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역전재판 시리즈/등장인물
大場 カオル
목차
1 개요
PV나 특별 법정에서의 성우는 이세키 요시코. TVA에서의 성우는 스기모토 유우/김옥경[1].
2 이름
북미판 이름은 '웬디 올드배그(Wendy Oldbag)[2]', 프랑스판은 '플라비 에슈에트(Flavie Eichouette)'
신장:?cm B?/W?/H?(.....) 나이 : 50세 중반쯤 추정?[3]
이름의 유래는 일본어로 쓰면 '왕바보 있음(大バカおる, 오오바카오루)'라는 뜻도 되지만 '오오바 상'이라고 불렀을 때 아줌마(おばさん, 오바상)라는 말장난을 노린 이름.[4]
3 특징
역전재판 시리즈에 나오는 얼마 없는 중년여성으로 아줌마의 특성을 당연히 소지하고 있다. 그런데 본인은 아줌마라고 불리는 것을 싫어하고, 오바짱이라는 애칭으로 불러주길 바라는 듯 한데, 위에서 설명했듯 이것도 일본어로 아줌마의 애칭. 그 때문에 아예 대사창의 이름도 '아줌마'로 나온다. 심지어 고등학교 때 자기가 좋아했던 쇼기부 선배한테마저 아줌마라고 들었다고 한다.[5]
이 직업 저 직업을 전전하는 비정규직 아줌마. 이상하게 가는 직장마다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특히 자신이 평소에 팬이었던 인물들이 죽어나가서 상당히 짜증내는 모양.[6] 좋아하던 남자들이 하나 같이 마흔을 넘기지 못하고 죽었다고 한다(…). 미츠루기의 앞날이 심히 걱정된다.[7]걱정마 역전검사 시리즈 주인공이야 2부에서는 그런 이유로 자신을 마성의 여자라고 칭한다(나루호도는 악성의 여자라고 칭하지만).
미츠루기 레이지 팬이다.(…) 그래서 미츠루기를 자기가 정한 애칭인 밋쨩(한국어 번역판에서는 루기 오빠, 모바일 번역판에서는 미사마로 번역되었다.. 가 다시 루기 오빠로 돌아왔다.)이라고 부른다. 미츠루기의 보디가드가 되겠다고 말하지만 언제나 그건 곤란하다는 대답을 들어서 나루호도에게 짜증내는듯. 정기적으로 미츠루기에게 꽃을 선물 배달한다. 이 덕에 미츠루기는 원치 않게도 꽃에 대한 지식이 상당한 수준이 되고 말았다. 오는 꽃은 쫌 괴랄한 꽃들이 온다는게 문제지만.. (…)
1에서는 보통 경비원 복장을 하고있지만, 2와 3에서는 왜인지 불투명한 구체를 쓰고 장난감 광선총을 들고있어서 처음 보는 사람들은 외계인으로 착각한다. 2에서의 탐문이나 증인으로 섰을때의 대사 (번역판으로) 뚜샤뚜샤 러시는 충격과 공포. 참고로 저 구체를 오래 쓰고있다보면 숨이 막히는듯(…) 어트랙션 센터(놀이공원)의 아르바이트로 입고 있었던 우주인 분장이었던 것도 같다. 다만 아르바이트 중이 아닌데도 입고 있는 건 역시 수수께끼(...)
재판에 증인으로 나올때마다 전혀 도움이 안되며, 늘 재판 결과를 뒤집을 결정적 증거를 숨기고 있다는게 문제.(…) 아줌마 파워로 자기보다 더 나이가 많은 재판장에게까지 반말을 하는 파워를 보인다.
다만 괴짜에 얼굴을 밝히고 스토커 기질도 있지만 나쁜 사람은 아니다. 주책맞은 성격에 말이 많아서 그렇지 수사에는 매우 협조적인 편이며 일부러 위증을 하거나 증거물을 숨기려고 하지도 않는다.
4 작중 행적
4.1 역전재판
제 3화 역전의 토노사맨에서 대망의 첫 등장을 한다. 처음 만났을 때 대화해보면 아예 니보시 사부로를 진범으로 단정하며 나루호도 류이치에게 비협조적으로 대한다. 이 아줌마의 태클은 첫날 탐정파트의 난이도 상승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그 다음 날 법정에서 증인으로 등장하는데, 특유의 행동으로 법정의 모든 사람을 당황하게 만든다. 심지어 미츠루기까지 학을 뗄 정도. 그리고 나루호도에 의해 용의자로 몰린다. 증거의 모순점이라 생각되는 부분도 모두 논파되어 니보시가 유죄판결을 받을 상황이 되자 나루호도가 니보시 이외에 범행시간에 알리바이가 없는 사람인 아줌마를 지목하여 '용의자가 둘 있으니 유죄판결을 내릴 수 없다'고 물고 늘어진 것이다. 이 때 미츠루기는 '그럴싸한 이의가 없다'면서 나루호도의 주장에 수긍하는 모습을 보인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아줌마는 입막음 당한 것을 줄줄줄 다 불어버렸고, 이 증언으로 새로운 용의자가 여럿 등장하여 재판은 연기된다.
