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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輪入道. 지옥소녀의 등장인물. 성우는 스고 타카유키/김기현[1]야 이 악행을 저지른 놈의 새끼들아 니들 거기 꼼짝말고 있어 내가 지금 바퀴로 달려가서 니놈들을 다 지옥으로 보내버리겠어!!. / 로버트 브루스 엘리엇. 실사 드라마에서의 배우는 오구라 히사히로.

엔마 아이의 수하인.

중년의 인상 좋은 할아버지로 보이지만 정체는 이름 그대로 불타는 수레바퀴 요괴. 얼굴이 바퀴에 달려있어서 어떻게 보면 웃기긴 한데 그 전에 무섭다. 게다가 눈 부릅뜨고 불까지 달리니 레알 호러. 이 덕에 환영세계에서 의뢰인의 타겟을 괴롭힐땐 그들을 우지끈 하고 밟아주는게 진정 소름끼친다.(...)

주인인 엔마 아이가 지옥소녀로써 나타날 때의 이동수단이기도 하다. 그녀를 태우고 하늘을 날아가 의뢰인이 지정한 원한의 대상자에게 간다.

평소시엔 일본 전통복을 입으며 중절모를 쓴다. 종종 붉은 목도리를 하고 나오는데, 이는 1기 시리즈 한정으로 그만 유일하게 볏짚인형으로 변하는 역할이라 계약의 최종징표인 '붉은 실을 푸는 것'을 표현하기 위한 장치인 듯 하다. 아이가 의뢰인에게 볏짚 인형을 건내 줄시 그의 이름(와뉴도)을 부르면 그가 '예, 아씨'라고 대답하고 목도리를 뒤로 넘기며 검은 볏짚인형으로 변하는게 1기의 클리셰.[2]

시리즈를 거쳐오면서 의뢰인에게 건네지는 볏짚 인형으로 변신한 역사(?)가 가장 길었기에, 그만큼 그가 혼자 의뢰인에게 건네졌던 1기에서는 볏짚 인형 모습일 때 쓰레기통에 처박혀지거나, 못이 박힌다거나, 찢어질뻔 하는 장면이 있는 등 본의 아니게 종종 심각한 피해를 입곤 했다. 아이고 할아버님!!! ㅠㅠ

평상시 보이는 친근한 인상의 소유자처럼 원래 성격은 느긋한 이웃집 할아버ㅈ...아저씨. 그러나 외관과는 전혀 매치되지 않지만 상당한 괴력의 소유자. 작중에서 폭주하는 트럭을 맨몸으로 세운다거나(!), 시비를 걸어 오는 불량배를 가볍게 집어던져 버리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흠좀무. 노익장 빠와!

작중에서 인간으로 가장할 때의 가명(후와 류도(不破 龍堂))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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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모습은 수백년 전 어느 무가의 딸이 추적자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타고 가던 마차의 바퀴였다. 그러나 그녀를 지키지 못하고, 뒤를 따르지도 못한 데 대한 강한 원념으로 요괴가 되어 사람들에게 공포를 심어주며 끝없이 달리며 지냈으나, 지옥 소녀가 된지 얼마 안된 듯한[3] 엔마 아이를 만났고, 그녀가 전혀 놀라지도, 두려워하지도 않고 무시하자 그녀에게 호기심을 느끼고 그녀를 따라다닌다. 그리고 그녀와 그가 거주하던 지역 근처에서 지옥소녀로써 일을 할때 왠지 모르게 호감을 느끼어 그녀를 도와주게 된다.[4] 이후 그녀에게 거두어진 뒤로는 그녀의 부하이면서 동시에 이동수단 역할을 맡고 있다.[5]

이렇게 와뉴도는 지옥소녀를 모시는 첫번째 하수인, 사역마이면서 또한 가족이 되었다.

3기에서는 미카게 유즈키의 학교 교직원으로 위장한 채 지내고 있다. 대부분 정원사. 워낙 성격이 둥글둥글하고 마음이 약해서인지 새로이 지옥소녀가 되었던 유즈키가 자신을 도와줄 사람들을 물어봤을때 그 누구도 그녀를 인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어쩔수 없이 혼자 남아(...)도와주기도 한다.[6]

  1. 한일 성우 모두 장 르노전담 성우이다.
  2. 2기에서 호네온나는 가느다라한 기모노의 빨간 허리끈을 목에 두른다 , 이치모쿠 렌은 그가 가지고 있는 도그태그(개목걸이)에게 입맞춤(...)을 하는걸로 이 역할을 하며, 3기의 신입 야마와로는 나뭇잎을 날리는 것이 되었다.
  3. 60여년쯤이란다. 400년동안 한건데 이걸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해야할지...
  4. 이때 아이는 하인이 한명도 없어서 출항할때 걸어갔다(...) 물론 제대로 걸어가는지는 보여지지 않았지만, 그녀가 사는 이세계에서 그녀가 출발하기 전에 와뉴도가 그 먼 거리를 걸어가려고? 타. 란 대사까지 첨가해주니 이거 진지한 장면에 레알 코믹.(...)물리적인 거리가 아닌 사람죽이러 가는 길의 험함을 뜻한것인듯...
  5. 정확히는 거두어졌다기보단, 그가 혼자선 둘다 외롭지 않느냐, 라며 따라가도 되냐고 물었고, 엔마 아이는 상관 없다고 했다. 하지만 그녀도 (제대로 나오진 않지만)기뻐했다.츤데레 이때부터 아씨라고 부르기 시작.
  6. 물론 야마와로도 남아 도우려 했지만 키쿠리가 싫다며 땡깡부려서 끌려갔다(...).