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충훈

대한민국의 前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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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90년 5월 12일
혈액형 : O형
종족 : 테란
소속 : SKT T1
ID : Shudder_V_
별명 : 헝그리 복서
팬카페 : http://cafe.daum.net/dhcndgns

수상 경력

2006년 SKT1 연습생선발대회에서 1024강에서 3위를 차지하고 연습생으로 들어가서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하였다.
(우승:이승석 준우승:도재욱 3위:오충훈 4위:정명훈)
SKT T1 소속이던 테란으로 2006년 하반기 드래프트에서 SKT T1의 1차 지명으로 입단하였다. 이 후, 데뷔하자마자 양대리그에 진출한다.
헝그리 복서라고 불릴 정도로 공격적인 스타일으로 김준영을 메카닉으로 제압하는 경기를 보여준 바 있다.
그러나 프로리그에서는 거의 팀플만 전담했다. 2008년 8월 이후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결국은 은퇴했다.
철구,봉준,홍구,도재욱 합방에서 썰을 풀었는데 SKT1은 연습실에서 스타외 게임은 금지였고 하다 걸릴시에 바로 방출조치하는 시스템이였다.
T1은 연습실과 숙소가 따로 분리되어있었는데 연습시간 오전11시부터 새벽3시까지였고 출근시간은 오전 10반까지 였는데
선수들이 잠이 부족해서 아침에 씻지도 못하고 비몽사몽하면서 출근을 겨우하는 수준이였는데
오충훈이 평소출근시간보다 1~2시간 일찍출근해서 바람의 나라를 플레이했고 감독이 계속 일찍 출근하는게 이상하다고 생각했는지
기습적으로 일찍출근하였고 하필이면 오충훈은 바람의나라를 하고있는걸 들켜서 방출조치 됐다고 이야기 하였다.

데뷔초에 인상적인 플레이로 큰 프로게이머가 될수도 있었을텐데 재능은 있고 노력이 부족한 케이스로 크게 성장하지 못한 선수.
이 점은 예전 팀 선배였던 김현진과 비슷한케이스. 김현진도 데뷔초기에는 더블커맨드 전략의 선두주자로써 위상이 대단했고
당시 신예 3대테란으로 (이윤열,서지훈,김현진)불릴 정도로 큰 유망주였으나 본인 외의 2명은 스타리그 우승을 해보았고 팀리그에서도
확실한 추축맴버로써 활약 한 에이스들 이였지만 김현진은 개인리그 최고성적이 3위까지였고 그 후 개인리그 에서는 16강에서 매번 탈락했다.
심지어 프로리그에서도 당시 동양팀에서는 임요환,최연성에 밀려서 자주 출전하지 못하였고 출전해도 무기력하게 패배하는 모습이 많았다.
결국 김현진은 04년도 프로리그 결승전 마지막 경기에서 패배로 팀에 준우승을 안겨주었고 그 후에도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T1에서 방출을 당하게 된다. 그 후 김현진의 인터뷰에서는 T1당시 게임에 흥미를 잃었어고 노력을 하지 못한게 아쉽다고 이야기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