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타운

요크타운과는 다르다 요크타운과는!
도곡동 근처에 있는 미니어처 게임 전문매장. 줄여서 보통 옼타라 부른다. 점장은 워보스. 점원은 밤페이. WAAAGH!![1]

1 위치

예전엔 홍대거리의 난타공연장 뒤쪽에 있었지만 건물 임대 관련 문제 때문에 2014년 7월 3일부로 강남구로 이전, 신 오크타운은 매봉역인근에 있다. 새로운 위치

2 개요

이곳에선 Warhammer & Warhammer 40,000, 그리고 반지의 제왕 미니어처, 그 외 Flames of War를 비롯하여 한 때 가격 문제로 라인 업에서 제외됐으나 인기로 인하여 다시 들어온 워머신 등의 관련 물건을 취급한다. 최근에는 취급하는 물품이 더욱 늘었다. 우선 클래식 미니어처 게임의 명작 배틀테크가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인피니티, 소다팝 등의 국내에는 생소한 미니어처 게임들 역시 판매되고 있다.

그 외에도 카운터 옆 수납장엔 페인팅이 꽤 잘된 미니어쳐들이 있는데 워보스뿐만 아니라 여러 플레이어들이 갖다 놓은 것이다. 워해머 판타지, 40,000, 히스토리컬 말고도 Flames of War, 반지의 제왕 등 여러 가지가 있다. 그리고 옆에 비싸디 비싼 관련 서적도 있다. 인피니티, 워머신, Flames of War의 룰북 + 확장, 뭐니해도 특히 워해머는 코덱스는 기본이고 소설 몇 권부터 40,000의 Apocalypse 등 확장 서적 심지어 Dark Heresy 나 Rogue Trader TRPG 서적까지 있다! 몇몇 책들은 워해머 40,000의 배틀포스 가격에 맞먹는다[2]

ORCTOWN STORE라고 온라인 샵이 생겼다. 하지만 GW제품은 10%가 더 붙었지만, 2013년 10월 2일부터 오프라인매장 전체 품목의 가격을 10%떨어뜨리고 게임즈워크숍의 승인을 받아 온라인 매장과 가격을 통합시켰다. 이제 온라인에서도 오프라인 매장과 같은 가격으로, 심지어 기존보다 10%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해졌다!

국내에선 거의 유일하게 미니어쳐 게임 등을 즐기고 관련 상품을 구입하고 매니아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예전엔 토요일, 일요일이 되면 미니어쳐 게임 하는 사람으로 북적거렸다. 요즘은 매드 포 미니어처 등의 타 게임장이 생겼기 때문에 신제품 입고 때가 아니면 주말이라도 꽤나 한가하다. 가끔 주한미군, 원어민 강사 같은 주한 외국인도 출몰. 직원도 베테랑 게이머이며, 한가로울 때 아미를 들고 찾아가면 게임도 같이 해주는 우리들의 좋은 이웃(…). 하지만, 일단은 가게인데다, 게임용 테이블은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놓은 것이므로 사람이 많을 경우 게임하는 데는 꽤 불편한 편이니 사람이 많은 시간대는 자제하자. 사람이 많은 시간대에 이용하려면 미리 예약을 해둬야 한다고 한다. 도곡동 매장으로 확장 이전한 이후 별도의 게임룸과 페인팅룸이 생기고 풀사이즈 게임 테이블(6피트 X 4피트)이 여섯개로 늘어난데다 지형도 확장되어서 사람이 많이 몰려도 게임하는데 문제가 없다.

채색한 모델을 전시해놓은 공간이 있으니 살 생각이 없더라도 한 번 쯤 가서 구경해도 좋은 경험이 되고, 딱히 미니어처가 아니더라도 주사위 같은 것도 팔고 있다.

영업 시간은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의 경우 오후 3시~오후 9시, 토요일, 일요일의 경우 오전 11시 ~ 오후 9시이다.야근없이 주 5일근무라니! 월요일, 화요일은 휴무. 워해머 하시는 분들 중에 모르시는 분이야 없겠지만 처음 가시는 분들 행여나 찬바람 맞으시지 마시길.


오크타운의 워보스는 Warhammer 40,000의 워보스가 아니라 워해머 판타지의 워보스라고 한다. 대단한 권능을 지녀, 상품을 존내 빠르게 출시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카더라.[3]

오크타운에서 시끄럽게 떠들거나 소란을 피우면 워보스께서 친히 오함마를 들고와서 패대기칠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2014년 10월 11일 부터 12월 28일 까지는 오크 타운내 워해머 판타지 게임에서 cannon 룰을 쓸 수 없게 되었다. 그 이유는 캐논이 상대방 몬스터를 순삭하는 경우가 흔하게 벌어져 게임이 제대로 진행이 안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 심지어 1000포인트 짜리 나가쉬가 대포에 맞아 끔살당하는 경우가 종종 벌어질 정도였다(...). 나가쉬 : 아놔 쉬파!! 1600년 전에는 이딴 거 없었는데!!!

