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 대회 기간 : 2007년 9월 13일 ~ 2007년 11월 17일
- 사용 맵 : 파이썬(Python), 로키Ⅱ(Loki Ⅱ), 조디악(Zodiac), 블루스톰(Blue Storm)
- 스폰서 : 그래텍
- 스폰서 캐치프레이즈 : 24시간 무한채널, 곰TV
- 조 편성
2 특이사항
곰TV 시즌3 이승원 티저 오프닝 링크
곰TV 시즌3 오프닝 링크
곰TV 시즌3 목요일 브릿지 오프닝 링크
곰TV 시즌3 토요일 브릿지 오프닝 링크
곰TV 시즌3 결승전 오프닝 링크
3 리그 진행
3.1 스틸드래프트 도입 후 최저 지명순번의 우승 그리고 마패의 등장
시즌 시작, 아니 시즌 진행 중에도 아무도 박성균이 우승할 것이라고는 예상 못했다. 이전에도 그닥 존재감이 있는 선수가 아니었던데다가 조지명식 시드번호도 31번으로 최하위 번호(32번)에서 바로 윗 번호였기 때문. 즉, 첫 진출자 중에서도 가장 전적이 없었다는 이야기. 박성균의 우승은 MSL이 스틸 드래프트로 조 지명식을 바꾼 이후 가장 낮은 지명 순번의 우승이다.
리그가 진행되던 중 박성균이 강라인의 주현준 등을 잡고 마재윤과 붙을 때 마재윤은 한물 갔다는 소리를 듣긴 해도 어쨌든 경기력이 완전히 막장은 아니었던데다가 그 전에 서지훈을 잡고 김택용이 결승에 올라간 상태였기 때문에 결승전 택마록을 바라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박성균은 마재윤을 쓰러트리고 결승에 올라가 김택용마저 꺾고 우승을 거머쥔다. 그리고 이때의 리그 브레이커의 계보는 아레나의 박지수, 로스트사가의 박찬수로 이어진다.
토스에게 유리한 맵인 로키Ⅱ에서 캐리어를 가고도 김택용이 마패관광을 당하면서 패배했기 때문에 테막소리를 들으면서 엄청나게 까였다. 게다가 다음 대회에서는 광탈.
12월 22일에는 옆동네인 온게임넷에서 이제동이 송병구를 꺾고 EVER 스타리그 2007에서 로얄로더 우승을 차지한다. 로얄로더 두 명이 택뱅을 격파하는 이변이 일어났던 것이다.
3.2 벅지수 사건
16강 강민 vs. 박지수의 경기에서 간만에 버그 문제가 터졌다. 강민이 프로브 2기로 입구를 막고있던 박지수가 리턴카고를 이용한 SCV 비비기를 통해 본진에 진입했다. 이 버그는 김창희 vs. 박성훈의 경기 이후로 금지 시킨 버그이므로, 박지수는 몰수패당했고 강민이 8강에 진출했다. 길게 보면 이 버그가 정ㅋ벅ㅋ의 시작점. 어쨌든 광렐루야
3.3 서지훈의 마지막 불꽃
서지훈이 8강에서 강민을 만나 클래식한 경기를 펼치며 4강에 진출, 개인리그에서의 마지막 불꽃을 내뿜었다.
4 오프닝 촬영 뒷이야기
시즌3 오프닝 촬영이 밤을 새서 새벽 3시까지 진행되는 바람에 구단들은 불만을 품게 되고 다음 시즌 오프닝 촬영에 32명 중 13명만 참가하는 최악의 사태가 벌어지게 된다.
그런데 온게임넷 새벽 촬영에는 왜 군소리 없이 참가했냐
- ↑ 박성균의 16세 1개월. 양대리그 최연소 기록도 같이 세웠으나 그 기록은 이영호가 박카스 스타리그 2008에서 우승함으로써 깨졌다.
- ↑ 김택용말고도 양대리그 합하여 단일리그 3연속 결승진출은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
마재윤, 이제동, 이영호, 정명훈이 있었지만, 이들 중 프로토스는 한명도 없었다.
- ↑ 양대리그 우승자 중 가장 지명순위가 낮다. 상위 시드권자를 우대해주는 MSL 시스템상 다시는 나오기 힘든 케이스라는 평가가 많았고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