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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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피닉스 야구단 No.
오윤석(吳潤錫 / Yoon-Seok Oh)
생년월일1992년 2월 24일
출신지경기도 고양시
학력화중초 - 자양중 - 경기고 - 연세대
신체180cm, 79kg
포지션내야수
투타우투우타
프로입단2014년 신고선수 입단
소속팀롯데 자이언츠 (2014~)
군복무상무 피닉스 야구단 (2016~2017)

1 소개

롯데 자이언츠의 내야수. 현재는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서 군 복무 중이다.

2 아마 시절

경기고등학교 재학시절 건진게 오승택 하나뿐인 폭망한 2010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롯데 자이언츠에 2차 8라운드로 지명되었으나 입단하지 않고 연세대학교에 진학하였다.

하지만 정작 대학 졸업반 시절, 프로 지명을 받는데 실패했고 결국 계약금 없이 신고 선수로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하게 된다.

3 프로 시절

3.1 2014 시즌

신고 선수 입단 후 상동 야구장에서 훈련을 소화하던 중 비시즌 기간이면 매년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과 함께 훈련을 하던 이대호에게 "폼이 좋다"며 칭찬을 받은게 기사화되며 잠시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1]

정규 시즌이 시작된 뒤 시즌이 끝날때까지 한 번도 1군에 올라오지는 못했지만 2군에서 신고 선수치고는 적지 않은 기회를 부여 받으며 내년을 기약했다.

2014년 퓨처스 리그에서의 성적은 76경기 152타수 40안타 타율 0.263 1홈런 25타점 21볼넷 40삼진.

3.2 2015 시즌

2015 시즌도 육성선수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시즌이 시작된 후 퓨처스 리그에서 작년보다 훨씬 발전된 타격력을 보이고 있다. 그러다 마침내 5월 8일자로 1군에서 말소된 강동수를 대신해 프로 생활 시작 후 처음으로 1군에 등록되었다. 당연히 1군 등록과 함께 정식 선수 계약을 맺게 되었다.

1군 등록 이후 주로 대주자나 대수비로 경기 막판 교체 출장하였고 간간히 타석에도 들어오긴 하나 아직까지 데뷔 첫 안타는 신고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다 1군에 데뷔한지 2주 정도 되어가던 22일 LG전에서 프로 통산 첫 안타를 기록하게 되었다.

이후엔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고 6월 4일자로 구승민, 오승택과 함께 1군에서 말소되었다.

24일 이정민, 이우민과 함께 다시 1군으로 콜업되었다.

24일 삼성전에서 3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하는등 기량이 점점 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이후 경기에서도 꾸준히 안타를 추가했으나 7월 10일자로 강민호와 함께 다시 1군에서 말소되었다.

8월 4일 부상당한 문규현을 대신하여 1군에 올라왔으나 한경기도 나서지 못한채 8일 말소되었다.

9월 확장 엔트리 시행 첫 날인 9월 1일, 1군으로 콜업되었으나 출전한 3경기 모두 대주자로 들어와 1타석에만 들어섰다.

14일 다시 1군에서 말소되었다.

10월 2일 시즌 종료를 앞두고 다시 한 번 콜업되었고 그 날 넥센전에 선발 출장하여 적시타 한 개와 프로 데뷔 첫 홈런을 기록하였다. 덤으로 1루 수비에서도 호수비 몇 개를 보여주었다.

다음날에도 선발 출장하였으나 2타수 무안타 후 교체되었고 시즌 최종전에는 대주자로 나와서 타석에 들어서지는 못했다.

2015년 1군에서의 최종 성적은 29경기 33타수 9안타 타율 0.273 1홈런 3타점 볼넷 2개 삼진 8개.

1군 데뷔 첫 시즌에서 분명한 가능성을 보여 주었고 최소한 손용석보다 활용 가치가 높아보여 다음 시즌에는 내야 유틸리티 자원으로서 더 많은 기회를 부여받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시즌 후 상무에 최종 합격하여 군 복무를 하게 됨에 따라 제대 이후를 지켜보아야 할 거 같다.

4 여담

  1. 이대호는 이전에도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과 훈련을 하며 신고선수 신분이던 정훈이나 신인이었던 조홍석등을 칭찬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