핑하고 있었다(…) 물론 나츠미의 역할이 끝난 뒤에는 거긴 다시 폐쇄되었다.
- ↑ 근데 이렇게 숨어다녔던 것 때문에 나루호도는 진범의 살해 트릭 하나를 알아내게 된다. 본의 아니게 한 건 한 셈.
- ↑ 이쪽이 사진증거를 담당한다면 저쪽은 녹음증거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