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ivie. 북미판 이름은 올리비아 (Olivia).
파이어 엠블렘 각성의 등장인물. 성우는 마츠자키 레이, 캐런 스트래스먼(북미판).
클래스는 무용수(검사/페가서스 나이트), 생일은 8월 20일.
소극적이고 부끄럼을 많이 타지만, 춤 재능만은 천재적이다. 각지를 돌아다니며 무용수 생활을 해왔으며, 에메리나에게 신세를 진 적도 있고, 여행 중 바질리오의 눈에 띄어 작중 시점에서는 페리아에 머물러 있었다가 에메리나 구출에 실패한 후 퇴각할 때 나타나 도움을 주고 이 때 아군으로 합류. 극단에 있었던 경험 때문에 상대의 감정이 진심인지 연기인지 구분할 수 있으며, 이 능력 때문에 헨리의 웃음이 껍데기라는 것을 눈치채기도 했다. 장래 희망은 극장을 경영하는 것이라 한다.
초기 직업인 무용수는 올리비에 전용직이라서, 아들인 아주르는 물론이고 크롬이나 마이유니트(남)와 결혼했을 경우의 루키나나 마크도 무용수가 될 수 없다. 대신 아주르의 기본직업이 용병이라 무기절약을 가질수 있고 올리비에가 페가서스 나이트 직업 또한 가지고 있어 질풍신뢰까지 물려줄수 있으므로 슈퍼 유전자를 가졌다 할수 있는것도 장점. 크롬의 배우자 중 최고라고 부를만한 능력을 가진 덕분에 min/max를 중시하는 피도 눈물도 없는 차가운 플레이어들이 스미아에게 NTR을 시전하게하는 장본인이다...[1]허나 올리비에 영입 스테이지가 크롬의 강제 결혼시점 바로 전이기 때문에 올리비에와 결혼시킬 요량이라면 영입시점까지 리즈를 제외한 다른 여성진 그 누구와도 지원회화를 올려선 안되고 영입스테이지에서 크롬을 위해 춤을 써주고 페어업을 시켜줘서 호감도를 올려야한다. ( 올리비에 이외에 크롬과 결혼 상대의 다른 여성진들의 경우 미리 다른 남성 캐릭터들과 결혼을 시켜 놔도 된다. ) 게다가 크롬의 결혼식 이벤트를 이용해서 맺어지는 구조 상 ABC 지원랭크는 전부 스킵해버리기 때문에 히든이라는 느낌이 강한편이다. 크롬과의 ABC랭크 지원회화를 정상적으로 보는 유일한 방법은 크롬이 다른 여성과 결혼하고나서 올리비에와 한눈을 팔아 ABC랭크를 올리는 것. 여러모로 기묘한 구조다.
본인 자체는 방어력이 낮은 클래스들로만 전직 가능한데다가 개인 방어 성장률도 별로 높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공격적인 형태로 쓰기에는 너무 유리몸이라서 다른 1군 유닛들에게 밀리는 편이다. 다른 유닛들과 차별점을 두고 쓰려면 댄서로 서포트하는 것이 가장 낫다.
공식 인기투표에서는, 여성 캐릭터 8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