2014년 12월 13일에 워해머 40K 1000pt 토너먼트 경기를 개최한다고 하며, 14일에는 패자부활전/결승전을 연다고 한다.

2014년 11월 말부터 오크타운 사장이 직접 워해머 40k 미니어처 게임을 어떻게 하는 것인지 초보자와 직접 경기를 하면서 보여주고 있다. 원래 토요일 오후 2시였으나, 이벤트 테이블 쓰는 사람이 딱히 없으면 다른 시간에도 할 수 있다. 입문자 및 오랫동안 하지 못해 룰을 까먹은 사람들이 좀 더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시범경기를 하는 것이다.

2016년 브렉시트에 따른 파운드화 폭락에 맞춰 '비바 브렉시트'라는 할인행사를 하고 있다.

인터넷을 보면 점원이 불친절하다는 불평이 종종 보인다. 실제로 구글 검색에 '오크타운'까지만 압력해도 '오크타운 불친절'과 같은 연관검색어가 바로 뜬다. 다들 뭐 엄청난 친절을 바라는 건 아니겠지만, 옆에서 누군가랑 실실거리면서 떠들다가도 손님이 무언가를 물어보면 지나치게 퉁명스럽게 대답하는 점원의 태도가 문제인듯. 워게이밍에 큰 기대 안고서 오크타운에 처음으로 갈 때 주의를 요하는 바이다.

홈페이지
워보스 개인 이글루
밤페이 개인 이글루
ORCTOWN STORE(온라인 샵)

3 판매 물품 요약

반지의 제왕 시리즈는 크게 보자면 GW에서 예전의 '반지의 제왕'라인과 '호빗'의 두종류 라인이 있는데, 반지의 제왕 라인은 현재 아미북도 몇몇 종류가 절판된 등 사실상 반쯤 죽은 라인.
  • 플레임즈 오브 워 - 주석이나 레진 부품들이 법과 관련된 문제가 있었고, 본사의 요구 주문량에도 문제가 있어 현재는 취급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 몬스터포칼립스 - 현재 본사에서 생산을 중단한 상태.
한국에서 플레이되는 거의 모든 미니어처 물품들을 팔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주류는 어디까지나 워해머지만.
  1. 워보스는 보통 뒤쪽 사무실에 있고 카운터에 있는 것은 밤페이. 많이들 헷갈리는데 마른 쪽이 워보스 뚱뚱한 안경이 밤페이라고 구별하면 쉽다.
  2. 워해머 TRPG는 대개 판타지 플라이트 쪽에서 만드는데, 이 회사가 RPG 쪽은 그렇게 평이 좋지 않다. 다만 꾸준히 발전중이라는 평.
  3. 실제로 스페이스 울프의 신상품을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입고해 놓았다. 다만 GW 쪽 한정. 플레임즈 오브 워의 경우 정발보다 상당히 늦게 들여온 케이스도 꽤 되고, 어떤것은 물건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기도 한다. GW가 아닌 다른 회사는 규모가 작아서 한국 같은 변방은 뒷전인 경우가 많아서(…) 옼타를 탓할 수는 없지만, 아쉬운 부분.
  4. 밑의 인피니티와 달리 모델, 코덱스 등 GW 제품들은 해외 원가와 별 차이가 없다. 많아봤자 몇 천원 차이나는 수준. 가격 비싼거야 GW가 원가를 아예 비싸게 책정해서 때문이기에, 해구 한다고해서 일반 플라스틱 모델 더 싸게 구하고 그러는건 없다. 다만 파인캐스트 모델은 단종되어 잘 들여놓지 않는지라 그런건 따로 해외구매를 요청하던가 해야한다.
  5. 가격이 매우비싸다. 모든 모델에 기본적으로 30%정도의 추가 가격이 붙어있는 상태. 미니어쳐 판매하는 해외 샵중 일정금액 이상이면 무료배송을 해주는 곳도 많은데다 여러 물건을 사면 옼타에서 추가로 붙이는 30%보다는 저렴한 가격의 배송비가 나온다. 거기다 가격만 잘 조절하면 관세도 안내는것을 생각하면 옼타의 폭리는 심각한수준. 유저가 많지 않은데다, 오크타운이 인피니티 취급을 별로 안해서 그런지 크게 공론화가 된적은 없다. 여담이지만 블리스터 크기가 작아서 도둑들이 많았다고 한다. 현재는 매장에선 구매가 불가능하고 인터넷 샵에서만 판매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