결국 토노사맨 수트가 몸에 안 맞기 때문에 용의선상에서는 제외되었지만, 이 일 때문에 나루호도를 싫어하게 된다. 2일차 탐정 파트에서는 아예 묵비권을 쓴다.
그래도 후반부에서 사건해결에 큰 도움을 줄 증거를 주는데 그 때 언행을 보면 이부쿠로 타케시는 정말로 좋아했었던듯하다. 그리고 이 부분이 유일하게 아줌마가 진지한 모습을 보이지만 이후에는 완벽하게 개그 캐릭터로 자리를 잡아버려서 이제는 진지한 아줌마의 모습은 더 이상 없을 듯 하다(…). 대신 애니판에선 이 부분의 연출이 더 길고 멋지게 묘사되었는데, 큐타의 증언이 법정이 아닌 현장에서 하는 것으로 수정되면서, 나루호도가 큐타에게 토노사맨이 이기는 이유는 강하기 때문이 아니라 바른 길을 가기 때문이라고 설득하는 장면을 몰래 지켜보며 그 말을 곱씹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원작에선 이부쿠로가 토노사맨 의상을 입었다는 증거를 대보라며 아줌마답게(...) 저항하다 증거를 내주지만, 애니판에선 계속 그 때 일을 곱씹다가 큐타의 난입으로 법정이 혼란해진 틈을 타 진실을 밝혀달라며 사진을 건네주는 것으로 수정.
4.2 역전재판 2
2에서는 자물쇠 4개짜리 사이코 록이 등장하지만 후지미노 이사오 사인 하나에 몽땅 깨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더구나 작중에서 오오사와기 나츠미의 카메라를 슬쩍하는 범죄도 저지르지만 왜인지 아무도 신경 안쓴다.판사,검사,형사 앞에서 절도 사실을 폭로당했음에도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았다. 본인 말로는 잠깐 맡아둔거라는데 작중 끝나는 시점까지 나츠미는 카메라를 못 받아서 나루호도 명의를 도용해 카메라를 구입하기까지 한다 영원히 고통받는 나루호도
4.3 역전재판 3
3에서는 안나오나 싶었더니 야하리 마사시가 근무했던 KB경비의 야하리 마사시의 선배가 아줌마였던 것으로 휴가나왔다가 돌아오자 엉망진창이 되어있는 사실에 대해 주절거리더니, 결국엔 뚜샤뚜샤. 아니나 다를까 팬들을 저버리지 않았다.(...) (거기에 '괴도의 아지트'엔 2에서 아줌마가 입었던 우주인 복장이 있다. 나루호도는 이걸 어디서 본거 같다고 생각한다.)
4.4 역전재판 4
4에서는 직접적인 등장은 없는데, 2번째 시나리오에서 살인사건현장으로 출입금지가 된 공원을 통과하기위해 담을넘다 경찰에게 잡히자 슈퍼마켓 지름길이니 통과해야겠다면서 경찰에게 으름장을 내놓으며 돈을 뜯는 아줌마가 나오는데 말투 등을 보면 정확한 얼굴은 나오지 않지만 이 사람과 유사하다.
게임 속에선 등장하지 않지만, 특별 법정에서 등장한다. [8]
하지만 사실은 미츠루기가 주인공일지도 모른다는 정보[9]에 낚인 불쌍한 피해자[10]지만 그 능력만은 가히 일품. 태풍 번호를 조작한다거나, 행렬 대기 시간을 조작한다거나, 지진의 강도를 멋대로 바꾸는 등 거의 스즈미야 하루히에 필적하는 신일지도 모른다. (…)[11] 그리고 이후, 시간마저 뛰어넘는 기행을 선보이게 된다.
4.5 역전검사 시리즈
역전검사 제작 때 야마자키 디렉터가 히로인 구상을 하면서 먼저 떠오른 게 아줌마였다고 한다(...). 무슨 판단이냐 돈을 시궁창에 버릴 셈이냐 그 순간 등줄기가 오싹해져서 바로 지웠다고. 뚜샤뚜샤뚜샤뚜샤뚜샤
역전검사에서는 중요하게 나오는데 3화에서는 반도 랜드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가 증인으로 등장한다. 큰 비중은 없다.
그런데 5화에서는 히메사맨 옷을 입고 있는 슈츠 액션 배우로 등장! 원래 배우는 감기로 못 나아서 대역을 썼다고.
야하리는 히메사맨옷을 입는 나나미라는 여자배우 때문에 슈트액션을 맡고 있었기에(...) 그녀가 오는 것을 기다리고 있었고, 플레이 하던 플레이어들도 마찬가지로 야하리의 말을 듣고 "아 저 여자가 나나미인가..."라고 생각하는데 갑자기 아줌마가 등장해서 충격과 공포를 주는 것이다!!!!
5화에선 활약이 크다. 이 아줌마가 없었으면 분명 미츠루기가 졌을 거다.[12] 아줌마를 그렇게 싫어하던 미츠루기도 후에 아줌마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 이상의 관계 진전은 툭 잘라 거절했다. 안부 메세지 내용이 뭐였나면 "허리 조심하고 헬멧 쓰고 말하세요." (...)
만약 후속작에서 나온다면 얼마나 더 막강한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할 뿐이다.
아쉽게도 역전검사 2에서는 불참. 야마자키 타케시 디렉터가 말한 바에 의하면 그 이후로도 미츠루기를 스토킹(...) 하고 있으며 본래 3화의 미술관의 잠긴 방에 있었다는 설정이었지만 삭제되었다고 한다.
4.6 역전재판 6
역전재판 6의 특별법정에서도 찾아온다. 그것도 과거에서. 사랑의 힘으로 시간 이동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다들 3D 모델링인데 혼자만 HD 일러스트다.
이후 DLC 에피소드에서 등장할 일이 없다는 사실이 명백해지자[13] 미츠루기에 의해 과거로 돌려보내진다. 사라지면서 하는 말이 매우 섬뜩한데, 가까운 시일 내에 만나러 갈거라고... 이러다 역전검사 3에서 등장해 이토노코 형사를 강판시킬 지도 모르겠다.
4.7 코믹스에서
코믹스의 에피소드인 역전의 쇼타임에서 피고인이 잡혀가자 나루호도를 붙잡고 그 아이는 사람을 죽일 애가 아니라면서 제발 구해달라고 울면서 부탁한다.- ↑ 목소리가 故 나수란 여사와 비슷하다.
- ↑ oldbag은 할머니, 노파라는 뜻.
- ↑ 스무살 이후로 나이를 세지 않았다고 한다.
칼리사 콘첸?놀랍게도 조서에도 나이가 ?라고 기재되어 있다(...). 이하는 2의 마지막 법정에서 나오는 내용. - ↑ 한마루 한글패치에서는 법정에서 '일본어를 알면 웃을 수 있는 이름이지, 하지만 주석을 달 공간이 없어, 그래도 한글로 플레이할 수 있는게 어디야. 그러니까 응원은 못해줄 망정 의욕은 꺾지 마, 느리게 되긴 했지만 사생활이라는 게 있잖아'라고
주절주절말을 한다. 작품 내에서 오오바 카오루를 통해 고충을 표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 다음 바로 재판장과 미츠루기가 수다에 이의를 제기하자 '이건 순전히 번역자 수다였는데...'라는 말을 한다.(...) - ↑ 애니판에서 나오는 내용이다.
- ↑ 미츠루기가 나중에 어떻게 될지 기대...는 말자.
- ↑ 최신 시리즈인 역전재판5 기준으로 미츠루기의 연령은 34세. 그래서인지 6이나 7에서 사망하는거 아니냐며 공포에 떠는 미츠루기 팬들도 존재하는 모양이다.(...)
- ↑ 역전재판 4 특전 영상 : (1), (2)
- ↑ 역전재판 4의 주인공 페이지 초안 : 붉은 수트를 걸친 그 남자 / 한 가운데에서 갈라진 머리카락 아래의 불타는 눈동자
- ↑ 굳이 피해자를 추가하자면 제대로 낚인 미츠루기정도...
- ↑ 여담이지만 이 영상에서 오도로키 호우스케 는 안습의 극치. 목소리도 없고 표정변화도 없다(…)
- ↑ 근데 저번처럼 또 "훔친"물건이 단서가 된 거라 묘하다..... 그래도 천하의 나쁜놈 잡는데 피니시를 날렸다고 할 만한 활약이니 봐주자.
- ↑ DLC 에피소드에 등장할 예정인 다른 등장인물들은 모두 3D 모델링이지만 이 사람만 과거 게임에 쓰였던 일러스트만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